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주성립70돐맞이 꽃차퍼레이드에 연길 명절분위기 후끈
길림신문 朝闻今日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춘시, 도문시, 돈화시, 룡정시, 화룡시, 왕청현, 안도현 등 8개 현시를 대표하는 꽃차들이 뒤를 이은 가운데 교통은행, 장백산삼림공업, 연변대학, 연길백화청사, 공룡왕국 등 여러 단위들에서 선보인 꽃차들도 줄을 이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는데 자치주성립 70돐 대축제를 눈앞에 둔 연길시의 명절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꽃차가 지나가는 연길시의 우의로, 광명거리, 인민거리, 공원거리, 장백산거리 등 주요 거리들마다 구경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람들은 흥미진진 꽃차구경과 함께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력사적인 이 순간을 기록하면서 연변의 70성상 휘황찬란한 성과를 돌아보았고 더욱 아름답고 부요해질 연변의 미래에 대해 동경했다.

이번 꽃차퍼레이드는 오늘에 이어 래일까지 펼쳐지며 퍼레이드 행사가 끝난후 꽃차들은 주정무중심 남쪽 광장에서 세워져‘9.3’축제행사에 전시된다.

p1.히...이건 완전히 내 입맛이야~~
무조건 혼자로 다 먹을 수 있어...
엉~만약에 샴페인도 함께 마신다면 더 좋을 텐데~~ㅋㅋㅋㅋㅋㅋㅋ...

먼곳에 있는 오빠..
혹시 너도 좋아하니?
음..사실 요즘 팬 채팅방의 대화도 많이 봤는데..
솔직히..내 기분에 영향주지 않았다.
"혹시 오빠와 그 두 여자 골프 선수는 아주 친하지?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용하는 글자체도 여러 번 동일했어."
"나도 봤어.며칠 전에 오빠가 연어를 먹었다.요즘 그 두 여자 선수도 마찬가지다.심지어 접시도 비슷하네.접시에 담긴 음식도 비슷했는데."
"미래에 혹시 우리 오빠가 골프선수와 연애할까?연예인과 운동선수가 결혼하는 것도 정상인 듯하다."
음..이런 대화들을 많이 읽었는데..
사실 그전에..네가 그녀들과 함께 골프 친 거 나도 알아.
물론 나도 이일로 인해 내 인생관이 많이 달라지긴 했겠지만..
근데 이제 더이상 슬퍼하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원래 널 꽉 잡으려던 나의 손이 이젠 조용히 공중에 평평하게 놓여.
맞아..나는 운명의 최종 답안을 기다리고 있는데.
만약 우리의 인연이 여전히 깊다면..
이번 생에 우리도 서로를 잃지 않을 것이다.
혹시 너의 생각은..?
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挤眼][挤眼][作揖][作揖]
.
.
.
.
물론 약간 깨우쳐주려고..
우리가 보는 다른 팬들도 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추측이 자주 나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야.

사상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구마다에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사업을 잘하여 천만군민의 심장에 애국의 불을 지펴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지금 도에서는 농사결속을 잘하고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대상공사를 힘있게 추진하는 등 올해 계획된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는데 화력을 집중하고있다.그 성과적달성을 위해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상공세의 신속성보장을 위한 방도를 탐구하고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도안의 당선전일군들이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당선전일군들이 들끓는 현장들에서 경제선동대활동을 강화하여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도록 하고있다.이에 따라 당선전일군들은 특색있는 종목들을 준비해가지고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경제선동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신의주시와 박천군, 룡천군을 비롯한 시, 군의 당선전일군들은 농장포전들에서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당면한 영농작업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뿐만아니라 각급 당조직의 일군들도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수첩을 가슴에 늘 품고다니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어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선전일군들의 자질과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한편 예술선전대와 기동예술선동대, 도서해설선전대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은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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