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国外演员李炳宪和中国演员林青霞的合照公开,引起了国外网友的关注。
이병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 grew up watching your films. Thank you very much!(나는 당신의 영화를 보며 자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영어 문장과 함께 임청하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李炳宪21日通过自己的Instagram账户表示:“我从小看着您的电影长大,谢谢您)”,并上传了和林青霞的照片。
이날 사진 속 이병헌은 임청하 옆에서 수트 자태를 뽐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청하 역시 과거 영화 속 중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추억을 자극한다.
照片中,李炳宪在林青霞旁边身穿正装,面带微笑。 林青霞同样保留了过去电影中中性美的外表,勾起了人们的回忆。
한편 임청하는 ‘동방불패’ 시리즈, ‘중경삼림’ 등의 영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另外,林青霞凭借《东方不败》系列,《重庆森林》等电影,在国外也成为了家喻户晓的演员。
韩网评论:
1.青霞姐姐真的是漂亮地变老了
2.很高兴啊
3.真是“岁月面前无壮士”啊,但还是很帅,好像逆龄生长,过得很开心啊
其实林青霞不仅在中国,在国外的人气也非常高,除了李炳宪,郑雨盛也曾晒出与林青霞的合照。
林青霞当年访韩时,因为人流量太大,剧场都被挤爆了。
之前一组AI修复的林青霞照片曝光,年轻时的她又美又有气质,被网友说是港风界的一股清流,也是所有人永远的梦中情人。
↓请欣赏图片轰炸↓
(以上图片均来自微博“星娱酱”)
这神仙颜值是真实的吗?那么韩网友眼中的林青霞是怎样的呢?
韩网友眼中的林青霞
그녀는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부드러움을 겸비한 배우다. 임청하(林靑霞, 린칭샤) 시대에 그녀의 아름다움은 독보적이었다.
她是一位兼具男性坚强和女性温柔的演员。在林青霞时代中,她的美是独特的。
1973년 임청하가 19세의 나이에 캐스팅됐다. 그녀는 흠잡을 데 없는 미모로 1970~1980년대 충야오(瓊瑤) 작가의 애정소설을 리메이크한 영화 전문 여주인공으로 불리며 타이완(臺灣) 청춘영화 절반 이상에 캐스팅됐다.
1973年,19岁的林青霞被选中。她凭借着那令人无法呼吸的美貌,成为了1970~1980年代琼瑶作家的爱情小说改编电影的女主角,出演中国台一半以上的青春电影。
임청하의 데뷔작은 충야오 작가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창외(窗外, 1973년 개봉)’다. 임청하는 외모,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으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여중생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냈고 관객들은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林青霞的代表作是琼瑶作家作品翻拍的《窗外》(1973年上映)。林青霞的美貌和风格是不被影响的,在当时,她把一个女中学生大胆地爱老师的故事演绎得淋漓尽,让,观众们开始关注她。
1977년 임청하는 충야오(瓊瑤) 소속 영화사 작품인 ‘아시일편운(我是一片雲)’에 캐스팅됐다. 극 중 임청하는 긴 생머리, 짙은 눈썹, 약간의 백치미, 약간의 상실감 등 첫사랑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그녀의 연기에는 가식이 없었고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만 있었다. 임청하는 해당 영화를 통해 타이완 영화계 스타로 발돋움하며 수천만 명의 팬이 주목하는 배우가 됐다.
1977年出演琼瑶所属电影公司作品的《我是一片云》。在剧中,林青霞长头发、浓眉毛、淡淡的呆萌妹的隐隐的失落等,讲初恋的美好表现出来。她的演技没有矫揉造作,只有不可抗拒的美丽和自然。林青霞凭借这部电影一跃成为中国台电影界的明星,成千上万粉丝瞩目的演员。
임청하는 이후에도 충야오(瓊瑤)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배우 출연 명단에 임청하라는 이름이 오르면 해당 영화의 관객수는 반드시 보장됐다. 임청하는 불과 몇 년 사이에 20여 편의 충야오 작품을 촬영하며 타이완 최고의 스타 및 출연료가 가장 비싼 배우가 되었다. 1970년대는 임청하의 첫 번째 전성기다. 그녀는 충야오 작품을 통해 꾸밈없는 청춘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전달했고 배우로서 자신만의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之后,林青霞还出演了多部琼瑶的作品。只要林青霞的名字出现在演员出演名单中,那么该电影的票房一定会得到保障。短短几年间,林青霞拍摄了20多部琼瑶的作品,成为中国台最红的明星以及片酬最高的演员。20世纪70年代是林青霞的第一个全盛时期。她通过琼瑶的作品向大家传达了青春的纯真和自然,散发出了属于自己的清纯魅力。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관객들은 충야오(瓊瑤)의 러브스토리보다 홍콩 액션영화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임청하는 동양의 할리우드로 불리는 홍콩으로 무대를 옮기며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액션영화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进入20世纪80年代后,观众开始把目光转向中国香港动作片,而不是琼瑶的爱情故事。林青霞将表演的舞台移至有东方好莱坞之称的中国香港,她一改清纯形象,开始活跃在动作片中。
