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성소 = 귀엽다, 순둥이 이런 느낌이라
이때의 성소를 보고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

오래된 팬들은 성소가 시크하고, 무뚝뚝하고, 츤데레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대다수의 한국팬들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반전매력도 있다면서 좋아했다
성소한테 다시 반할거 같다며 ㅋㅋㅋ
그 정도로 새로운 모습이었다

"성소가 중국에서 보여준 모습이 진짜 자기 모습이랬어"

"한국에서나 안녕하세요 헿 이러지 중국가면 모국어로 다 줘팬다"

"화난 모습도 예쁘다 섹시해"

남초 사이트에서 이런 반응들이 나왔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ㅋㅋㅋ

그때 한국어 자막을 만들어준 사람이 있었는데 덕분에 많은 한국팬들이 성소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었다

(여초 사이트에선 말 엄청 잘하네, 프로답다, 멋지다!! 는 의견이 대다수)

중국팬들은 80% 가 여성팬인거 같아서
이런 거친 댓글이 잘 없는 듯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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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B#] 유희열의 스케치북 입성❣너무나 영광스럽고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닼둥이들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Yoo Hee-yeol's sketchbook登场❣很荣幸和幸福的时间对DKB经验很好的一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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