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용한 서재에 앉아서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도 그 소음의 충격을 충분히 받았는데.
아침에 자다가 또 시끄러워 깼구나..
옆집 인테리어공이 트럭을 몰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갔어..
자동차의 엔진소리..
그들이 얘기하는 소리가 마치 내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그래서 한 시간 넘게 잠을 못 잤는데.
비록 그 후에 다시 잠들었는데..
하지만 몸이 진짜 힘들어.
혹시 운명이 내게 준 보상일까?
깨기전 꿈속에서..
먼곳에 있는 오빠~~
넵..꿈속에서 너를 만났네~~
꿈속에서 오빠는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사진 여러장이 게재됐다.
어떤 잡지를 위해 찍은 사진.
노랑색..오렌지색..파란색..
다 이렇게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사진 전체에 충만하고.
네가 입은 옷 색깔도 밝고 선명하구나~~
그리고 빛과 그림자 사이의 촬영 효과도 완전 Amazing~!!!
아무튼..다 고급스럽고 미래감 충만한 잡지 사진들이야
ㅋㅋ...그래서 나도 궁금했는데..
혹시 오빠도 요즘 새로 잡지 사진 찍나여?
혹시 요즘 이와 비슷한 스케줄이 있을까?
ㅎㅎㅎ..비록 답은 모르지만..
근데 오빠가 일하는 어디에서든 다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
p1-p2.오빠가 일하는 곳에서 하늘과 꽃과 열매를 볼 수 있기를 바한다.
모두 대자연의 에너지를 가득 차 있으니까~~
음!그럼 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玉兔捣药][玉兔捣药][干杯][干杯][抱抱][抱抱][握手][握手][加油][加油]
오늘도 그 소음의 충격을 충분히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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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엔진소리..
그들이 얘기하는 소리가 마치 내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그래서 한 시간 넘게 잠을 못 잤는데.
비록 그 후에 다시 잠들었는데..
하지만 몸이 진짜 힘들어.
혹시 운명이 내게 준 보상일까?
깨기전 꿈속에서..
먼곳에 있는 오빠~~
넵..꿈속에서 너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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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렇게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사진 전체에 충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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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그래서 나도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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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K之神[超话]#
[☕️한국카페 추천☕️]
여러분 드라마 "도깨비" 다들 보셨죠?
이번에는 소개드릴 카페는 드라마 '도깨비' 카페
자작나무 이야기”입니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로
여기서 도깨비 촬영을 했었죠~
실내의 아늑한 복고풍 장식이 너무 예뻐요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가서 인생샷을 한 번 건져보세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인생빙수"인데요
아주 고소한 우유팥빙수예요 아몬드와 대추채를 뿌렸기 때문에 먹고 나면 인생이 달달해진대요~
인생빙수 먹고 인생샷 한 번 건져볼까요?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4-15
[☕️咖啡店推荐☕️]
大家都看过“鬼怪”吗?
这次介绍的是“鬼怪”同款咖啡厅—白桦树的故事
咖啡厅是韩屋改造的
同时也是鬼怪的拍摄地
室内装潢复古温馨
爱好拍照的小伙伴
去拍一张人生照吧
招牌“人生刨冰”,是红豆牛奶冰
上面撒满脆脆的杏仁片和红枣丝,非常香
据说吃完人生会变得甜一点哦~
吃完人生刨冰 拍一张人生照怎么样呢?
首尔钟路区栗谷路1街74-15
#咖啡店 #高颜值咖啡馆推荐 #COTD咖啡探店#仁川 #鬼怪 #韩国留学日常#我的日常#COTD咖啡探店 #吃货在首尔 #首尔旅行 #周末去哪儿 https://t.cn/A6G6SK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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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次介绍的是“鬼怪”同款咖啡厅—白桦树的故事
咖啡厅是韩屋改造的
同时也是鬼怪的拍摄地
室内装潢复古温馨
爱好拍照的小伙伴
去拍一张人生照吧
招牌“人生刨冰”,是红豆牛奶冰
上面撒满脆脆的杏仁片和红枣丝,非常香
据说吃完人生会变得甜一点哦~
吃完人生刨冰 拍一张人生照怎么样呢?
首尔钟路区栗谷路1街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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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아도> 최은영
<不必费心> 崔恩荣
▪️<애쓰지 않아도>
그때 우리는 사랑과 증오를, 선망과 열등감을, 순간과 영원을 얼마든지 뒤바꿔 느끼곤 했으니까. 심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다는 마음이 모순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那时的我们所感受到的爱意和憎恶、羡慕和自卑感、瞬间和永远,总是在不停地转换颠覆。愿意对一个人掏心掏肺,却也会想要去伤害他,那时我们并不觉得这种心情有何矛盾。
▪️ <汉南洞屋顶的游泳池>
유진의 친구들은 종종 유진을 감정이 없는 인간이라고 평가하곤 했다. 그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다.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남들처럼 분명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가끔은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았고, 가끔은 머릿속이 따끔거리기도 했지만 그것 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마음이란 건 하도 걸어 물집투성이가 된 발바 닥 같았다. 예쁜 눈물이 흘러내리는 얼굴이 아니라.
有珍的朋友们常评价她是一个没有感情的人。这句话即对又错,她并不是没有感情,只是很难像别人一样清楚地意识到自己当下的感情。有时是胸口堵得慌,有时是脑子一片刺痛,她不知道该如何去表达出来。她的心就像长途跋涉、长满水泡的脚掌,而不是流下凄美眼泪的脸庞。
▪️<无薪休假>
미리는 현주를 만나고 나서야 사랑은 엄연히 드러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사랑 은 애써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고통스러운 노동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심연 깊은 곳으로 내려가 네발로 기면서 어둠 속에서 두려워하는 일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만 어렵게 받을 수 있는 보상도 아니었다.
