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1 아테네 올림픽 자료화면 인서트
자막 – 2004년 8월. 아테네 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경기 생중계 자료화면.
준결승 한참 펼쳐지다가 화면, 스튜디오로 급히 넘어간다.
씬/2 방송 스튜디오 (과거, 밤)
올림픽 중계 스튜디오. 아테네 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배경으로 남자 MC가 진행 중이다.
MC 네, 잠시 종목을 바꿔보겠습니다. 지금 사격 경기장에서는 50미터 권총 남자 결선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강철 선수가 예상 밖 선전 중이라고 합니다. 강철 선수는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생인데요, 깜짝 금메달을 기대해보며 사격 경기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화면, 중계화면으로 넘어간다.
씬/3 사격 경기장 + 방송 화면 (과거, 낮)
사격 50m 권총 남자 결선이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사격경기장.
격앙된 분위기, 관중들 가득하고 카메라들 곳곳에서 전 세계 생중계 중이다. 결선에 올라온 8명의 선수들이 일렬로 나란히 서서 각자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글을 쓰고 권총을 들고 호흡 가다듬는 가운데 다섯 번째로 서 있는 소년 강철도 있고. 화면 중앙에 <1>이라는 숫자가 커다랗게 떠올라 오버랩 되었다 사라진다.
캐스터 (E) 네 여기는 마르코 폴로 올림픽 사격 경기장입니다. 남자 권총 50미터 경기, 이미 결선 시작됐구요, 대한민국의 강철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강철 선수는 예선 5위로 올라왔지만 결선 총 열 발 중 일곱 발까지 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30,40대의 연륜이 느껴지는 덩치 큰 서양 선수들 사이로 앳되고 호리호리한, 청순해 보이기까지 하는 소년 강철이 고글을 쓰고 총을 장전하는 모습 보이고.
캐스터 (E) 박위원님, 사실 강철 선수는 애초에 예상했던 메달 후보는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강철 선수 옆에 세계선수권 1,2,3위가 나란히 있는데 말이지요.
해설 (E) 그렇죠. 강철 선수가요 이번에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이 됐구요 국제무대 경험도 처음입니다.
캐스터 (E) 경험도 없는 만 열 일곱살 학생이 지금 세계 랭킹 1,2,3위를 상대로 선전 중입니다. 얼굴도 아주 귀엽게 생겼죠?
해설 (E) 네 그 요즘 하는 말로 뭐라 그러나요, 꽃미남? 네 아주 꽃미남이에요.
(둘, 웃고)
캐스터 (E)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의 여갑순 선수에 이어 다시 한 번 고교 금메달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런지요, 강철 선수, 고지가 눈앞에 보이고 있습니다.
격발 신호가 울리고
캐스터 (E) 이제 여덟 번째 격발하겠습니다.
여덟 명의 선수, 각자의 타이밍으로 총을 쏜다.
화면, 강철과 현재 2위 선수를 이분할로 보여주고 둘, 나란히 총을 쏘는.
흔들림 없는 눈빛의 강철이 총을 쏘고 나면 화면 아래의 과녁 그림 중심부에 검은 점이 뜨고, 관중들 박수친다.
캐스터 (E) 아 강철 선수 점수가... (하다 화면에 점수 뜨자 흥분) 10.2! 10.2를 기록하는 강철! 세계랭킹 1위 요시모프 선수는 9.5입니다. 이로서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집니다!!
2위 선수, 마음대로 안 되자 작게 한 숨 쉬며 고개를 젓는데 강철의 얼굴에는 그제야 비로소 소년다운 미소가 싱긋 돈다.
캐스터 (E) 이제 2.1 포인트 차입니다! 두발 남은 상황에서 역전하기 쉽지 않은 점수 아닙니까! 아~ 강철 선수도 승리를 확신한 듯 미소 짓고 있는데요!
해설 (E) 네 그렇지만 미리 자축하면 안돼요! 강철 선수 끝까지 침착해야 합니다!
한국 코치진 중, 강철에게 뭐라 소리치는 강철부(40대 중반)이 화면에 잡힌다.
캐스터 (E) 네. 코치진도 지금 침착하라고 주문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해설 (E) 지금 보시는 강윤 코치, 저 분이 바로 강철 선수의 부친입니다.
캐스터 (E) 아 그렇습니까?
