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시작된 날, 여진구는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늦은 저녁 인터뷰를 위해 달려왔다. 어머니와 함께 나타난 여진구는 부모님을 쏙 빼닮은 성품이었다. 어른스러웠고 진중했다. 기말고사 시험을 잘 봤냐는 질문에는 “저번보다 점수가 떨어졌을 것 같아요. 영화촬영이나 스케줄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한 게 사실이에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로 평가를 받는가 하면 사회에서는 연기자로서 연기를 공부하고 영화나 드라마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18살 여진구.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로 스트레스받으면 안 되죠”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여진구는 예의가 바르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터놓을 줄 아는 진중한 배우였다. 1인 3역을 하고 있는 여진구와 [스타들의 수다]를 나누어보자.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기말고사 잘 봤나?
아뇨, 영화촬영이나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점수가 떨어졌을 거에요(웃음)

Q. “심리학과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심리학과를 가게 되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캐릭터의 심리를 알게 되면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심리학과가 아니더라도, 어느 과를 가던 연기에 도움이 되는 과를 가고 싶어요. 심리학과, 연극영화과, 철학과 등을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Q. 심리치료사나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닥터이방인>을 봤는지?
소재가 재미있는 것 같아서 처음에 조금 본 것 같아요. 신선했죠. 보면서 ‘종석이 형이니까 하셨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하고 싶은 욕심은 분명히 있었지만, ‘안돼 역시 종석이 형이 소화 해서 멋진 캐릭터가 됐구나’(웃음)

Q. 만약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처럼 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제 연기를 봐주시는 관객분들이나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가장 궁금한 것 같아요. 댓글은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관련 기사 정도는 주변 분들이 보여주셔서 보기는 하는데 댓글은. 그런 거에 한번 꽂히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댓글이던 다른 것들이던 한번 흥미를 가지면 제가 질릴 때까지 하는 스타일이라(웃음)

Q. ‘공부하듯 열심히 연기하는’ 여진구? 실제로 공부하면서 캐릭터를 분석하는지?
사실 다른 배우분들에 비해 빼곡하게 적어가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웃음) 그런데 항상 질문하는 편이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에게 계속해서 여쭤보는 편이거든요. 아주 사소한 “감독님 지금 제 연기 괜찮았나요?” 처럼요(웃음)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화보도 “내가 찍을 매체의 성격을 알아야 잘 촬영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화보 시안을 가끔 찾아보는 편이에요.

Q. 실제 성격, 이성적인 편?
평상시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쪽인 것 같아요. 무뚝뚝하고 감정표현 안 하고. 그런데 연기할 때는 최대한 둘 다 살려서 표현하려는 편이에요. 본능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이성적인 것도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요.

Q. 부모님에게 애정표현을 하나?
하하하, 절대 안 해요. 손편지는 어렸을 때 써보고(웃음) 그런데 저희 부모님도 오글거리는 부모님이 아니셔서, 제가 막상 용기 내서 말씀드려도 “무슨 일 있냐”, “힘든 일 있냐”고 하실 거에요(웃음)

Q. 부모님의 어떤 ‘끼’를 물려받았나?
부모님은 전혀 이쪽 일이랑은 관계가 없으신데요, 워낙 감정표현을 잘하세요. 시나리오나 대본을 읽으실 때 캐릭터 분석도 뛰어나셔서 부모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Q. 최근 본 영화?
경주라는 영화를 봤어요. 영화 촬영하고 있는데 민기 형 영화가 개봉했는데, 보고 싶었지만 19세 이상이라 나이가 안돼서 못 봤어요(웃음)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도전하고 싶은 작품 (보기)
-설국열차, 도둑들, 친구, 은밀하게 위대하게, 국가대표
저는 사실 이중에서는 <도둑들>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요.

