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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宝剑

可口可乐秋季画报新闻通稿摘录：
공개된 사진 속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전력 질주하며 짜릿함을 표현하는 박보검. 박보검은 뛰어난 운동신경 소유자답게 보드 위에 앉아 놀라운 균형감으로 신나게 질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在公布的照片中，抢眼的是在滑板车全力飞驰、表现刺激感的朴宝剑。朴宝剑不愧为出色的运动神经所有者，坐在滑板上以惊人的平衡感，兴奋地飞驰着，让所有人大吃一惊。

这个画面好有趣，难怪可乐家放了动图

난당신이누군가와당신의남은인생을보내고싶어실현하기때문에여기있어,난당신이행복하게당신의인생의나머지부분에대한더나은시작을만들고싶어.- <해리가샐리를만났을때>는평생에한번이상,누군가를위해자신을잊고,결과를구하지않고,동행을구하지않고,소유하지도않고,심지어나를사랑해달라고부탁하지도않아야한다.나의가장아름다운나이에당신을만나길바랄뿐입니다.- <노트북사랑>

9월 2일 조선어 날에 즈음하여.

인간사의 발전 양상으로 본다면 결국 수많은 언어가 한두 가지 언어로 동화되고 말 것이라는 거에 이의가 없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 발전의 인위적인 관여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이는 강자가 약자에 대한 침략과 횡포이기 때문이다.

언어의 동화는 한 언어 집단이 다른 언어 집단의 경제 발전 가능성에 대한 흡인력과 응집력에 의해 이뤄지지만, 이는 긴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다.

민족과 종교 문제는 인류사의 마지막 해결 난제임이 분명하다.

그 복잡한 갈등과 융합의 과정에 거대권력의 힘으로 통제하고 간섭하는 것이 21세기에 아직도 행해져야 할 일인가 싶다. 이는 결국 그 정치 집단의 자신감 없음에 기인한 것이라고 결론 내리고 싶다.

우리는 지금 다들 아무 일 없다는 듯 애써 숨죽이고 있다. 어디에서 누군가가 나서서 바른말 한마디라도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아니면 정체를 알 길 없는 무시무시한 두려움에 아예 자포자기한 건가.

다시 한번 느꼈다. 그랬다. 우리는 이미 가진 자들이었던 것이다. 너무 잃은 게 많은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칭기즈칸의 후예들이랑 극명하게 비교가 되는 비겁하고 한심한 나 자신을 깨달았다.

변화시키든가 도태되든가..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었다. 그 두 가지 중에 나는 참담한 마음으로 결국, 두 번째 가능성에 점을 찍고 말았다.

“마지막 수업”이 우리한테서 재연될 날이 이미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