임청하는 중국 홍콩으로 무대를 옮긴 후 몇 편의 멜로 영화에 출연했지만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그녀는 멜로 영화에 더 이상 출연하고 싶지 않았다.
林青霞将舞台移至中国香港后,虽然还是出演了几部爱情片,但观众反应并不热烈。之后她就不再想出演爱情电影了。
1980년대 홍콩에서 무협영화가 흥행하며 임청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녀는 영화 ‘촉산(蜀山)’, ‘신용문객잔(新龍門客棧)’, ‘소호강호2 동방불패(笑傲江湖2:東方不敗)’ 등 무협영화에 출연하며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고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上世纪80年代,武侠片在中国香港大卖,林青霞得到了机会。她出演电影《蜀山》、《新龙门客栈》、《笑傲江湖2:东方不败》等武侠电影,展现了属于她的独特魅力,迎来了她的第二个全盛期。
충야오(瓊瑤)는 임청하를 멜로 여신으로 만들었고 쉬커(徐克) 감독은 무협영화를 통해 임청하에게서 강인함을 발굴했다. 1983년 개봉한 영화 ‘촉산(蜀山)’에는 훙진바오(洪金寶, 홍금보), 위안뱌오(元彪, 원표) 등 탑스타와 임청하가 출연했다. 임청하는 무협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했지만 아름다운 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기억됐다. 임청하는 쉬커 감독과의 작품 활동을 통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琼瑶将林青霞打造成爱情女神,而徐克导演则通过武侠片发掘出了林青霞的强韧。在1983年上映的电影《蜀山》里,林青霞和洪金宝、元彪一起搭档出演。虽然她第一拍摄武侠片,但是她的美貌和充满魅力的表情演技,让众多观众依旧铭记于心。林青霞通过与徐克导演合作的作品活动,在商业性和艺术性上都很成功。
1992년 임청하는 쉬커(徐克) 감독과 촬영한 두 번째 작품 ‘소오강호2 동방불패(笑傲江湖2:東方不敗)’에서 동방불패 역을 맡았다. 극 중 임청하는 중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음과 양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방불패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화려한 격투신으로 강인함을 표현하기도 했고 섬세한 표정과 동작으로 여성스러운 매력도 잡는 등 신비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는 당시 4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완벽한 미모를 뽐냈다.
1992年,林青霞在徐克导演一起合作,拍摄她的第二部作品《笑傲江湖2:东方不败》,她在里面饰演东方不败角色。在剧中,林青霞完美诠释了东方不败的特点:稳重而有魄力,阴阳两重天。并且通过华丽的格斗戏表现了她的坚韧,通过细腻的表情和动作,抓住女性魅力等完美地演绎出这个角色。她当时已年近40岁,但美貌依旧。
임청하를 제외하고 중국 영화계에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장국영(張國榮, 장궈룽) 밖에 없을 것이다. 1993년 개봉한 우인태(於仁泰) 감독의 ‘백발마녀전(白發魔女傳)’에 이 두 배우가 출연했다. 임청하와 장국영의 호흡은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웠다. 임청하는 ‘동방불패’ 때와는 또 다르게 사랑과 염원을 담은 캐릭터를 완성했다. 임청하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썹을 치켜세우는 표정 및 근엄한 표정 등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장국영과의 촬영신에서는 부드러운 시선과 의지하려는 모습이 줄곧 묻어났다.
除林青霞外,在中国电影界能同时表现坚强和温柔的演员恐怕也就只有张国荣了。1993年上映的於仁泰导演的《白发魔女传》中,这两位演员都有出演。林青霞和张国荣的合作非常自然有爱意。与“东方不败”时不同,林青霞饰演了一个充满爱和梦想的角色。林青霞还展示了自己标志性的扬眉表情和严肃的表情,但在和张国荣的拍摄中,她一直流露出温柔的目光和想要依靠的样子。
임청하는 충야오(瓊瑤)의 작품을 통해 순수하고 연약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로 성장했으며 이어 무협영화를 통해 강인함을 겸비한 배우로 거듭났다. 임청하의 무협 세계는 무협영화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林青霞通过琼瑶的作品,成为一名有着单纯脆弱形象的女演员,接着通过武侠电影成为强韧的演员。林青霞的武侠片果然在武侠片的历史上占有重要部分。
그녀는 아름다운 미모로 데뷔한 후 영화계 정상에 올랐고 다시 한 번 강인함으로 무협영화를 점령했다. 이러한 그녀의 업적은 그녀가 임청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她凭借美貌出道后登上了电影界的顶峰,也再次以自己坚强占领了武侠电影。她这样成绩,也是因为她是林青霞才有可能。
林青霞的一生堪称传奇,徐克导演也曾说,像林青霞这样的美女,大概五十年才能遇到一次。那么你最喜欢她的哪部作品呢?

