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회사갓어요
오늘엔 참 고마운 분들 많앗어요.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자리 양보해주고.길 비켜주고.밀차 들어주고.민호를 봐주고 데리고 놀아주고.밀차 펴주고 접어주고....
하루종일 도움만 받앗습니다.
나중에 우리도 착하게 은혜를 갚으면서 살아요.
세상이 이렇게 이쁜데 불만할거 뭐가 있을가요?
오늘엔 참 고마운 분들 많앗어요.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자리 양보해주고.길 비켜주고.밀차 들어주고.민호를 봐주고 데리고 놀아주고.밀차 펴주고 접어주고....
하루종일 도움만 받앗습니다.
나중에 우리도 착하게 은혜를 갚으면서 살아요.
세상이 이렇게 이쁜데 불만할거 뭐가 있을가요?
#李钟硕[超话]##因为是李所以等待[超话]##罗曼史是别册附录[超话]#190318 ins更新:사랑하는 우리 팬들
차은호를 사랑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로서 여러분을 만난 지 벌써 10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없는 낯섦의 시간에 아직 적응하는 중이지만, 여러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게 딱 하나 걸려서 이렇게 조금 늦은 인사를 남겨요.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한 것이 세상에 참 많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저인 것 같아요. 여러분 덕분에 특별해지는 저라서.. 이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뭔가 선물이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 좀 더 고민하게 되고, 최대한 많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헤어, 의상도 다양하게 시도해 보기도 했는데 어땠나요? 저는 지나고 보니 더 잘해내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그런데 분명한 건, 차은호를 만나면서 연기를 함에 있어 조금 더 힘을 빼는 법을 배웠고, 제가 가진 것들을 온전히 꺼내놓는 방법을 이제서야 알게 된 것 같아요. 단순히 잘하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어느 순간 어렵고 무거워져서 스스로에게 계속 실망만 하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헌데 이 드라마를 통해 캐릭터에 보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방법을 깨닫게 됐어요. 그동안 알고 있던 건데도 많은 것들이 달리 보이고 느껴지며 한 걸음은 더 어른이 된 거 같아요.
제가 오히려 너무 커다란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로 다 표현이 안돼요. 많이 보고 싶고, 점점 더 그리워지겠지만 조금 늦은 걸음으로 여러분에게 돌아갈게요.
작가님이 쓰신 꼬리말처럼.. 힘든 날 떠오르는 이름이 될게요.
여러분 마음 안에서
뿌리를 박고 가지를 뻗어 다정히 잎을 피워서 도려낼 수 없는 나무 같은 사람.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요. 늘 사랑합니다.
차은호를 사랑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로서 여러분을 만난 지 벌써 10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없는 낯섦의 시간에 아직 적응하는 중이지만, 여러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게 딱 하나 걸려서 이렇게 조금 늦은 인사를 남겨요.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한 것이 세상에 참 많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저인 것 같아요. 여러분 덕분에 특별해지는 저라서.. 이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뭔가 선물이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 좀 더 고민하게 되고, 최대한 많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헤어, 의상도 다양하게 시도해 보기도 했는데 어땠나요? 저는 지나고 보니 더 잘해내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그런데 분명한 건, 차은호를 만나면서 연기를 함에 있어 조금 더 힘을 빼는 법을 배웠고, 제가 가진 것들을 온전히 꺼내놓는 방법을 이제서야 알게 된 것 같아요. 단순히 잘하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어느 순간 어렵고 무거워져서 스스로에게 계속 실망만 하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헌데 이 드라마를 통해 캐릭터에 보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방법을 깨닫게 됐어요. 그동안 알고 있던 건데도 많은 것들이 달리 보이고 느껴지며 한 걸음은 더 어른이 된 거 같아요.
제가 오히려 너무 커다란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로 다 표현이 안돼요. 많이 보고 싶고, 점점 더 그리워지겠지만 조금 늦은 걸음으로 여러분에게 돌아갈게요.
작가님이 쓰신 꼬리말처럼.. 힘든 날 떠오르는 이름이 될게요.
여러분 마음 안에서
뿌리를 박고 가지를 뻗어 다정히 잎을 피워서 도려낼 수 없는 나무 같은 사람.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요. 늘 사랑합니다.
좋아하는 영화 감독은 박찬욱
그 사람 영화의 명대사는 왜 이렇게 주옥같을까..
영화가 정말 예쁜데 너무 잔인해서 보기가 힘들다.
나는 잔인한건 잘 못 봐서.
어떻게 이런 대사를 만들 수 있지?
평소에 관찰을 어떻게 할까? 영감은 또 어떻게 받고... 정말 궁금한 사람,,, 좋겠다!! 천재들은~~~!!!
나보려고 정리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명대사들ㅜ
나요? 일종의 학자죠. 전공은 당신이고 (올드보이)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아가씨)
너나 잘하세요. (친절한 금자씨)
이쁜게 좋아. 이뻐야되 뭐든지 (친절한 금자씨)
그래도 그렇기에 그래서 난 금자씨를 좋아했다. (친절한 금자씨)
염병, 이쁘면 이쁘다고 미리 말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 사람 당황스럽게시리 (아가씨)
내가 지금까지 내 손으로 씻기고 입힌 것 중에 이렇게 예쁜게 있었나? (아가씨)
사랑하게 되실 거에요 (아가씨)
아가씨는 제 애기씨세요 (아가씨)
내 치마가 펄럭이는 것도 바람때문에 펄럭이는거고, 꽃도 자신의색을 선택할 수 없어요. 저도 지금 엄마의 블라우스 위에 아빠의벨트, 삼촌이 사준 구두를 신고있죠. 내가 무엇이 되든 내 책임이 아니예요. (스토커)
just as the flower does not choose its color, we are not responsible for what we have come to be. Only once you realize this you become free and to become adult
그 사람 영화의 명대사는 왜 이렇게 주옥같을까..
영화가 정말 예쁜데 너무 잔인해서 보기가 힘들다.
나는 잔인한건 잘 못 봐서.
어떻게 이런 대사를 만들 수 있지?
평소에 관찰을 어떻게 할까? 영감은 또 어떻게 받고... 정말 궁금한 사람,,, 좋겠다!! 천재들은~~~!!!
나보려고 정리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명대사들ㅜ
나요? 일종의 학자죠. 전공은 당신이고 (올드보이)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아가씨)
너나 잘하세요. (친절한 금자씨)
이쁜게 좋아. 이뻐야되 뭐든지 (친절한 금자씨)
그래도 그렇기에 그래서 난 금자씨를 좋아했다. (친절한 금자씨)
염병, 이쁘면 이쁘다고 미리 말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 사람 당황스럽게시리 (아가씨)
내가 지금까지 내 손으로 씻기고 입힌 것 중에 이렇게 예쁜게 있었나? (아가씨)
사랑하게 되실 거에요 (아가씨)
아가씨는 제 애기씨세요 (아가씨)
내 치마가 펄럭이는 것도 바람때문에 펄럭이는거고, 꽃도 자신의색을 선택할 수 없어요. 저도 지금 엄마의 블라우스 위에 아빠의벨트, 삼촌이 사준 구두를 신고있죠. 내가 무엇이 되든 내 책임이 아니예요. (스토커)
just as the flower does not choose its color, we are not responsible for what we have come to be. Only once you realize this you become free and to become a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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