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인체의 조혈모세포를 정조준하여 파괴하는 방법」, 일명 표적지향 줄기세포 공격(targeted stem-cell attack)을 테스트하고 있다.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초기연구에서, 이러한 접근방법은 조혈모세포이식(blood stem-cell transplant)—주로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는, 강력하지만 위험한 방법—을 안전하게 만듦으로써 그 용도를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일부 자가면역질환과 유전병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 증거가 누적되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혈모세포(혈액줄기세포)는 골수에서 발견되는 세포로, 혈액의 다양한 세포적 구성요소(cellular component)를 만들어낸다. 다음 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이번 연구는(참고 2) 상이한 유형의 조혈모세포가 만드는 단백질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결함있는 조혈모세포'—혈액암은 물론 유전병과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를 공여자나 환자 자신에게서 채취한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새로운 표적지향접근법의 밑바탕에 깔린 아이디어는, 특정 혈액줄기세포를 파괴함으로써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골수세포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함) 없이 이식될 세포에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재 의사들은 전신방사선조사(full-body radiation)나 독성치료법(DNA를 손상시키는 화학요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조혈모세포를 살해함으로써, 이식될 세포가 골수에 정착할 길을 열어주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절차는 조혈모세포뿐만 아니라 골수에 존재하는 다른 세포들까지도 살해할 수 있는데, 이는 불임을 초래하거나, (만년에 발생할) 암을 파종하거나, 면역계를 심각하게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입원을 요구할 수 있다.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다"라고 하버드 대학교의 데이비드 스캐든(줄기세포생물학)은 말했다. "전체적인 역학관계가 바뀔 때까지,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줄기세포 호텔
"조혈모세포이식을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은, 골수를 '줄기세포 호텔'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호텔 주인이 일부 고객을 쫓아내고 싶어 한다고 상상해 보자"라고 캘리포니아 먼로파크에 있는 바이오업체 포티세븐(Forty Seven)의 연구담당 부사장 젠스-피터 볼크머는 말했다(참고 3). "현행 치료법에서는 호텔 전체를 폭파해 버린다. 그러면 모든 줄기세포들이 사망하는데, 그중에는 환자를 감염에서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필수 구성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접근방법은, 호텔 주인에게 특정한 고객들만 내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모든 줄기세포들을 한방에 날려버리지 않고, 골수 속에 있는 특정 세포의 부분집합만 겨냥하는 것이다"라고 폴크머는 말했다.
이번 혈액학회 모임에서, 포티세븐은 원숭이의 두 가지 항체 조합(調合)을 테스트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Kit(stem cell growth factor receptor)라는 분자의 활성을 차단하고, 다른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D47(“don’t eat me” signal)이라는 단백질을 억제한다. CD47을 억제하면, 면역세포(대식세포)들로 하여금 '抗c-Kit 항체'가 겨냥하는 줄기세포들을 소탕하게 함으로써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 실험에서, 두 가지 항체의 조합은 골수 속의 혈액줄기세포 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방법이 오래된 세포들을 충분히 제거함으로써 이식될 세포들의 정착을 허용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또 다른 바이오업체인 마젠타 테라퓨틱스(Magenta Therapeutics;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는 미국국립보건원(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팀과 손을 잡고, 다른 항체의 효능을 테스트했다(참고 4). 그 항체는 c-Kit와 결합한 다음 독소를 분비하여 (c-Kit를 만든) 혈액줄기세포를 살해한다. 생쥐들과 한 마리의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 항체는 (이식된 세포들이 번성하기에) 충분한 골수 줄기세포를 살해하지만, 다른 세포들(예: 면역세포)은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의 주디스 시즈루(조혈모세포이식 전문의; 참고 5)는, 면역계를 망가뜨리는 유전적 장애를 보유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접근방법을 테스트했다. 그녀는 포티세븐 및 암젠(Amgen)과 손을 잡고, c-Kit를 겨냥하는 세 번째 항체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섯 명의 아기 중 네 아기에서 이식된 줄기세포(이 경우에는 건강한 공여자의 줄기세포)가 골수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혈모세포(혈액줄기세포)는 골수에서 발견되는 세포로, 혈액의 다양한 세포적 구성요소(cellular component)를 만들어낸다. 다음 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이번 연구는(참고 2) 상이한 유형의 조혈모세포가 만드는 단백질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결함있는 조혈모세포'—혈액암은 물론 유전병과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를 공여자나 환자 자신에게서 채취한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새로운 표적지향접근법의 밑바탕에 깔린 아이디어는, 특정 혈액줄기세포를 파괴함으로써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골수세포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함) 없이 이식될 세포에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재 의사들은 전신방사선조사(full-body radiation)나 독성치료법(DNA를 손상시키는 화학요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조혈모세포를 살해함으로써, 이식될 세포가 골수에 정착할 길을 열어주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절차는 조혈모세포뿐만 아니라 골수에 존재하는 다른 세포들까지도 살해할 수 있는데, 이는 불임을 초래하거나, (만년에 발생할) 암을 파종하거나, 면역계를 심각하게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입원을 요구할 수 있다.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다"라고 하버드 대학교의 데이비드 스캐든(줄기세포생물학)은 말했다. "전체적인 역학관계가 바뀔 때까지,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줄기세포 호텔