'시맨틱 에러' 박서함-박재찬 "결혼으로 가는 시즌2 어때요?"[인터뷰S]

기자명장진리 기자
기사승인 2022.02.26 09:30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시맨틱 에러'의 두 주인공을 화상으로 만난 날, 다른 장소에 있던 두 사람은 같은 빨간 빨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화상 인터뷰를 하는 박재찬을 위해 박서함이 두 사람이 만나면 늘 마신다는 브랜드의 음료를 배달시켜 준 것. 로맨스물로 만나 평생 갈 '찐친(진짜 친구)'를 약속했다는 두 사람에게서는 화면 너머로도 싱그러운 청춘의 향기가 풍겼다.

박서함과 박재찬은 왓챠 첫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장재영, 추상우를 연기한다. '시맨틱 에러'는 웹소설의 인기로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연이어 제작된 '슈퍼 IP'로, 컴공과 아웃사이더 추상우(박재찬)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아웃사이더 장재영(박서함)의 이야기를 그린 캠퍼스 로맨스다.

왓챠가 처음 내놓는 오리지널 드라마에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원작을 실사화한다는 점에서 '시맨틱 에러'는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박서함, 박재찬은 원작을 최대한 읽은 후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박재찬은 "BL이라는 장르를 제외해도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청춘발랄한 캠퍼스물에 가까웠다. 사실 제가 BL이라는 장르에 대한 진입장벽이 제가 생각할 때는 낮았다. BL이라고 해서 특별한 느낌 없이 편하게 생각했다"라고 했고, 박서함은 "평소 안 해보고 후회하지 말고 해보고 후회하자는 생각이라 큰 고민은 하지 않았고, 부담감도 없었다"라고 했다.

악연으로 만나 운명이 되는 과정을 그린 '시맨틱 에러'로 두 사람은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박서함은 "그야말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됐다. 죽마고우가 됐다"라고 했고, 박재찬은 "영혼의 단짝?"이라고 웃었다. 박서함은 "(박)재찬이에게 '야, 우리 평친(평생 친구) 하자' 이랬더니 '여기서 세대차이가 느껴지네' 하더라. '평친'이 아니라 '찐친'하기로 했다"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옷을 돌려 입을 만큼 친해진 '찐친'이다. '시맨틱 에러' 공개 직전 박재찬이 개인 SNS를 시작하면서 첫 게시물로 박서함의 사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드라마 두 주인공의 '럽스타그램'이라는 반응까지 터져 나왔다. 박재찬은 "(박)서함이 형이 자기가 인스타 꾸미는 건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어줘야지'라고 하더라. 형 집에 놀러갔을 때 옷 봐주면서 '이것도 입어봐, 이것도 입어보고' 하면서 옷을 빌려줬는데 그게 사진이 나가고 나서 알아보실 줄 정말 몰랐다. 그걸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MBTI로 봐도 두 사람은 인연이란다. 극 중에서 추상우는 ISFJ, 장재영은 ENFP라는 설정이고, 실제로 박재찬은 INTP, 박서함은 INFJ다.

박서함은 "저 친구는 MBTI 맹신이다"라고 했고, 박재찬은 "MBTI가 과학이다. INTP와 INFJ가 최고의 궁합이라고 하는데, MBTI를 봤을 때에도 저희는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듣던 박서함은 "실제로도 잘 맞고, MBTI도 잘 맞는다. 단 하나 안 맞는 건 MBTI가 과학이라는 생각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시맨틱 에러' 원작은 청소년은 볼 수 없는 '19금'이지만,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대중의 접근성을 고려해 '12세'로 설정됐다. 다만 두 사람의 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는 키스신은 다소 '진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은 이후 등장할 키스신에 대한 뒷이야기를 슬쩍 귀띔하기도 했다.

