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손이네
이게 아빠랑 마지막 한 밥이나보다
17년 내 음력 생일날엔
그땐 아빠가 불고기를 사줬었고 같이 영화도 봤었어.

낮설다 낮설네..내 입에 아빠라는 단어가 나오라니
아빠를 보고싶니? 아니. 전혀.

아니..안 보고싶다는 것보다는
아빠라는 단어를 부르고 싶어. 갑자기. 나랑 혈연관계 있는 그 사람 아니고, 아무개나, 날 잘해준 아무 남성, 다 아빠다.그게 내 머리속에 있는 아빠의 개념이다. 외할아버지도 내 아빠고 엄마의 외숙도 내 아빠고 큰 외삼촌도 내 아빠다.
낮설다…

#阳光先生[超话]# 『Mr. Sunshine 名台词整理-65』

- 혹 그자에게 가시려는 겁니까?
- 스승님께선 인생에서 제일 멀리

어디까지 가보셨습니까?

전 바다에 갔었습니다. 동쪽으로 오래 달려서요.

그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엔, 더 멀리 가보고 싶다고…

그게 지금입니다.

제겐 바다보다 먼 곳이 거깁니다.

염려도 질타도 후에 달게 받겠습니다.

지금은 그에게 가야겠습니다.

스승님께서도 제게 한번만 아무것도 묻지 말고

‘예’라고 해주시면 안됩니까?
- 예, 서두르십시오. 곧 통금입니다.

- 或许 你是不是要去找他？
- 师父人生中 去过的最远的地方 是哪里？
我曾去到过大海。向着东方奔驰了好几天。

那时 我有了这样的想法：

下一次 我想去更加遥远的地方。

那就是现在。

对我来说 比大海还要遥远的地方 就是那里。

不论是担心还是斥责 之后我都会欣然接受

但是现在 我必须去找他。

师父能不能也 就这么一次 什么都不要问

“是” 就这样回答 好吗？
- 是 但是请动作尽快一点 就快到宵禁时间了。

——<第14回>

#阳光先生[超话]# 『Mr. Sunshine 名台词整理-61』

나는 내 일생에서 처음으로
이리 멀리까지 와봤소.
다음엔 더 멀리까지 가보고 싶다는
그런 다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헛된 희망 말이오.

这是我人生中第一次 来到这么远的地方
下次 想要去更远的地方看看
却不知道下一次是否会存在的
这样的 虚无的希望

거기가 어디요. 나도 함께 있소?
那是哪里？我也和你一起在那里吗？

있소. 희망이니까.
你也在。因为是希望。

——<第13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