【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영생하신다】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
12월이 왔다.
피눈물의 언덕에서부터 어느덧 10년, 잊지 못할 그 3 600여일의 하루하루를 돌이켜보는 인민의 크나큰 감회와 절세위인에 대한 끓어넘치는 그리움을 안고 이 땅의 일각일초가 흐른다.
우리 장군님, 삼가 불러보면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언제나 친근한 그이의 존함, 그 따뜻한 미소는 우리 마음속에 간직되여있고 만물에 생을 주는 밝고밝은 태양처럼 그이께서 한생토록 부어주신 사랑과 정과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오늘도 우리모두의 삶에 닿아있기에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위대한 장군님을 떠난 조국에 대하여, 자기의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었다.

언제나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그이와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걸어온 10년이였다.

하기에 인민은 말한다.

우리의 10년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받들어모시고 그이와 함께 승리와 영광의 려정을 이어온 변함없는 혼연일체의 10년이였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그 누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꼭같은 진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증산의 동음높은 철의 기지에 가면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없었다면 폭포치는 주체철의 장쾌한 대하에 대하여 어찌 꿈엔들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하는 로동계급의 불같은 고백을 들을수 있고 드넓은 전야에서 다수확의 자랑높은 농업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토지정리의 새 력사가 있어 오늘이 있다는 격정의 토로가 가슴을 친다.

공장은 서도 과학발전이 중지되면 안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돌려주신 뜨거운 은정을 받아안던 력사의 날을 전설처럼 전해가는 우리 과학자들,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시며 어려운 나날에도 후대교육사업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을 못잊어 눈물짓는 교육자들, 우리에게는 금이 수백t 있는것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청년대오를 가지고있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며 정을 다해 애지중지 키워 내세워주신 어버이의 은덕을 목메여 노래하는 우리 청년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떠나, 그이께서 지켜주신 삶의 보금자리를 떠나 자기의 영광넘친 인생과 래일의 아름다운 희망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는 사람이 이 땅 그 어디에 있던가.

불세출의 위인이시고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쌓으신 업적은 정치, 경제, 문화, 국방을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전 령역을 포괄하고있을뿐 아니라 하나하나가 모두 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길이 빛날 거대한 공적이라는데 그 특출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다.

지나온 10년세월 사랑하는 조국땅우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더욱 똑똑히 절감한 진리는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굳건히 고수하시고 환히 밝혀주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 오직 한길에 영원한 존엄이 있고 행복이 있고 영광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이다.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지키며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워온 지나온 10년은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내놓으신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와 같은 혁명적구호들과 로선과 정책들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걸음걸음 과시한 뜻깊은 로정이였다.

혁명령도의 전 기간 그이께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주체의 사상론과 천재적인 예지가 빛발치는 수많은 불후의 저서들,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가득찬 유훈들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투쟁의 목표를 찾고 백승의 전략을 틀어쥐였으며 과감한 전진의 활력을 얻었다.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인민을 이끌어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 당기를 바라보면서도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뿌리박은 대중적당으로,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룬 불패의 당,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어버이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가슴뜨겁게 안아보는 우리 인민이다.

조국의 안녕을 철벽으로 지켜선 최강의 군력을 보아도 우리 장군님 걷고걸으시던 선군장정의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오고 그이께서 묻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하나하나 풍만한 열매로 주렁지는 자랑찬 현실을 보아도 낮이나 밤이나 인민을 찾아 달리던 야전렬차의 기적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 계시였다.

나라에 일어나는 모든 사변과 기적들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실천속에, 비약으로 충만된 조선시간의 한초한초마다에 그이는 태양처럼 빛을 뿌리시였다.

오늘도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조국과 인민이 걸어갈 앞길을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삼가 우러르느라면 또 한분의 절세위인의 인자하신 영상이 우리 가슴에 눈부시게 안겨온다.

지난 10년세월 매일, 매 순간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지켜드리시려 하늘도 머리숙일 가장 고결한 충정과 무한한 헌신을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령도따라 폭풍쳐내달려온 지난 10년은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신 충정의 10년이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인 굴함없는 투쟁의 10년이다.

잊을수 없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애석하게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는 비보를 전사들에게 알려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히 하시던 말씀을.

우리 서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일어나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서 한치의 양보와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나는 장군님의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는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가 되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새로운 주체100년대 첫해의 기슭에서도 나는 지금 어떻게 하면 장군님을 더 잘 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꽃피우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우리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장군님께서 구상하고 념원하신것들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하여야 한다고 그이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가르치시였던가.

그렇게 떠나오신 길이였다.그 한없이 고결하고 열렬한 마음을 안으시고 수없이 앞을 가로막는 험로역경을 넘고 헤치며 류례없는 기적과 승리들을 아로새기신 10년의 려정이였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

력사의 광풍을 맞받아 사회주의강국에로 나아가는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이 고귀한 부름에 담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휘날리시던 혁명의 붉은기를 억세게 추켜드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이께서는 천만대오의 앞장에 서계시였다.

기쁨도 보람도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워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에게 가장 값높은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는데서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고결한 충정의 세계속에 위대한 장군님은 영생하신다.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인민들속으로 더 가까이, 더 뜨겁게 다가오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에 아로새기신 성스러운 10년과 더불어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장엄히 들어섰다.난관은 의연히 많고 력사의 도전은 엄혹하여도 혁명의 새 승리에로 나아가는 투쟁의 길에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오직 한길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이 있고 주체조선의 끝없는 승리가 있다는것이 또다시 걸어가야 할 혁명의 천만리를 내다보는 인민의 산악같은 신념이다.

