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6 일요일
이가 너무 아파. 그러나 마음보다 치통이 아무것도 아닌다.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순식간에 한 어떤 일도 의미가 없다.
2019.10.26 그날에 웨이보 검색사이트를 훑어봐서 처음으로 한 무리의 소년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단번에 빠져들었다. 왜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그의 열혈 정신에 물들었다. 그래서 전자 운동 경기의 여행을 시작했다. 생각밖으로 오늘까지 꼬박 6개월이 지났다. 시간이 빨리 흐르네. 지난 반년 동안 나는 이렇게 많은 전자 운동 경기의 방면을 알 줄은 생각도 못했다. 나도 전에 전자 운동 경기의 잔혹때문에 물러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는 남겨놓았다. 나는 이렇게 그들과 함께 저조기와 최고봉기를 걸어왔다.
2018년 그들의 세계우승을 지켜본 다른 팬들과 달리 내가 본 첫 경기부터 그들은 세계대회에서 패배했지만 이 경기는 여전히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확고부동하게 그들을 지지할 건 결정했다. 그후에 나는 이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이적기의 큰 기복을 겪었다. 비록 우승 팀에 대해 그리 깊은 집착은 없었지만, 나는 여전히 그 팀이 그 사람들이기를 바란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른다. 새로운 팀이 재편성한 것이라든가, 올스타라든가, 이제의 춘계 경기같은 상황도 함께 겪었다. 짧디짧은 반년이란 시간이면 나는 아무것도 모르던데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에게 며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솔직히 전에 내가 전자 운동 경기에 관심도 있고 게임을 잘하는 사람도 좋아하지만 전자 운동 경기에 대해 다소 편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6개월 동안 알고 보니 이 편견은 다 깨졌다. 내가 전자 운동 경기의 매력을 잡았지만, 동시에 전자 운동 경기의 잔혹함도 마주할 필요가 있다. 아이돌과 달리 좋아하는 팀이 다음에 등장하면 팀원이 바뀔 수도 있고 팀의 동료들은 적수가 될 수도 있다. 다들 친구 이어도 우승은 오직 하나 있을 뿐이다. 우승을 놓치면 잊혀지고 조롱거리도 될 수가 있다. 초등학생 같은 여론이 거슬리지만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전자 운동 경기의 풍토를 부정할 수 없다. 가슴이 아프고 고민해도 마주해야 한다.
6개월 동안, 나는 생방송도 보고 경기도 꼭 관람했다. 팀의 승리를 위해 환호하고, 패배 때문에 유감스럽다, 심지어 한 동안 울었다. 경기를 이해하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결과하고 팀원들을 위해 내 감정을 지불하고 있었다. 게다가 나는 이 팀을 위해 각종 형식으로 응원하고 문장이나 영상 같은 작품을 편집하고 발표하기 시작했다. 나는 3,000개의 찬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천천히 모든 팀과 선수들을 알게 되고 전문 명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배워서 깊은 이해하게 되었다. 반년 동안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전자 운동 경기를 위해 모든 정력을 집중했거든. 매일 일어나면 생방송을 켜 놓고 자주 숙제를 할 때도 생방송을 배경 음악으로 들었다. 매일 팀의 웨이보 카페에서 훑어보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지금에는 이 경기에서 패배함에 따라 나는 방향을 잃게 되었으며 모든 한 일의 의미를 잃은 것 같은데. 심지어 자신이 반년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속상함 속에 회한이 섞여 있지만 그래도 방황이 더 많다. "배신자"라는 단어를 새로 배웠는데, 오늘 사용할 수 있는 게 누가 생각했겠는가. 이번 경기에서 나는 정말 전승을 예상했지만 드디어 패배했는데. 내가 전에 팀 중에 제일 싫어했던 이 팀원, 여섯번째의 느낌을 통해 이 사람도 못 믿을 만한 것 같아.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모든 팀을 무너뜨려 버렸네. 오늘 그는 우쭐거리며 뽐낼 수 있다. 내가 도대체 뭘 했지? 이 반년 동안의 추종 및 노력은 정말 가치가 있을까?
나는 단지 한 관객일 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변화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무든 선수들이 팬들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를 위한 경기하는다고 하는 엽수의 말을 깨달았다. 사실,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한마디로 “화이팅”라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닫아야 한다. 승부는 선수 자신에게 달려 있고 몸값과 명예는 선수 자신의 것이는데 나와 무슨 관계가 있지? 이 사실도 나에게 가혹하네. 그러니까 내가 지난 반년 동안 한 일이 자기감동일 뿐이고 무슨 의의가 없었다. 지금 자기가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것이 아주 가소로운 일로 변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누구를 위해 공부를 했지? 누구를 위해 응원했지?