"조혈모세포이식을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은, 골수를 '줄기세포 호텔'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호텔 주인이 일부 고객을 쫓아내고 싶어 한다고 상상해 보자"라고 캘리포니아 먼로파크에 있는 바이오업체 포티세븐(Forty Seven)의 연구담당 부사장 젠스-피터 볼크머는 말했다(참고 3). "현행 치료법에서는 호텔 전체를 폭파해 버린다. 그러면 모든 줄기세포들이 사망하는데, 그중에는 환자를 감염에서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필수 구성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접근방법은, 호텔 주인에게 특정한 고객들만 내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모든 줄기세포들을 한방에 날려버리지 않고, 골수 속에 있는 특정 세포의 부분집합만 겨냥하는 것이다"라고 폴크머는 말했다.
이번 혈액학회 모임에서, 포티세븐은 원숭이의 두 가지 항체 조합(調合)을 테스트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Kit(stem cell growth factor receptor)라는 분자의 활성을 차단하고, 다른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D47(“don’t eat me” signal)이라는 단백질을 억제한다. CD47을 억제하면, 면역세포(대식세포)들로 하여금 '抗c-Kit 항체'가 겨냥하는 줄기세포들을 소탕하게 함으로써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 실험에서, 두 가지 항체의 조합은 골수 속의 혈액줄기세포 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방법이 오래된 세포들을 충분히 제거함으로써 이식될 세포들의 정착을 허용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또 다른 바이오업체인 마젠타 테라퓨틱스(Magenta Therapeutics;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는 미국국립보건원(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팀과 손을 잡고, 다른 항체의 효능을 테스트했다(참고 4). 그 항체는 c-Kit와 결합한 다음 독소를 분비하여 (c-Kit를 만든) 혈액줄기세포를 살해한다. 생쥐들과 한 마리의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 항체는 (이식된 세포들이 번성하기에) 충분한 골수 줄기세포를 살해하지만, 다른 세포들(예: 면역세포)은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의 주디스 시즈루(조혈모세포이식 전문의; 참고 5)는, 면역계를 망가뜨리는 유전적 장애를 보유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접근방법을 테스트했다. 그녀는 포티세븐 및 암젠(Amgen)과 손을 잡고, c-Kit를 겨냥하는 세 번째 항체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섯 명의 아기 중 네 아기에서 이식된 줄기세포(이 경우에는 건강한 공여자의 줄기세포)가 골수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인체의 조혈모세포를 정조준하여 파괴하는 방법」, 일명 표적지향 줄기세포 공격(targeted stem-cell attack)을 테스트하고 있다.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초기연구에서, 이러한 접근방법은 조혈모세포이식(blood stem-cell transplant)—주로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는, 강력하지만 위험한 방법—을 안전하게 만듦으로써 그 용도를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일부 자가면역질환과 유전병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 증거가 누적되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혈모세포(혈액줄기세포)는 골수에서 발견되는 세포로, 혈액의 다양한 세포적 구성요소(cellular component)를 만들어낸다. 다음 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이번 연구는(참고 2) 상이한 유형의 조혈모세포가 만드는 단백질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결함있는 조혈모세포'—혈액암은 물론 유전병과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를 공여자나 환자 자신에게서 채취한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새로운 표적지향접근법의 밑바탕에 깔린 아이디어는, 특정 혈액줄기세포를 파괴함으로써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골수세포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함) 없이 이식될 세포에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재 의사들은 전신방사선조사(full-body radiation)나 독성치료법(DNA를 손상시키는 화학요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조혈모세포를 살해함으로써, 이식될 세포가 골수에 정착할 길을 열어주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절차는 조혈모세포뿐만 아니라 골수에 존재하는 다른 세포들까지도 살해할 수 있는데, 이는 불임을 초래하거나, (만년에 발생할) 암을 파종하거나, 면역계를 심각하게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입원을 요구할 수 있다.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다"라고 하버드 대학교의 데이비드 스캐든(줄기세포생물학)은 말했다. "전체적인 역학관계가 바뀔 때까지,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줄기세포 호텔
"조혈모세포이식을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은, 골수를 '줄기세포 호텔'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호텔 주인이 일부 고객을 쫓아내고 싶어 한다고 상상해 보자"라고 캘리포니아 먼로파크에 있는 바이오업체 포티세븐(Forty Seven)의 연구담당 부사장 젠스-피터 볼크머는 말했다(참고 3). "현행 치료법에서는 호텔 전체를 폭파해 버린다. 그러면 모든 줄기세포들이 사망하는데, 그중에는 환자를 감염에서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필수 구성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접근방법은, 호텔 주인에게 특정한 고객들만 내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모든 줄기세포들을 한방에 날려버리지 않고, 골수 속에 있는 특정 세포의 부분집합만 겨냥하는 것이다"라고 폴크머는 말했다.
