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루틴은 나와의 약속이다. 그약속을 날마다 지킴으로써 쌓아올린 작은 성공의 벽돌들은 잘 부서지지도 흔들리지도 않는다
- 인생 길다. 시작은 더디고 서툴러도, 멈추지 않고 묵묵히 걷다 보면 반드시 결승점에 도달하게 마련이다
- 혼낸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달라지는게 없는데 뭣하러 혼내노?
- 실수를 한 자는 안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게다가 그 누구보다도 괴롭고 고통스럽다. 지적 받고 비난 받지 않아도 자신의 잘못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괴롭다. 오히려 엄마에게 호되게 혼날것을 예상했는데, 엄마가 아무 말 없이 넘기면 아이의 양심은 더 예민하게 발달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오랫동안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반복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믿고 말 없이 기다려주는 따뜻한 엄마가 있다면 아이의 양심이, 아니 엄마의 사랑이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
- 아이들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부모의 마음을 읽는다. 이것이 무관심으로 인한 방치인지, 믿음을 바탕으로 한 기다림인지. 이것이 권위에 의한 통제인지, 아이를 위한 섬세한 ‘그릿 만들기 대작전’인지. 엄마의 탐욕인지, 사랑인지. 엄마의 탐욕임을 알면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사랑임을 알면 아이는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 모든 울음에는 이유와 맥락이 있다고 생각하면 애한테 욱하고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오늘 우리 아이가 왜 이럴까? ‘잠시 멈춰 묻게 된다. 대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게 된다. 눈에 보이는 아이의 행동이 아닌 아이 마음을 읽는 데 집중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답이 나올 수도 있다.
- 시작하면 길이 보인다.아니, 시작을 해야 다음 길이 열린다. 우리 인생이 그러하다.
- ‘그냥 해. Just do it‘ ‘그냥.’ 이란 말의 모호성과 ‘해!’ 라는 말의 강력한 실천력은 우리 인생을 닮았다. 이 말이 누군가에겐 전혀 공감 안 되는 한심한 말 같지만, 이 말만큼 강력하게 인생을 바꿀 말도 없는 것 같다. 그냥, 해!
-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게 뭘까? 이 세상은 불공평으로 가득하지만 딱 한가지 공평한 것이 바로 시간이다. 다 필요 없고 잔머리 그만 굴리고 몸으로 한번 실천해보길. 시간을 통제하는 경험. 새벽 기상이든 뭐든, 나만을 위한 무엇을!
-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이 아이에게, 남편에게도 옮겨간다. 상냥함, 너그러움, 따듯한 미소, 그리고 여유로움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너그럽다.
- 남에게 잔소리하고 요구하는 사람은 정자 제 삶을 그렇게 못사는 못난 사람인 경우가 많아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남을 비난하지 않아요, 요구하지도, 바라지도 않고 그저 측은하게 바라봐요. 오늘도 애쓴다, 기특하다, 잘했다 하고 격려하죠
- 세월과 경험은 우리를 단단하게 하고 노련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리는 늘 새로운 복병을 만나 의외의 공격에 힘없이 쓰러져 버린다.
- Love yourself 말고 , Know yourself 먼저
- 자기 인식력 키우는 방법: 사람, 가정, 독서토론, 글쓰기
- 나를 제대로 알면 나를 덜 괴롭히고 남에게도 너그러워진다

【20210101】Weverse: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낯선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본 우리의 부단한 1년이 아니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진행 중이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고 세상은 돌고.
영영 안 가줄 것만 같던 이 해를 보내고 살아남아 다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엔 봄이 정말 올까, 봄 같아줄 정말 그 봄이 오나. 실망하기 싫어 기대도 않으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꼭 붙잡고 있어야 또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 결국 사람 아닌가 싶어요. 와중에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또 한 번 가슴에 새겨보면서, 쉽게 꺾이지 않겠다 결연히 혼잣말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도 내가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면서는 좀 짧고 담담히 적어내려가보자 했지만 또 잔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을 보니, 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매일 가지치기를 해도 머리 뒷쪽을 타고 자라나는 명료하고 흐릿한 말과 상상들. 손 내밀어 허공에다라도 한 번 저어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원래 제 모양 같은 거겠죠 뭐. 주변 어른들은 '너는 원래 좀 썽이 풀려야되는 사람이다' 하시더라고요. 성도 아니고 썽이라고. ㅋㅋㅋ

요즘엔 미세먼지라도 없는 날이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렇네요. 뭔가 기분좋음의 하한선이 한없이 밑으로 내려간 느낌? 쉽게 만족하니 좋은 걸까요. 그러면 갑자기, 혹시 지금 실제로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왜이리 꿈결 같은지.. 허허. 올해를 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을까요. 깨닫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노을이 처마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푸른 점 속 어떤 형태로든 남아보려 애쓰며 부유하는 나와 같은 많은 먼지들에게. 또 우릴 위협하고 집어삼키려는 바깥의 저 익숙한 냉소와 질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한 해는 헛되지 않았다고. 끝내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무언가 더 좋은, 닳고 닳지 않은 말들을 찾아 헤매어 이렇게 또 쓰네요. 지칠 법도 한 이 나날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많이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 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요. 사랑합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_) (- -)

- 남준

생축,사랑하는 가산아, 항상 행복해야 해![爱你][爱你][爱你][米奇比心][米奇比心][米奇比心][米奇比心][嘻嘻][嘻嘻][嘻嘻][嘻嘻]
올해의 모든 소망은 순조롭게 이루어 지겠지
나는 항상 노력할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저버리지 않고, 자신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今天收到好多的祝福好多的爱,
哎呀妈开心开心,
努力不负所望,
明年开学季一定踏入心仪之校~[心]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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