아무거나, 춘계 경기가 그렇게 이미 끝났다. 비록 실패했지만 하계 경기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열린다. 그들의 모험은 계속될 것이고, 그들은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내가 지금과 같이 빠져들고 헤어나지 못할까? 그냥 단순히 구경꾼이 될까? 저는 그만두고 싶어. 이번엔 정말 피곤해. 한 달만 후에 참지 못 하고 경기를 볼지 모른다. 팀 ‘아이지’가 이기는 걸 보면 마음속으로 아직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지는 경기를 보면 괴롭지 않을 것 같아. 아무거나, 이 기억을 잊을 수 없고 이 감정도 여전히 조금 남아있을 수 있어. 많거나 적거나, 내가 한 번 사랑한 적이 있어.
비록 반역자는 지금 의기양양하지만 착한 사람은 반드시 보답을 받고 소인은 반드시 보응을 받는 게 믿는다. 심한 파란을 겪은 후에 나는 아직 내 팀을 믿고 있다. 다시 회복될 ’아이지’가 더 좋고 그들이 세계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다시 그들이 말한대로 우승컵을 꼭 들고 자신의 피부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믿고 있다. 그보다는 소년들이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꿈을 위해 노력하기 더 바란다. 나도 내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지. 다른 사람을 실없이 보고 웃는 게 아니라 망연함도 일찍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마도 떠나는 것을 결정했다. 언제 풀리면 다시 돌아와서 보게 될지 모르겠다. 그때도 자신이 지금처럼 모든 열정을 쏟을지, 지금처럼 그들의 뜨거운 피에 감동할 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것도 나의 전부일지 모르겠다. 어쨌든, 다음에는 웨이보 검색으로 훑어볼 때 ’아이지’가 이기거나 우승컵을 받는다고 소식을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눈물을 터뜨릴 것이다. 우리 모두 각자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갈림길에서 먼저 각자의 행운을 빌자. 사랑했던 일하고 행복했던 일하고 아픈 일을 겪어서 후회하지 않는다. ’아이지’의 여러분들 모두가 이번 파동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ig를 위해, 미래는 ig를 위해, 내 팀이 ig가 영원이 이다.
그럼, 함께 화이팅!
给我冲,给我锤,怕王校长开团冲脸上,所以卸载微博,自闭
以上&以下,就这样。
이가 너무 아파. 그러나 마음보다 치통이 아무것도 아닌다.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순식간에 한 어떤 일도 의미가 없다.
2019.10.26 그날에 웨이보 검색사이트를 훑어봐서 처음으로 한 무리의 소년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단번에 빠져들었다. 왜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그의 열혈 정신에 물들었다. 그래서 전자 운동 경기의 여행을 시작했다. 생각밖으로 오늘까지 꼬박 6개월이 지났다. 시간이 빨리 흐르네. 지난 반년 동안 나는 이렇게 많은 전자 운동 경기의 방면을 알 줄은 생각도 못했다. 나도 전에 전자 운동 경기의 잔혹때문에 물러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는 남겨놓았다. 나는 이렇게 그들과 함께 저조기와 최고봉기를 걸어왔다.
2018년 그들의 세계우승을 지켜본 다른 팬들과 달리 내가 본 첫 경기부터 그들은 세계대회에서 패배했지만 이 경기는 여전히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확고부동하게 그들을 지지할 건 결정했다. 그후에 나는 이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이적기의 큰 기복을 겪었다. 비록 우승 팀에 대해 그리 깊은 집착은 없었지만, 나는 여전히 그 팀이 그 사람들이기를 바란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른다. 새로운 팀이 재편성한 것이라든가, 올스타라든가, 이제의 춘계 경기같은 상황도 함께 겪었다. 짧디짧은 반년이란 시간이면 나는 아무것도 모르던데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에게 며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솔직히 전에 내가 전자 운동 경기에 관심도 있고 게임을 잘하는 사람도 좋아하지만 전자 운동 경기에 대해 다소 편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6개월 동안 알고 보니 이 편견은 다 깨졌다. 내가 전자 운동 경기의 매력을 잡았지만, 동시에 전자 운동 경기의 잔혹함도 마주할 필요가 있다. 아이돌과 달리 좋아하는 팀이 다음에 등장하면 팀원이 바뀔 수도 있고 팀의 동료들은 적수가 될 수도 있다. 다들 친구 이어도 우승은 오직 하나 있을 뿐이다. 우승을 놓치면 잊혀지고 조롱거리도 될 수가 있다. 초등학생 같은 여론이 거슬리지만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전자 운동 경기의 풍토를 부정할 수 없다. 가슴이 아프고 고민해도 마주해야 한다.