박서함은 "진한 키스신이 등장하는 레스토랑 신이 진짜 어려웠고, 저희 둘 모두에게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이슈였다. 이 신 말고 처음으로 상우가 제게 설레고, 저도 상우한테 설레는 의상실 신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신에 저는 미간에 왕뾰루지가 났고, (박)재찬이는 눈 옆쪽에 왕뾰루지가 났다. 거기서 '영화보러 갈래?'라는 말을 하는데 이런 일이 생긴 거다. CG팀 분들이 열일을 해주셨다고 들어서 석고대죄를 하고 왔다"라고 했다.

술자리에서 스킨십으로 이어지는 키스신에서는 정말 음주를 해야 하나 깊은 고민을 했다는 두 사람이다.

박서함은 "키스신을 촬영할 때 정말 술을 먹고 할까 진짜 고민을 했다. 결국 '한 잔씩만 먹자' 했는데 뒤에 대사가 너무 긴 거고, 작품 통틀어서도 대사가 제일 긴 신이었다. 결국 술은 안 먹었는데 감독님도 걱정되셨는지 여러 레퍼런스도 보내주셨다"라고 했다.

또 "(키스신에) NG는 많이 안났다. 저희 둘이 촬영 전에 대화를 많이 나눴다. 대기실이 오징어볶음 집이었는데 이미지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다. 키스신에서 딜레이가 되면 안됐고, 작품에서도 너무 중요한 신이라 둘이 오징어볶음 집에 앉아서 '각도만 연습해보자'고 하며 떨어져 앉아서 계속 얼굴을 맞춰봤던 기억이 난다"라고 화상 인터뷰를 하는 카메라 앞에서 직접 얼굴을 요리조리 돌리며 키스신 연습을 했던 당시를 재연했다.

박서함의 설명에 따르면 박재찬은 실제로 '귀여움이 사람으로 태어난 수준'이라고 한다. 박서함은 "(박)재찬이 자체가 그냥 사람이 귀엽다. 그러니까 챙겨주고 싶고 그렇다. 그러다 보니 제가 괴롭히는 신인데 귀여워하고 있었나보다. 촬영을 할 때도 장소나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화내다가 귀여워하다가 사랑하다가 퐁당퐁당 찍으니까 감정 변화가 너무 커서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결국 감독님이 '카페로 와봐'라고 해서 갔는데 '너 너무 재찬이를 귀여워하고 있어, 안돼'라고 하시면서 '재찬 귀여움 금지령'을 내리셨다. 그런데 (박)재찬이는 계속 눈치없이 똑같이 귀여운 거다. 결국 제가 촬영 들어가기 전에 '너 안 귀여워, 너 진짜 안 귀여워' 하면서 주문을 걸었다"고 촬영장에 '박재찬 귀여움 금지령'이 떨어진 사연을 전했다.

'시맨틱 에러'로 많은 것을 배웠지만, 박서함, 박재찬에게는 서로를 만났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6일 정도 만난다. 만나서 밥먹으면 대화가 끊기질 않는다. 만나면 무조건 둘 중에 하나는 목이 쉰다"라고 했다.

박서함은 "제가 너무 재찬이를 어리게 봤던 것 같은데, 애기한테도 배울 게 있었다. 열정이 대단하다. 감독님이 오케이 하셨는데 다시 한 번 촬영하겠다고 말하는 용기가 쉬운 게 아니다. 자기가 성에 안 차면 다시 하고 싶어 하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라고 했다. 박재찬은 "재영이 형이 낙서를 해서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는 신이었는데, 저도 아쉬웠고, 감독님도 아쉬워했어서 마지막 촬영날에 다시 찍었다. 내면에서 올라오는 화를 연기하기가 어려웠다"라고 했다.