해설 (E) 네 네. 집중력을 키워준다고 취미삼아 가르친 게 단 3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고 하죠.
캐스터 (E) 아~ 역시 피를 이어받은 타고난 총잡이었군요 강철 선수~ (하다 모두 조준하자 소리 낮추며) 자 이제 아홉 번째 격발입니다.
격발 신호가 울리고, 여덟 명의 선수, 총을 쏜다.
잠시 침묵 후 강철과 2위 선수의 과녁에 검은 점이 표시된다.
강철 과녁의 점, 옆으로 빗나가 표시되고 2위 과녁의 점, 중앙에 표시된다.
캐스터 (E) 아 이게 웬일입니까?! 많이 빗나간 거 같은데요!
화면에 점수 7.9 뜬다.
캐스터 (E) 아...! 7.9! 7.9가 나왔습니다. 결정적 실수가 아홉 번째에서 나옵니다! (2위 점수 뜨자) 우크라이나의 요시모프 선수는 10.2를 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설 (E) 0.2점 차이로 역전 당했습니다..!
9번째 순위표가 전광판에 뜬다.
1위 요시모프 653.4, 2위 강철 653.2.
캐스터 (E) 653.4와 653.2. 단 0.2의 차이를 두고 이제 메달 색깔을 가를 마지막 격발이 남았습니다. 역시 연륜의 힘이 막판에 나오는 군요. 강철 선수,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거겠죠?
해설 (E)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국제경기 경험이 없다보니.. 그러나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끝까지 집중해야 합니다!
강철부, ‘임마! 정신 차려!’ 소리쳐 보는데 강철은 돌아보지도 않는다.
상기된 얼굴로 마지막 격발을 준비하는 강철.
옆의 노련한 요시모프 표정은 미동도 없다.
두 사람, 한 화면에 이분할로 잡히면서.. 둘, 조준하고 겨누는
캐스터 (E)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마지막 열 번째 격발.
격발 신호 울리고 잠시 후, 요시모프가 가장 먼저 총을 쏜다.
캐스터 (E) 10.4..! 요시모프 10.4를 쐈습니다.
해설 (E) 아.. 역시 저력이 대단한 선수입니다.
캐스터 (E) 이렇게 되면 강철 선수는 반드시 10.7 이상을 쏴야 된다는 말인데요..
강철, 아직 격발을 못하고 과녁을 겨누고만 있는.
그 사이 다른 선수들 모두 격발 끝내고.
캐스터 (E) 강철 선수는 아직도 겨누고만 있습니다.
75초 제한시간 내에 쏴야 하는데요, 많이 긴장했나보네요.
해설 (E) 마음 비워야합니다 강선수. 사실 여기까지 온 것만도 대단한 겁니다.
캐스터 (E) 아.. 모두 경기를 마쳤는데 강철 선수만 아직도 격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한 시간이 초로 표시되고 55초를 넘어간다.
관중들 웅성거리고.. 강철부의 손에도 땀이 난다. 멀리 아들에게는 들릴 리도 없는데 입으로 계속 ‘쏴!’ ‘쏘라고 뭐해 임마?’ 중얼거리며 머리 쥐어뜯는
캐스터 (E) 55초 넘어가고 있습니다..! 많이 흔들리는 강철 선수..!
해설 (E) 이제 무조건 쏴야합니다! 동메달이라도 확보해야죠!
옆의 요시모프, 승리를 확신한 듯 미소로 팔짱끼고 강철을 지켜보고 있고..
캐스터 (E) 5초 남았습니다 4초 3초!
해설 (E) 아 쏴야 돼요!!
캐스터 (E) 2초 1초
1초 남겨놓고 강철이 총을 쏜다. 격발 소리와 동시에 부저 울리는.
순간 코치진, 강철부, 요시모프, 긴장의 표정들. 무표정하게 총을 내리는 강철.
캐스터 (E) 아.. 1초를 남겨두고 쐈는데요 결과가..
잠시의 정적이 지나더니 갑자기 관중들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방송 화면 과녁에 정확히 정중앙에 검은 점이 뜨고.. 10.8 뜨는
캐스터 (E 흥분) 10.8!!! 10.8을 쐈습니다!! 강철 선수!! 10.8!!
해설 (E 흥분) 역전했어요!! 0.2포인트 차로 역전! 금메달이예요!!
