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时候量一下自己的腰围了!腰围每增加1英寸…】

허리둘레가 1인치(약 2.5cm) 늘어날 때마다 심부전 위험이 11%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研究结果显示,腰围每增加1英寸(约2.5厘米),心力衰竭风险就会增加11%。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과도한 복부 지방이 심부전 위험을 높인다고 보도했다.
英国《每日电讯报》、《每日邮报》等当地媒体28日(当地时间)援引英国牛津大学的研究结果报道称,过多的腹部脂肪会增加心力衰竭的风险。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心力衰竭是由于心脏结构或功能异常,全身无法输送足够的血流而发生的ji bing。

한 수석 연구원은 “복부 장기 주변에 있는 지방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성 인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면서 심장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자신의 허리 사이즈를 측정할 것을 권했다.
一位首席研究员说:“腹部脏器周围的脂肪包含了很多诱发心血管疾病的炎症因子。”为了确认心脏健康,建议每年测量自己的腰部尺寸。

복부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为了减少腹部脂肪,均衡的饮食很重要。

저지방 단백질, 많은 야채, 적당량의 과일, 적당량의 전곡류 및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摄取低脂肪蛋白质、大量蔬菜、适量水果、适量全谷类及低脂肪乳制品对大多数人都有效果。

또한 윗몸일으키기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복부 지방을 빼보라고 조언했다.
另外,还建议通过仰卧起坐等有规律的运动去除腹部脂肪。

#韩语阅读 #健康养生 ##腰围

topclass MAR 2015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배우
영화 〈내 심장을 쏴라〉로 ‘아역’ 꼬리표 뗀 여진구

‘나와 달라서’ 선택했던 역할은 ‘나와 닮은’ 모습을 발견하며 끝났다.
여진구는 작품을 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세계가 가슴 벅차다고 했다. 그에게는 다름 아닌 이곳이 ‘활공장’이다.

[출처] [탑 클래스 topclass] 여진구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배우|작성자 재클린

비 오는 밤 진흙탕에서 시작한 영화는 날이 갠 맑은 하늘을 비추며 끝난다. 문제용 감독은 “이것이 〈내 심장을 쏴라〉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했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미쳐서 갇힌 수명(여진구)과 이복 형의 음모로 갇혀서 미친 승민(이민기)이 수리정신병원 501호에서 만난다. 이미 여러 병원을 거쳐 온 수명은 갇힌 삶을 받아들이고 있는 듯 없는 듯 살고프다. 벗어나려는 발버둥이 소용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승민은 다르다. 갇힌 창살에 끝없이 몸을 던진다. 그의 탈출 시도는 공고한 제도를 무너뜨리지 못하는 대신, 수명의 마음에 균열을 낸다. 원작을 쓴 소설가 정유정은 “〈내 심장을 쏴라〉는 ‘운명이 내 삶을 침몰시킬 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고 했다. 침몰을 받아들이려는 수명과 어떻게든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보려는 승민은 사실 한 사람의 이야기다. 운명에 맞서려고 할 때 우리 마음을 가르는 두 개의 의지. “행동파 승민에 가깝다”는 여진구는 그래서 수명에 끌렸다고 했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훤으로 아역배우 전성시대를 열었고, 2013년 영화 〈화이〉로 괴물이 된 소년을 보여주더니, 이듬해에는 스물다섯의 청년이 되어 나타났다. 한 배우의 유년, 소년, 청년기를 몇 년 사이 보게 된 것만큼이나 놀라운 건 그럼에도 들뜨지 않고 잔잔한 열아홉 여진구다.

“저는 승민처럼 살아온 것 같아요. 연기할 때마다 성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 속에서 배울 점이 있다면 도전하려고 했어요. 스스로 승민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를 하면서 보니까 제 안에 수명 같은 모습이 있더라고요. 기뻤어요. 그래서 내심 기대가 돼요. 제가 수명이를 찾은 것처럼 관객들도 자기 안에 숨어 있는 모습을 찾아낼 수 있었으면 해서요.”

여진구가 찾은 내 안의 수명의 모습은, 길을 잃은 모습이었다. 한 번도 작품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 이번엔 달랐다. 무엇이 수명을 이렇게 만든 건지 알 수 없었다. ‘내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하다니.’ 그런 낭패감으로 현장에 왔다. ‘되든 안 되든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것도 처음이다. 영화 중반 즈음을 지나다 알았다. 내 역할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게, 자신의 인생을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는 바로 수명의 모습이었다.