Q. 좋아하는 외국의 배우는?
‘베네딕트 컴버베치’ 되게 좋아하고, ‘조니 뎁’ 좋아해요. 사실 ‘캐리비안베이 해적’을 너무 좋아해요(웃음) ‘잭 스패로우!’

Q. 시리즈 작품에 대한 욕심?
저는 아직 시리즈 작품에 욕심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못해본 장르도 많고, 겁도 나요. 한 캐릭터를 오래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모습을 못 보여드리고 한가지 이미지에 갇힐 것 같아서요. 시리즈작품 하는 분들 보면 배우 본인도 그렇겠지만 보는 우리도 힘든 것 같아요. 그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없으니,

Q. 지금까지 많은 사극작품 출연. 본인의 의지? 주변의 추천?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는데, 사극은 굉장히 매력 있는 장르인 것 같아요. 찍을 때는 정말 힘들긴 한데, 찍고 나면 굉장히 뿌듯한. 사극이라는 게 현대극을 찍을 때와는 뭔가 다른 감정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사실을 기반으로 하긴 했지만 픽션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 혼돈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웃음)

Q. <정도전>처럼 전통사극 도전해볼 의향이 있는지?
전통사극을 맡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워낙 선생님들이 많이 나오시잖아요. 그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제가 그분들에게 눌리지 않고 서로 호흡이 맞고 팽팽해야 보시는 분들도 그 느낌을 받으실 텐데 제가 주눅이 든 상태에서 촬영을 하면(웃음) 언젠가 정통 사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사실대로 된 역사이기도 하고 저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통사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면(웃음) 도전하고 싶어요.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여진구는 평소 선배들에게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냐 묻자 “사실 연락을 자주 드리고 싶은데 못 드리겠어요. 선배님들이 워낙 바쁘셔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답한다.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 중 누군가의 아역연기를 많이 해온 여진구는 ‘주연을 빛내주는 아역’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걱정만 느끼고 있는 것보다 보시는 분들의 기대를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차기작과 예능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물어봤다.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함께 연기할 때 ‘첫사랑 역할’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
너무 어려워요(하하)

Q. 이상형의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사실 저는 외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도 아니고요, 내적인 걸 많이 따지는 것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외면도 내면도 완벽한 분이면 좋겠죠(웃음)
어른들을 공경하는 예의가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랑 있을 때는 한없이 서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분이 좋을 것 같아요.

Q. 이상형에 필요한 부분 중 더 있었으면 하는 점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저도 여자분이 저한테 배워야 할 점을 갖춰야 할 것 같아요.

Q. 캐릭터에 몰입하는 여진구만의 노하우?
캐릭터에 몰입할 때 다른 거 생각 안 하고, 딱 캐릭터 생각만 하고 몰입하는 것 같아요. 제가 캐릭터 연기할 때만큼은 (겉모습은 저겠지만) 표정이나 말투와 억양, 톤은 분명히 역할이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면에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저건 여진구구나, 저건 캐릭터구나’ 아무리 몰입을 해도 순간순간 그런 게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몰입하려고 해도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본에 빼곡히 안 써놓는 것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연기를 하는데 필기한 부분을 계속 신경 쓰게 되니까 거기에만 치중하더라고요. 전체적인 감정을 써 놓되 세세한 감정은 현장에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장감을 살리는 게 저만의 캐릭터 몰입법인 것 같아요.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관상> 이정재 수양대군 역할, 어떻게 봤나?
저는 관상을 보면서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여성 분들보다 더 많이 감탄했던 것 같아요. 외적인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의 수양대군 중 가장 젊은 왕이기도 한데 그런 아우라와 분위기가 굉장했어요. 남자가 봐도 너무나 멋진 선배님이라고 생각해요.

Q. 화이 감독님 “걱정과 다르게 너무 잘해준 배우 여진구”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는 게, 사실 감독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매달렸죠(웃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여쭤볼 때마다 감독님께서 엄청난 답을 주셨어요. 감정, 행동, 말투 등 항상 중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장준환 감독님이 아니셨으면 제가 ‘화이’라는 작품을 어떻게 찍었을까 싶어요.

