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이한 전야에 과감한 전진기상이 나래친다
평원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만만치 않은 잡도리, 더욱 고조되는 다수확열의
새봄을 맞이한 평원군의 협동벌이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지금 군안의 드넓은 전야마다에서 분과 초를 다투며 벌어지고있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이것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총매진하는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지난해 군에서는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이 부쩍 늘어났다.이것은 전례없는 성과였다.
이룩한 성과는 도약대로 되여야 누구나 더 높이 비약할수 있다.
모든 농장들에서 지난해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는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 목표밑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그처럼 준엄하고 어려웠던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마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 그 투쟁본때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알곡증산에 용약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신 원화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이만저만 아니다.
다수확의 근본담보는 뭐니뭐니해도 지력을 높이는데 있다.
이로부터 농장에서는 거름생산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정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일군들의 일본새가 달라졌고 농업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들끓는 현장이 그대로 일군들의 사무실이고 사업총화장소로 되였다.작업현장마다에 알곡증산에로 부르는 구호와 표어들이 게시되고 대중을 격동시키는 힘찬 노래소리가 쉬임없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모두가 질좋은 거름 한줌이라도 포전에 더 내기 위하여 뛰고 또 뛰였다.
백열전이 벌어지는 현장은 밤에도 잠들줄 몰랐다.
당원들과 청년들이 앞장섰다.이들은 두몫, 세몫씩 일을 제끼며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렸다.힘겨운 작업으로 몸은 지칠대로 지쳤으나 누구 하나 그날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이렇게 되여 농장포전마다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은 거름이 실려나가게 되였다.
군적으로 과학농사열의가 더욱 높아졌다.
삼봉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포전마다에서 다수확을 낼것을 굳게 약속하며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으로 준비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였다.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고 다수확도 거둘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학습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해 누구나 애썼다.
이제는 작업의 휴식시간도 선진농업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하는 의의있는 한때로 되였다.일군들도 출연하고 지난 시기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다수확자들도 나서서 선진영농기술과 농사경험을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우리 작업반, 우리 분조 포전의 특성을 놓고볼 때 농작물생육에 절실히 필요한 필수성분중에서 부족한것은 무엇인가.땅에 그것을 보충해주는 《보약》이 될수 있도록 유기질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농업근로자들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지혜를 합치며 방도를 찾아나갔다.
높은 산에 오르면 앞이 환히 트이고 멀리 내다볼수 있듯이 열심히 배워 아는것이 많을수록 알곡증산에 대한 신심이 확고해지게 된다.
이것을 명심하고 이 농장뿐이 아니라 다른 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꾸준히 배우면서 다수확의 귀중한 밑천을 마련해갔다.
다수확의 열쇠는 과학농사에 있고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할 때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군의 그 어느 농장에 가나 이런 자각을 안고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해가는 농업근로자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한편 군에서는 유기질복합비료생산도 힘있게 벌어졌다.
군일군들은 니탄과 해염토를 대량적으로 확보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다.
온 군이 원료확보사업에 떨쳐나섰다.일군들부터 앞장섰다.그뒤를 군안의 근로자, 가두인민반원들이 따라섰다.원료확보가 짧은 기간에 완료되여 생산을 본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군에서는 놀라운 농사차비실적이 기록되였다.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못할만큼 높이 세운 목표들을 련이어 돌파하고있는것이다.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봄철씨뿌리기와 벼모기르기에 필요한 비닐박막 확보, 양수설비와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수리정비 완료…
이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 성실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헌신성을 그대로 전해주고있다.
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더욱 억세여진 자기 힘에 대한 자부심을 안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있는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올해에도 기어이 다수확성과를 이룩할 맹세를 굳게 다지며 전야의 주인들은 풍요한 가을에로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충일
사진 리설민
평원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만만치 않은 잡도리, 더욱 고조되는 다수확열의
새봄을 맞이한 평원군의 협동벌이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지금 군안의 드넓은 전야마다에서 분과 초를 다투며 벌어지고있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이것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총매진하는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지난해 군에서는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이 부쩍 늘어났다.이것은 전례없는 성과였다.
이룩한 성과는 도약대로 되여야 누구나 더 높이 비약할수 있다.
모든 농장들에서 지난해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는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 목표밑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그처럼 준엄하고 어려웠던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마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 그 투쟁본때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알곡증산에 용약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신 원화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이만저만 아니다.