“폐쇄 병동에 들어가볼 수도 없고, 또 한번 들어가면 마음대로 못 나온다고 하더라고요(일동 웃음). 그래서 혼자 고민을 많이 했죠. 그러다 보니 원작 소설에 매이더라고요.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지고요. 저는 처음에는 수명이랑 되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수명이라는 사람의 모습이었어요.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맞서지 못하잖아요. 그걸 깨닫고 나서는 많이 편해졌어요.”

“연기할 때 저는 날고 있어요”
[출처] [탑 클래스 topclass] 여진구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배우|작성자 재클린

여진구가 헤맬 때 빛이 된 한마디도 있다.

촬영장에 들른 정유정 작가가 그에게 말했다. “수명이는 똑똑한 아이야.” 그 말을 듣자 수명이 달라 보였다고 했다.

“수명의 행동이 다 그래서였어요. 똑똑하니까 대답을 안 하고, 눈에 안 띄고 조용히 지내는 거예요. 부딪치고 도전하면 다치고 상처받는다는 걸 안 거죠. 탈출하려고 할수록, 설득하려고 할수록 힘들어진다는 걸 안 거죠. 그럴 바엔 세상을 등지고 살자는 마음이었던 거예요.”

그런 수명을 승민이 변화시킨다. 한 번도 의지를 갖고 행동해보지 않은 수명을 움직이게 만든다. 영화 속에서 여진구를 바꾼 건 이민기였다. 서른둘의 이민기도, 열아홉의 여진구도 작품 속에선 그저 스물다섯 동갑내기였다. 여진구의 연기가 깊은 물 같다면, 이민기는 영화 속에서 활어처럼 파닥인다.

이 파장이 여진구까지 움직였다.

“리액션에 유연성이 생긴 게 이번 작품에서 얻은 거예요. 그전에는 많이 얽매어 있었어요. 감독님도 디렉팅을 특별히 주지 않으셨어요. 일부러 말을 아끼시기도 하고요. 그런 상황은 처음이었어요. 민기형이 워낙 자유분방하니까 현장에서 많이 바뀌었어요. 저도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했죠. 민기 형이랑은 실제로도 친구처럼 지냈어요. 영화가 나와서 보니까 형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안 그럴 줄 알았는데(웃음).”

이민기는 영화 촬영을 마치고 입대했다. 이민기는 아직 완성작을 보지 못했다. 군대에 가기 전 이민기는 가장 보고 싶은 장면으로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극의 마지막, 수명은 병원을 나오기 위해 ‘정신보건심판위원회’에 임한다. ‘세상에서 병원이 가장 편한 곳’이라고 말했던 처음의 수명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승민은 수명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했다. 그토록 열망하던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수명은 말한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지금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묻는다. 그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주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수명이 답한다.

“저도 저의 활공장(글라이더의 이착륙을 위해 필요한 평탄한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항상 붙어 다니던 승민과 수명인데, 현실에서는 수명 홀로 홍보일정을 담당하고 있다. 혹자는 이번 영화로 여진구가 ‘아역’ 꼬리표를 뗐다고 했다.

“책임감은 갖고 있지만 그 책임감에 얽매이진 않는 거 같아요. 아역 배우 이미지를 꼭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요. 그런 마음으로 선택한 작품도 아니고요. (아역에서 성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보는 사람도 그럴 것 같아요. 억지로 넘어가려고 하면 ‘애쓰는구나’ 싶을 것 같고요. 시간이 흐르면 뱀이 허물을 벗듯이 자연스레 벗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탑 클래스 topclass] 여진구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배우|작성자 재클린

자연스러운 변화는 수명에게도 보인다. 승민에게 끌려 다니던 수명이 나중에는 승민을 위해 몸을 던진다. 승민의 무릎이 꺾이자, 도리어 주저앉아 있던 수명이 일어난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목소리도 내보고,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희생도 한다. 그 자연스러운 변화가 결국 수명을 병원 밖 활공장으로 이끈다. 여진구에게도 활공장은 있다. 승민의 대사처럼 “내가 진짜 살아 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다.

