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워도 긍지와 보람은 크고 필승의 신심은 백배해진다】
류례없는 격난속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한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놓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농업부문에서 밀, 보리농사에 힘을 넣고 가물피해막이전투와 봄철영농사업을 동시적으로 완강히 추진하여 당정책관철에 매진하는 새로운 사상관점과 앙양된 일본새를 보여준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또다시 받아안은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푸른 주단 가없이 펼쳐진 전야를 격정속에 안아보며 시련속에서 백배해진 자신심과 투지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무슨 힘으로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였는가.과연 그 무엇으로 하여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우리의 전야마다에서는 약동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맥박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힘겨웠어도 긍지와 보람은 넘치고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천백배로 굳세여진 올해 모내기철의 하루하루를 되새겨보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가 한결같이 터치는 목소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이 우리를 불사조로, 혁신의 창조자로 키웠다!

사실 부닥친 돌발사태앞에서 누구보다 당황해진 사람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였다.

한해 농사에서 제일 품이 많이 들면서도 절대로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영농공정, 해마다 온 나라가 떨쳐나서 도와주던 모내기를 당장 눈앞에 둔 때여서 걱정은 시시각각 커만 갔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일군들의 위구심과 초조감은 이를데 없었다.

바로 그때 꿈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뜻깊고 사연많은 사랑의 약품이 다름아닌 황해남도에 도착하게 된다는것이 아닌가.

모진 병마와 싸우며 올해 농사를 짓느라 고생이 많은 농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걱정해주시며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육친의 정에 황남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목메여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언제나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있다!

어제는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걸머지고 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다수확선구자,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 불러주시며 문명하고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크나큰 혜택을 돌려주시고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 오늘에도 꿈만 같은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하자.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이 무섭게 들고일어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을 직접 받아안은 은천군 마두협동농장의 농장원이 낮에는 포전에서 땀흘리고 저녁에는 가정에서 마련한 부속품들로 고장난 양수기를 수리해놓았을 때 드넓은 어러리벌의 한복판에는 여러개의 이동숙소들까지 생겨났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의 제10, 11, 21작업반을 비롯하여 포전까지의 거리가 먼 작업반들에서 전개한 숙소였다.사실 농장에서는 당의 은정이 깃든 통근차들이 아침저녁 정상적으로 달리고있었다.하지만 집으로 오가는 그 짧은 시간마저 아까와 아예 잠자리까지 옮기고 치렬한 결사전을 벌려 지난해보다 5일이나 앞당겨 모내기를 결속한 오국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그무렵 조국땅 한끝 회령시의 시내에서도 150여리나 떨어진 계상협동농장의 어느한 포전에서는 열이 떨어지기 바쁘게 현장으로 달려나온 한 농장원과 등을 떠미는 작업반장사이에 싱갱이가 벌어지고있었다.

사랑하는 안해와 아들이 고열로 신음하는것을 보면서도 자기 몸조차 가눌수 없는 안타까움에 눈물만 흘리던 그때 꿈같이 안겨진 사랑의 불사약, 자신뿐 아니라 온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보답하자고 몸이 채 추서지 못한 속에서도 한밤중에 포전으로 달려나온 농장원의 불같은 충동을 무엇으로 막을수 있으랴.

다음날 어뜩새벽까지도 그 외진 산골포전에서는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약차가 온다!》

정녕 사회주의농촌 그 어디서나 깊은 밤, 이른새벽 때없이 울리던 이 감격의 웨침과 함께 보답의 열정, 애국의 열기가 활화산마냥 분출되였다.

온종일 땀흘리며 모를 내고 앓아누운 분조원들의 몫까지 일을 제끼느라 지쳐 쓰러질 때에도 포전만은 떠나지 못하던 농업근로자들, 온 가정의 명줄을 이어주신 이 은혜를 무엇으로 다 갚겠는가, 아무리 나이가 많다 한들 앉아서 벼모야 뜨지 못하겠는가고 하며 자식들보다 먼저 집문을 열고 나서던 년로보장자들 지어 과거에 잘못 살아온 사람들까지 달려나와 성실한 량심을 바치던 전야의 낮과 밤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 불굴의 정신력에 떠받들려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느 농촌에서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오히려 지난해보다 훨씬 앞당겨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한 소식들이 다련발적으로 자랑스럽게 전해지지 않았던가.

