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고 다시 생각해 보니 사실 몇년 동안 정말 네가 나한테 답장하기는 커녕 이모티콘 하나도 없는 모놀로그인 것 같아.목이 매여 너를 불러도 대답 없는 멜로디다.그래도 네가 잘한다고 생각해.가끔씩 내가 너무 집착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해.스스로를 의심하고 갈등했다가 다시 너한데 가는 내가 너무 용감하고 대단한 건 아닌가?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라면 내 집착은 너한테 선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그랬어.
직감적으로 느껴진 건 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진심으로 나한테 해 준 게 너무나도 많아.난 정말 이 공허한 직감을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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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저자: 변지영
완벽하지 않은 날들을 살면서
온전한 내가 되는 법
존재를 견디기 위해 우리는 거짓말을 한다.
무엇보다 우리 자신에게.
讨厌自己的日子多过喜欢自己的日子，
从不完美的日子中，
学会做完整的自己。

#金泰梨[超话]# "종종 생각해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닌데 이렇게 태어나서 나로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진짜 큰일을 하고 있는 거라고. 그냥 존재하며 버티는 것. 그러다 보면 또 괜찮아질 때가 올 거라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 2021 ELLE 인터뷰, #김태리

值得好好品的一段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