“연기를 하고 그 연기에 빠져 있을 때 날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출처] [탑 클래스 topclass] 여진구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배우|작성자 재클린

장맛비가 시작된 날, 여진구는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늦은 저녁 인터뷰를 위해 달려왔다. 어머니와 함께 나타난 여진구는 부모님을 쏙 빼닮은 성품이었다. 어른스러웠고 진중했다. 기말고사 시험을 잘 봤냐는 질문에는 “저번보다 점수가 떨어졌을 것 같아요. 영화촬영이나 스케줄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한 게 사실이에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로 평가를 받는가 하면 사회에서는 연기자로서 연기를 공부하고 영화나 드라마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18살 여진구.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로 스트레스받으면 안 되죠”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여진구는 예의가 바르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터놓을 줄 아는 진중한 배우였다. 1인 3역을 하고 있는 여진구와 [스타들의 수다]를 나누어보자.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기말고사 잘 봤나?
아뇨, 영화촬영이나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점수가 떨어졌을 거에요(웃음)

Q. “심리학과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심리학과를 가게 되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캐릭터의 심리를 알게 되면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심리학과가 아니더라도, 어느 과를 가던 연기에 도움이 되는 과를 가고 싶어요. 심리학과, 연극영화과, 철학과 등을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Q. 심리치료사나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닥터이방인>을 봤는지?
소재가 재미있는 것 같아서 처음에 조금 본 것 같아요. 신선했죠. 보면서 ‘종석이 형이니까 하셨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하고 싶은 욕심은 분명히 있었지만, ‘안돼 역시 종석이 형이 소화 해서 멋진 캐릭터가 됐구나’(웃음)

Q. 만약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처럼 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제 연기를 봐주시는 관객분들이나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가장 궁금한 것 같아요. 댓글은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관련 기사 정도는 주변 분들이 보여주셔서 보기는 하는데 댓글은. 그런 거에 한번 꽂히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댓글이던 다른 것들이던 한번 흥미를 가지면 제가 질릴 때까지 하는 스타일이라(웃음)

Q. ‘공부하듯 열심히 연기하는’ 여진구? 실제로 공부하면서 캐릭터를 분석하는지?
사실 다른 배우분들에 비해 빼곡하게 적어가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웃음) 그런데 항상 질문하는 편이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에게 계속해서 여쭤보는 편이거든요. 아주 사소한 “감독님 지금 제 연기 괜찮았나요?” 처럼요(웃음)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화보도 “내가 찍을 매체의 성격을 알아야 잘 촬영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화보 시안을 가끔 찾아보는 편이에요.

Q. 실제 성격, 이성적인 편?
평상시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쪽인 것 같아요. 무뚝뚝하고 감정표현 안 하고. 그런데 연기할 때는 최대한 둘 다 살려서 표현하려는 편이에요. 본능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이성적인 것도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요.

Q. 부모님에게 애정표현을 하나?
하하하, 절대 안 해요. 손편지는 어렸을 때 써보고(웃음) 그런데 저희 부모님도 오글거리는 부모님이 아니셔서, 제가 막상 용기 내서 말씀드려도 “무슨 일 있냐”, “힘든 일 있냐”고 하실 거에요(웃음)

Q. 부모님의 어떤 ‘끼’를 물려받았나?
부모님은 전혀 이쪽 일이랑은 관계가 없으신데요, 워낙 감정표현을 잘하세요. 시나리오나 대본을 읽으실 때 캐릭터 분석도 뛰어나셔서 부모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Q. 최근 본 영화?
경주라는 영화를 봤어요. 영화 촬영하고 있는데 민기 형 영화가 개봉했는데, 보고 싶었지만 19세 이상이라 나이가 안돼서 못 봤어요(웃음)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도전하고 싶은 작품 (보기)
-설국열차, 도둑들, 친구, 은밀하게 위대하게, 국가대표
저는 사실 이중에서는 <도둑들>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요.