다수확의 근본담보는 뭐니뭐니해도 지력을 높이는데 있다.
이로부터 농장에서는 거름생산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정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일군들의 일본새가 달라졌고 농업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들끓는 현장이 그대로 일군들의 사무실이고 사업총화장소로 되였다.작업현장마다에 알곡증산에로 부르는 구호와 표어들이 게시되고 대중을 격동시키는 힘찬 노래소리가 쉬임없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모두가 질좋은 거름 한줌이라도 포전에 더 내기 위하여 뛰고 또 뛰였다.
백열전이 벌어지는 현장은 밤에도 잠들줄 몰랐다.
당원들과 청년들이 앞장섰다.이들은 두몫, 세몫씩 일을 제끼며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렸다.힘겨운 작업으로 몸은 지칠대로 지쳤으나 누구 하나 그날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이렇게 되여 농장포전마다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은 거름이 실려나가게 되였다.
군적으로 과학농사열의가 더욱 높아졌다.
삼봉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포전마다에서 다수확을 낼것을 굳게 약속하며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으로 준비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였다.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고 다수확도 거둘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학습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해 누구나 애썼다.
이제는 작업의 휴식시간도 선진농업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하는 의의있는 한때로 되였다.일군들도 출연하고 지난 시기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다수확자들도 나서서 선진영농기술과 농사경험을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우리 작업반, 우리 분조 포전의 특성을 놓고볼 때 농작물생육에 절실히 필요한 필수성분중에서 부족한것은 무엇인가.땅에 그것을 보충해주는 《보약》이 될수 있도록 유기질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농업근로자들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지혜를 합치며 방도를 찾아나갔다.
높은 산에 오르면 앞이 환히 트이고 멀리 내다볼수 있듯이 열심히 배워 아는것이 많을수록 알곡증산에 대한 신심이 확고해지게 된다.
이것을 명심하고 이 농장뿐이 아니라 다른 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꾸준히 배우면서 다수확의 귀중한 밑천을 마련해갔다.
다수확의 열쇠는 과학농사에 있고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할 때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군의 그 어느 농장에 가나 이런 자각을 안고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해가는 농업근로자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한편 군에서는 유기질복합비료생산도 힘있게 벌어졌다.
군일군들은 니탄과 해염토를 대량적으로 확보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다.
온 군이 원료확보사업에 떨쳐나섰다.일군들부터 앞장섰다.그뒤를 군안의 근로자, 가두인민반원들이 따라섰다.원료확보가 짧은 기간에 완료되여 생산을 본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군에서는 놀라운 농사차비실적이 기록되였다.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못할만큼 높이 세운 목표들을 련이어 돌파하고있는것이다.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봄철씨뿌리기와 벼모기르기에 필요한 비닐박막 확보, 양수설비와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수리정비 완료…
이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 성실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헌신성을 그대로 전해주고있다.
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더욱 억세여진 자기 힘에 대한 자부심을 안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있는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올해에도 기어이 다수확성과를 이룩할 맹세를 굳게 다지며 전야의 주인들은 풍요한 가을에로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충일
사진 리설민
#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
▫️台词摘录(集②)
-연수 할머니 : ‘우리 연수 좋아하는 것 맞지?’
-최웅 : ‘아마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연수 할머니 : ‘그래, 그럼 다 필요 없고, 우리 연수 옆에 계속 있어줘.’
-최웅 :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되...’
-연수 할머니 : ‘내 말은 오래오래 아주 오래 계속 있어 달라는 거야. 금방 나가 떨어지지 말고. 연수 그것이 어려서부터 마음 붙일 데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었어.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옆에 하나 못 두고, 모든 지 혼자 다 끌어안고 삼켜. 그때 집이 풍비박산 났을 때도 그 어린 것이 혼자 다... 아무튼 옛날에나 지금이나 자네한테마음을 두는 것 같으니까, 우리 연수 또 혼자 두지 말고, 옆에 꼭 붙어 있어줘.’
-최웅 : ‘네, 걱정 마세요.’
-연수 할머니 : ‘내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어. 내가 언제까지나 연수 옆에 있을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이렇게 부탁하는 거야.’
-최웅 : ‘그런데 할머니,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延秀奶奶:“你喜欢我们延秀对吧?”
