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해주장님께서 하늘나라에서 이 축제마당을 어떻게 내려다 보셨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주덕해기념비에는 화환을 올렸을가 하는 로파심이 들었다.
마침 핸드폰에 나의 친구 배사장이 문자를 보내왔다. 나의 로파심이 틀리지 않았다. 배사장은 친구들과 함께 주덕해기념비 부근에 산보를 갔던 모양인데 그가 보내온 문자를 그대로 옮긴다.
"주덕해기념비 주변에는 화환 하나 없어 쓸쓸합디다. 하지만 나뒹구는 가랑잎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웬 로인이 자치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40일 채 날마다 나와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웬 로인이 화환 하나를 들고 와서 기념비 앞에 놓고 절을 하고 다시 화환을 들고 묘소에 가져다 놓고 절을 하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화환을 다시 기념비 앞에 정중히 가져다 놓고 합장을 하고 절을 합니다.
‘어떤 사연으로 화환을 들고 찾아오셨죠? 선생님의 명함을 가르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
했더니
‘나는 일개 머슴일 뿐이요.’
하고 빙그레 웃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죄송하지만 선생님과 위챗련결을 하고 싶습니다.’
하고 대련에서 온 아무 아무개라고 자아소개를 하니 그분이 핸드폰을 쉽게 꺼내 줍디다. 련결을 했더니 그분의 위챗 네임 역시 '머슴'입니다. 제가
‘어디 계시지요?’
하고 물으매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정년을 했고 연길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분입니까? 그런데 이 어른이 아침 여덟시 반에 릉원에 오셨다가 오후 네 시 경에 또 릉원을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산을 내리는 길에 또 만난 겁니다. 혹시 정부에서 화환을 가져다 놓지 않았을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오셨다고 합니다..."—김호웅< 이름 없는 화환 하나>
마침 핸드폰에 나의 친구 배사장이 문자를 보내왔다. 나의 로파심이 틀리지 않았다. 배사장은 친구들과 함께 주덕해기념비 부근에 산보를 갔던 모양인데 그가 보내온 문자를 그대로 옮긴다.
"주덕해기념비 주변에는 화환 하나 없어 쓸쓸합디다. 하지만 나뒹구는 가랑잎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웬 로인이 자치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40일 채 날마다 나와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웬 로인이 화환 하나를 들고 와서 기념비 앞에 놓고 절을 하고 다시 화환을 들고 묘소에 가져다 놓고 절을 하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화환을 다시 기념비 앞에 정중히 가져다 놓고 합장을 하고 절을 합니다.
‘어떤 사연으로 화환을 들고 찾아오셨죠? 선생님의 명함을 가르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
했더니
‘나는 일개 머슴일 뿐이요.’
하고 빙그레 웃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죄송하지만 선생님과 위챗련결을 하고 싶습니다.’
하고 대련에서 온 아무 아무개라고 자아소개를 하니 그분이 핸드폰을 쉽게 꺼내 줍디다. 련결을 했더니 그분의 위챗 네임 역시 '머슴'입니다. 제가
‘어디 계시지요?’
하고 물으매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정년을 했고 연길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분입니까? 그런데 이 어른이 아침 여덟시 반에 릉원에 오셨다가 오후 네 시 경에 또 릉원을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산을 내리는 길에 또 만난 겁니다. 혹시 정부에서 화환을 가져다 놓지 않았을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오셨다고 합니다..."—김호웅< 이름 없는 화환 하나>
사랑 사랑 그놈의 사랑 타령.
좋아. 난 사랑 타령하는 드라마가 좋아. 실제로 할 일은 없으니까.
'사랑하지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하고 싶다'는 말과도 같이 지긋지긋한 연해.그 고단한 과정을 끝낸 후에 나오는 결심에 불과하고. 근데 그 결심은 별로 힘이 없어.
요즘 초딩들이 잘하는 말이야. 사랑 안 해.
그래도 진주의 이별은 꽤 이미 있는 방향으로 흘러갔지. 헤어지고 나서부터 글을 열심히 썼잖아.
헤어져.
이유는?
싫어서.
싫은 이유를 묻는 거야. 자세히 말해 줄래?
싫은 이유를 뭘 자세히씩이나 말해? 돌아보기도 싫은 걸 왜 자세히씩이나 돌여다봐? 질척거리지 말고 우리 말끔하게 헤어지자.
질척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말끔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더니.그 순간에도 그게 싫더라. 정말 다 싫어서 헤어졌는데. 정말 다 싫어서 헤어졌는데..