Q. ‘내 심장을 쏴라’ 촬영 에피소드?
재미있어요. 민기 형이 정말 재미있어요(웃음)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형이 먼저 ‘우리 어차피 친구로 연기해야 하니까 편하게 지내자’고 다가와 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사실 지금도 존댓말이랑 반말을 같이 사용하면서 말하고 있는데, 형 말로는 ‘너랑 있어서 나도 어려지는 느낌이다’라고 해주시는데, 아직도 저한테 많이 맞춰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웃음)

Q. 지금까지의 작품 중 ‘여진구’와 공감대가 많았던 캐릭터?
저랑 비슷한 캐릭터는 정말 재미없을 것 같아요(웃음)
(Q. 어떤 성격?) 친한 분들에게 장난도 많이 치고 하긴 한데, 낯가림이 워낙 너무 심해요.

最近国外演员李炳宪和中国演员林青霞的合照公开,引起了国外网友的关注。
이병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 grew up watching your films. Thank you very much!(나는 당신의 영화를 보며 자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영어 문장과 함께 임청하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李炳宪21日通过自己的Instagram账户表示:“我从小看着您的电影长大,谢谢您)”,并上传了和林青霞的照片。
이날 사진 속 이병헌은 임청하 옆에서 수트 자태를 뽐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청하 역시 과거 영화 속 중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추억을 자극한다.
照片中,李炳宪在林青霞旁边身穿正装,面带微笑。 林青霞同样保留了过去电影中中性美的外表,勾起了人们的回忆。
한편 임청하는 ‘동방불패’ 시리즈, ‘중경삼림’ 등의 영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另外,林青霞凭借《东方不败》系列,《重庆森林》等电影,在国外也成为了家喻户晓的演员。
韩网评论:
1.青霞姐姐真的是漂亮地变老了
2.很高兴啊
3.真是“岁月面前无壮士”啊,但还是很帅,好像逆龄生长,过得很开心啊
其实林青霞不仅在中国,在国外的人气也非常高,除了李炳宪,郑雨盛也曾晒出与林青霞的合照。
林青霞当年访韩时,因为人流量太大,剧场都被挤爆了。
之前一组AI修复的林青霞照片曝光,年轻时的她又美又有气质,被网友说是港风界的一股清流,也是所有人永远的梦中情人。
↓请欣赏图片轰炸↓
(以上图片均来自微博“星娱酱”)
这神仙颜值是真实的吗?那么韩网友眼中的林青霞是怎样的呢?
韩网友眼中的林青霞
그녀는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부드러움을 겸비한 배우다. 임청하(林靑霞, 린칭샤) 시대에 그녀의 아름다움은 독보적이었다.
她是一位兼具男性坚强和女性温柔的演员。在林青霞时代中,她的美是独特的。
1973년 임청하가 19세의 나이에 캐스팅됐다. 그녀는 흠잡을 데 없는 미모로 1970~1980년대 충야오(瓊瑤) 작가의 애정소설을 리메이크한 영화 전문 여주인공으로 불리며 타이완(臺灣) 청춘영화 절반 이상에 캐스팅됐다.
1973年,19岁的林青霞被选中。她凭借着那令人无法呼吸的美貌,成为了1970~1980年代琼瑶作家的爱情小说改编电影的女主角,出演中国台一半以上的青春电影。
임청하의 데뷔작은 충야오 작가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창외(窗外, 1973년 개봉)’다. 임청하는 외모,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으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여중생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냈고 관객들은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林青霞的代表作是琼瑶作家作品翻拍的《窗外》(1973年上映)。林青霞的美貌和风格是不被影响的,在当时,她把一个女中学生大胆地爱老师的故事演绎得淋漓尽,让,观众们开始关注她。