-崔雄:“可能比您想象的还要喜欢。”
-延秀奶奶:“行,那多余的话都不用了,你要一直陪在我们延秀身边。”
-崔雄:“那个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的意思是让你一直一直长长久久地陪在她身边,不要没多久就离开。延秀那孩子从小能依靠的就只有我,身边没有一个真正的家人和朋友,什么事都是自己担着受着,我们家支离破碎那会儿,她一个小孩自己全都…总之,以前也好现在也罢,我看她一直对你有心,所以你别丢下我们延秀一个人,一定要在身边陪着她。”
-崔雄:“好,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这么说的话好像给你太多负担了,但我也是没办法,我不可能永远陪在延秀身边,所以才这样拜托你的。”
-崔雄:“不过奶奶,您家里发生过什么事吗?”
-은호 : ‘형, 형이 그때 성공하겠다고 하고 딱 5년, 5년만에 지금 여기까지 왔어. 그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걸까? 아니. 그리고 난 눈 되게 높은 사람이야. 그런 내가 형 믿고 내 20대 생을 다 바치고 있는 거 안 보여? 어이없어.’
-최웅 : ‘또 뭘 그렇게까지...’
-은호 : ‘그리고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뭐 물론 형이 좀 이상하고 남들보다 더럽게 유치한 거 맞는데...’
-최웅 : ‘어쭈.’
-은호 : ‘형 멋있는 사람 맞아. 어쨌든 내 눈엔.’
-최웅 : ‘네 눈에는 뭐 딱히 그딴 거 필요 없거든.’
-은호 : ‘그리고 내가 형한테 다 기대고 있는 거 안 보여? 내 월급, 내 식비, 내 안식처, 다 형한테서 나오는데.’
-恩浩:“哥,哥你当时下决心要成功之后正好五年,只花了五年时间就走到了今天这一步,那是没有责任感的人能做到的吗?不是。再说了,我可是眼光很高的人,你没看见我那么信任你,把我的20岁人生都献给你了吗?无语。”
-崔雄:“怎么还说得那么…”
-恩浩:“还有,我不知道你为什么会那样想,当然了,哥你确实有点奇怪,跟别人比起来幼稚得要死…”
-崔雄:“哟呵。”
-恩浩:“哥你是帅气的人没错,总之在我眼里是。”
-崔雄:“在你眼里怎样可没那么重要好吗。”
-恩浩:“而且你没看见我在依赖你吗?我的工资,我的伙食费,我的安身之所,都是从你那儿来的。”
-지웅 : ‘그런데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그냥 그런 척 하면 돼요. 믿기 어려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마음먹기에 달렸거든요. 그리고 그런 척 하다보면 진짜 그렇게 살게 되더라고요. 환경 탓만 하면서 허비하기엔 이것도 어쩔 수 없는 내 인생이잖아요. 그리고 나만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포기하기 전에 한번 애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뭐 그런 말이에요.’
-엔제이 : ‘지난번부터 피디님한테 뜻밖의 위로를 많이 받네요.’
-지웅 : ‘그래요?’
-엔제이 : ‘피디님하고 나랑 처지가 같은 사람인가?’
-지웅 : ‘엔제이님은 월세 받고 저는 월급 받는 처지라.’
-志雄:“不过,如果想要像别人一样平凡地生活,那就装成那样好了。听着好像不太可信,但那其实取决于你的决心,而且装着装着就真的会活成那样了。虽然无可奈何,但毕竟也是自己的人生,一味责怪环境,浪费光阴,到头来吃亏的只有自己。所以,在放弃之前试着努力一次也没什么不好,大概就是这样。”
-NJ:“从上次开始就从导演你那里得到了挺多意想不到的安慰呢。”
-志雄:“是吗?”
-NJ:“难道因为导演和我是处境相同的人吗?”
-志雄:“你的处境是收月租,我的处境是拿月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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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②)
-연수 할머니 : ‘우리 연수 좋아하는 것 맞지?’
-최웅 : ‘아마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연수 할머니 : ‘그래, 그럼 다 필요 없고, 우리 연수 옆에 계속 있어줘.’
-최웅 :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되...’
-연수 할머니 : ‘내 말은 오래오래 아주 오래 계속 있어 달라는 거야. 금방 나가 떨어지지 말고. 연수 그것이 어려서부터 마음 붙일 데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었어.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옆에 하나 못 두고, 모든 지 혼자 다 끌어안고 삼켜. 그때 집이 풍비박산 났을 때도 그 어린 것이 혼자 다... 아무튼 옛날에나 지금이나 자네한테마음을 두는 것 같으니까, 우리 연수 또 혼자 두지 말고, 옆에 꼭 붙어 있어줘.’
