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N[超话]#210131

[[병찬]]고마워~~~❤️
앨리스 3주활동을 마무리했어요~~~
정말 마지막까지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고
이렇게 마무리했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금방 나타날테니까 넘 걱정말구!! 다들 그때까지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고있어요ㅎㅎ 첫 정규앨범도 잊지못할 추억이였어요 다들 너무 감사하구 사랑행❤️❤️

VICTON 최병찬

【20210101】Weverse: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낯선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본 우리의 부단한 1년이 아니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진행 중이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고 세상은 돌고.
영영 안 가줄 것만 같던 이 해를 보내고 살아남아 다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엔 봄이 정말 올까, 봄 같아줄 정말 그 봄이 오나. 실망하기 싫어 기대도 않으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꼭 붙잡고 있어야 또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 결국 사람 아닌가 싶어요. 와중에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또 한 번 가슴에 새겨보면서, 쉽게 꺾이지 않겠다 결연히 혼잣말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도 내가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면서는 좀 짧고 담담히 적어내려가보자 했지만 또 잔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을 보니, 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매일 가지치기를 해도 머리 뒷쪽을 타고 자라나는 명료하고 흐릿한 말과 상상들. 손 내밀어 허공에다라도 한 번 저어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원래 제 모양 같은 거겠죠 뭐. 주변 어른들은 '너는 원래 좀 썽이 풀려야되는 사람이다' 하시더라고요. 성도 아니고 썽이라고. ㅋㅋㅋ

요즘엔 미세먼지라도 없는 날이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렇네요. 뭔가 기분좋음의 하한선이 한없이 밑으로 내려간 느낌? 쉽게 만족하니 좋은 걸까요. 그러면 갑자기, 혹시 지금 실제로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왜이리 꿈결 같은지.. 허허. 올해를 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을까요. 깨닫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노을이 처마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푸른 점 속 어떤 형태로든 남아보려 애쓰며 부유하는 나와 같은 많은 먼지들에게. 또 우릴 위협하고 집어삼키려는 바깥의 저 익숙한 냉소와 질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한 해는 헛되지 않았다고. 끝내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무언가 더 좋은, 닳고 닳지 않은 말들을 찾아 헤매어 이렇게 또 쓰네요. 지칠 법도 한 이 나날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많이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 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요. 사랑합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_) (- -)

- 남준

#Gugudan[超话]##4EverWithGugudan#
201231 金世正(clean_0828)个人IG更新
长篇留言一则 翻译晚些发布
이제야 스케쥴이 끝나 하나하나 돌아보며 글을 올려 보네요
친필 편지로 적어볼까 저도 고민했지만 썻다 지웠다를 반복할것같아 이렇게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2014년 연습실에처음 들어와 언니들과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고
처음 호흡을 맞춰 보며 하나 둘 팀이 되어가던 우리가 생각이 납니다
같이 팀으로 연습을 해온지 어언 년차수로는 6년이 되어가네요 ㅎㅎ
15년 프로듀스 101 오디션 제안이 들어왔을때에도 피디님앞에 앉아
“저는 언니들과 함께 데뷔를 준비할거고 곧 데뷔할거라 괜찮습니다 ~! 참여하고 싶지 않아요” 라고 이야기하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저는 당연히 멤버들과 함께 시작할거라는 마음속 깊은 믿음이 있어왔던것같아요
우리의 능력치도 그만큼 믿었고 다들 너무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저는 늘 느꼈으니까요
처음 회사에 데뷔조 멤버구성으로 들어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는 실용음악과를 준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고,
춤도 노래도 걸그룹과는 어울리지 못할 너무 강한 개성만을 추구하던 친구였습니다
물론 고집도 아주 셌던 사춘기 소녀였지요 ㅎㅎ
그런 저를 녹이고 이해시키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사소한 행동부터 그룹으로써 갖춰야할 많은 정신들을
하나 하나 알려주고 설득시켜준게 바로 멤버들이었고 그러면서 저 또한 온마음으로 이분들과 팀을 하면 참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이 많이 부족했던 저를 작은부분까지 이끌어준 하나언니 ,
늘 먼저 다가와줬음에도 내가 더 다가가지못하고 거리를 둔것같아 늘 미안한 소진이
언제나 마음이 가장 잘맞고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나영언니
그때는 어렸지만 지금은 많이 자랐을거라, 그마음을 너무 이해하는 혜연이
늘 멘토로써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려 노력했던 해빈언니
늦게 친해졌다는 이유로 계속 거리를 둔건 아니었을까 맏언니로써 위치를 지켜준게 늘 고맙고 마음이 걸리는 미미언니
타지에서 오다보니 부족한 한국어가 귀여워 너의 깊은 속, 상처받은 마음까지 못알아봐줬던게 늘 미안하고 지금또한 걱정되는 류시에닝
막내로써 더 기대고 더 투정부려도 되는데 그런 어린 마음을 내가 너무 일찍부터 막아버린건 아닐까 늘 마음이 쓰이는 미나까지

소중할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잊을수없을 구구단이라는 우리의 팀은 비록 내일이면 이름의 효력이 사라지지만
함께했던 순간과 시간들 그리고 우리만 알고있을 여러 추억들은 영원히 우리의 한 페이지에 머무를거라고 장담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꿈 꿀수 있었던 지난 4년 6개월이 행복하고 늘 미안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말을 어떠한 글로 남기기엔
너무 복잡하고 , 우리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이 마음들을 남이 짐작하고 오해하는게 싫어 구구절절 말하기보다는
그저 미안했다고 그 누구의 잘못과 의지가 아니었대도 나는 늘 멤버들에게 미안했다고 남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웠다고