캐스터 (E) 네! 대한민국 강철 선수!! 금메달입니다!!
강철, 숨 막히던 순간이 지나자마자 17세 소년으로 돌아간다. 점수 확인하고는 신이 나서 고글을 벗어 공중에 던지더니 코치진에게 뛰어간다. 먼저 뛰어나간 코치진과 선수들, 강철을 끌어안고 머리 때리며 기뻐하는데 강철, 뿌리치며 뒤에 있던 아버지에게 달려가 점프해 안긴다. 요시모프, 김빠져 고개 젓고. 관중들 환호하며 박수치고 중계화면에는 팡파레 C.G와 전형적인 승리의 축가와 함께 <사격 남 권총 50m 강철(17) 금메달> 이 요란하게 뜨고..
해설 (E) 대단합니다 강철 선수! 이제 겨우 열일곱 살 아닙니까! 보통 저 상황에선 부담감에 무너지기 마련인데요 어디서 저런 담대함이 나왔을까요!!
캐스터 (E) 그렇습니다!!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친 강철 선수! 새로운 스타 탄생입니다!!
강철과 아버지의 감격스런 포옹장면 스틸되면서.
이어 책장이 넘어가듯 화면 휙 넘어가면
자막 – 2004년 8월. 아테네 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경기 생중계 자료화면.
준결승 한참 펼쳐지다가 화면, 스튜디오로 급히 넘어간다.
씬/2 방송 스튜디오 (과거, 밤)
올림픽 중계 스튜디오. 아테네 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배경으로 남자 MC가 진행 중이다.
MC 네, 잠시 종목을 바꿔보겠습니다. 지금 사격 경기장에서는 50미터 권총 남자 결선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강철 선수가 예상 밖 선전 중이라고 합니다. 강철 선수는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생인데요, 깜짝 금메달을 기대해보며 사격 경기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화면, 중계화면으로 넘어간다.
씬/3 사격 경기장 + 방송 화면 (과거, 낮)
사격 50m 권총 남자 결선이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사격경기장.
격앙된 분위기, 관중들 가득하고 카메라들 곳곳에서 전 세계 생중계 중이다. 결선에 올라온 8명의 선수들이 일렬로 나란히 서서 각자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글을 쓰고 권총을 들고 호흡 가다듬는 가운데 다섯 번째로 서 있는 소년 강철도 있고. 화면 중앙에 <1>이라는 숫자가 커다랗게 떠올라 오버랩 되었다 사라진다.
캐스터 (E) 네 여기는 마르코 폴로 올림픽 사격 경기장입니다. 남자 권총 50미터 경기, 이미 결선 시작됐구요, 대한민국의 강철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강철 선수는 예선 5위로 올라왔지만 결선 총 열 발 중 일곱 발까지 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30,40대의 연륜이 느껴지는 덩치 큰 서양 선수들 사이로 앳되고 호리호리한, 청순해 보이기까지 하는 소년 강철이 고글을 쓰고 총을 장전하는 모습 보이고.
캐스터 (E) 박위원님, 사실 강철 선수는 애초에 예상했던 메달 후보는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강철 선수 옆에 세계선수권 1,2,3위가 나란히 있는데 말이지요.
해설 (E) 그렇죠. 강철 선수가요 이번에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이 됐구요 국제무대 경험도 처음입니다.
캐스터 (E) 경험도 없는 만 열 일곱살 학생이 지금 세계 랭킹 1,2,3위를 상대로 선전 중입니다. 얼굴도 아주 귀엽게 생겼죠?
해설 (E) 네 그 요즘 하는 말로 뭐라 그러나요, 꽃미남? 네 아주 꽃미남이에요.
(둘, 웃고)
캐스터 (E)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의 여갑순 선수에 이어 다시 한 번 고교 금메달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런지요, 강철 선수, 고지가 눈앞에 보이고 있습니다.
격발 신호가 울리고
캐스터 (E) 이제 여덟 번째 격발하겠습니다.
여덟 명의 선수, 각자의 타이밍으로 총을 쏜다.
화면, 강철과 현재 2위 선수를 이분할로 보여주고 둘, 나란히 총을 쏘는.
흔들림 없는 눈빛의 강철이 총을 쏘고 나면 화면 아래의 과녁 그림 중심부에 검은 점이 뜨고, 관중들 박수친다.