이번 혈액학회 모임에서, 포티세븐은 원숭이의 두 가지 항체 조합(調合)을 테스트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Kit(stem cell growth factor receptor)라는 분자의 활성을 차단하고, 다른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D47(“don’t eat me” signal)이라는 단백질을 억제한다. CD47을 억제하면, 면역세포(대식세포)들로 하여금 '抗c-Kit 항체'가 겨냥하는 줄기세포들을 소탕하게 함으로써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 실험에서, 두 가지 항체의 조합은 골수 속의 혈액줄기세포 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방법이 오래된 세포들을 충분히 제거함으로써 이식될 세포들의 정착을 허용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또 다른 바이오업체인 마젠타 테라퓨틱스(Magenta Therapeutics;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는 미국국립보건원(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팀과 손을 잡고, 다른 항체의 효능을 테스트했다(참고 4). 그 항체는 c-Kit와 결합한 다음 독소를 분비하여 (c-Kit를 만든) 혈액줄기세포를 살해한다. 생쥐들과 한 마리의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 항체는 (이식된 세포들이 번성하기에) 충분한 골수 줄기세포를 살해하지만, 다른 세포들(예: 면역세포)은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의 주디스 시즈루(조혈모세포이식 전문의; 참고 5)는, 면역계를 망가뜨리는 유전적 장애를 보유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접근방법을 테스트했다. 그녀는 포티세븐 및 암젠(Amgen)과 손을 잡고, c-Kit를 겨냥하는 세 번째 항체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섯 명의 아기 중 네 아기에서 이식된 줄기세포(이 경우에는 건강한 공여자의 줄기세포)가 골수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혈모세포(혈액줄기세포)는 골수에서 발견되는 세포로, 혈액의 다양한 세포적 구성요소(cellular component)를 만들어낸다. 다음 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이번 연구는(참고 2) 상이한 유형의 조혈모세포가 만드는 단백질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결함있는 조혈모세포'—혈액암은 물론 유전병과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를 공여자나 환자 자신에게서 채취한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새로운 표적지향접근법의 밑바탕에 깔린 아이디어는, 특정 혈액줄기세포를 파괴함으로써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골수세포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함) 없이 이식될 세포에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재 의사들은 전신방사선조사(full-body radiation)나 독성치료법(DNA를 손상시키는 화학요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조혈모세포를 살해함으로써, 이식될 세포가 골수에 정착할 길을 열어주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절차는 조혈모세포뿐만 아니라 골수에 존재하는 다른 세포들까지도 살해할 수 있는데, 이는 불임을 초래하거나, (만년에 발생할) 암을 파종하거나, 면역계를 심각하게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입원을 요구할 수 있다.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다"라고 하버드 대학교의 데이비드 스캐든(줄기세포생물학)은 말했다. "전체적인 역학관계가 바뀔 때까지,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줄기세포 호텔
"조혈모세포이식을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은, 골수를 '줄기세포 호텔'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호텔 주인이 일부 고객을 쫓아내고 싶어 한다고 상상해 보자"라고 캘리포니아 먼로파크에 있는 바이오업체 포티세븐(Forty Seven)의 연구담당 부사장 젠스-피터 볼크머는 말했다(참고 3). "현행 치료법에서는 호텔 전체를 폭파해 버린다. 그러면 모든 줄기세포들이 사망하는데, 그중에는 환자를 감염에서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필수 구성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접근방법은, 호텔 주인에게 특정한 고객들만 내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모든 줄기세포들을 한방에 날려버리지 않고, 골수 속에 있는 특정 세포의 부분집합만 겨냥하는 것이다"라고 폴크머는 말했다.