-최웅 : ‘네, 걱정 마세요.’
-연수 할머니 : ‘내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어. 내가 언제까지나 연수 옆에 있을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이렇게 부탁하는 거야.’
-최웅 : ‘그런데 할머니,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延秀奶奶:“你喜欢我们延秀对吧?”
-崔雄:“可能比您想象的还要喜欢。”
-延秀奶奶:“行,那多余的话都不用了,你要一直陪在我们延秀身边。”
-崔雄:“那个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的意思是让你一直一直长长久久地陪在她身边,不要没多久就离开。延秀那孩子从小能依靠的就只有我,身边没有一个真正的家人和朋友,什么事都是自己担着受着,我们家支离破碎那会儿,她一个小孩自己全都…总之,以前也好现在也罢,我看她一直对你有心,所以你别丢下我们延秀一个人,一定要在身边陪着她。”
-崔雄:“好,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这么说的话好像给你太多负担了,但我也是没办法,我不可能永远陪在延秀身边,所以才这样拜托你的。”
-崔雄:“不过奶奶,您家里发生过什么事吗?”
-은호 : ‘형, 형이 그때 성공하겠다고 하고 딱 5년, 5년만에 지금 여기까지 왔어. 그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걸까? 아니. 그리고 난 눈 되게 높은 사람이야. 그런 내가 형 믿고 내 20대 생을 다 바치고 있는 거 안 보여? 어이없어.’
-최웅 : ‘또 뭘 그렇게까지...’
-은호 : ‘그리고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뭐 물론 형이 좀 이상하고 남들보다 더럽게 유치한 거 맞는데...’
-최웅 : ‘어쭈.’
-은호 : ‘형 멋있는 사람 맞아. 어쨌든 내 눈엔.’
-최웅 : ‘네 눈에는 뭐 딱히 그딴 거 필요 없거든.’
-은호 : ‘그리고 내가 형한테 다 기대고 있는 거 안 보여? 내 월급, 내 식비, 내 안식처, 다 형한테서 나오는데.’
-恩浩:“哥,哥你当时下决心要成功之后正好五年,只花了五年时间就走到了今天这一步,那是没有责任感的人能做到的吗?不是。再说了,我可是眼光很高的人,你没看见我那么信任你,把我的20岁人生都献给你了吗?无语。”
-崔雄:“怎么还说得那么…”
-恩浩:“还有,我不知道你为什么会那样想,当然了,哥你确实有点奇怪,跟别人比起来幼稚得要死…”
-崔雄:“哟呵。”
-恩浩:“哥你是帅气的人没错,总之在我眼里是。”
-崔雄:“在你眼里怎样可没那么重要好吗。”
-恩浩:“而且你没看见我在依赖你吗?我的工资,我的伙食费,我的安身之所,都是从你那儿来的。”
-지웅 : ‘그런데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그냥 그런 척 하면 돼요. 믿기 어려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마음먹기에 달렸거든요. 그리고 그런 척 하다보면 진짜 그렇게 살게 되더라고요. 환경 탓만 하면서 허비하기엔 이것도 어쩔 수 없는 내 인생이잖아요. 그리고 나만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포기하기 전에 한번 애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뭐 그런 말이에요.’
-엔제이 : ‘지난번부터 피디님한테 뜻밖의 위로를 많이 받네요.’
-지웅 : ‘그래요?’
-엔제이 : ‘피디님하고 나랑 처지가 같은 사람인가?’
-지웅 : ‘엔제이님은 월세 받고 저는 월급 받는 처지라.’
-志雄:“不过,如果想要像别人一样平凡地生活,那就装成那样好了。听着好像不太可信,但那其实取决于你的决心,而且装着装着就真的会活成那样了。虽然无可奈何,但毕竟也是自己的人生,一味责怪环境,浪费光阴,到头来吃亏的只有自己。所以,在放弃之前试着努力一次也没什么不好,大概就是这样。”
-NJ:“从上次开始就从导演你那里得到了挺多意想不到的安慰呢。”
-志雄:“是吗?”
-NJ:“难道因为导演和我是处境相同的人吗?”
-志雄:“你的处境是收月租,我的处境是拿月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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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평안하세요.몸 조심하고 다치지 않게 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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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평안하세요.몸 조심하고 다치지 않게 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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