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막 도착해.
주선생이 찾아왔어서.
비록 우리 동네 뒷문에서만 만났지만..
아침에 주선생의 위챗을 받았는데..
그녀가 감기에 걸렸는데 하지만 현재 감기약을 구하기가 진짜 쉽지 않아..
다행히 그녀가 원하던 약은 딱 우리 집의 스페어 감기약이다.
그러니...
p1.히히..정말 뜻밖에 이 로맨틱한 선물을 받았네~
반짝반짝 빛나는 밀크티..ㅋㅋㅋㅋㅋ..
역시 나를 잘 아는 사람들 다 나한테 먹은 것을 선물하겠네..
ㅎㅎㅎㅎㅎㅎ..
기분 아주 좋다~~
먼곳에 있는 오빠..
나도 좋은 기분을 너에게 전하고 싶어!
넵~특별한 따뜻함을 오직 특별한 너에게만 주고 싶다.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혹시 요즘도 밤에 새 드라마가 촬영할까?
꼭 몸을 따뜻하게하고 자신을 보살펴줘용~!!!
나도 계속 계속 너를 위해 응원하고 기원할게!!!
나의 원기옥 오빠~~
Hold your hands∞..[偷乐][偷乐][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酷][酷][干杯][干杯]
주선생이 찾아왔어서.
비록 우리 동네 뒷문에서만 만났지만..
아침에 주선생의 위챗을 받았는데..
그녀가 감기에 걸렸는데 하지만 현재 감기약을 구하기가 진짜 쉽지 않아..
다행히 그녀가 원하던 약은 딱 우리 집의 스페어 감기약이다.
그러니...
p1.히히..정말 뜻밖에 이 로맨틱한 선물을 받았네~
반짝반짝 빛나는 밀크티..ㅋㅋㅋㅋㅋ..
역시 나를 잘 아는 사람들 다 나한테 먹은 것을 선물하겠네..
ㅎㅎㅎㅎㅎㅎ..
기분 아주 좋다~~
먼곳에 있는 오빠..
나도 좋은 기분을 너에게 전하고 싶어!
넵~특별한 따뜻함을 오직 특별한 너에게만 주고 싶다.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혹시 요즘도 밤에 새 드라마가 촬영할까?
꼭 몸을 따뜻하게하고 자신을 보살펴줘용~!!!
나도 계속 계속 너를 위해 응원하고 기원할게!!!
나의 원기옥 오빠~~
Hold your hands∞..[偷乐][偷乐][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酷][酷][干杯][干杯]
#柳在夏[超话]#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고 싶었던 유재하는 돈 800만 원을 들여서 자신이 모든 곡의 작곡, 작사, 편곡을 한 솔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1987년 8월에 서울음반을 통해 내놓는다. 당시나 지금이나 악기 한 두개씩 다루거나 미디를 하고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악기 편성과 리듬, 코드 진행, 형식, 편곡에 노래, 앨범 컨셉까지 주위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다 해낼 수 있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이 가능하며 대중의 인정까지 받은 이들은 극히 드물다. 조용필같은 가요계 거장들도 하기 힘든 작업을 유재하는 만 25살에 한 앨범 통째로 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유재하는 클래식 작곡 전공자 출신이었기에 그 어렵다는 관현악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했다. 드럼, 베이스와 오케스트라 반주를 제외하고는 피아노, 키보드, 기타 등 스스로 스스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도 모두 자신이 맡았다.
오케스트라 반주 역시 유재하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들이나 지인들을 섭외해 녹음했다고 한다. 당시 유재하 앨범의 반주를 연주했던 후배들은 처음에 대중 음악의 반주를 녹음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당시 클래식 음대에서 학생들이 대중음악을 하는게 교수들 귀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바로 퇴학 조처를 당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런 거 해도 되나? 이러다 걸리면 학교에서 짤리는 거 아냐?' 식으로 연주자들사이에 걱정도 많았다고. 유재하는 그런 후배와 지인들을 다독여주면서 앨범 녹음을 무사히 끝냈다. 실제로 사랑하기 때문에에 수록된 상당수의 곡들은 이미 유재하가 한양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당시 연습실에서 만들어졌으며 친한 동기들과 선후배들 앞에서 일종의 프레젠테이션처럼 연주를 해주기도 하였다.