네가 먼저 술 처먹고 전화했잖아. 너 같은 거 생각도 없었는데. 어쩌다 나도 그 타이밍에 술에 취했던 거뿐이고.
야. 네가 먼저 모텔 가자고 했잖아.
뭐? 양아치니? 내가 멀쩡히 가고 있는데 네가 무두커니 서서 '저거 모텔이다. 테마 모텔이네. 어떤 주제를 갖고 있을까? '라고 했어, 안 했어? 난 그냥 주제에 접근해 보자 했을 뿐이고. 어머. 웃어?
내가 잘못했어.
진작 그럴 것이지.
너 지금 누구랑 있냐?여자 소라 나네.또 취한 척하지, 또. 내가 아주 미친 짓을 주간 행사처럼 하고 있다. 절대 안 만나, 이 새끼야. 내가 아주 이제 미련도 없어. 미련도 없다고. 없다고.
헤어지자고? 네가 뭔데? 네가 뭔데 나한테 헤여지재? 네 입에서 어떻게 그딴 말이 나와?
몇 날 며칠, 하루에도 수십 번 지금 문자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지금 밥 먹자고 하면 또 짜증 내지 않을까? 7년을 만난 사람한테 그런 눈치를 보고
넌 지금도 네 얘기만 하는구나.
그저께 밤에 내 친구가 네 봤대. 모텔에서.
뭐. 아무렇지 않았어.
좋아. 난 사랑 타령하는 드라마가 좋아. 실제로 할 일은 없으니까.
'사랑하지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하고 싶다'는 말과도 같이 지긋지긋한 연해.그 고단한 과정을 끝낸 후에 나오는 결심에 불과하고. 근데 그 결심은 별로 힘이 없어.
요즘 초딩들이 잘하는 말이야. 사랑 안 해.
그래도 진주의 이별은 꽤 이미 있는 방향으로 흘러갔지. 헤어지고 나서부터 글을 열심히 썼잖아.
헤어져.
이유는?
싫어서.
싫은 이유를 묻는 거야. 자세히 말해 줄래?
싫은 이유를 뭘 자세히씩이나 말해? 돌아보기도 싫은 걸 왜 자세히씩이나 돌여다봐? 질척거리지 말고 우리 말끔하게 헤어지자.
질척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말끔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더니.그 순간에도 그게 싫더라. 정말 다 싫어서 헤어졌는데. 정말 다 싫어서 헤어졌는데..
네가 먼저 술 처먹고 전화했잖아. 너 같은 거 생각도 없었는데. 어쩌다 나도 그 타이밍에 술에 취했던 거뿐이고.
야. 네가 먼저 모텔 가자고 했잖아.
뭐? 양아치니? 내가 멀쩡히 가고 있는데 네가 무두커니 서서 '저거 모텔이다. 테마 모텔이네. 어떤 주제를 갖고 있을까? '라고 했어, 안 했어? 난 그냥 주제에 접근해 보자 했을 뿐이고. 어머. 웃어?
내가 잘못했어.
진작 그럴 것이지.
너 지금 누구랑 있냐?여자 소라 나네.또 취한 척하지, 또. 내가 아주 미친 짓을 주간 행사처럼 하고 있다. 절대 안 만나, 이 새끼야. 내가 아주 이제 미련도 없어. 미련도 없다고. 없다고.
헤어지자고? 네가 뭔데? 네가 뭔데 나한테 헤여지재? 네 입에서 어떻게 그딴 말이 나와?
몇 날 며칠, 하루에도 수십 번 지금 문자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지금 밥 먹자고 하면 또 짜증 내지 않을까? 7년을 만난 사람한테 그런 눈치를 보고
넌 지금도 네 얘기만 하는구나.
그저께 밤에 내 친구가 네 봤대. 모텔에서.
뭐. 아무렇지 않았어.
사실 오늘도 얻은 게 많았죠?
p1.비록 이렇게 포장된 운동화를 받았지만..
비록 욕심많고 책임지지 않는 택배형님을 만났지만..
근데 진짜 착하고 아름다운 스태프의 마음도 보았다.
맞아~진선미!!!
그리고..사실 나도 그때 가슴속에 불꽃을 숨기고 있었는데..
이 세상에서 누가 5 킬로그램의 운동화를 신나?!?! */&.%…[怒骂][怒骂]⚡⚡
p2-p4.모두 오후에 새로 핵산 검사를 하러 가서 찍은 사진들이야.