캐스터 (E) 아 강철 선수 점수가... (하다 화면에 점수 뜨자 흥분) 10.2! 10.2를 기록하는 강철! 세계랭킹 1위 요시모프 선수는 9.5입니다. 이로서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집니다!!
2위 선수, 마음대로 안 되자 작게 한 숨 쉬며 고개를 젓는데 강철의 얼굴에는 그제야 비로소 소년다운 미소가 싱긋 돈다.
캐스터 (E) 이제 2.1 포인트 차입니다! 두발 남은 상황에서 역전하기 쉽지 않은 점수 아닙니까! 아~ 강철 선수도 승리를 확신한 듯 미소 짓고 있는데요!
해설 (E) 네 그렇지만 미리 자축하면 안돼요! 강철 선수 끝까지 침착해야 합니다!
한국 코치진 중, 강철에게 뭐라 소리치는 강철부(40대 중반)이 화면에 잡힌다.
캐스터 (E) 네. 코치진도 지금 침착하라고 주문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해설 (E) 지금 보시는 강윤 코치, 저 분이 바로 강철 선수의 부친입니다.
캐스터 (E) 아 그렇습니까?
해설 (E) 네 네. 집중력을 키워준다고 취미삼아 가르친 게 단 3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고 하죠.
캐스터 (E) 아~ 역시 피를 이어받은 타고난 총잡이었군요 강철 선수~ (하다 모두 조준하자 소리 낮추며) 자 이제 아홉 번째 격발입니다.
격발 신호가 울리고, 여덟 명의 선수, 총을 쏜다.
잠시 침묵 후 강철과 2위 선수의 과녁에 검은 점이 표시된다.
강철 과녁의 점, 옆으로 빗나가 표시되고 2위 과녁의 점, 중앙에 표시된다.
캐스터 (E) 아 이게 웬일입니까?! 많이 빗나간 거 같은데요!
화면에 점수 7.9 뜬다.
캐스터 (E) 아...! 7.9! 7.9가 나왔습니다. 결정적 실수가 아홉 번째에서 나옵니다! (2위 점수 뜨자) 우크라이나의 요시모프 선수는 10.2를 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설 (E) 0.2점 차이로 역전 당했습니다..!
9번째 순위표가 전광판에 뜬다.
1위 요시모프 653.4, 2위 강철 653.2.
캐스터 (E) 653.4와 653.2. 단 0.2의 차이를 두고 이제 메달 색깔을 가를 마지막 격발이 남았습니다. 역시 연륜의 힘이 막판에 나오는 군요. 강철 선수,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거겠죠?
해설 (E)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국제경기 경험이 없다보니.. 그러나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끝까지 집중해야 합니다!
강철부, ‘임마! 정신 차려!’ 소리쳐 보는데 강철은 돌아보지도 않는다.
상기된 얼굴로 마지막 격발을 준비하는 강철.
옆의 노련한 요시모프 표정은 미동도 없다.
두 사람, 한 화면에 이분할로 잡히면서.. 둘, 조준하고 겨누는
캐스터 (E)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마지막 열 번째 격발.
격발 신호 울리고 잠시 후, 요시모프가 가장 먼저 총을 쏜다.
캐스터 (E) 10.4..! 요시모프 10.4를 쐈습니다.
해설 (E) 아.. 역시 저력이 대단한 선수입니다.
캐스터 (E) 이렇게 되면 강철 선수는 반드시 10.7 이상을 쏴야 된다는 말인데요..
강철, 아직 격발을 못하고 과녁을 겨누고만 있는.
그 사이 다른 선수들 모두 격발 끝내고.
캐스터 (E) 강철 선수는 아직도 겨누고만 있습니다.
75초 제한시간 내에 쏴야 하는데요, 많이 긴장했나보네요.
해설 (E) 마음 비워야합니다 강선수. 사실 여기까지 온 것만도 대단한 겁니다.
캐스터 (E) 아.. 모두 경기를 마쳤는데 강철 선수만 아직도 격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한 시간이 초로 표시되고 55초를 넘어간다.