이번 혈액학회 모임에서, 포티세븐은 원숭이의 두 가지 항체 조합(調合)을 테스트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Kit(stem cell growth factor receptor)라는 분자의 활성을 차단하고, 다른 항체는 혈액줄기세포에서 발견되는 CD47(“don’t eat me” signal)이라는 단백질을 억제한다. CD47을 억제하면, 면역세포(대식세포)들로 하여금 '抗c-Kit 항체'가 겨냥하는 줄기세포들을 소탕하게 함으로써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 실험에서, 두 가지 항체의 조합은 골수 속의 혈액줄기세포 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방법이 오래된 세포들을 충분히 제거함으로써 이식될 세포들의 정착을 허용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또 다른 바이오업체인 마젠타 테라퓨틱스(Magenta Therapeutics;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는 미국국립보건원(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팀과 손을 잡고, 다른 항체의 효능을 테스트했다(참고 4). 그 항체는 c-Kit와 결합한 다음 독소를 분비하여 (c-Kit를 만든) 혈액줄기세포를 살해한다. 생쥐들과 한 마리의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 항체는 (이식된 세포들이 번성하기에) 충분한 골수 줄기세포를 살해하지만, 다른 세포들(예: 면역세포)은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의 주디스 시즈루(조혈모세포이식 전문의; 참고 5)는, 면역계를 망가뜨리는 유전적 장애를 보유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접근방법을 테스트했다. 그녀는 포티세븐 및 암젠(Amgen)과 손을 잡고, c-Kit를 겨냥하는 세 번째 항체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섯 명의 아기 중 네 아기에서 이식된 줄기세포(이 경우에는 건강한 공여자의 줄기세포)가 골수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10일전부터 "오늘을 기념해야지"하며 뭔가 남기고 싶었다. 21세기 10년대 마지막 100일 이기 때문에, 내 생에 짧지 않았던 시간과 공간들을 어떻게든 남겨 보고 싶었다.
훗날에 보려면 여기에와서 이렇게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벌써 2019의 끝이 아주 평범함을 예측할수 있기에...또 이런 감수성이 풍부한 밤중에만 오는 감정들이 있지 ㅋ
2010년 5학년 지나 6학년.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 하다. 좀 어이없는 소리일수 있겟지만. 그땐 난 친구가 있었다~그냥 머리속에 말을 그대로 뱉을수 있는 그런 친구. 은주 영희 그리고 호일 청수. 딴생각 없이,좋다는 표현하고 싫어서 얼굴 찡그리고 불만을 말하고..옆에 앉아서 웃으며 수다떨고 ㅋㅋ
2011년, 난 소학교를 필업한다. 친한 친구들과 헤여지게 된다.은주랑 영희는 6반이고 나랑 혜령은 3반.하지만 어릴때부터 오해도 많고 또 내 남다른 성격에 혜령이랑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못했다.은주 영희랑도 대화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2012년,초중 들어간 초반, 빗나가야겠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내 겉과 속은 너무나 다르다.남들 눈에는 모범생이 였을지는 몰라도 내심은 wild한 들판에서 마구 사냥하는 자유롭게 달리는 사자였을지도...다시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자신이진정 좋아하는것에 늘 겁이 많은것 같다..일도 사람도.
2013년,아주 소중한것을 잃게 된다. 모두 믿기가 어려운 일이다.그리고 받아들이고 나는 우울해진다. 말수가 점점 줄어든다. 할머니 말씀대로 나는 겁이 많고 여린 아이였다.
은주는 매년 어떤 명절이나 나를 찾아와준다.생일이면 선물주고 Thanksgiving Day에는 쪽지주고 빼빼로데이에는 빼빼로, 크리스마스에는 카드...받은것은 많고 정작 내가 준건 너무 적었다.
초중생활에서 나의 친구는 향실 금란,그리고 음동? 우리는 점심마다 밥같이 먹는 친구다.하지만 지금은 거의 연락 하지 않는다. 내가 맘을 열지 않았고 받아들이자고 않았다...이들도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이 겠지라는 생각에 ...그때의 나에겐 친구가 있을수 없었다.
초중시절, 어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 크지도 않은 애매한 나이... 아무것도 모르고, 단순한 어린애 사상에서 조금씩 성숙해져 가는 잔인하고 아픈 시기.그러다가 어느새 잃게 된 많은것들..
