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강철의 령장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7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10돐이 되는 영광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가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엄혹한 격난을 뚫고헤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천만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이 한껏 넘쳐흐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과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위대한 천출명장에 대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가슴뿌듯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지난 10년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된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흘러온 성스러운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심장마다에 굳게 새긴 철리가 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강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는 드팀없는 확신이다.

그렇다.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우리 인민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인민으로 당당히 내세우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공적중의 공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이 숭엄한 부름이 어떻게 인민의 심장속에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순간도 떼여놓고 살수 없는 운명의 피줄마냥 굳게 간직되게 되였던가.어찌하여 이 부름을 뇌여보느라면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높뛰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거운 격정속에 새겨보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불면불휴의 헌신의 날과 달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고 인민군대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고 인민군대를 사상정신의 위력, 도덕의 위력으로 백승떨쳐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는데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군건설사상리론은 군력강화의 새로운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군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시고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신 사실,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그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이끌어주신 뜨거운 손길, 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며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지펴주신 이야기,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신 비범한 령도…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고.…

뜻깊은 4월의 열병광장에 울려퍼진 이 뜻깊은 말씀에는 담겨져있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가.

이렇듯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주저없이 나서시였고 위험천만한 최전연고지에도 서슴없이 오르시였다.

이 땅의 험준한 산발들과 새벽고요속에 자신의 심혈과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며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에 어린 만단사연은 오늘도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서해의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시라.그러면 최전방섬초소로 가시는 그이를 일군들이 막아나설 때 섬초소에는 자신께서 제일 사랑하는 병사들이 있다고 하시던 강철의 령장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뢰성마냥 메아리쳐온다.

조국수호의 상징으로 거연히 서있는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에 서보시라.

그러면 나라의 군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기울이시던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그 불멸의 로정우에서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일떠섰으며 앞날의 번영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도 수많이 마련되였다.

우리 조국은 이렇게 10년이라는 기간에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비약적인 급부상을 하며 승리의 오늘, 영광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왔다.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이후의 날과 달들을 통하여 더욱 뜨겁게 새겨안았다.

우리가 맞고보낸 그 날과 달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우리 인민은 공화국에 대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이 날로 가증되는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애국의 드팀없는 신조이다.그것은 우리 총비서동지로 하여금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위험천만한 전선길과 화선길에도 결연히 나서시게 하였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웨침이 진군나팔소리처럼 울리게 하였다.

이 세상에 조국과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정치가는 없지만 과연 누가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그렇듯 위험천만한 화선에 용약 나선적이 있었던가.

그이의 위대한 조국애와 희생적헌신으로 조선의 힘은 강해졌다.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려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그길에 설사 지뢰밭이 놓여있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끝까지 가리라는 결사의 각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희생적인 헌신, 이것이 바로 조국에 대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랑이다.

그것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대업을 대담하게 작전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그러나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조선이 오늘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떨치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강국의 지위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차례지는것이 아니다.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오른다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나라를 세우는것과도 같은 민족사적대업인것이다.

이런 성스럽고 거창한 위업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짧은 력사적기간에 이룩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정녕 이 숭엄한 부름은 존엄과 행복, 영원한 승리와 영광에 대한 인민의 심장의 고백이다.

이 땅에 나날이 펼쳐지는 격동적인 화폭들을 무한한 감격속에 접하면서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 활짝 꽃피워주시려는 우리의 행복한 생활이 어떤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였고 우리가 안고 살아야 할 창조의 기준을 알았다.매일, 매 시각 우리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받아안으며 세계를 보는 안목도, 포부와 리상도 커진 우리 인민이다.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정력적인 강행군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면서 이 땅에 얼마나 큰 민족적행운이 찾아왔고 우리를 이끄시는 그 손길이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를 심장에 새겼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천만의 심장마다에 활화산마냥 끓어넘치는 이 열화같은 부름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가 있으며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는 온 나라 아들딸들의 충정의 세계가 있다.

이 성스러운 부름에서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무궁강대한 힘에 대하여, 휘황찬란한 조국의 래일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고있다.

가장 격동적인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치는 7월의 강산에 온 나라 천만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강철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나아가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본사기자 림정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내달리자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같이 세울 열의 안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기 위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철강재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토대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상반년기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추진해온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현재 진척중에 있는 주체화대상공사를 더욱 박력있게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있다.

국가적인 철강재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산소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상공사를 완강하게 진척시키고있다.

자신들이 진행하는 주체화대상공사의 성과여부에 국가경제의 앞으로의 전망이 크게 달려있음을 무겁게 새겨안은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타개하며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철강재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주체화대상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일정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조건보장을 앞세우면서 립체전을 들이대고있다.기술혁신돌격대를 기본력량으로 한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면서 저온삼화철시험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공사의 성과적추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이들은 공사에 필요한 여러 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것과 함께 공사가 끝난 후 정상운영에서 제기될수 있는 기술적문제들도 예견성있게 풀어나가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련속조괴기설치를 위한 건축공사를 다그치는 등 철강재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금속공장들에 대한 원료보장을 맡은 은률광산, 재령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보다 합리적인 기술적대책을 따라세우면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김웅혁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발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무겁게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화학공업성의 일군들은 여러 화학공장, 기업소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개선하고 비료와 화학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 동력보장을 선행시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사회주의협동벌에 보내주기 위한 전투가 벌어지고있다.

