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과 같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지금 난 꼭 서울에 있겠지?
기대되고 들뜬 마음으로..
너와 만나는 저녁을 기다리고 있고.
하지만 현실은..
응..그대가 나를 다시 보고 싶어할지는 확실치 않지만..
근데 떠나기전에..
한 번만이라도 더 너를 만나고 싶은데..

요즘 정말 이상하다..
이틀 동안 새벽에 너를 꿈속에서 봤었는데.
"나를 믿어 줘.그녀는 내 마음속에 여동생일 뿐이야.가족처럼.하지만 이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떠나야 한다.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돌아오면 내가 너에게 분명하게 설명할 거야."
꿈속의 그대는 나에게 이 말들을 했다..
음..꿈속에서 그대의 표정도 정말 조급해.
하지만 나도 알아..
현실의 그대는 꿈속의 그대와 다르다.

아무튼..구입한 티켓은 이미 검증이 끝났고.
그러니 우리 저녁에 만나자.
화이팅.원기옥 아티스트.[加油][加油][太阳][太阳]

체육관에서 사격을 배우러 가려고 한다.
수영클럽에 가서 수영 연습도 계속 하고 싶어..
응..하고 싶은 일은 참 많네.
근데 지금의 대환경..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그냥..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어제 많이 울었던 이유..
사실 모두 내 주변 사람들과 관련된 것이다.
그 가면 쓴 옆집 아주머니외에..
조카딸이 내 마음도 상하게 했는데..
분명히 그녀한테 어떤 도움도 구하지 않았는데..
분명히 그 요구는 그녀의 할아버지께서 하신 요구인데..
그런데 내가 갑자기 그녀의 명령을 받게 되었어..
왜...???
나는 정말 전혀 영문을 모른다..

그래서 모든 의외가 나에게 충격을 줄때..
그 생각도 더 강해졌어...

나의 꿈..
나의 갈망..
나의 노력..
진짜 꿈보다 더 연약한것 같아..
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제..이것도 분명히 알고 있어...
사실 너는 내 마음속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그래서 내가 너를 필요로 할 때 너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내 생일 그날처럼..
[月亮][月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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