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조명과 자연광속에서도 천상계의 아우라를 내뿜는 이 예술작품에게 무대조명이 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라는것은 1년넘게 지난 지금도 머리와 가슴으로 이해할수 없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는 무대에 오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는것 같은데 왜 당신들만 그걸 외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예비엄마한테 처음 보여주는 사진에
코딱진 둘째치코라도 눈꼽은 떼고
보여줘야되는거 아닌가ㅋㅋㅋㅋ

외모부심 인정해.
저 꼴에도 애가 빛이 나네.

어서보자 우리애긔.
엄마랑 형아랑 누나가 너 기다리고있다.

세상천지 불쌍하고 안타까운 애들 천지인건
아는데
그래도 막내 하나쯤은 그런 슬픈사연 하나없이
금수저 물고 태어나 꽃길만 걷다
갔으면 하는게 내 소망이자 욕심이라
눈 딱감고 결정했다.

잘 키울수있겠지[泪]
개차반 냥아치라도 상관없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렉돌답게 거묘로 자라주면 더 바랄게 없네ㅋㅋㅋ

바짝 짜주고 다시 씩씩하게 걸어가면 되지.모든일이 다 잘되게 내가 그렇게 만들면 되는거니까.
어느샌가나도무뎌지게되고 눈물이야울고나면그만이고.내가힘내야우리아빠도힘나고하니까.혼자면자꾸울컥울컥하지만그래두룸메가잇으니까 다른얘기하다보면또괜찮아지는게나란인간이고 모두들다힘듦이있듯이 그냥나도그런거고.가족이란정말나에게힘을주면서도 가끔씩은그누구보다날상처주는사람들이고.그럼에도불구하고가족이있음으로해서 상처받고그걸품어안고 가족들한테또치유받으면서살아가나부다.아직은막막하고숨이막히지만 단단해가는과정이고 내주변사람들을지킬수있게끔단련하는과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