1977년 임청하는 충야오(瓊瑤) 소속 영화사 작품인 ‘아시일편운(我是一片雲)’에 캐스팅됐다. 극 중 임청하는 긴 생머리, 짙은 눈썹, 약간의 백치미, 약간의 상실감 등 첫사랑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그녀의 연기에는 가식이 없었고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만 있었다. 임청하는 해당 영화를 통해 타이완 영화계 스타로 발돋움하며 수천만 명의 팬이 주목하는 배우가 됐다.
1977年出演琼瑶所属电影公司作品的《我是一片云》。在剧中,林青霞长头发、浓眉毛、淡淡的呆萌妹的隐隐的失落等,讲初恋的美好表现出来。她的演技没有矫揉造作,只有不可抗拒的美丽和自然。林青霞凭借这部电影一跃成为中国台电影界的明星,成千上万粉丝瞩目的演员。
임청하는 이후에도 충야오(瓊瑤)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배우 출연 명단에 임청하라는 이름이 오르면 해당 영화의 관객수는 반드시 보장됐다. 임청하는 불과 몇 년 사이에 20여 편의 충야오 작품을 촬영하며 타이완 최고의 스타 및 출연료가 가장 비싼 배우가 되었다. 1970년대는 임청하의 첫 번째 전성기다. 그녀는 충야오 작품을 통해 꾸밈없는 청춘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전달했고 배우로서 자신만의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之后,林青霞还出演了多部琼瑶的作品。只要林青霞的名字出现在演员出演名单中,那么该电影的票房一定会得到保障。短短几年间,林青霞拍摄了20多部琼瑶的作品,成为中国台最红的明星以及片酬最高的演员。20世纪70年代是林青霞的第一个全盛时期。她通过琼瑶的作品向大家传达了青春的纯真和自然,散发出了属于自己的清纯魅力。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관객들은 충야오(瓊瑤)의 러브스토리보다 홍콩 액션영화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임청하는 동양의 할리우드로 불리는 홍콩으로 무대를 옮기며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액션영화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进入20世纪80年代后,观众开始把目光转向中国香港动作片,而不是琼瑶的爱情故事。林青霞将表演的舞台移至有东方好莱坞之称的中国香港,她一改清纯形象,开始活跃在动作片中。
임청하는 중국 홍콩으로 무대를 옮긴 후 몇 편의 멜로 영화에 출연했지만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그녀는 멜로 영화에 더 이상 출연하고 싶지 않았다.
林青霞将舞台移至中国香港后,虽然还是出演了几部爱情片,但观众反应并不热烈。之后她就不再想出演爱情电影了。
1980년대 홍콩에서 무협영화가 흥행하며 임청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녀는 영화 ‘촉산(蜀山)’, ‘신용문객잔(新龍門客棧)’, ‘소호강호2 동방불패(笑傲江湖2:東方不敗)’ 등 무협영화에 출연하며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고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上世纪80年代,武侠片在中国香港大卖,林青霞得到了机会。她出演电影《蜀山》、《新龙门客栈》、《笑傲江湖2:东方不败》等武侠电影,展现了属于她的独特魅力,迎来了她的第二个全盛期。
