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잘 웃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마음이 여리고
쉽게 상처를 받으며 자신의 슬픔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기쁠 때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수단이면서
한편으론 무언가를 숨기기 위한 슬픈 도구인 것 같다.
웃음으로 표현되는 자신의 가식적인 표출을 
눈물로 쏟아내는 것은 아닐는지..

퍼온 글

GD 權志龍

無題//2014

나에게 돌아오기가
希望你能回到我身邊
어렵고 힘든 걸 알아
我知道是如此困難又辛苦
이제 더는 상처받기가
希望你能不再受到傷害
두렵고 싫은 걸 알아
我知道你很討厭害怕

네가 떠나 버린 그날에도
即使在你離開的那一天
모진 말로 널 울리고
我依然說出狠毒的話 讓你哭了
뒤돌아 서서 후회해 미안해
只能轉過身站著後悔著 對不起

제발 단 한 번이라도
拜託 即使只有一次
너를 볼 수 있다면
如果能見到你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即使失去了一切 我也沒關係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即使是場夢 也希望能再次見到你 https://t.cn/R47dNXZ

【与诗歌相遇】

만일 누군가 당신에게
쓰레기 봉지를 선물하면
그냥 갖다 버리면 된다.
그걸 굳이 들춰서
‘저 사람이 나에게 쓰레기를 줬다’며
실망하고 서운해하고
혼자 상처 받을 이유가 없다.
혼자서도 힘겨운 내 삶에
쓰레기까지 안고 갈 필요 없다

如果有人
送你垃圾袋作为礼物的话
随手拿去扔掉就好
没必要提着它
说“那个人居然给了我垃圾”
感到失望 感到难过
没必要独自受伤
就算在只有我一人的人生
也没必要带着垃圾前行

#将生活写成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