올해 모내기성과의 결정적요인인 대중의 정신력에 대해 말할 때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되는것이 있다.

멸사복무, 바로 이것이다.

곁에서 진정으로 걱정하고 보살피며 혈육의 정을 부어주는 일군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고 한춤의 모라도 더 냈다는 농업근로자들의 소박한 목소리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지난 5월말 어느날 읍에서 제일 먼 조산리에 대한 의약품공급사업을 맡고나가 농장원들을 만나보던 구장군당 책임일군은 어느한 생활필수품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당부가 가슴에 파고들어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

농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군당집행위원회를 열고 제기되는 생활필수품문제를 토의한 책임일군은 먼저 적지 않은 량을 마련하여 싣고 그밤 또다시 조산협동농장으로 떠났다.며칠후에는 군안의 수많은 농장원들에게도 생활필수품이 안겨졌다.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일로만 생각하였던 농장원들이 그 생활필수품을 받아안고 더욱 성수가 나서 일손을 다그치며 모내기일정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한데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가정에서 마련한 많은 식량과 부식물을 어렵고 힘든 농장원세대들에 안겨주며 용기를 북돋아준 강원도검찰소의 일군이며 격리장소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생일상까지 성의껏 마련해주던 성천군의 책임일군들, 앓고난 농장원들의 입맛을 돌려세우기 위해 신선한 오이며 가정에서 담근 김치를 안고 집집의 문을 두드리던 신천군 백석리당비서…

이런 일군들의 헌신적복무가 있어 대중의 가슴속에 당에 대한 고마움이 더 깊이 뿌리내리고 정신력은 보다 앙양되여 높은 실적을 안아오지 않았던가.

참으로 올해의 모내기는 우리 당이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는바와 같이 사람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하며 인민대중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힘있게 확증해준 의의깊은 계기였다.

올해의 모내기를 놓고 절감하게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가 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도 일군들의 능숙한 조직지휘능력이 안받침될 때 혁신창조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이다.

모진 역경속에서도 오히려 지난해보다 모내기를 앞당겨 끝낸 각지의 수많은 시, 군, 농장들의 경험을 분석해보면 두가지 공통점을 찾아볼수 있다.

하나는 모내는기계가동률을 최대로 높인것이고 다른 하나는 논물잡이와 써레치기 등 선행공정들을 확고히 앞세운것이다.

올해 모내기성과는 결코 30여일간의 결사전으로만 이룩된것이 아니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을 농촌문제해결에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며 년초부터 백수십일을 경주해온 일군들의 결사분투가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기도 하다.

올해 각지에서 모내는기계가동률이 전례없이 높아진 사실을 놓고보자.

금야군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낡은 사고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올해 군안의 뜨락또르와 함께 모내는기계들을 100% 살려 만가동시킬 높은 목표를 세운데 맞게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군에서는 주요농기계부속품수요를 장악하고 여러 농기계공장과의 련계밑에 해결해오도록 하는 한편 군당집행위원들에게 지구별로 맡겨주어 해당 농장들의 농기계수리정비사업을 틀어쥐고 강하게 추진하도록 하였다.결과 군에서는 4월초까지 수백대의 모내는기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말끔히 끝내는것과 함께 오래동안 못쓰던 수십대의 기계들까지 모조리 살려 리용함으로써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지난해보다 1주일이나 앞당겨 결속하고 금야군이 끝나야 함경남도의 모내기가 끝난다는 말을 옛말로 만들어버렸다.

숙천군에서도 군농기계작업소와 농기구공장현대화에 박차를 가하여 부속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농장기계화작업반들을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품을 넣었다.운전공들의 실동훈련도 예견성있게 조직진행하여 모내는기계의 덕을 톡톡히 보며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한 군일군들,

군안의 모든 양수기들에 대한 수리정비와 변전소에 능력이 큰 변압기를 증설하는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추진하고 논물잡이와 마른논써레치기에 힘을 넣으며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운 염주군일군들…

대중의 힘도 조직력과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에 의해서만 최대로 분출되는 법이다.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며 완강히 실천해나갈 때 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켜 높은 실적을 낼수 있다는것을 올해의 모내기는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참으로 류례없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전야마다에 펼쳐진 푸른 주단과 함께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주인된 자각,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얼마나 굳건해지고 농업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또 얼마나 튼튼히 다져졌는가.

지금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심에 넘쳐 더욱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가을은 아직 멀리에 있고 이제 더 큰 시련의 언덕들을 넘어야 한다.