충야오(瓊瑤)는 임청하를 멜로 여신으로 만들었고 쉬커(徐克) 감독은 무협영화를 통해 임청하에게서 강인함을 발굴했다. 1983년 개봉한 영화 ‘촉산(蜀山)’에는 훙진바오(洪金寶, 홍금보), 위안뱌오(元彪, 원표) 등 탑스타와 임청하가 출연했다. 임청하는 무협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했지만 아름다운 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기억됐다. 임청하는 쉬커 감독과의 작품 활동을 통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琼瑶将林青霞打造成爱情女神,而徐克导演则通过武侠片发掘出了林青霞的强韧。在1983年上映的电影《蜀山》里,林青霞和洪金宝、元彪一起搭档出演。虽然她第一拍摄武侠片,但是她的美貌和充满魅力的表情演技,让众多观众依旧铭记于心。林青霞通过与徐克导演合作的作品活动,在商业性和艺术性上都很成功。
1992년 임청하는 쉬커(徐克) 감독과 촬영한 두 번째 작품 ‘소오강호2 동방불패(笑傲江湖2:東方不敗)’에서 동방불패 역을 맡았다. 극 중 임청하는 중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음과 양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방불패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화려한 격투신으로 강인함을 표현하기도 했고 섬세한 표정과 동작으로 여성스러운 매력도 잡는 등 신비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는 당시 4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완벽한 미모를 뽐냈다.
1992年,林青霞在徐克导演一起合作,拍摄她的第二部作品《笑傲江湖2:东方不败》,她在里面饰演东方不败角色。在剧中,林青霞完美诠释了东方不败的特点:稳重而有魄力,阴阳两重天。并且通过华丽的格斗戏表现了她的坚韧,通过细腻的表情和动作,抓住女性魅力等完美地演绎出这个角色。她当时已年近40岁,但美貌依旧。
임청하를 제외하고 중국 영화계에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장국영(張國榮, 장궈룽) 밖에 없을 것이다. 1993년 개봉한 우인태(於仁泰) 감독의 ‘백발마녀전(白發魔女傳)’에 이 두 배우가 출연했다. 임청하와 장국영의 호흡은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웠다. 임청하는 ‘동방불패’ 때와는 또 다르게 사랑과 염원을 담은 캐릭터를 완성했다. 임청하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썹을 치켜세우는 표정 및 근엄한 표정 등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장국영과의 촬영신에서는 부드러운 시선과 의지하려는 모습이 줄곧 묻어났다.
除林青霞外,在中国电影界能同时表现坚强和温柔的演员恐怕也就只有张国荣了。1993年上映的於仁泰导演的《白发魔女传》中,这两位演员都有出演。林青霞和张国荣的合作非常自然有爱意。与“东方不败”时不同,林青霞饰演了一个充满爱和梦想的角色。林青霞还展示了自己标志性的扬眉表情和严肃的表情,但在和张国荣的拍摄中,她一直流露出温柔的目光和想要依靠的样子。
임청하는 충야오(瓊瑤)의 작품을 통해 순수하고 연약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로 성장했으며 이어 무협영화를 통해 강인함을 겸비한 배우로 거듭났다. 임청하의 무협 세계는 무협영화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林青霞通过琼瑶的作品,成为一名有着单纯脆弱形象的女演员,接着通过武侠电影成为强韧的演员。林青霞的武侠片果然在武侠片的历史上占有重要部分。
그녀는 아름다운 미모로 데뷔한 후 영화계 정상에 올랐고 다시 한 번 강인함으로 무협영화를 점령했다. 이러한 그녀의 업적은 그녀가 임청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她凭借美貌出道后登上了电影界的顶峰,也再次以自己坚强占领了武侠电影。她这样成绩,也是因为她是林青霞才有可能。
林青霞的一生堪称传奇,徐克导演也曾说,像林青霞这样的美女,大概五十年才能遇到一次。那么你最喜欢她的哪部作品呢?