오늘날 유재하가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런 예술 작품을 만드는 듯한 정성스러운 자세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그의 앨범은 시대를 초월한 세련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대중음악 뿐 아니라 대중음악을 금기시하던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음악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고 싶었던 유재하는 돈 800만 원을 들여서 자신이 모든 곡의 작곡, 작사, 편곡을 한 솔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1987년 8월에 서울음반을 통해 내놓는다. 당시나 지금이나 악기 한 두개씩 다루거나 미디를 하고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악기 편성과 리듬, 코드 진행, 형식, 편곡에 노래, 앨범 컨셉까지 주위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다 해낼 수 있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이 가능하며 대중의 인정까지 받은 이들은 극히 드물다. 조용필같은 가요계 거장들도 하기 힘든 작업을 유재하는 만 25살에 한 앨범 통째로 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유재하는 클래식 작곡 전공자 출신이었기에 그 어렵다는 관현악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했다. 드럼, 베이스와 오케스트라 반주를 제외하고는 피아노, 키보드, 기타 등 스스로 스스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도 모두 자신이 맡았다.
오케스트라 반주 역시 유재하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들이나 지인들을 섭외해 녹음했다고 한다. 당시 유재하 앨범의 반주를 연주했던 후배들은 처음에 대중 음악의 반주를 녹음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당시 클래식 음대에서 학생들이 대중음악을 하는게 교수들 귀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바로 퇴학 조처를 당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런 거 해도 되나? 이러다 걸리면 학교에서 짤리는 거 아냐?' 식으로 연주자들사이에 걱정도 많았다고. 유재하는 그런 후배와 지인들을 다독여주면서 앨범 녹음을 무사히 끝냈다. 실제로 사랑하기 때문에에 수록된 상당수의 곡들은 이미 유재하가 한양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당시 연습실에서 만들어졌으며 친한 동기들과 선후배들 앞에서 일종의 프레젠테이션처럼 연주를 해주기도 하였다.
오늘날 유재하가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런 예술 작품을 만드는 듯한 정성스러운 자세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그의 앨범은 시대를 초월한 세련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대중음악 뿐 아니라 대중음악을 금기시하던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음악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柳在夏[超话]#
위대한 탄생 시절 공연 영상중 약 20초간 단독 샷이 나온다(p1). 다만 유재하 본인부터도 전화로 지인들에게 "나 티브이에 나와! 꼭 봐!" 라고 좋아라 전화하던 게 젊음의 행진에 나오던 거였듯이 본인은 슬쩍 말없이 얼굴 나오는 출연에 대하여 그것도 출연한거냐? 싶은 듯 하다.
7집 발매 당시인 1985년 '위대한 탄생' 의 멤버였던 23살 새파란 청년 유재하의 재능을 꿰뚫어본 조용필이 "너 곡 좀 써봐라" 라고 이야기하고 유재하가 감격해서 10곡 이상을 작곡했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한 곡만 쓰여서 유재하가 실망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위대한 탄생 시절 공연 영상중 약 20초간 단독 샷이 나온다(p1). 다만 유재하 본인부터도 전화로 지인들에게 "나 티브이에 나와! 꼭 봐!" 라고 좋아라 전화하던 게 젊음의 행진에 나오던 거였듯이 본인은 슬쩍 말없이 얼굴 나오는 출연에 대하여 그것도 출연한거냐? 싶은 듯 하다.
7집 발매 당시인 1985년 '위대한 탄생' 의 멤버였던 23살 새파란 청년 유재하의 재능을 꿰뚫어본 조용필이 "너 곡 좀 써봐라" 라고 이야기하고 유재하가 감격해서 10곡 이상을 작곡했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한 곡만 쓰여서 유재하가 실망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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