해야 할 일은 산같고 난관은 중중첩첩 앞을 가로막아도 우리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힘으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무조건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믿음과 의지의 힘으로 끝까지, 완강하게 나아갈것이다.뜻깊은 올해를 반드시 대농의 해로 빛내이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장은영

푸른 주단 펼쳐진 미곡벌

혁명전통교양을 이들처럼 실속있게 짜고들자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남포시에서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의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여기에는 혁명전통교양을 당위원회의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보다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는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깃들어있다.

일관성있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지난 1월말부터 시작된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대렬이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이것은 시당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혁명전통교양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혁명전적지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한 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정형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1월 28일 시당위원회일군 200여명.

1월 30일 시인민위원회, 시농촌경리위원회 등 시급기관 일군 500여명.



3월 8일 시안의 녀맹일군들과 모범적인 녀맹원 600여명.



지난 1월 28일부터 현재까지 190여차에 걸쳐 시안의 수백개 단위의 2만 3 000여명이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 진행.

이 자료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지만 단위앞에 제기되는 과업수행과 여러가지 조건을 리유로 일관하게 내밀지 못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이런 사고관점과 사업태도로는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고귀한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없다.

무슨 일에서나 마찬가지로 혁명전통교양도 일군들이 그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져야 일관하게 내밀수 있다.

지난 1월말 답사와 관련하여 진행한 협의회를 실례들어보자.

일부 일군들이 시의 전반적인 사업을 론하며 답사의 규모와 기간에 대하여 고려하였으면 하는 의향을 내비쳤다.

하지만 시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명백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 혁명전적지답사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우리는 혁명전적지답사를 특정한 계기와 대상에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과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시켜야 하며 이 사업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높고 부족되는것이 많을수록, 어려운 혁명과업이 나설수록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그날의 협의회는 일군들에게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겨주었고 그들이 혁명전적지답사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답사를 근기있게, 은이 나게 조직하도록 각성시킨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답사조직을 잘하는것은 답사를 일관성있게, 박력있게 내미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답사조직을 짜고드는데 큰 품을 들이였다.

구역, 군별로 답사계획을 주고 단위의 실정에 맞게 인원선발을 잘하여 누구나 답사에 다 참가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강조할 문제가 있다.일군들부터가 답사에 앞장서도록 하는것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집행하는데서 선봉에 서야 할 일군들자체가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로 하여 혁명정신이 희박해진다면 그런 일군이 오늘의 난관을 과연 뚫고나갈수 있겠는가.

시당책임일군은 문제를 이렇게 보고 시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에 참가하도록 하였으며 련이어 정권기관 일군, 청년동맹일군 등 시안의 모든 일군들이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하였다.

그 과정은 일군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더 깊이 체득하는 과정, 혁명전적지답사는 현행사업에 못지 않은 중요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일관하게 진행할 결심을 가다듬게 하는 과정으로 되였다.

혁명전통교양에 대한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옳바른 관점과 째인 조직사업으로 하여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의가 고조되게 되였다.

실효성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

혁명전적지답사의 목적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숭고한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자는데 있다.

그러나 지난 시기 시에서는 혁명전적지답사를 실무적으로 대하면서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었다.

국사봉혁명전적지답사를 주요계기에만 진행하거나 그 주변의 단위들, 청소년학생들로 조직하였다.그러다보니 거기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며 혁명전적지답사가 대중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계기로 되지 못하였다.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는 당의 요구는 당책임일군으로 하여금 시당위원회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을 심각히 분석해보게 하였다.

혁명전적지답사를 단순히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있은 력사적사실을 알려주는 답사가 아니라 대중을 항일의 혁명전통으로 더 잘 무장시키고 혁명적각오를 높여주는 학습공간으로 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문제를 세우니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혁명정신무장사업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찾아쥘수 있었다.

몇가지 실례를 들어보자.

지난 2월초 혁명전적지답사에서 시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답사분위기를 일신시키는것이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행군대렬의 선두에 방송선전차를 배치하고 혁명가요를 내보내도록 하였으며 힘있는 고동구호도 울려주었다.

또한 행군로정의 여러곳에서 기동예술선동대들이 답사대오에 기백을 더해주게 하였다.

이밖에도 시당위원회에서는 답사를 진행하면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게 하였으며 혁명가요를 가지고 대렬합창경연을 조직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답사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혁명전적지답사가 자기의 목적에 맞게 혁명정신무장사업의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기 위하여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해나갔다.

