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금요일］ 요즘에는 오히려 불금이 아니라 마음 먹고 힐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박인서의 금요일 저녁은 어떤지 궁그미 아직도 끝나지 않은 집정리에 멤버들은 어제 저녁, 맨바닥에서 모여 앉아 티비 보고 있다고 하던데요 조만간 위너의 시끌벌적 이사썰을 박인서에게 공개 할 수 있도록 팀위너가 나서 볼게요! #일단방정리부터한다 #어차피더러워질거알지만 #정리부터해보십시다 #정리하는금요일 #공백기에도바쁜데공백기에이사를해야하는 #위너의운명 #페이트이사포 #이사를위해영국부터미리썼던마스크 #이사생각에아찔한미남 #은_뻥 #MINO #WINNER #WINNERCITY #TEAMWINNER

우리의 계절이라면 -

엔딩은 포옹으로 따뜻하게

드라마가 끝나고도 아직 그 감정이 남아있어서 가슴이 먹먹하다

그 여운으로
디미너의 더 모멘트
우리가 계절이라면 ost를 듣고있다

그 사람과 잘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거의 3년 아니 4년정도
내 생각에는 잊혀졌지만
그 사람 생각에서는 내가 존재했던 그 시절

난 그때 너무 바빴고
고마움을 몰랐다
오해로 어긋난 틈새를 내가 커튼으로 가려버렸다

그리곤 이제 연락조차 하지않는다
드라마속 주인공들처럼 친했었는데 아쉽지만 잊고 각자 살아야지

드라마와 같은 연애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생때의 풋풋함을 그대로 지니며
서로 재잘거리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물론 나의 고등학교시절 그런 상대는 친구들이 대신 해줘서 필요성을 1도 느낄 수 없었다...

못한다는걸 알기에 더 슬펐다
드라마 주인공들도 잘 안 이어졌는데

두 사람의 풋풋함 속 아련함에서 사랑놀이만 하며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하고 부러웠다

제일 문제는 드라마 속 상대와 같은 사람은 실제에 존재하지않으며
난 고등학생보다 나이를 더 많이 먹었고
지금은 감성보다 이성이 더 앞서야 할 나이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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