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책관철의 완벽성은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이 담보한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사업경험

당의 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도당위원회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된다.

도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무거운 책무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조직력과 지도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 바로 여기에 당정책관철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사업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 문제의 중요성과 절박성, 생활력을 다시금 확증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의 사업은 오늘날 모든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어떤 문제에 초점을 두고 어떤 방법론을 구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결정적인것은 작전력이다

최근 함경남도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비록 소문없고 눈에도 크게 띄우지는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으며 그것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확고한 승세를 확신케 한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도당위원회의 작전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할수 있다.도당위원회의 작전에서 특징적인것은 주동성, 과학성, 현실성이다.

구체적인 실례들을 들어 분석해보자.

도당위원회가 젖가루생산설비를 자체로 제작할것을 결정하고 해당한 조직사업을 진행할 때의 일이다.

당시 도에서는 손탁이 세고 내밀성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설비제작을 와닥닥 끝내자는 의견이 일반적이였다.

하지만 도당책임일군의 생각은 달랐다.도자체의 힘과 기술, 자재로 설비를 제작하는것으로 하여 기술적난문제들이 많은데다가 초보적인 경험조차 없어 욕망이나 뚝심만으로는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없었던것이다.더우기 도안의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 농촌리들의 실정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한가지 종류의 설비만 생산해서는 젖가루생산을 정상화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문제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며 무턱대고 사업을 조직하는 형식주의, 낯내기식일본새가 아직까지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것이였다.

도당책임일군은 이번 기회에 무엇을 하나 해도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완벽한것을 창조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것을 결심하였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하여 회의에서 강조할수도 있었고 잘못된 견해를 직접 지적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일군들스스로가 느끼도록 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였다.

하여 도당위원회는 해당 일군들이 도안의 젖생산 및 공급, 가공, 보관실태와 젖가루생산설비의 성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본데 기초하여 좋은 의견을 다시 제기하도록 하였다.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큰 가책을 받았다.많은 농촌리의 풀판작업반들이 리소재지로부터 수십리나 떨어져있어 젖가공설비를 여러가지로 만들어 현장에 접근시키지 않으면 젖운반에 숱한 품을 들이면서도 젖가루의 생산과 질을 담보할수 없었던것이다.도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주먹치기로 설비제작을 내밀었다면 어떻게 될번 하였는가 하는 생각에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

협의회에서 도당책임일군은 준절히 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목표는 결코 시제품생산에 있는것이 아니다.우리 도당위원회가 주동이 되여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을 수립해야 당정책관철이 우리 도의 실질적인 발전과정, 전진과정으로 될수 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의 실정과 현실적조건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설비제작을 위한 작전을 새롭게 하였다.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실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로 개발조를 뭇는 한편 그 단위들에서도 설비제작과 관련한 연구사업을 도와나서도록 하였다.또한 설비의 용량과 동력보장도 서로 다르게 설계하도록 방향을 그어주었다.기술실무에 밝은 도당일군들을 파견하여 연구사업을 당적으로 밀어주기 위한 대책도 세워졌다.

도당위원회는 과학적인 작전을 수립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지도를 따라세웠다.

사실 도에서 젖가루생산설비를 자체로 제작하는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

제작초기부터 그 전 과정에 론의도 많았고 일부 사람들의 비난과 반발도 뒤따랐다.어느한 부분품의 시험만 해도 200여차나 진행하였다고 하니 그 고충을 가히 짐작할수 있다.

하지만 도당위원회는 당정책에 립각하여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현실에 접근시키고 내세운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였다.

그 원칙이 바로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도와주는 원칙, 과학기술인재들을 존중하는 원칙, 기술적문제를 망탕 내리먹이지 않는 원칙 등이다.

