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m..내가 제일 신경 쓰는 그 소포는 아직도 경비실에 도착하지 않았어..
그래서 나도 더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
이 웨이보가 발송된 후..
먼저 이미 도착한 택배들을 집으로 가지고 가자!

먼곳에 있는 오빠~~
혹시 오늘 기분이 아주 좋죠?ㅋㅋㅋ..
오늘 세번 나타난 너..[偷乐][偷乐][哈哈][哈哈]
진짜 완전 서프라이즈~~!!!
p1.⭐행복한 추석⭐
네가 느끼는 모든 행복이 틀림없이 계속 이어질 거라고 믿는다!!
네~매일 매일도.
오빠.정말 하늘을 좋아해 맞죠?
물론 우리는 모두 이"비밀"을 알고 있는데~~
근데 나도 궁금해..
하늘을 보고 있을 때 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니?

p2.이 말을 너에게 꼭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신하루 오빠..
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
정말 너무 너무 수고했어용..!!![抱抱][抱抱][作揖][作揖]
하지만 난 네가 바로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는 걸 안다.
상상 이상의 다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나도 이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무조건 기대하고 있어용!!
영원히 be proud of you~!!!오빵~~[打call][打call][握手][握手][羞嗒嗒][羞嗒嗒]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
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너라서 나는 충분해
나를 봐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멀리 안 가도 괜찮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너의 맘이 편할 수 있는 곳
그게 어디든지 얘기 해줘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가보는 거야 달려도 볼까
어디로든 어떻게든
내가 옆에 있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그 다음에
돌아오자 씩씩하게
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 거야 어디든
당연해 가자 손잡고
사랑해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지성이는 항상 시즈니가 있어서 지금의 지성park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나봐... 근데 지성아 시즈니한테는 너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거야 같은 자신감 없고 소심한 사람로써 때론 너의말에 공감할때도 참 많았다.
“나같은 사람이 이런 과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가?”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근데 사실 너는 잘하고 있는데 충분히 우수하고 별같이 반짝거리는데 너 자신만 모르는거야 너가 얼마나 빛나는지
소심한 성격에 자신감 없는 모습이 너무 마음아프고 자꾸 신경 쓰게 되는 우리 지성이
우리의 그 과분한 사랑이 너에게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