그땐 왜 몰랐을까, 나를 챙겨주는 친구들이 주위에 있었다는걸.모를까봐 알려주고,알까봐 모르는척 해주는 조장, 화장실 같이 가자고 말해주는 금란,교문앞까지 같이 가주는 향실, 하학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민영,복도에서 인사해주는 친구들..항상 날 생각 해주고 걱정해주는 송화쌤, 나만 보살펴주는 할머니..
이젠 늦었다..아니라고 안해도 돼~ 내가 지나쳤던 거니까..나의 이기적인 선택이 가져다준 미처 주지 못한것들,난 받기만을 원하는 나쁜 사람.[微笑][微笑]
그러던 2014년 난 먹구름속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고중에 진학한다.고중시험 담방인데,"될대로 돼라 고중?내 관심사가 아니다"라는 맘이 였으니...공부는 할수 없고. 난 시2중에 가게 된다..많은 사람들은 안타까워 했다..하지만 나는 아니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난 행복했다.
정확히,내가 170등부터 22등 된후부터.. 그리고 난 공부만 한다..눈치 볼일도 없고 그래서 누가 나를 보고 있어도,난 모른다..
훗날에 보려면 여기에와서 이렇게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벌써 2019의 끝이 아주 평범함을 예측할수 있기에...또 이런 감수성이 풍부한 밤중에만 오는 감정들이 있지 ㅋ
2010년 5학년 지나 6학년.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 하다. 좀 어이없는 소리일수 있겟지만. 그땐 난 친구가 있었다~그냥 머리속에 말을 그대로 뱉을수 있는 그런 친구. 은주 영희 그리고 호일 청수. 딴생각 없이,좋다는 표현하고 싫어서 얼굴 찡그리고 불만을 말하고..옆에 앉아서 웃으며 수다떨고 ㅋㅋ
2011년, 난 소학교를 필업한다. 친한 친구들과 헤여지게 된다.은주랑 영희는 6반이고 나랑 혜령은 3반.하지만 어릴때부터 오해도 많고 또 내 남다른 성격에 혜령이랑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못했다.은주 영희랑도 대화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2012년,초중 들어간 초반, 빗나가야겠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내 겉과 속은 너무나 다르다.남들 눈에는 모범생이 였을지는 몰라도 내심은 wild한 들판에서 마구 사냥하는 자유롭게 달리는 사자였을지도...다시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자신이진정 좋아하는것에 늘 겁이 많은것 같다..일도 사람도.
2013년,아주 소중한것을 잃게 된다. 모두 믿기가 어려운 일이다.그리고 받아들이고 나는 우울해진다. 말수가 점점 줄어든다. 할머니 말씀대로 나는 겁이 많고 여린 아이였다.
은주는 매년 어떤 명절이나 나를 찾아와준다.생일이면 선물주고 Thanksgiving Day에는 쪽지주고 빼빼로데이에는 빼빼로, 크리스마스에는 카드...받은것은 많고 정작 내가 준건 너무 적었다.
초중생활에서 나의 친구는 향실 금란,그리고 음동? 우리는 점심마다 밥같이 먹는 친구다.하지만 지금은 거의 연락 하지 않는다. 내가 맘을 열지 않았고 받아들이자고 않았다...이들도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이 겠지라는 생각에 ...그때의 나에겐 친구가 있을수 없었다.
초중시절, 어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 크지도 않은 애매한 나이... 아무것도 모르고, 단순한 어린애 사상에서 조금씩 성숙해져 가는 잔인하고 아픈 시기.그러다가 어느새 잃게 된 많은것들..
그땐 왜 몰랐을까, 나를 챙겨주는 친구들이 주위에 있었다는걸.모를까봐 알려주고,알까봐 모르는척 해주는 조장, 화장실 같이 가자고 말해주는 금란,교문앞까지 같이 가주는 향실, 하학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민영,복도에서 인사해주는 친구들..항상 날 생각 해주고 걱정해주는 송화쌤, 나만 보살펴주는 할머니..
이젠 늦었다..아니라고 안해도 돼~ 내가 지나쳤던 거니까..나의 이기적인 선택이 가져다준 미처 주지 못한것들,난 받기만을 원하는 나쁜 사람.[微笑][微笑]
그러던 2014년 난 먹구름속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고중에 진학한다.고중시험 담방인데,"될대로 돼라 고중?내 관심사가 아니다"라는 맘이 였으니...공부는 할수 없고. 난 시2중에 가게 된다..많은 사람들은 안타까워 했다..하지만 나는 아니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난 행복했다.
정확히,내가 170등부터 22등 된후부터.. 그리고 난 공부만 한다..눈치 볼일도 없고 그래서 누가 나를 보고 있어도,난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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