실례로 3월 11일과 13일에 진행한 답사를 들수 있다.

당책임일군의 발기에 의해 시당위원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시안의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로 답사를 조직하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그저 답사를 진행하는것으로 그치지 않았다.답사후 초급당비서들의 결의토론과 시예술단공연을 조직하였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수여받은 초급당비서들로 토론대상을 정하고 시당책임일군들이 직접 지도를 주었다.또한 시예술단의 공연종목도 하나하나 선정해주면서 그 준비사업에 힘을 넣어 공연이 큰 감화력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품을 들이면 성과가 있기마련이다.

시안의 모든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은 답사과정을 통해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초급당비서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며 오늘의 난관을 어떤 정신으로 뚫고나가야 하는가를 자각하게 하였다고 하면서 초급당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투사들의 높이에 이른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시안에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풍을 일으키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가는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처럼 혁명전통교양을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를 똑똑히 알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글 본사기자 김혁철

사진 리설민

【우리 사회를 더 밝고 약동하게 하는 군중예술과 군중체육】
오늘 우리 인민은 새로운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생활해나가고있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서나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군중예술활동과 군중체육활동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열을 북돋아주고 우리 사회를 약동하는 생기로 더욱 밝고 아름답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체육과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어디에서나 노래와 춤,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흥성이게 하며 정세가 긴장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혁명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 집단안에 락천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랑만은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의 하나이다.

돌이켜보면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우리 혁명이 자그마한 탈선이나 침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바로 고난을 노래와 웃음으로 이겨나가는 혁명적랑만이 있었기때문이다.

로동이 곧 아름다운 노래로 되고 노래속에 아름다운 생활이 꽃펴나는것, 이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얼마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수도 평양에서는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이번 축전은 우리 인민의 랑만과 정서가 얼마나 높고 풍만한것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축전에서 우수한 공연을 펼쳐보인 만수대창작사의 출연자들은 아름다운 생활이 그대로 노래를 낳았다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비단 그들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축전을 통하여 모든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우리 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고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고 한결같이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막아선대도 배심은 든든하고 이 땅우에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래일을 굳게 믿는 사람만이 웃음을 지을수 있듯이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심장에서만 혁명적랑만이 꽃필수 있고 그런 곳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9월방직공장의 군중예술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공장에서는 군중문화예술을 전문화방향으로가 아니라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데 주목을 돌리고 모두가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이 나날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일터에 대한 애착, 로동과 생활에 대한 사랑, 제힘에 대한 굳은 믿음과 래일에 대한 락관이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되였으며 그로 하여 집단의 단결력도 강해져 생산에서도 응당한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에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와 대중의 절찬을 받을수 있게 된 비결도 일상적으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온데 있다.

군중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정책의 생활력을 체험하면서 이곳 일군들은 군중예술을 발전시키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 인민대중을 사회주의문명의 진정한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고 한다.

사회의 아름다움은 그 사회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아름다움, 중요하게는 사람들의 생활의 아름다움이라고 할수 있다.

필승의 신념과 래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안고 노래와 웃음으로 만난을 타개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보람차고 희열넘친 생활이 있어 우리 사회가 오늘과 같이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으로 더 밝고 아름다운것 아니랴.

노래와 함께 체육도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사회에서 체육은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새해의 첫 전투에서부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평양화력발전소는 군중체육활동에서도 모범이다.

얼마전 우리가 이곳을 찾았을 때에도 작업의 여가시간에 배구훈련이 한창이였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체육의 날에 있게 될 배구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있는데 그 기세들이 만만치 않다는것이였다.그러면서 올해의 첫 체육의 날에도 부흥원에서 단위별배구경기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는데 보람찬 로동생활의 여가에 련마한 로동자, 기술자들의 체육기술을 잘 보여준 계기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체육열기가 고조되니 집단안에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고 그 열정과 기백으로 전력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었다는것이 이곳 로동계급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목소리이다.

이런 목소리는 생산의 동음높은 그 어느 일터에서나 들을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진군길에서 대중체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다지며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 드높은 열의와 충천한 기세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되는 군중예술과 군중체육,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문명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의 과시이다.

이런 신념, 이런 의지를 안고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안아올 내 조국의 미래는 얼마나 밝고 아름다울것인가.

본사기자 명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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