연구조성원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도 조직하였고 도당책임일군이 직접 국가망과 해당 단위들에서 기술자료들을 수집하여 보내주기도 하였다.연구조성원들이 기술적난문제에 부닥쳤을 때에는 전문과학연구기관과 련계를 가지고 그 해결책을 제때에 내놓도록 도와주었다.그러면서도 언제 한번 과학기술적문제를 놓고 주관적의사를 표명하거나 책임을 추궁한것이 아니라 과학자, 기술자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였으며 그들이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양하도록 믿음을 주며 이끌어주었다.

현실과 밀착된 이런 참신한 지도사업은 응당한 성과를 안아왔다.수입설비에 비하여 원가가 20%도 들지 않고 도에 흔한 자재로 성능높은 젖가루생산설비를 30여대나 훌륭히 제작하였다.설비들은 흥상젖소목장과 함흥시청년염소목장, 함주군 평풍덕염소목장에 설치된데 이어 시, 군들에도 련이어 도입되였다.

이러한 사업기풍은 결코 젖가루생산설비제작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난해 도인민병원개건, 함흥시 회상구역의 수백세대 살림집건설과 광포오리공장 고니사, 함흥김치공장, 함흥화학공업대학 화학실험관, 함흥의학대학 체육관건설에 이어 올해에 100여리의 금야군자연흐름식물길, 흥상젖소목장 젖소분장, 150여세대의 주요기계공장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도의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여러 대상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거나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이 모든것은 도당위원회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수립과 명백한 임무분담, 로숙한 지도능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곳 도당위원회사업은 당정책관철에서 조직력, 지도력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생활력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실천적으로 립증해주고있다.

'시맨틱 에러' 박서함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욕심이 생겼죠"[인터뷰①]

기자명장진리 기자
기사승인 2022.03.08 13:05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현재 가장 핫한 콘텐츠를 뽑으라면 왓챠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일 것이다. 2018년 리디북스 BL(보이즈 러브) 소설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등 BL계의 최고 메이저작이라 불리는 '시맨틱 에러'는 박서함, 동키즈 박재찬 두 배우를 통해 살아숨쉬는 캠퍼스 로맨스로 변신했다.

'시맨틱 에러'는 지난달 왓챠에서 첫 공개된 후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공개 직후부터 각종 인기 콘텐츠를 제치고 왓챠 톱10을 꾸준히 지키고 있고, 각종 커뮤니티, SNS 속 언급량을 집계한 OTT 콘텐츠 트렌드 톱10에서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국 웨이보 K드라마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시맨틱 에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시맨틱 에러' 신드롬의 중심에는 박서함이 있다. 박서함은 컴퓨터공학과 아웃사이더 추상우(박재찬)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아웃사이더 장재영 역을 맡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맨틱에러' 직전만 해도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번아웃'에 빠져 있던 그의 삶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의 오늘을 지켜봐주고, 내일을 기대해주는 더 많은 팬들이 생겼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든든한 회사도 생겼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박서함이 배우로 이루고 싶은 꿈을 찾고 삶의 열정을 다시 지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터닝 포인트'다. 박서함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얼떨떨하게 웃었다. 그는 "저도 다른 분들이 좋은 일이 있을 때 '실감이 안 난다'고 하면 '진짜 안 나나?'라고 궁금해 했는데, 진짜 안 난다. 아직도 안 난다"라며 "저도 나름 고생을 해봤지 않나. 관심, 반응 하나하나가 너무 값지고 소중하다"라고 했다.

'시맨틱 에러' 이후 박서함의 팬들을 모으는 '고독방'은 단숨에 정원이 꽉 찼다. 1500명이 모인 이 방에서는 팬들이 모여 박서함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가끔 박서함이 자신의 사진을 전달하거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글은 쓰지 않는 고독방 대신 팬들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안고독방'도 연이어 개설됐다.

박서함은 "가끔 고독방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울컥한다. DM도 마찬가지다. 팬분들의 메시지를 보고 있으면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해서 울컥하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버텨줘서 고마워', '장재영 해줘서 고마워' 이런 말들이 하나하나 감동이다. 기존 팬분들, 새로 오신 팬분들이 모두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들을 끊임없이 해주셔서 울컥한다. 새벽에 보면 더 울컥한다"라고 했다.