6개월 동안, 나는 생방송도 보고 경기도 꼭 관람했다. 팀의 승리를 위해 환호하고, 패배 때문에 유감스럽다, 심지어 한 동안 울었다. 경기를 이해하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결과하고 팀원들을 위해 내 감정을 지불하고 있었다. 게다가 나는 이 팀을 위해 각종 형식으로 응원하고 문장이나 영상 같은 작품을 편집하고 발표하기 시작했다. 나는 3,000개의 찬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천천히 모든 팀과 선수들을 알게 되고 전문 명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배워서 깊은 이해하게 되었다. 반년 동안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전자 운동 경기를 위해 모든 정력을 집중했거든. 매일 일어나면 생방송을 켜 놓고 자주 숙제를 할 때도 생방송을 배경 음악으로 들었다. 매일 팀의 웨이보 카페에서 훑어보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지금에는 이 경기에서 패배함에 따라 나는 방향을 잃게 되었으며 모든 한 일의 의미를 잃은 것 같은데. 심지어 자신이 반년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속상함 속에 회한이 섞여 있지만 그래도 방황이 더 많다. "배신자"라는 단어를 새로 배웠는데, 오늘 사용할 수 있는 게 누가 생각했겠는가. 이번 경기에서 나는 정말 전승을 예상했지만 드디어 패배했는데. 내가 전에 팀 중에 제일 싫어했던 이 팀원, 여섯번째의 느낌을 통해 이 사람도 못 믿을 만한 것 같아.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모든 팀을 무너뜨려 버렸네. 오늘 그는 우쭐거리며 뽐낼 수 있다. 내가 도대체 뭘 했지? 이 반년 동안의 추종 및 노력은 정말 가치가 있을까?
나는 단지 한 관객일 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변화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무든 선수들이 팬들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를 위한 경기하는다고 하는 엽수의 말을 깨달았다. 사실,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한마디로 “화이팅”라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닫아야 한다. 승부는 선수 자신에게 달려 있고 몸값과 명예는 선수 자신의 것이는데 나와 무슨 관계가 있지? 이 사실도 나에게 가혹하네. 그러니까 내가 지난 반년 동안 한 일이 자기감동일 뿐이고 무슨 의의가 없었다. 지금 자기가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것이 아주 가소로운 일로 변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누구를 위해 공부를 했지? 누구를 위해 응원했지?
아무거나, 춘계 경기가 그렇게 이미 끝났다. 비록 실패했지만 하계 경기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열린다. 그들의 모험은 계속될 것이고, 그들은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내가 지금과 같이 빠져들고 헤어나지 못할까? 그냥 단순히 구경꾼이 될까? 저는 그만두고 싶어. 이번엔 정말 피곤해. 한 달만 후에 참지 못 하고 경기를 볼지 모른다. 팀 ‘아이지’가 이기는 걸 보면 마음속으로 아직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지는 경기를 보면 괴롭지 않을 것 같아. 아무거나, 이 기억을 잊을 수 없고 이 감정도 여전히 조금 남아있을 수 있어. 많거나 적거나, 내가 한 번 사랑한 적이 있어.
비록 반역자는 지금 의기양양하지만 착한 사람은 반드시 보답을 받고 소인은 반드시 보응을 받는 게 믿는다. 심한 파란을 겪은 후에 나는 아직 내 팀을 믿고 있다. 다시 회복될 ’아이지’가 더 좋고 그들이 세계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다시 그들이 말한대로 우승컵을 꼭 들고 자신의 피부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믿고 있다. 그보다는 소년들이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꿈을 위해 노력하기 더 바란다. 나도 내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지. 다른 사람을 실없이 보고 웃는 게 아니라 망연함도 일찍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마도 떠나는 것을 결정했다. 언제 풀리면 다시 돌아와서 보게 될지 모르겠다. 그때도 자신이 지금처럼 모든 열정을 쏟을지, 지금처럼 그들의 뜨거운 피에 감동할 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것도 나의 전부일지 모르겠다. 어쨌든, 다음에는 웨이보 검색으로 훑어볼 때 ’아이지’가 이기거나 우승컵을 받는다고 소식을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눈물을 터뜨릴 것이다. 우리 모두 각자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갈림길에서 먼저 각자의 행운을 빌자. 사랑했던 일하고 행복했던 일하고 아픈 일을 겪어서 후회하지 않는다. ’아이지’의 여러분들 모두가 이번 파동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ig를 위해, 미래는 ig를 위해, 내 팀이 ig가 영원이 이다.
