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여】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이 7일 락랑구역 정백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합창 《조국찬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구가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올랐다.
천만의 가슴마다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간직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설화와 합창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남성4중창 《벼가을하러 갈 때》, 혼성4중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의 종목들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서정시 《나의 조국》, 트롬본독주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 녀성4중창 《빛나라 정일봉》에서 출연자들은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녀성독창 《그 정을 따르네》, 녀성3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에 넘쳐흘렀다.
재담 《경쟁열풍》, 혼성2중창 《분조농사 꽃이 피네》는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협동벌마다에 지펴올리며 조국의 대지를 풍요하게 가꾸어가는 농업근로자들의 흥겨운 로동생활과 랑만을 잘 보여주었다.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숭고한 넋을 꿋꿋이 이어갈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의지를 보여준 남성독창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선동극 《목숨바쳐 지켜가라 우리의 공화국기를》 등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합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우리의 국기》로 끝난 공연은 불타는 애국의 한마음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일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이 7일 락랑구역 정백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합창 《조국찬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구가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올랐다.
천만의 가슴마다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간직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설화와 합창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남성4중창 《벼가을하러 갈 때》, 혼성4중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의 종목들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서정시 《나의 조국》, 트롬본독주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 녀성4중창 《빛나라 정일봉》에서 출연자들은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녀성독창 《그 정을 따르네》, 녀성3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에 넘쳐흘렀다.
재담 《경쟁열풍》, 혼성2중창 《분조농사 꽃이 피네》는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협동벌마다에 지펴올리며 조국의 대지를 풍요하게 가꾸어가는 농업근로자들의 흥겨운 로동생활과 랑만을 잘 보여주었다.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숭고한 넋을 꿋꿋이 이어갈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의지를 보여준 남성독창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선동극 《목숨바쳐 지켜가라 우리의 공화국기를》 등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합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우리의 국기》로 끝난 공연은 불타는 애국의 한마음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일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올해 성소 생일날에 RT 됐던 글
내용은 가사 그대로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중국 멤버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올해 중국 멤버가 올린 인스타그램 5주년 글을 보고 감동받은 한국 우정들이 있었다
그리고 스타쉽에서 성소의 생일을 축하해줄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들 성소 사진이 떴을때 놀랐고 잠시 옛날 생각을 했던 시간 [思考]
19년, 20년처럼 조용히 지나갈 거 같았는데
올해는 성소 생일을 축하해주는 우정들이 꽤 있었다고 [微笑]
내용은 가사 그대로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중국 멤버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올해 중국 멤버가 올린 인스타그램 5주년 글을 보고 감동받은 한국 우정들이 있었다
그리고 스타쉽에서 성소의 생일을 축하해줄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들 성소 사진이 떴을때 놀랐고 잠시 옛날 생각을 했던 시간 [思考]
19년, 20년처럼 조용히 지나갈 거 같았는데
올해는 성소 생일을 축하해주는 우정들이 꽤 있었다고 [微笑]
“낫 놓고 기윽자도 모른다”는 속담을 둘러싼 일화가 있다. 늘 조선말을 배워달라고 닥달하는 꽤 열정적인 한족친구가 있었다. 처음에는 나도 한어에 약하니 내 공부도 되겠다 싶어서 쉽게 허락을 하고 위챗으로 서로 배워주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쯤 지난 다음 나는 내가 크게 오산했음을 깨달았다. 아직 우리말의 그 오묘함을 한어로 풀어서 해석할 능력이 나한테는 없었던 것이다. 그 친구가 한글 책을 보다가 “낫 놓고 기윽자도 모른다”는 말을 발견하고 ‘선생’인 나한테 질문을 한 것이다. 그래서 일껏 설명을 하느라 했는데 참말로 석연치 못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일단 이 친구는 낫을 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낫에 대한 일체 정보에 제로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농사를 했다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력사지식에 농업지식에 없는 지식들을 들춰내서 들려주었는데 그래도 그냥 갸우뚱투성이였다. 결국 이미지를 검색해서 낫을 보여주고 그것으로 가을을 한다고 해놓고 우리말 기윽자(ㄱ)의 모습을 형상적으로 말하면 낫 같지 않냐고 했더니 기윽자는 그게 건너금 내리금으로 이루어진 헝쑤(横竖)이지 어떻게 낫인가고 따진다. 낫의 건너금과 내리금의 길이가 같지 않다는 데서 비롯된 의문이였다. 그 쯤에 이르러 우리의 학업은 중단되고 말았다. 전혀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언젠가 북경의 서영빈수필가가 강의를 하면서 한족애들한테 “사촌이 기와집 사면 배가 아프다”를 한시간 내내 강의해도 알아듣지 못하더라는 말이 실감되는 대목이였다—한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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