온 세상에 존엄높은 인민의 조국, 무궁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인민의 마음속에 찬란히 빛을 뿌리리라.

리광

혁명가, 애국자로 키워주는 위대한 품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과학자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그 투쟁의 앞장에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도 서있다.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과 탐구의 열정을 지니고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모습,

하다면 그들을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떠미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인가.무슨 힘이 그들로 하여금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변함없는 탐구의 길, 변심을 모르는 충성의 삶을 이어가도록 하는것인가.

지난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성대한 경축연회에까지 참가한 사람들가운데는 국가과학원의 20여명 과학자들도 있다.

주체적인 과학기지로 자랑찬 력사를 창조해온 국가과학원에서 우리가 만나본 그들은 누구라없이 수수했다.

하지만 그들이 받아안은 인생의 영광, 그들이 누리는 행복한 삶은 얼마나 값높고 긍지로운것인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비하면 우리가 한 일은 너무도 부족한것이였습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모두를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세워주시였습니다.》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 실장 교수 박사 최광수동무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오늘도 9월의 경축행사장에서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과 감격에 휩싸여있는 과학자들의 심정을 읽을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한품에 안겨 기념사진을 찍을 때 우리모두는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습니다.우리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받은 사람들이라는것을 말입니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연구사 교수 박사 고경민동무도 진정에 겨운 고백을 터놓았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세상에는 과학자로서, 기술자로서 인생의 성공을 자부하는 사람들, 가치있는 연구성과로 명성을 떨치고 자기의 공로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인생의 순간순간을 가장 큰 영광과 행복속에 사는 이렇듯 값높은 삶이 그 어디에 있는가.

과학탐구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하나의 연구대상을 놓고 때로는 한생을 다 기울여야 할 때도 있고 거듭되는 실패앞에 지치고 실망하여 쓰러질 때도 있다.그때마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불굴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창조와 혁신의 나래를 달아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여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닌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실장 박사 김광호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과학으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굳게 믿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어버이의 다심한 정으로 보살펴주시였기때문입니다.그 사랑, 그 믿음이 우리에게 기발한 착상도, 창조적열정도, 완강한 의지도 안겨주고있습니다.》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우리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크고 열렬한것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당의 과학중시로선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고, 오늘날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그리도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첨단과학기술성과로 당의 신임과 믿음에 보답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의 가슴에 영웅메달을 달아주기도 하시고 국력강화에 이바지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부르시여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당중앙위원회청사앞에서 대를 두고 전해갈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던 사랑의 일화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은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며 려명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한 행복의 금방석들에도 속속들이 어려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과학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과학전사들을 만나보고싶으시여 몇해전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우리가 육성한 든든한 과학기술력량과 그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기에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데 대하여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에서 자기들에게 안겨주시는 하늘같은 믿음을 느끼였다.

정녕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쳐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누구보다 깊이 헤아려주시고 그들의 공로를 높이 내세워주고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과학을 하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겠는가.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과학의 길은 단순한 탐구의 길이 아니라 충성과 보답의 길이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있다.우리는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할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간직하고있는 철석의 신념이다.

우리 국가의 발전을 추동하는 힘은 그 어떤 자원이나 외부의 지원이 아니라 오직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 애국적헌신성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모두의 삶은 끝없이 빛날것이며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주체과학은 자기 발전의 길로 더욱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철혁

사진 리강혁

인민의 심부름군당, 그 부름 새길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리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입니다.》

심부름군당!

사전에도 올라있지 않은 말이다.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이 부름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정히 받들어야 한다는 인민관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아름다운 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세계가 집약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장에 펼쳐졌던 잊지 못할 화폭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르는 그이의 말씀을 구절구절 되새기며 우리모두가 다시금 심장으로 새겨안은것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뜨거워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 정초,

그 시각 경애하는 그이께서 전사들에게 하고싶으신 말씀 그 얼마나 많고많으시였으랴.

위대한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시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울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는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그이의 말씀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위대한 복무자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 아니였던가.

그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시였으며 자신의 위대한 실천적모범으로 인민을 위한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시였다.

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적시며 온실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신분,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을 서슴없이 걸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분, 바람세찬 포구에 서시여 온 나라의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안겨줄 물고기의 량을 몸소 수첩에 계산해보기까지 하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걷고걸으신 그 길우에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무수히 일떠서 조국의 모습이 변모되였으니 그 나날 우리 당은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졌다.

위민헌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장속에서 이 신성한 부름이 언제 한번 울리지 않은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리념, 철의 의지는 어머니 우리당의 생일인 당창건 70돐이 되는 날에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는 불같은 호소로 메아리쳤고 몇해전의 뜻깊은 신년사에서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이라는 엄숙한 맹약으로 시대의 하늘가를 진감시키였다.

어디 그뿐이던가.

올해에 련이어 진행된 당회의들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마냥 온 나라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던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면서도 천만인민은 위민헌신의 리념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바치시는 그이의 령도따라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진정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인민의 심부름군당!

정녕 이는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중에 간직된 가장 성스러운 부름이다.

인민은 당을 우러러 어머니당이라 목메여 부르고 당은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 멸사복무, 위민헌신의 의무를 다하는 나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고 바로 여기에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는것이다.

10월의 하늘가에 펄펄 나붓기는 붉은 당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어 이 땅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그 부름과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것이라는것을.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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