米理在遇见贤珠之后,才知道爱情就应该是自然流露的。爱情并不是需要费劲寻找证据的苦力活。不需要去到某人的深渊处匍匐前行,在黑暗中瑟瑟发抖,也并非在证明自身价值后,才能艰难取得的补偿。
미리에게 관계란 매 순간 상대의 시선으로 자신을 심판하며 최대한 자기 자신의 황폐함을 철저하게 감춰야 하는 노동이었으니까.
对米理来说,和他人建立关系是一种劳动,每瞬间都在用对方的视线审批自己,最大限度地隐藏起自己的贫乏的劳动。
최악의 인정 욕구는 자기 아픔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일지도 몰랐다.
也许在所有寻求认可的欲望中,最差劲的就是想让自己的痛苦得到认可的欲望。
현주의 사랑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자유롭고 편안했을까. 내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돌이켜 보니 남은 것이라고는 일평생을 이런 식으로 살아오면서 누적되어온 피로였다. 진짜를 가질 자신이 없어서 늘 잃어도 상처 되지 않을 관계를 고르곤 했다. 어차피 실망하게 될 거, 진짜가 아닌 사람에게 실망하고 싶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으면 조각난 자기 자신을 복구할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如果我能更轻易地接受贤珠的爱,那该会是件多么自由舒适的事情呢。如果我是有这种能力的人,那该有多好呢。回想起来,留给我自己的只有一辈子如此活着而积攒的疲惫。因为没有信心得到别人的真心,所以干脆选择了失去也不会受伤的关系。反正最后都要失望,还不如对虚情假意的人失望。如果被真正深爱的人伤害,我好像没法修复支离破碎的自己。
每次阅读崔恩荣的作品,她都会勾起连我自己也遗忘已久的某份感情, 然后淡淡地安慰道,那时你的委屈、迷茫、不解都是人之常情,情有可原。她的悲伤好平静,她的温暖很绵长。
<不必费心> 崔恩荣
▪️<애쓰지 않아도>
그때 우리는 사랑과 증오를, 선망과 열등감을, 순간과 영원을 얼마든지 뒤바꿔 느끼곤 했으니까. 심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다는 마음이 모순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那时的我们所感受到的爱意和憎恶、羡慕和自卑感、瞬间和永远,总是在不停地转换颠覆。愿意对一个人掏心掏肺,却也会想要去伤害他,那时我们并不觉得这种心情有何矛盾。
▪️ <汉南洞屋顶的游泳池>
유진의 친구들은 종종 유진을 감정이 없는 인간이라고 평가하곤 했다. 그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다.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남들처럼 분명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가끔은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았고, 가끔은 머릿속이 따끔거리기도 했지만 그것 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마음이란 건 하도 걸어 물집투성이가 된 발바 닥 같았다. 예쁜 눈물이 흘러내리는 얼굴이 아니라.
有珍的朋友们常评价她是一个没有感情的人。这句话即对又错,她并不是没有感情,只是很难像别人一样清楚地意识到自己当下的感情。有时是胸口堵得慌,有时是脑子一片刺痛,她不知道该如何去表达出来。她的心就像长途跋涉、长满水泡的脚掌,而不是流下凄美眼泪的脸庞。
▪️<无薪休假>
미리는 현주를 만나고 나서야 사랑은 엄연히 드러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사랑 은 애써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고통스러운 노동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심연 깊은 곳으로 내려가 네발로 기면서 어둠 속에서 두려워하는 일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만 어렵게 받을 수 있는 보상도 아니었다.
米理在遇见贤珠之后,才知道爱情就应该是自然流露的。爱情并不是需要费劲寻找证据的苦力活。不需要去到某人的深渊处匍匐前行,在黑暗中瑟瑟发抖,也并非在证明自身价值后,才能艰难取得的补偿。
미리에게 관계란 매 순간 상대의 시선으로 자신을 심판하며 최대한 자기 자신의 황폐함을 철저하게 감춰야 하는 노동이었으니까.
对米理来说,和他人建立关系是一种劳动,每瞬间都在用对方的视线审批自己,最大限度地隐藏起自己的贫乏的劳动。
최악의 인정 욕구는 자기 아픔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일지도 몰랐다.
也许在所有寻求认可的欲望中,最差劲的就是想让自己的痛苦得到认可的欲望。
현주의 사랑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자유롭고 편안했을까. 내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돌이켜 보니 남은 것이라고는 일평생을 이런 식으로 살아오면서 누적되어온 피로였다. 진짜를 가질 자신이 없어서 늘 잃어도 상처 되지 않을 관계를 고르곤 했다. 어차피 실망하게 될 거, 진짜가 아닌 사람에게 실망하고 싶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으면 조각난 자기 자신을 복구할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如果我能更轻易地接受贤珠的爱,那该会是件多么自由舒适的事情呢。如果我是有这种能力的人,那该有多好呢。回想起来,留给我自己的只有一辈子如此活着而积攒的疲惫。因为没有信心得到别人的真心,所以干脆选择了失去也不会受伤的关系。反正最后都要失望,还不如对虚情假意的人失望。如果被真正深爱的人伤害,我好像没法修复支离破碎的自己。
每次阅读崔恩荣的作品,她都会勾起连我自己也遗忘已久的某份感情, 然后淡淡地安慰道,那时你的委屈、迷茫、不解都是人之常情,情有可原。她的悲伤好平静,她的温暖很绵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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