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4
누구에게나 잠 들지 못하는 밤이 찾아 온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고, 대만에 있었을 때는 좀 더 심했던 것 같다. 이유 없이, 예고 없이, 우울함과 불안함이 종종 나를 찾아왔었다. 손이 떨렸고 눈물이 나왔다. 때로는 심장이 아프기도 했다. 내 새벽은 무기력 했고 외로웠으며 우울함의 연속이었다.

조용한 새벽. 기숙사 1층. 불이 꺼진 복도. 어두운 복도 끝에 유일하게 불이 켜져있던 자습실. 그 안에서 나는 계속 울었다. 슬프고 후회 되었고 내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스스로에게 버림을 받은 나라는 존재. 나도 나를 위로 해주지 않았다. 그 때의 나는, 왜 그렇게 내게 엄격하고 가혹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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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함께 놀면 거의 모든 신경정신과적인 병들이 치료된다고합니다.그 이유는 돌고래가 대하는 사람에 따라 차별을 두지않고,누구에게나 거리낌없이,평화롭게 서로의 느낌을 공유해주기 때문이랍니다.

据说和海豚在一起玩耍，能治疗几乎所有的精神疾病。因为海豚对待所有人没有差别，对谁都没有距离感，可以平和地互通感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