그럼, 함께 화이팅!
给我冲,给我锤,怕王校长开团冲脸上,所以卸载微博,自闭
以上&以下,就这样。
#金秀贤[超话]# #秀贤访谈#【20080514 Magazinet专访 [close up]金秀贤:热情报告书】字里行间,让我们看到那个对演技充满热情的21岁青年演员,他因为演技不足和在拍摄中表现得过于自信而感到羞愧[害羞][害羞]他用略显夸张的动作大声表达自己的样子,深深感染了记者[可爱][可爱]12年转瞬即过,你却一如当年,用满满的热情对待演技,模样依旧,初心依旧,像小太阳一样发射着热力与光芒,而我们只有沦陷在你的万有引力中[太阳][太阳]
原文:
[CLOSE UP] 김수현│열정 보고서
지난 5월 5일에 방송된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는 ‘시험지 유출 사건’을 소재로 지금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을 그렸다. 제목의 ‘정글피쉬’는 ‘강이나 호수에 살다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라는 뜻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현실 속에서 입시 지옥 같은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을 의미한다. <정글피쉬>에서 감수성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주인공 한재타를 연기한 이는 김수현이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파마머리가 인상적이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수영부 막내 김수현을 연기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한재타와 김수현을 4대 6으로 섞은” 사람으로 설명하는 배우 김수현은 왼손잡이에, 곱슬머리, 그리고 AB형인 자신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스물한 살 청년이다.
<정글피쉬>의 한재타(왼쪽), <김치스>의 김수현을 4대 6으로 섞으면 자신이 된다고 말하는 김수현.
사실 김수현이 궁금했던 건 <김치 치즈 스마일>이나 <정글피쉬>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는 아니다. 오히려 그가 작품 밖에서 보여 준 모습 때문이었다. 지난 4월 중순에 있었던 <정글피쉬> 기자 시사회에서 그는 자기소개를 하다말고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돌아서서 눈물을 참으며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연발했다. 단지 카메라 세례에 겁을 먹은 신인 배우라서가 아닌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한 마디로 말해서 창피해서 울었어요. (웃음) 비록 두 번째 작품이지만 주인공을 맡아서 나름대로 고민도, 연습도 많이 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 했고, 대본도 하도 많이 봐서 다른 배역 대사까지 다 외워버릴 정도였거든요. 촬영할 때도 정말 자신감에 차서 동료 배우들이나 감독님한테 의견도 적극적으로 얘기했구요.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까 부족해서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고 그동안 보여준 자신감이 너무 창피한 거예요.”
소심한 성격에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중학생이었던 김수현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목숨 걸고’ 공부를 했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70점대였고, 주위 친구들은 특목고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반해 자신은 미래가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후 어머니 친구 분의 도움으로 극단에 들어갔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방과 후에는 극단에 가서 연극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 학교에 가서는 잠을 자고, 그렇게 비축해둔 에너지는 극단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일상이 계속 되었다.
“사실 15가지 버전의 한재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2007년 드디어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방송을 경험했다. 감독에게 “야, 너는 캐스팅 될 때 수영부라고 못 들었어? 폼이 왜 그래?”라는 핀잔부터 온갖 욕을 실컷 듣기도 했지만 쫑파티 자리에서 감독님과 서로 껴안고 막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그런 김수현에게 <김치 치즈 스마일>을 끝내고 <정글피쉬>에 들어가기 전까지 몇 개월의 공백기는 너무 우울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촬영 현장이어서 일까. 김수현은 무려 15가지 버전의 한재타를 스스로 만들어 보며 매주 있는 리딩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오버하지 마”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김수현은 액션이 상당히 큰 편이다. 손과 몸을 크게 움직이며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신인 배우의 가슴 속에서 일렁이고 있는 열정, 욕심 같은 것들이 보이는 듯하다. “저한테는 ‘자기만족’이라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그게 자신감으로 변하구요. 저는 대중적인 것에는 욕심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생각한 ‘자기만족’에 도달했을 때 최고로 희열을 느끼거든요.” 아직은 자신의 연기가 창피해 눈물도 나지만, 촬영장에서 막 소리를 지르고 싶을 만큼 즐거운 지금의 마음만 잊지 않는다면, 언제가 김수현이 느낄 그 희열의 순간은 우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리라.