엉~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실 난 식물에 대해 특별한 연구가 없는데.
그래서 나도 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
하지만 생명은 원래 그 자체로 자기장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꽃이 있다.
이 세상에도 무수히 많은 패션 스타일이 있는데.
모든 생명은 그 나름대로의 언어와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어.
마치 지금 이 글들을 읽는 너처럼..
혹시 너도 내 영혼과 매력으로 들어온 건 아닐까?
ㅋㅋ..가끔 난 이런 방식으로 독자들과 대화할 것이다.
혹시 밀집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난 괜찮을 것 같아..
만약 식물의 언어를 읽을 수 있다면..
이것도 완전 대단한 일이죠?
난 식물에 해를 끼치는 어떤 행동도 싫다..
그래서 나도 그 검은 열매들이 무엇인지 손으로 연구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 나무는 진짜 키가 크다..
그런데 그때 난 왜 고개를 들었을까?
"봐 봐~이 열매들은 모두 내 자손들이야!"
엉~정말 큰 나무가 이렇게 자랑하는 말 들었다.ㅋㅋㅋ...
먼곳에 있는 오빠~~
우리 사이도 영혼이 통하는 거지?
우리는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진정한 마음소리를 느낄 수 있을까?
나한테는..
네가 쓴 멜로디는 바로 나의 기분 해독제야.
니가 쓴 가사만이 진정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왔어..
마치 영혼의 공명과 같은 느낌~
이것은 수없이 검증된 사실이다.
운명이 우리를 만나게 만든 원인은 항상 이유가 있는데.
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
혹시 너의 생각은..?
ㅋㅋㅋㅋㅋ...내가 자꾸 너한테 질문하는 것 같네..
엉~~너에 대해 더 알고 싶으니까..
또 자야겠지?ㅎㅎ..그럼 잘 자~~자기야 오빵!!![月亮代表我的心][月亮代表我的心][月亮][月亮][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心]
p1.비록 이렇게 포장된 운동화를 받았지만..
비록 욕심많고 책임지지 않는 택배형님을 만났지만..
근데 진짜 착하고 아름다운 스태프의 마음도 보았다.
맞아~진선미!!!
그리고..사실 나도 그때 가슴속에 불꽃을 숨기고 있었는데..
이 세상에서 누가 5 킬로그램의 운동화를 신나?!?! */&.%…[怒骂][怒骂]⚡⚡
p2-p4.모두 오후에 새로 핵산 검사를 하러 가서 찍은 사진들이야.
엉~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실 난 식물에 대해 특별한 연구가 없는데.
그래서 나도 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
하지만 생명은 원래 그 자체로 자기장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꽃이 있다.
이 세상에도 무수히 많은 패션 스타일이 있는데.
모든 생명은 그 나름대로의 언어와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어.
마치 지금 이 글들을 읽는 너처럼..
혹시 너도 내 영혼과 매력으로 들어온 건 아닐까?
ㅋㅋ..가끔 난 이런 방식으로 독자들과 대화할 것이다.
혹시 밀집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난 괜찮을 것 같아..
만약 식물의 언어를 읽을 수 있다면..
이것도 완전 대단한 일이죠?
난 식물에 해를 끼치는 어떤 행동도 싫다..
그래서 나도 그 검은 열매들이 무엇인지 손으로 연구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 나무는 진짜 키가 크다..
그런데 그때 난 왜 고개를 들었을까?
"봐 봐~이 열매들은 모두 내 자손들이야!"
엉~정말 큰 나무가 이렇게 자랑하는 말 들었다.ㅋㅋㅋ...
먼곳에 있는 오빠~~
우리 사이도 영혼이 통하는 거지?
우리는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진정한 마음소리를 느낄 수 있을까?
나한테는..
네가 쓴 멜로디는 바로 나의 기분 해독제야.
니가 쓴 가사만이 진정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왔어..
마치 영혼의 공명과 같은 느낌~
이것은 수없이 검증된 사실이다.
운명이 우리를 만나게 만든 원인은 항상 이유가 있는데.
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
혹시 너의 생각은..?
ㅋㅋㅋㅋㅋ...내가 자꾸 너한테 질문하는 것 같네..
엉~~너에 대해 더 알고 싶으니까..
또 자야겠지?ㅎㅎ..그럼 잘 자~~자기야 오빵!!![月亮代表我的心][月亮代表我的心][月亮][月亮][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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