Q. 좋아하는 외국의 배우는?
‘베네딕트 컴버베치’ 되게 좋아하고, ‘조니 뎁’ 좋아해요. 사실 ‘캐리비안베이 해적’을 너무 좋아해요(웃음) ‘잭 스패로우!’

Q. 시리즈 작품에 대한 욕심?
저는 아직 시리즈 작품에 욕심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못해본 장르도 많고, 겁도 나요. 한 캐릭터를 오래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모습을 못 보여드리고 한가지 이미지에 갇힐 것 같아서요. 시리즈작품 하는 분들 보면 배우 본인도 그렇겠지만 보는 우리도 힘든 것 같아요. 그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없으니,

Q. 지금까지 많은 사극작품 출연. 본인의 의지? 주변의 추천?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는데, 사극은 굉장히 매력 있는 장르인 것 같아요. 찍을 때는 정말 힘들긴 한데, 찍고 나면 굉장히 뿌듯한. 사극이라는 게 현대극을 찍을 때와는 뭔가 다른 감정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사실을 기반으로 하긴 했지만 픽션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 혼돈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웃음)

Q. <정도전>처럼 전통사극 도전해볼 의향이 있는지?
전통사극을 맡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워낙 선생님들이 많이 나오시잖아요. 그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제가 그분들에게 눌리지 않고 서로 호흡이 맞고 팽팽해야 보시는 분들도 그 느낌을 받으실 텐데 제가 주눅이 든 상태에서 촬영을 하면(웃음) 언젠가 정통 사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사실대로 된 역사이기도 하고 저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통사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면(웃음) 도전하고 싶어요.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여진구는 평소 선배들에게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냐 묻자 “사실 연락을 자주 드리고 싶은데 못 드리겠어요. 선배님들이 워낙 바쁘셔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답한다.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 중 누군가의 아역연기를 많이 해온 여진구는 ‘주연을 빛내주는 아역’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걱정만 느끼고 있는 것보다 보시는 분들의 기대를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차기작과 예능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물어봤다.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함께 연기할 때 ‘첫사랑 역할’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
너무 어려워요(하하)

Q. 이상형의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사실 저는 외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도 아니고요, 내적인 걸 많이 따지는 것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외면도 내면도 완벽한 분이면 좋겠죠(웃음)
어른들을 공경하는 예의가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랑 있을 때는 한없이 서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분이 좋을 것 같아요.

Q. 이상형에 필요한 부분 중 더 있었으면 하는 점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저도 여자분이 저한테 배워야 할 점을 갖춰야 할 것 같아요.

Q. 캐릭터에 몰입하는 여진구만의 노하우?
캐릭터에 몰입할 때 다른 거 생각 안 하고, 딱 캐릭터 생각만 하고 몰입하는 것 같아요. 제가 캐릭터 연기할 때만큼은 (겉모습은 저겠지만) 표정이나 말투와 억양, 톤은 분명히 역할이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면에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저건 여진구구나, 저건 캐릭터구나’ 아무리 몰입을 해도 순간순간 그런 게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몰입하려고 해도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본에 빼곡히 안 써놓는 것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연기를 하는데 필기한 부분을 계속 신경 쓰게 되니까 거기에만 치중하더라고요. 전체적인 감정을 써 놓되 세세한 감정은 현장에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장감을 살리는 게 저만의 캐릭터 몰입법인 것 같아요.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관상> 이정재 수양대군 역할, 어떻게 봤나?
저는 관상을 보면서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여성 분들보다 더 많이 감탄했던 것 같아요. 외적인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의 수양대군 중 가장 젊은 왕이기도 한데 그런 아우라와 분위기가 굉장했어요. 남자가 봐도 너무나 멋진 선배님이라고 생각해요.

Q. 화이 감독님 “걱정과 다르게 너무 잘해준 배우 여진구”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는 게, 사실 감독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매달렸죠(웃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여쭤볼 때마다 감독님께서 엄청난 답을 주셨어요. 감정, 행동, 말투 등 항상 중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장준환 감독님이 아니셨으면 제가 ‘화이’라는 작품을 어떻게 찍었을까 싶어요.

Q. ‘내 심장을 쏴라’ 촬영 에피소드?
재미있어요. 민기 형이 정말 재미있어요(웃음)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형이 먼저 ‘우리 어차피 친구로 연기해야 하니까 편하게 지내자’고 다가와 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사실 지금도 존댓말이랑 반말을 같이 사용하면서 말하고 있는데, 형 말로는 ‘너랑 있어서 나도 어려지는 느낌이다’라고 해주시는데, 아직도 저한테 많이 맞춰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웃음)

Q. 지금까지의 작품 중 ‘여진구’와 공감대가 많았던 캐릭터?
저랑 비슷한 캐릭터는 정말 재미없을 것 같아요(웃음)
(Q. 어떤 성격?) 친한 분들에게 장난도 많이 치고 하긴 한데, 낯가림이 워낙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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