가족조차 무한한 내편이 아닐거라 거리두고 바라보던 저의 어린 마음을
하나둘 움직이고 열어주어 그들은 온전히 내편이구나 믿게 해준
사랑하는 단짝에게는 마음아픈 미안하다는 마지막 말은 속으로 삼키고 늘 고마웠다고 정말 행복했다고 띄우며 글 마무리 합니다

영원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될 구구단과 단짝 사랑합니다
(급하게 적어 올리다보니 늦게 올라온점, 맞춤법이 안맞거나 내용이 뒤죽박죽인점 ,, 죄송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搬运By.小四月


发布     👍 0 举报 写留言 🖊   
✋热门推荐
  • 人生在世,快樂是一生,憂愁也一世,何不看開,愉快一點。我們怨或不怨,生活一樣。
  • #吴亦凡[超话]#近日遇到一个前辈主动询问我喜欢的艺人是亦凡之后不尊重亦凡 认为他只是徒有其表 并且咄咄逼人 再我进行了科普之后还是十分鄙夷 这次我很自然不在执
  • 想爸爸妈妈的一年[泪],只有在爸妈身边才能做一个孩子,多少年了,一直都是一个人面对很多事情。目前,有超过100家客户在全球80多个国家运营着近2500架巴航工业
  • 至元二十五年(1288)以后,太皇太后、王昭仪仙逝,十八岁的瀛国公赵显入吐蕃学佛法,其母全太后入正智寺为尼,他守候的宋室王族分崩离析,此时汪元量毅然决然地上书太
  • 我想给他排面!那么努力的耍播放量,几个号做数据!
  • 不管是请回去看家,招财,招桃花,感情和合都可以的,越来越多的人喜欢并接受gm童,希望你们也能为他们多做功德,共修。不管是请回去看家,招财,招桃花,感情和合都可以
  • 别看食材价格不够昂贵,但它却是淮扬名菜,是一道既清爽又有营养的佳肴,堪称淮扬菜系中的看家菜。午市牛肉乌冬定食套餐和午市猪排饭定食套餐也都还不错,因为两个人的食量
  • #漫画##二次元漫画#那些差点因为名字而错过的好文”整理出了一个书单!,迪奥先生,我让五个渣攻痛哭流涕的那些年,必须向七个男人求婚怎么破,反派白化光环,颠覆重生
  • 这项研究还发现了一个特别有趣的现象,那就全球吃鱼最多的国家居然在中东地区,特别是阿联酋,数据显示,参与研究的阿联酋人平均每周食用鱼类为1350g,是东南亚鱼类消
  • ”:‭‮‍‬‬ 自制一条“贵气的一片式 加了好多‭‮节‍细‬‬ 也有下暗扣防走光 千万不要小瞧这‭‮迷‍条‬‬人的一片式半裙 它在新品‭‮看‍中‬‬起来似
  • 本来就是solo追星的人,啥粉丝群都没进,我在自己微博骂的话比在超话发的帖子都多。以后还是solo,想给他写彩虹屁或者给他花钱了再去超话发一发,我自己的微博才是
  • 1.市场怎么走是市场说了算,你只能预测所有可能的情况遇到了你的止损位,就积极止损,等待下次机会,重新审视你的买点2.没有一定会发生的事情,只有刚好一致的事情。那
  • 除了夹睫毛的时候很用❤️以外上睫毛用了dolly wink下睫毛尖尖叠加了橘朵睫毛膏眼妆教程在图7️⃣里啦#今日妆容##MOTD##美妆生活#胸前加了对称的白色
  • [爱你]各种精致发髻才是古装造型的灵魂,还是以前的古装造型师更加敬业,发型发饰都是别出心裁,美女们的造型各有千秋。[爱你]虞书欣现代装也是留这样的刘海,后面的头
  • #关晓彤卡点为鹿晗庆生##关晓彤为鹿晗庆生##鹿晗0420生日快乐# 一鹿彤行给我磕起来,这是什么xql的甜甜日常啊,太甜了吧我哥这颜值也绝对不是盖的啊,lhy
  • #Sutra del diamante# Subhūti, si un buen hombre o una buena mujer redujera a pol
  • 三生桃花绘成扇,细雨落花人独看, 唱不尽,相思阙 ,落鸿为谁传。二月桃花临水看,溪水青丝绕指转, 转不完,浮生梦 ,共悲欢。
  • [打call]胖虎前排为我家战队们@4AM战队 @iFTY电子竞技俱乐部 @TeamLiquid @TSG电竞俱乐部 等加油~假如虎牙战队获胜,胖虎我给大家康康
  • 【如何最简单快速获得上海户口】最近有不少人跟我抱怨,说自己不是留学生还要居转户苦苦熬上7年才能考虑上海落户其实,如果普通人可以牺牲一年(仅需出国半年)的时间,选
  • 以下问题也可以向博主@成都正畸指南 咨询哦 #成都牙齿矫正/成都正畸/成都整牙/成都二次矫正/成都成人矫正/成都箍牙/成都牙齿正畸/成都牙套/成都隐适美/成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