기회는 기회의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고 했던가. 박서함은 '시맨틱 에러' 캐스팅 러브콜을 받기 직전까지만 해도 연예계 은퇴까지 염두에 두고 주변 정리를 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무 지쳐서 일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습생 시절이 길었고, 크나큰으로 활동을 열심히 했다. 크나큰 이름을 뗀 박서함을 생각하니까 아무것도 없더라. 제 20대는 크나큰이었는데 20대가 없어진 것 아닌가. 정말 '인생 노잼 시기'가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나큰 탈퇴 후에 혼자 활동할 자신감도 없고 앞으로 뭔가를 더 해나갈 자신감도 없었다. '아, 이제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에 서울에 있는 것들을 정리했었다. 혼자 사는 집도 집주인 분께 뺀다고 말씀드리기까지 했는데 '시맨틱 에러' 제안을 받은 거다. 그래서 더 얼떨떨한 것 같다"라고 했다.

박서함은 '시맨틱 에러' 촬영이 시작되기 불과 일주일 전 러브콜을 받았다. 단 일주일 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촬영은 예기치 못한 장마로 일주일이 연기됐고, 박서함은 2주의 연습 끝에 곧바로 실전 촬영에 들어갔다. 캐스팅이 공개된 후 '시맨틱 에러'를 두고 우려와 기대가 엇갈렸다.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슈퍼 BL IP'인만큼 실사화 작업에 대한 갑론을박도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뚜껑을 열어본 '시맨틱 에러' 드라마판은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박서함은 190cm가 넘는 큰 키와 소년과 남성을 모두 담은 조각 같은 얼굴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캠퍼스의 로맨스, 묘하게 자극하는 섹슈얼한 긴장감, 설레는 덩치 차이까지 케미스트리란 케미스트리는 모두 만들어내며 기대되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박서함은 "'시맨틱 에러' 이후 욕심이 생겼다. 데뷔 초에도 같은 마음가짐이었고, 늘 활동할 때도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 전 초심에서는 '잘 되고 싶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전 그게 상실된 상태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절 응원해 주신다는 건 그만큼 절 믿는다는 것 아니냐. 팬분들이 '서함 씨는 이게 좋고, 뭐가 멋있고' 이런 말씀 해주시는 걸 보면 이 기대감에 누를 끼치면 안 되겠고, 이 믿음을 절대 배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감을 채우는 게 제 숙제고 숙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욕심이 많아졌다"라며 "'시맨틱 에러' 뿐만 아니라 과거에 제가 출연했던 작품도 보고 있고, 소속사 대표님께 피드백도 받고 있다. 점점 욕심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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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을 이들처럼 실속있게 짜고들자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남포시에서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의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여기에는 혁명전통교양을 당위원회의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보다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는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깃들어있다.

일관성있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지난 1월말부터 시작된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대렬이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이것은 시당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혁명전통교양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혁명전적지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한 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정형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1월 28일 시당위원회일군 200여명.

1월 30일 시인민위원회, 시농촌경리위원회 등 시급기관 일군 500여명.



3월 8일 시안의 녀맹일군들과 모범적인 녀맹원 600여명.



지난 1월 28일부터 현재까지 190여차에 걸쳐 시안의 수백개 단위의 2만 3 000여명이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 진행.

이 자료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지만 단위앞에 제기되는 과업수행과 여러가지 조건을 리유로 일관하게 내밀지 못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이런 사고관점과 사업태도로는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고귀한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없다.

무슨 일에서나 마찬가지로 혁명전통교양도 일군들이 그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져야 일관하게 내밀수 있다.

지난 1월말 답사와 관련하여 진행한 협의회를 실례들어보자.

일부 일군들이 시의 전반적인 사업을 론하며 답사의 규모와 기간에 대하여 고려하였으면 하는 의향을 내비쳤다.