'시맨틱 에러'는 공개 직후 왓챠 톱10 1위에 직행하는 등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화 공개 만에 시청자들의 시즌2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 시즌1이 잘 되면 시즌2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저희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서함은 "시즌1에 싸우는 게 많이 나와서 시즌2에서는 둘이 달달한 장면도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고 했고, 박재찬은 "시즌2가 결혼을 가는 주제면 무궁무진한 얘기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 모두 "시즌2가 나온다고 하면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시맨틱 에러' 공개 전 왓챠 탑10 최고 순위를 놓고 내기를 했다. 서로 밥을 사주기로 했던 소박한 내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하며 소원 3가지 들어주기와 두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음료 브랜드 10회권 사주기로 확장됐다. 박재찬은 왓챠 탑10 3위를 걸었고, 박서함이 1위를 걸면서 내기는 공개 당일 박서함의 승리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실사판 '시맨틱 에러'에 대해 "원작만큼 재밌게 만들어졌다는 말만 들어도 감사할 것 같다"라고 했다. 서로를 향한 애정 넘치는 말들도 잊지 않았다. 박재찬은 "(박)서함이 형은 정말 착한 사람이다. 군대 잘 다녀오시고 대스타가 될 것 같다. 형이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박서함은 "(박)재찬이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제가 예쁘게 사진 찍으니까 많이 팔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말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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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가 가장 ‘핫’한 주말극으로 뜨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는 ‘오징어게임’에 이어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한국 드라마로 인정받는 중이다.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한국 2위, 글로벌 18위에 랭크됐다. 3, 4회가 방영될 이번 주말을 지나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할 정도의 빠른 상승세다.JTBC的周末电视剧《具景伊》是现在最火的周末剧,紧跟着《鱿鱼游戏》,在网飞上吸引了全世界的观众,在2日基准网飞的“今日TOP10”中排韩国第2,全球18,在这周播完3,4集之后排名会上升到哪里,引起大家关注。‘구경이’ 돌풍의 중심에는 이영애가 있다. 30여년 오랜 세월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스타, 바로 그 이영애다. ‘산소같은 여자’도 어느덧 50대에 막 들어섰건만 나이는 간 곳 없다.한 마디로 TV 화면 속 얼굴과 표정이 자연스럽다. 요즘 중년 여배우들 미모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무공해’를 여기서 찾았다. 역시 산소는 순수, 그 자체다.《具景伊》火爆的原因是李英爱,她是30多年来代表韩国的美女演员,“氧气般的女人”也迎来了50代,但是用一句话说,在TV画面里的她的脸和表情都是自然的,在最近中年女演员们外貌中难以找到的“无公害”在李英爱这里找到了,果然氧气是纯净的。무엇보다 ‘3척’이 없어 더 돋보인다. 잘난 척, 예쁜 척, 착한 척이다. 그래서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이영애조차 못가진 세 가지가 등장한다.更重要的是,李英爱没有“3个假装”,假装走红,假装漂亮,假装善良,所以连世界上没有什么好羡慕的李英爱也有三件东西是无法得到的。첫째는 연기력논란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멜로와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면서 꾸준히 자기 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일찍 자기 잘난 맛에 빠졌으면 절대 얻지 못했을 성과물이다.第一件是演技争议,在电影《共同警备区JSA》(2000年)开始受到瞩目之后,展现了宽阔的演技领域和成功的变身,爱情剧和恐怖片,电视剧等多样的类型也能完美消化,这是她坚持自我提升的结果,如果自满于自己的名气,是绝对不可能做到的事情。둘째는 성형 논란이다. 기자는 이영애를 1990년대 초반에 처음 스치듯 만난 인연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영애의 미모에는 아우라가 넘친다. 세월의 흔적도 맑은 시냇물 조약돌에 이끼처럼살포시잦아들었다. 그래서 앳된 미녀스타들이 넘쳐나는 2021년 현재에도 이영애의 명성은 ‘넘사벽’이다.