생산을 정상화하고 지속적발전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설비들에 대한 업간점검과 보수를 더욱 책임적으로 하고있다.가스생산량을 늘이고 가스발생로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도 빈틈없이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고있다.원료보장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가스발생로에 질좋은 원료를 보내주고있다.이밖의 여러 직장에서도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과감한 생산돌격전이 벌어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중요설비를 개조하여 전력소비량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리고있다.또한 예비기대들에 대한 정비를 책임적으로 하고 많은 예비부속품도 마련하였다.그런 속에 가성소다와 비날론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이 정상화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생산공정에 대한 보수를 잘하기 위한 사업조직을 빈틈없이 한데 기초하여 일군들이 현지에서 설비가동률을 높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적시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각지 화학섬유공장, 화학공장들에서도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 힘을 넣어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

위대한 년대의 불멸할 자욱을 길이 전하는 고귀한 재보

지난 10년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많은 자료와 유물, 사진들이 보충전시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 민족의 대국보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세계적인 기념관으로 훌륭히 꾸리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주체101(2012)년 9월 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기념관에는 많은 사적자료와 전시유물, 사진들이 새로 발굴전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과 반제혁명사상, 탁월한 령군술과 군사전략전술 및 전법으로 무장시키는 훌륭한 교양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조국해방전쟁과 관련한 사적물들과 전시물들을 더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심도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일군들과 학술연구원, 전쟁로병들과 그 유가족들,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시유물, 유품발굴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개관할 때까지 근 1년간에만도 90여종에 1 200여점의 전시유물, 유품들이 기증되였다.

그중에는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가 전쟁시기 용감하게 싸운 한 군인에게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재보라고 하면서 안겨준 위대한 수령님의 사진문헌과 우리 수령님의 친필존함이 모셔진 군공메달증서, 수령님께서 한 전사에게 주신 라지오와 사진확대기도 있다.어버이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상장과 싸우는 고지의 병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을 위한 우편통신보장을 잘할데 대한 명령을 주신 수령님의 다심한 사랑을 전하는 유물들도 있다.

또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서 날린 공화국기발과 1211고지와 351고지에서 원쑤들을 전률케 한 피에 젖은 기폭들, 전화의 불구름을 헤쳐온 용사들의 군복과 훈장들, 입당청원서와 일기장, 편지, 신문, 문예작품들과 악기, 전투승리에 기여한 쌍안경과 지도, 라침판을 비롯한 유물들도 기증되였다.

당시에 기증된 자료와 유물들은 개관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였으며 새세대들을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적극 이바지되였다.

그후에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일군들과 학술연구원, 전쟁로병들과 그 유가족들은 근 10년간 전시유물발굴사업을 꾸준히 벌려 많은 사적자료와 전시유물, 사진들을 새롭게 보충전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9(1950)년 8월 광주에까지 나가시여 서남해안방어를 강화하고 해방된 공화국남반부지역에서 당, 정권기관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며 토지개혁을 비롯한 민주개혁을 빨리 실현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적자료를 발굴하였고 현지지도로정사판에 보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8(1949)년 12월 18일 제11비행사단 25비행교도련대 비행사 제1회, 기술근무원 제2회 졸업생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을 비롯한 3상의 사진문헌과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권총을 받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정중히 모신 미술작품도 전시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지난 10년간 10여건의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명령서들과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3월 26일 친히 제정하여주신 철도표식,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다루어보신 고사기관총, 운전법을 배우시던 승용차 등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새로 전시되였다.이 사적자료들과 사진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가슴깊이 새겨주는 더없이 귀중한 재보로 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장병들이 가슴속에 간직하고 싸웠고 그 후손들이 수십년세월 가보처럼 보관하고있던 유물들도 새로 전시되였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문화부사단장이였던 안동수동지의 유가족이 그가 받은 공화국영웅메달과 영웅증서를 보내왔다.

주체40(1951)년 5월 15일 강건군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리몽주동지가 받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모신 표창장과 졸업증, 정규무력건설시기의 조선인민군 군인선서들과 각급 군사교육기관들에서 수여한 졸업증, 조선인민군 제3군단신문 《강철부대》의 주필 리계심동지가 수여받은 군공메달증과 그의 창작수첩, 공화국영웅 로태진동지가 1211고지전투를 앞두고 다진 맹세문 등 수백점의 유물이 새로 전시되였다.

후방인민투쟁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 김락희다수확농민이 올린 편지와 수령님께서 그에게 보내주신 회답서한에 대하여 실은 주체41(1952)년 12월 13일부 《로동신문》이, 포병관에는 전호속에서 정치상학을 진행하고있는 박격포병구분대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였으며 《적기 32대를 격추(민청지도기관 결산선거를 앞둔 조민호비행기사냥군조원들)》이라는 제목으로 주체42(1953)년 1월에 발행된 신문 《조선인민군》을 비롯한 자료들이 전시되였다.

이밖에도 인민군전사들이 가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6차 군무자종합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찍은 사진 등 전화의 나날을 감회깊이 회고하게 하는 사진들이 전시되였다.

전국각지의 전쟁로병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에게서 로획한 보병삽, 군용물통과 전투때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적기총탄이며 전사통지서, 적탄에 구멍이 뚫린 지도와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리용한 사진기 등 수많은 전시유물, 유품들을 기증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기증된 전시유물, 유품들은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심에 넘쳐 원쑤를 무찌르는 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던 용감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산 증거물들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 정규무력건설시기와 전쟁시기 세운 위훈으로 하여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16명의 사진과 위훈자료가 새로 전시되였다.그속에는 한장의 사진도 남기지 못하였을뿐 아니라 함께 싸운 전우들도 모두 희생된것으로 하여 위훈내용만 수록한 공화국영웅 최정웅동지의 자료도 있다.

지난 10년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과 관련된 의의있고 가치있는 사적자료, 유물, 유품들과 사진들이 많이 보충전시됨으로써 기념관의 전시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게 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사를 더 깊이있게, 과학적으로 론증할수 있는 자료들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전승업적과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의 조국수호정신을 깊이 체득하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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