'시맨틱 에러' 박서함 "힘들 때 나타난 박재찬, 이 만남은 운명"[인터뷰②]

기자명장진리 기자
기사승인 2022.03.08 13:05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시맨틱 에러'는 1화부터 6화까지 공개됐고,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았다. 6화 엔딩에서는 추상우(박재찬)이 잠든 장재영(박서함)의 입술에 입을 맞추면서 로맨스가 급진전됐다.

로맨스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시맨틱 에러'의 두 주인공 박서함, 박재찬을 향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두 사람의 인기는 SNS에서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서함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30만 명이 넘는 팔로어가 모였고, '시맨틱 에러' 공개 직전 개설된 박재찬의 개인 인스타그램도 팔로어 12만 명을 돌파했다.

반면 박서함은 "저나 (박)재찬이는 실감을 못한다. 둘이서 매일 '이게 진짠가?'라고 한다. 물론 드라마의 인기는 어느 정도 느끼고 있지만, 저희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는 실감도 안 나고, '와' 이렇게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시맨틱 에러'는 방영 도중 공개되는 메이킹 필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자랑한다. 웃음이 넘치는 현장에서 모두의 밀고 끄는 노력 속에 웰메이드 작품이 탄생한 셈이다. 심지어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는 박재찬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한다.

박서함은 "촬영장에서 활력이 생겼다. 촬영을 하면서도 그렇고 마지막 촬영 하고 나서도 그렇고 '다시 꿈을 되찾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씀드렸다"라며 "재찬이도 현장이 정말 재밌었나보더라. 저랑 너무너무 친해지기도 했고, 여러 가지로 끝난 게 약간 울컥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재찬이가 특별히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운 이유는 말해주진 않았지만 그런 얘기는 했다.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슬펐다고 하더라"라며 "정말 '뿌앵'하고 애기처럼 울었다. 저도 제가 울 줄 알았다. 저도 울컥했는데 재찬이가 케이크 받고 울컥하면서 뿌앵 우는데 저는 일단 너무 귀여운 거다. 둘이 껴안았는데 또 '뿌앵' 울어서 저도 약간 동요돼서 눈시울이 조금 붉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시맨틱 에러' 두 주인공인 박서함, 박재찬에게는 재미있는 우연이 있다. 박서함이 연기한 장재영은 타투, 피어싱이 모두 있는 캐릭터지만, 박서함은 타투, 피어싱을 하지 않고, 박재찬은 타투, 피어싱은 평생 모를 뽀얀 얼굴의 추상우를 연기하지만, 실제로 타투, 피어싱이 모두 있다.

박서함은 "저도 그게 신기했다. 재찬이는 타투, 피어싱이 모두 있고, 저는 둘 다 없다. 전 일단 액세서리를 뱉어내는 타입이다. 아이돌이었지만 아이돌 스타일링이 전혀 안 받았다. 그런데 재찬이는 타투, 피어싱도 잘 어울리고, 없어도 잘 어울린다"라고 했다.

이어 "저도 예전엔 액세서리를 해야지 생각해서 거울을 봤는데 너무 안 어울리는 거다. 뚫었다가 한 달 지켜보고 바로 뺐다. 그리고 '믹스나인'을 할 때쯤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아이돌미를 뽐내봐야지' 해서 십자가 귀걸이를 했는데 정말 말이 안되게 안 어울리는 거다. 이후부터 액세서리를 안했다. 귀는 이미 모두 막혔고, '시맨틱 에러'에서 나오는 건 전부 귀찌"라고 귀띔했다.

스포티비뉴스는 한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박서함, 박재찬의 엄청난 운명에 대해 훑어본 바 있다. 이른바 '밀키스를 주고받은 아이돌 선후배가 키스를 하게 된' 두 사람의 엄청난 서사는 드라마판 '시맨틱 에러'에 더 큰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박서함은 "미래는 정해져 있고 우리가 정해진 미래로 흘러갔다. 저희가 이렇게 다시 만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 같았다"라는 '운명론자' 박재찬의 말에 "재찬이 말이 틀린 게 없다. 걔가 어리지만 틀리지 않았다. 아주 똑똑하고 영리한 애기"라고 웃었다.

이어 "운명은 저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운명을 믿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희가 만난 운명에 대해서는 너무 신기하게 생각하셨다. 저희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 분들도 그랬다. 저 말고도 장재영 역할로 오디션도 많이 보셨고, 제가 여러 번 못한다고 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저랑 뒤늦게 만나서 이렇게 '시맨틱 에러'를 하게 된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 했다.

'시맨틱 에러'가 종영을 앞둔 지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즌2다. 박서함이 오는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는 바람에 시즌2는 실제로 제작이 성사된다고 하더라고 그가 소집해제한 이후에서야 촬영에 들어갈 수 있다.

박서함은 "시즌2에 대한 걱정도 된다. 다만 이 걱정은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다. 당장은 하고 싶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재찬이가 '펜트하우스' 같은 엄청나게 좋은 작품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는 거고, 해외투어를 돌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시즌2가 올해, 혹은 내년 초에 나왔으면 딱일텐데 실제로 나온다고 해도 저 때문에 밀리는 거니까 재찬이한테 많이 미안하다. 또 같이 할 수 있는 스케줄도 많았을 것 같은데 저 때문에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할 뿐이다. 그런데 재찬이는 오히려 아무 내색 없이 '형, 잘 다녀와요' 하더라"라고 했다.

박서함에게 "'평친(평생 친구)'이 되기로 한 두 사람이 혹시 싸우면 어떡하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그는 "저는 절대 친구들이랑 안 틀어진다. 일단 재찬이랑은 서로 너무 잘 맞고 서로 싸울 일을 안 만든다"면서 "일단 재찬이랑 저는 너무 힘들 때 서로를 만났다. 제게 재찬이가 나타났고, 또 재찬이에게 제가 나타났다. 만날 사람이 만난 거다. 오래오래 함께 친하게 지내겠다"라고 웃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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