하지만 시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명백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 혁명전적지답사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우리는 혁명전적지답사를 특정한 계기와 대상에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과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시켜야 하며 이 사업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높고 부족되는것이 많을수록, 어려운 혁명과업이 나설수록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그날의 협의회는 일군들에게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겨주었고 그들이 혁명전적지답사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답사를 근기있게, 은이 나게 조직하도록 각성시킨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답사조직을 잘하는것은 답사를 일관성있게, 박력있게 내미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답사조직을 짜고드는데 큰 품을 들이였다.

구역, 군별로 답사계획을 주고 단위의 실정에 맞게 인원선발을 잘하여 누구나 답사에 다 참가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강조할 문제가 있다.일군들부터가 답사에 앞장서도록 하는것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집행하는데서 선봉에 서야 할 일군들자체가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로 하여 혁명정신이 희박해진다면 그런 일군이 오늘의 난관을 과연 뚫고나갈수 있겠는가.

시당책임일군은 문제를 이렇게 보고 시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에 참가하도록 하였으며 련이어 정권기관 일군, 청년동맹일군 등 시안의 모든 일군들이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하였다.

그 과정은 일군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더 깊이 체득하는 과정, 혁명전적지답사는 현행사업에 못지 않은 중요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일관하게 진행할 결심을 가다듬게 하는 과정으로 되였다.

혁명전통교양에 대한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옳바른 관점과 째인 조직사업으로 하여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의가 고조되게 되였다.

실효성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

혁명전적지답사의 목적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숭고한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자는데 있다.

그러나 지난 시기 시에서는 혁명전적지답사를 실무적으로 대하면서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었다.

국사봉혁명전적지답사를 주요계기에만 진행하거나 그 주변의 단위들, 청소년학생들로 조직하였다.그러다보니 거기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며 혁명전적지답사가 대중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계기로 되지 못하였다.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는 당의 요구는 당책임일군으로 하여금 시당위원회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을 심각히 분석해보게 하였다.

혁명전적지답사를 단순히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있은 력사적사실을 알려주는 답사가 아니라 대중을 항일의 혁명전통으로 더 잘 무장시키고 혁명적각오를 높여주는 학습공간으로 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문제를 세우니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혁명정신무장사업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찾아쥘수 있었다.

몇가지 실례를 들어보자.

지난 2월초 혁명전적지답사에서 시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답사분위기를 일신시키는것이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행군대렬의 선두에 방송선전차를 배치하고 혁명가요를 내보내도록 하였으며 힘있는 고동구호도 울려주었다.

또한 행군로정의 여러곳에서 기동예술선동대들이 답사대오에 기백을 더해주게 하였다.

이밖에도 시당위원회에서는 답사를 진행하면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게 하였으며 혁명가요를 가지고 대렬합창경연을 조직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답사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혁명전적지답사가 자기의 목적에 맞게 혁명정신무장사업의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기 위하여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해나갔다.

실례로 3월 11일과 13일에 진행한 답사를 들수 있다.

당책임일군의 발기에 의해 시당위원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시안의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로 답사를 조직하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그저 답사를 진행하는것으로 그치지 않았다.답사후 초급당비서들의 결의토론과 시예술단공연을 조직하였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수여받은 초급당비서들로 토론대상을 정하고 시당책임일군들이 직접 지도를 주었다.또한 시예술단의 공연종목도 하나하나 선정해주면서 그 준비사업에 힘을 넣어 공연이 큰 감화력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품을 들이면 성과가 있기마련이다.

시안의 모든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은 답사과정을 통해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초급당비서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며 오늘의 난관을 어떤 정신으로 뚫고나가야 하는가를 자각하게 하였다고 하면서 초급당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투사들의 높이에 이른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시안에 국사봉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풍을 일으키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가는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처럼 혁명전통교양을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를 똑똑히 알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글 본사기자 김혁철

사진 리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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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我妈真的是一个 光是担心 各种担心 但是非常自由 绝不会回家看着我让她安心的人 不过我很喜欢这种灵魂 自由 虽然有时候让人有些伤心 但是我还是觉得父母 一定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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