관중들 웅성거리고.. 강철부의 손에도 땀이 난다. 멀리 아들에게는 들릴 리도 없는데 입으로 계속 ‘쏴!’ ‘쏘라고 뭐해 임마?’ 중얼거리며 머리 쥐어뜯는
캐스터 (E) 55초 넘어가고 있습니다..! 많이 흔들리는 강철 선수..!
해설 (E) 이제 무조건 쏴야합니다! 동메달이라도 확보해야죠!
옆의 요시모프, 승리를 확신한 듯 미소로 팔짱끼고 강철을 지켜보고 있고..
캐스터 (E) 5초 남았습니다 4초 3초!
해설 (E) 아 쏴야 돼요!!
캐스터 (E) 2초 1초
1초 남겨놓고 강철이 총을 쏜다. 격발 소리와 동시에 부저 울리는.
순간 코치진, 강철부, 요시모프, 긴장의 표정들. 무표정하게 총을 내리는 강철.
캐스터 (E) 아.. 1초를 남겨두고 쐈는데요 결과가..
잠시의 정적이 지나더니 갑자기 관중들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방송 화면 과녁에 정확히 정중앙에 검은 점이 뜨고.. 10.8 뜨는
캐스터 (E 흥분) 10.8!!! 10.8을 쐈습니다!! 강철 선수!! 10.8!!
해설 (E 흥분) 역전했어요!! 0.2포인트 차로 역전! 금메달이예요!!
캐스터 (E) 네! 대한민국 강철 선수!! 금메달입니다!!
강철, 숨 막히던 순간이 지나자마자 17세 소년으로 돌아간다. 점수 확인하고는 신이 나서 고글을 벗어 공중에 던지더니 코치진에게 뛰어간다. 먼저 뛰어나간 코치진과 선수들, 강철을 끌어안고 머리 때리며 기뻐하는데 강철, 뿌리치며 뒤에 있던 아버지에게 달려가 점프해 안긴다. 요시모프, 김빠져 고개 젓고. 관중들 환호하며 박수치고 중계화면에는 팡파레 C.G와 전형적인 승리의 축가와 함께 <사격 남 권총 50m 강철(17) 금메달> 이 요란하게 뜨고..
해설 (E) 대단합니다 강철 선수! 이제 겨우 열일곱 살 아닙니까! 보통 저 상황에선 부담감에 무너지기 마련인데요 어디서 저런 담대함이 나왔을까요!!
캐스터 (E) 그렇습니다!!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친 강철 선수! 새로운 스타 탄생입니다!!
강철과 아버지의 감격스런 포옹장면 스틸되면서.
이어 책장이 넘어가듯 화면 휙 넘어가면
#刘亚仁##严弘植#【INS】今日凌晨更新1-上传分享了20191022 写的长文:
애플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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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팔시팔 하면서 사랑 얘기, 마음 얘기를 꺼내면 어색해 한다. 그래서 또 시팔시팔 한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지난 겨울의 일이다. (누가보면) 낯간지러울 이야기를 가끔 주고받는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제 초겨울이다.’ 겨울이었다. 나는 책상에 앉아 아이맥 메모에 뭘 쓰고있었는데 아이메시지에 답은 바로 안하고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새 창을 하나 열었다. 키보드를 두드렸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이제 초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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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안의 글자. 친구가 보낸 문자.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덕분에 창문을 열었다. 겨울이 들어온다. 어디서부터가 겨울이고 어디서부터가 여름인 건지,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 건지. 계절은 나와 닮아있구나. 생각했다. 얼굴을 가진 기계 앞에 앉아 마음에 대해 글을 쓰고 있던 참이다. 고맙다. 친구야! ‘마음’을 다 쓰거든 그 글을 너에게도 보여줄게. 손가락이 움직이고 나타나는 글자들. 사랑한다. 친구야. 마음 없는 말을 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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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보냈고 아이맥의 아이메시지와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 된 아이폰 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셀피가 아닌 게시물 치고는 꽤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렸다. 여기에서는 감성을 ‘갬성’으로 바꿔 쓴다. ‘갬성 돋는다’는 말이 유행이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이 댓글로 ㅋㅋㅋ, ㅎㅎㅎ, 컄캭캬 하며 조롱을 토악질로 쏟아냈다. 내 게시물은 동네방네 광장으로 끌려다니며 외롭고 심심하고 화가 많은 사람들의 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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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마음-
‘그래, 얼른 재물을 물어. 제물이 되라지. 관대한 애플이시여! 그대가 갬성을 팔고 ios를 내려주심에 레티나로 빛나는 우리를 밟아 기꺼이 정상에 오르십시오. 여기 사는 피라미들은 떡밥이면 소확행이옵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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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갬성하는 계정의 주인들은 인터넷 창을 열어 겨울 대신 갬성을 들였고, 남몰래 감성을 공유 받은 사람들은 마음을 열었다. 겨울을 읽은 사람은 겨울을, 유아인을 읽은 사람은 유아인을 가졌다. 자기식대로. 문자를 나눈 친구는 자기도 맞춤법을 잘하고 싶다며 동문서답했지만 유아인을 어려워하는 엄홍식의 친구에게 나는 위로 받았다. 덕분에 마음을 썼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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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와 피식자가 먹이사슬로 결속되어 진화를 거듭하는 문명. 