第二件是整容争议,记者在1990年初有在路上偶遇过李英爱,不管是当时还是现在,李英爱的外貌都发着光,岁月的痕迹在她脸上也不过像是在清澈的溪水石头上被苔藓轻轻打湿而已,所以在美女明星众多的2021年,李英爱仍然是一个难以超越的存在。셋째는 악플 공격이다. 스타의 삶은 겉과 속을 같이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누군가는 기자에게 “집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의 모든 모습은 연기라고 생각하시라”고 술자리에서 토로한 바 있다. 세간의 인식과 다른 속 모습이 조금이라도 밝혀지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만큼 힘든 직업이 연기자다. 외부 노출을 극히 꺼리는 이영애는 알게 모르게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잘난 척없이 할 일만 하겠다는 소신이니 악플러조차 피해가는 모양새다.第三件是恶评攻击,明星们的生活很难做到表里一致,此前有人在酒席上对记者说“走出家门的瞬间,我就开始演戏了”,当你展现了与世人认知的你不一样的面貌时,你的评价就会变差,所以演员是一个很辛苦的职业,十分忌讳被曝光的李英爱在坚持做善事,没有觉得自己很了不起,而是一直在做着自己该做的事情,这也让她避开了恶评。이영애는과작을 하는 연기자다. 결혼 이후 자녀를 키우면서는 출연작이 더 줄었다. CF도 가려서 일정 편수 이상은 거절한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작품 선정이 더 까다로워서 많은 제작자들의애간장을 키우고 있다. 그러니 그가 한 번 출연을 결심하면 평균 이상은 분명하다.李英爱的作品并不多,在结婚生子之后,就更少了,连广告也是只拍定好了的次数,最近在选作品时就更加挑剔了,使许多制作人心急如焚,但是只要她决定出演,作品质量绝对是平均以上。이번 ‘구경이’는 그 수준도 넘어선 느낌이다. 2회까지 본방을 사수한 결과, 오랜만에 다음 주말 저녁이 일찍부터 기다려졌다. ‘구경이’ 전개가 어찌될지 궁금해서. 다음 회 재미를반감시킨다는 이유로 절대 안보던 예고까지 챙겨봤다.这次的《具景伊》似乎评价更好了,看完第2集后,好久没有说会期待下个周末的晚上了,让人很好奇的《具景伊》的剧情,之前觉得预告会使下一集的趣味减半,一直没看预告,这回连预告都看了。‘구경이’는 시청률 무덤이나 다름없는 JTBC 주말 오후 10시 시간대에 방영된다. 대작 드라마들이 연달아 막을 올리면서 첫 방송 전까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도 못했다. 이영애 출연이 아니었다면 그냥 묻혔을 가능성이 컸다.《具景伊》的放映时间为JTBC周末晚上10点,这个点是收视率的坟墓,这个点有许多大作品,所以到首播为止,这部剧也没有受到很多关注,如果不是李英爱出演,可能完全被埋没了。이영애는 여기서 그냥 이름값만 내세우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했다. 파리가 꾈 정도로 꾀죄죄한 몰골로 온라인 게임에 목숨거는 여자, 구경이 역할이 그에게 어울릴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500cc 생맥주를 원샷하며 우동 면치기로 배를 채우는 이영애라니.李英爱在这里没有利用自己的名声,而是靠实力来定胜负,连苍蝇也不会看一眼的邋遢的沉迷游戏的女人,大家根本不会想到李英爱跟具景伊这个角色会这么搭,500cc的啤酒也是一口干,用乌冬来填饱肚子的李英爱大家见过吗?‘구경이’를 시청할 때는 허진호 감독의 2001년 멜로 명작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는 잊어야한다. 남자친구의 상우(유지태 분)에게 “라면 드실래요”를 무심하게 말하는 은수(이영애 분). 영화 속 유행어의 생명이 길어야 2~3년인데, 남녀 이성간의 “라면 드실래요”의 오묘한 속뜻은 아직도 유효하다. 이영애의 힘이다.在观看《具景伊》时要忘记许振浩导演执导的2001年爱情电影《春逝》中的李英爱,对着男朋友尚宇(刘志泰饰)无心地抛出一句“要吃拉面吗”的恩秀(李英爱饰),电影名台词的生命最多也就2~3年,男女关系间微妙的表达“要吃拉面吗”仍然在使用中,这也是李英爱的力量啊。重点词汇논란【名词】争议살포시【副词】轻轻地과작【名词】少作애간장【名词】心急如焚반감【名词】减半重点语法-바 (것的书面体形式)1. 表示上文内容提到的方式、方法、事物、内容等。“所、、、”이 문제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씀 드리겠습니다.针对这个问题我说出来自己的见解。저도 그 소설을 읽어 본 바가 있습니다.我也读过那本小说。V+는 바와 같이선생님이 발씀하신 바와 같이 이 몇년 동안 국제 시장의 가격은 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正如老师说的一样,这几年期间国际市场的价格大幅度上升了。2. 는/ㄴ/은/던 것이다=는/ㄴ/은/던 바이다表示对前面内容的确信、肯定。(更庄重、客气)나는 당신들에게 충심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我向大家呈以衷心的感谢。3. 常用格式ㄹ/을 바에는=ㄹ/을 바에야“既然、、、就、、、”아버지는 저에게 일을 할 바에는 잘 하라고 하셨다.既然爸爸叫我好好干,那就好好干。“与其、、、还不如、、、”이렇게 비굴하게 할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与其卑躬屈膝,不如堂堂正正的死去。이 남자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독신으로 살겠다.与其跟他结婚,不如独自一人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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