原文:
[CLOSE UP] 김수현│열정 보고서
지난 5월 5일에 방송된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는 ‘시험지 유출 사건’을 소재로 지금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을 그렸다. 제목의 ‘정글피쉬’는 ‘강이나 호수에 살다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라는 뜻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현실 속에서 입시 지옥 같은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을 의미한다. <정글피쉬>에서 감수성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주인공 한재타를 연기한 이는 김수현이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파마머리가 인상적이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수영부 막내 김수현을 연기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한재타와 김수현을 4대 6으로 섞은” 사람으로 설명하는 배우 김수현은 왼손잡이에, 곱슬머리, 그리고 AB형인 자신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스물한 살 청년이다.
<정글피쉬>의 한재타(왼쪽), <김치스>의 김수현을 4대 6으로 섞으면 자신이 된다고 말하는 김수현.
사실 김수현이 궁금했던 건 <김치 치즈 스마일>이나 <정글피쉬>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는 아니다. 오히려 그가 작품 밖에서 보여 준 모습 때문이었다. 지난 4월 중순에 있었던 <정글피쉬> 기자 시사회에서 그는 자기소개를 하다말고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돌아서서 눈물을 참으며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연발했다. 단지 카메라 세례에 겁을 먹은 신인 배우라서가 아닌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한 마디로 말해서 창피해서 울었어요. (웃음) 비록 두 번째 작품이지만 주인공을 맡아서 나름대로 고민도, 연습도 많이 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 했고, 대본도 하도 많이 봐서 다른 배역 대사까지 다 외워버릴 정도였거든요. 촬영할 때도 정말 자신감에 차서 동료 배우들이나 감독님한테 의견도 적극적으로 얘기했구요.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까 부족해서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고 그동안 보여준 자신감이 너무 창피한 거예요.”
소심한 성격에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중학생이었던 김수현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목숨 걸고’ 공부를 했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70점대였고, 주위 친구들은 특목고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반해 자신은 미래가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후 어머니 친구 분의 도움으로 극단에 들어갔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방과 후에는 극단에 가서 연극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 학교에 가서는 잠을 자고, 그렇게 비축해둔 에너지는 극단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일상이 계속 되었다.
“사실 15가지 버전의 한재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2007년 드디어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방송을 경험했다. 감독에게 “야, 너는 캐스팅 될 때 수영부라고 못 들었어? 폼이 왜 그래?”라는 핀잔부터 온갖 욕을 실컷 듣기도 했지만 쫑파티 자리에서 감독님과 서로 껴안고 막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그런 김수현에게 <김치 치즈 스마일>을 끝내고 <정글피쉬>에 들어가기 전까지 몇 개월의 공백기는 너무 우울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촬영 현장이어서 일까. 김수현은 무려 15가지 버전의 한재타를 스스로 만들어 보며 매주 있는 리딩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오버하지 마”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김수현은 액션이 상당히 큰 편이다. 손과 몸을 크게 움직이며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신인 배우의 가슴 속에서 일렁이고 있는 열정, 욕심 같은 것들이 보이는 듯하다. “저한테는 ‘자기만족’이라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그게 자신감으로 변하구요. 저는 대중적인 것에는 욕심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생각한 ‘자기만족’에 도달했을 때 최고로 희열을 느끼거든요.” 아직은 자신의 연기가 창피해 눈물도 나지만, 촬영장에서 막 소리를 지르고 싶을 만큼 즐거운 지금의 마음만 잊지 않는다면, 언제가 김수현이 느낄 그 희열의 순간은 우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리라.
#磪有情[超话]#
200416 ins更新
웹드라마 ‘캐스트’ 촬영이 모두 끝났습니다!
모든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걱정과 고민 끝에 하게 된 도전이었지만,
정말 후회 없는 도전이었고
그 이유는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 현장,
그리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려요!
웹드라마 ‘캐스트’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임유경 고생했다아아!! -
#최유정 #임유경 #캐스트 #인싸전성시대
©dbeoddl__
200416 ins更新
웹드라마 ‘캐스트’ 촬영이 모두 끝났습니다!
모든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걱정과 고민 끝에 하게 된 도전이었지만,
정말 후회 없는 도전이었고
그 이유는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 현장,
그리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려요!
웹드라마 ‘캐스트’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임유경 고생했다아아!! -
#최유정 #임유경 #캐스트 #인싸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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