고객의 직관적 터치를 향한 미끼, 감성으로 과대 포장한 항생제에 중독돼 갬성 된 감성들. 6000년 전 이집트의 사막이 오늘로 펼쳐진다. 채찍과 헌신이 이룩한 피라미드. 미스터리로 손짓하는 초대형 사각뿔의 꼭짓점이 오늘을 비춘다. 여기는 인간 양식장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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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나의 갬성은 피라미드의 크기 보다는 그것이 품은 인간성의 미스터리에 격렬하게 작동한다. 폭력과 순종을 다른 모양으로 무한 반복하며 지구의 경계를 넘은 문명과 모순을 거듭하는 인간의 (감)성. 인간은 왜 이곳에 몸을 실었나. 그분은 어째서 이 몸에 영혼을 실었을까. 인간 너머 문명의 저편에는 어떤 주인님이 우리를 기다리실까. 반복의 반복. 경계의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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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어떤 조상님과 어떤어떤 위인들을, 뉴턴과 스티브잡스를 신봉하며 이단을 사냥하는 살(?)맛 나는 세상. 피비린내 나는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 나는 오늘도 불을 밝혀 화면 속에 나의 갬성을 붙여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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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아니 운명처럼 다시 창을 열어 화면을 두드린다. 일기인지 편지인지 모를 것이 나타난다.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또 다른 꿈속에서 사과를 크게 한 입 베물었다. 당신께 건넨다. 갬성을 삼킨 나의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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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부터는 갑자기 살 맛이 나서 TV도 영화도 끊었고 일기도 며칠간 안썼다. 대신 같은 노래 가사를 계속 흥얼거렸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다시 들은 김광석의 노래가 끈질기게 자꾸 맴돌았다.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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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을 열어, 희미한 너에게 보낼 나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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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18시 35분
내 손 안에 사과가 있잖아!
【译文】https://t.cn/A6wb64V5
애플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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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팔시팔 하면서 사랑 얘기, 마음 얘기를 꺼내면 어색해 한다. 그래서 또 시팔시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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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의 일이다. (누가보면) 낯간지러울 이야기를 가끔 주고받는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제 초겨울이다.’ 겨울이었다. 나는 책상에 앉아 아이맥 메모에 뭘 쓰고있었는데 아이메시지에 답은 바로 안하고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새 창을 하나 열었다. 키보드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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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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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안의 글자. 친구가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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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창문을 열었다. 겨울이 들어온다. 어디서부터가 겨울이고 어디서부터가 여름인 건지,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 건지. 계절은 나와 닮아있구나. 생각했다. 얼굴을 가진 기계 앞에 앉아 마음에 대해 글을 쓰고 있던 참이다. 고맙다. 친구야! ‘마음’을 다 쓰거든 그 글을 너에게도 보여줄게. 손가락이 움직이고 나타나는 글자들. 사랑한다. 친구야. 마음 없는 말을 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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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보냈고 아이맥의 아이메시지와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 된 아이폰 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셀피가 아닌 게시물 치고는 꽤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렸다. 여기에서는 감성을 ‘갬성’으로 바꿔 쓴다. ‘갬성 돋는다’는 말이 유행이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이 댓글로 ㅋㅋㅋ, ㅎㅎㅎ, 컄캭캬 하며 조롱을 토악질로 쏟아냈다. 내 게시물은 동네방네 광장으로 끌려다니며 외롭고 심심하고 화가 많은 사람들의 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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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마음-
