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리학 김인육
爱的物理学 金寅育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质量和体积不成正比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那个紫罗兰一般小巧的丫头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那个似花瓣一般轻曳的丫头，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以远超过地球的质量吸引着我
순간, 나는
一瞬间，我
뉴턴의 사과처럼
如同牛顿的苹果一样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
不受控制地滚落在她脚下
쿵 소리를 내며，쿵쿵 소리를 내며
咚的一声，咚咚一声
심장이
心脏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从天空降落到大地，持续着令人眩晕的振子运动
첫사랑이었다.
那是初恋。
#孤单又灿烂的神-鬼怪#

음.저녁에 계속 소설을 수정했는데.
적어도 오늘 완성한 부분들은 모두 마음에 들어.
별점 매기면..99점?
사실 이것은 간단하고 쉬운 과정이 아니다..
난 정말..일곱 차례나 원고 교열을 거듭한 끝에 겨우 최종 정도에 이르렀어.
다행히..적어도 매일 이런 완전히 조용한 시간이 가질 수 있는데..
적어도 난 이 일을 다 완성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그 선생님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그리고..이 소설의 마지막 운명이 무엇인지 나도 알고 싶어..
비록 마지막 그날이 언제일지 이젠 알 수 없지만..
하지만 내가 카운트다운 시간은 6개월이다.
응..이렇게 예정했는데..

사실 진짜 어느 산속으로 숨고 싶어.
어느 조용한 민박집에 묵은 후에..
이 소설의 수정작업을 안심하게 끝냈으면 좋겠는데..
그곳에 연꽃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쩌면 내가 제일 사랑하는 꽃과 대자연이 나를 치유할 수 있을까..?
ㅎㅎ..그러나 이것도 상상일 뿐이야.
현재 상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환영받지 못한다...
그래서 꿈속에 가서 연못을 보고 왔으면 좋겠다..
꿈속의 나는 내가 아닐 수도 있어.
어느 연잎 속에 이슬방울 하나라도 돼..[月亮][月亮]
.
.
.
.
아니..꿈속에서 나는 한 송이 진정한 연꽃이 되고 싶어.나도 자신을 위해 한번 활짝 생명을 피워 보고 싶은데..

<나의 해방일지>땜에 손석구에 좀 빠졌는데 재밌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발견됐다. ㅋㅋㅋㅋ 시간 내서 한 번 봐야겠다! 개소리라고 생각해서 최근 20년동안에 <미생>만 빼고 진짜 한국 드라마 안 본지 꽤 오래됐다. 근데 최근 몇 년동안의 한국 드라마 수준 좀 늘었나 봐... [doge][doge][do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