‘그래, 얼른 재물을 물어. 제물이 되라지. 관대한 애플이시여! 그대가 갬성을 팔고 ios를 내려주심에 레티나로 빛나는 우리를 밟아 기꺼이 정상에 오르십시오. 여기 사는 피라미들은 떡밥이면 소확행이옵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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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갬성하는 계정의 주인들은 인터넷 창을 열어 겨울 대신 갬성을 들였고, 남몰래 감성을 공유 받은 사람들은 마음을 열었다. 겨울을 읽은 사람은 겨울을, 유아인을 읽은 사람은 유아인을 가졌다. 자기식대로. 문자를 나눈 친구는 자기도 맞춤법을 잘하고 싶다며 동문서답했지만 유아인을 어려워하는 엄홍식의 친구에게 나는 위로 받았다. 덕분에 마음을 썼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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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와 피식자가 먹이사슬로 결속되어 진화를 거듭하는 문명. 고객의 직관적 터치를 향한 미끼, 감성으로 과대 포장한 항생제에 중독돼 갬성 된 감성들. 6000년 전 이집트의 사막이 오늘로 펼쳐진다. 채찍과 헌신이 이룩한 피라미드. 미스터리로 손짓하는 초대형 사각뿔의 꼭짓점이 오늘을 비춘다. 여기는 인간 양식장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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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나의 갬성은 피라미드의 크기 보다는 그것이 품은 인간성의 미스터리에 격렬하게 작동한다. 폭력과 순종을 다른 모양으로 무한 반복하며 지구의 경계를 넘은 문명과 모순을 거듭하는 인간의 (감)성. 인간은 왜 이곳에 몸을 실었나. 그분은 어째서 이 몸에 영혼을 실었을까. 인간 너머 문명의 저편에는 어떤 주인님이 우리를 기다리실까. 반복의 반복. 경계의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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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어떤 조상님과 어떤어떤 위인들을, 뉴턴과 스티브잡스를 신봉하며 이단을 사냥하는 살(?)맛 나는 세상. 피비린내 나는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 나는 오늘도 불을 밝혀 화면 속에 나의 갬성을 붙여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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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아니 운명처럼 다시 창을 열어 화면을 두드린다. 일기인지 편지인지 모를 것이 나타난다.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또 다른 꿈속에서 사과를 크게 한 입 베물었다. 당신께 건넨다. 갬성을 삼킨 나의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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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부터는 갑자기 살 맛이 나서 TV도 영화도 끊었고 일기도 며칠간 안썼다. 대신 같은 노래 가사를 계속 흥얼거렸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다시 들은 김광석의 노래가 끈질기게 자꾸 맴돌았다.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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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을 열어, 희미한 너에게 보낼 나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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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18시 35분
내 손 안에 사과가 있잖아!
【译文】https://t.cn/A6wb64V5
:사직하는 거 사장 부인한테 말씀 드렸어?(엄마가 가게에서 점심을 가져 오실 때 나에게 물었다.)
:아직...
:너희 아버지 집에서 불평을 많이 하셨다.너 여기서 계속 일 하면 저녁은 더이상 기다리지 않을 거야.
:나는 소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그 소식을 받기전에는 사직하지 않겠다.지금은 특별한 시기지만 정말 사직하면 내가 무직이 된다.그럼 친척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네 아버지께서 네게 생활비를 줄 거라고 말씀하셨다.폐렴의 상황이 지나간 후에 다시 새로운 일을 찾자.
나 진짜 …이런 핍박의 느낌이 가장 싫다.
올해까지 임금은 2/3줄었다.맞아.2/3..저번에는 말을 잘못하였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두면 진짜 돈이 없어..나 하반기 콘서트 위해 돈 좀 넣어야겠다.
폐염 때문에 작가 협회는 취재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원고료를 내지 않았다.
힘들어.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까 아빠 얼굴이 진짜...…
오늘 저녁은 진짜 나를 저녁을 먹기를 기다리지 않았다.심지어 나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지도 않았다.
나 진짜 어이 없어.
사실 내 눈엔 이것 진짜 유치한 짓이야.
아뻐지 성격이 완전히 고집하다..
불행하게...내가 그의 딸이야. 그래서 내 고집 은...double.X2…
아빠는 요리를 잘 하신다.
다행인건...나는 그의 딸이야. 그래서 나도 요리를 할 수 있다.어차피 저녁은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런 항의 행위가 의미가 있어?
사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미 사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시간은 현실에 맞게 실행해야 한다.
그러니까 아빠야, 조금만 기다려 줄래?
[围观]:너 항상 노력하지만...당신 아버님은 너는 안전한 곳에 계셨으면 좋겠어.그는 다른 사람이 너를 괴롭히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나는 그가 나를 보호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고, 그도 이 일이 힘든 곳이 있다는 것을 안다.하지만 그가 평생 나를 지켜 줄 리가 없다는 것은 비 현실 적이다.
[围观]:근데 니 미래의 남편이 니 아버지랑 생각이 좀 닮 았나봐.
:무슨 뜻이……?
[围观]:바로 그 사람이 너에게 충분한 경제적 지지를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그는 네 아버지처럼 너를 돌보고 넉넉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럼 미래의 일은 나중에는 내가 검증해..
관상을 연구하는 친구가 제 팔자를 보고 후에 이상의 말을 했다.
일본 공연이 6 월로 연기되는 소식을 보았다.
그동안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에너지를 쌓았을까?
기다리는 시간도 준비하는 시간이다.
우리 더 잘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을 더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일이다.[加油][加油][握手][握手]
우리가 만날 때 그대가 내 눈에서 행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心]
응..그대를 사랑하니까 하루 하루 쌓인 행복.✨✨
자야겠다..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잘 자.. 우리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
:아직...
:너희 아버지 집에서 불평을 많이 하셨다.너 여기서 계속 일 하면 저녁은 더이상 기다리지 않을 거야.
:나는 소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그 소식을 받기전에는 사직하지 않겠다.지금은 특별한 시기지만 정말 사직하면 내가 무직이 된다.그럼 친척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네 아버지께서 네게 생활비를 줄 거라고 말씀하셨다.폐렴의 상황이 지나간 후에 다시 새로운 일을 찾자.
나 진짜 …이런 핍박의 느낌이 가장 싫다.
올해까지 임금은 2/3줄었다.맞아.2/3..저번에는 말을 잘못하였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두면 진짜 돈이 없어..나 하반기 콘서트 위해 돈 좀 넣어야겠다.
폐염 때문에 작가 협회는 취재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원고료를 내지 않았다.
힘들어.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까 아빠 얼굴이 진짜...…
오늘 저녁은 진짜 나를 저녁을 먹기를 기다리지 않았다.심지어 나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지도 않았다.
나 진짜 어이 없어.
사실 내 눈엔 이것 진짜 유치한 짓이야.
아뻐지 성격이 완전히 고집하다..
불행하게...내가 그의 딸이야. 그래서 내 고집 은...double.X2…
아빠는 요리를 잘 하신다.
다행인건...나는 그의 딸이야. 그래서 나도 요리를 할 수 있다.어차피 저녁은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런 항의 행위가 의미가 있어?
사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미 사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시간은 현실에 맞게 실행해야 한다.
그러니까 아빠야, 조금만 기다려 줄래?
[围观]:너 항상 노력하지만...당신 아버님은 너는 안전한 곳에 계셨으면 좋겠어.그는 다른 사람이 너를 괴롭히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나는 그가 나를 보호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고, 그도 이 일이 힘든 곳이 있다는 것을 안다.하지만 그가 평생 나를 지켜 줄 리가 없다는 것은 비 현실 적이다.
[围观]:근데 니 미래의 남편이 니 아버지랑 생각이 좀 닮 았나봐.
:무슨 뜻이……?
[围观]:바로 그 사람이 너에게 충분한 경제적 지지를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그는 네 아버지처럼 너를 돌보고 넉넉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럼 미래의 일은 나중에는 내가 검증해..
관상을 연구하는 친구가 제 팔자를 보고 후에 이상의 말을 했다.
일본 공연이 6 월로 연기되는 소식을 보았다.
그동안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에너지를 쌓았을까?
기다리는 시간도 준비하는 시간이다.
우리 더 잘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을 더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일이다.[加油][加油][握手][握手]
우리가 만날 때 그대가 내 눈에서 행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心]
응..그대를 사랑하니까 하루 하루 쌓인 행복.✨✨
자야겠다..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잘 자.. 우리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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