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claire APR 2015
6 포토월에 선 류승완 감독, 배우 예지원, 여진구.
7 영화 <스피드>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백성현과 신서현, 최태환.
8 <마리끌레르> 신소희 대표와 공동 발행인 이소영 대표.
9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과 배우 예지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0 여진구는 ‘마리끌레르 필름 어워즈’에서 루키상을 수상했다.
11 배우 조민수의 아름다운 모습.
12 2AM의 멤버이자 배우 정진운.
[출처] [마리끌레르 marie claire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여진구 루키상 수상|작성자 재클린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4회를 맞이했다. 하나의 문화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도, 그렇다고 아주 길지도 않은 시간이다. 그러나 어느새 2월이 되면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는 마리끌레르 영화제 상영작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신기하고 기쁜 일이다. 우리가 정말 보고 싶은 영화와 보다 쉽게 만나는 것, 그리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해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진심으로 원하는 풍경이다.

영화제 첫날 열린 개막식은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이러한 지향점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 영화제 깊은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자리는 즐겁고 유쾌할 수 밖에 없다. 개막식 겸 ‘마리끌레르 필름 어워즈’의 사회를 맡은 배우 이윤지도 “이제는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겉치레 없이 알찬 영화제라는 사실을 많이들 아시는 것 같다. 분위기가 정말 따뜻하고 행복하다”는 말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정지영, 배창호, 이명세, 장준환, 김성호, 류승완 감독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자리했고, 배우 조민수와 예지원, 조재현, 오광록, 정웅인, 여진구, 채정안, 김재욱, 정진운, 박규리, 진지희 등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빛내주었다. 4년이라는 시간으 함께한 브랜드 해밀턴과 모엣&샹동은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또 다른 주역들이다. 올해부터는 패션 브랜드 나인 웨스트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마리끌레르> 편집장인 손가연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우리는 모두 여기 있는 분들의 영화를 어린 시절부터 보며 성장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개막식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화려하면서도 소박하다. 영화제를 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4년째 이끌어온 분들의 노고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버드맨>을 미리 볼 수 있도록 개막작으로 선정한 혜안에 감사한다”는 말로 한국 영화계의 아버지다운 다정한 축사를 건넸다.
[출처] [마리끌레르 marie claire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여진구 루키상 수상|작성자 재클린

루키상
꿈틀대는 재능,
여진구
제4회 마리끌레르 필름 어워즈 루키상은 배우 여진구에게 돌아갔다. 나이답지 않은 또렷한 색깔과 놀라운 연기력,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은 매력을 모두 갖춘 배우 여진구만큼 이 상과 어울리는 인물이 또 있을까?

오늘의 수상 소감을 무대 위에서 큰절로 대신했다. 수상 소감을 준비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하면 할수록 이상해졌다.(웃음) 말주변도 없고, 수상소감을 들려드리는 것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 대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여전히 신인이고, 연기를 배워야 하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기보다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행동으로, 연기로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이미 연기를 통해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최근작 <내 심장을 쏴라> 작업은 어땠나? 참 좋았다.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처음에는 고생도 했지만 하면 할수록 수명이라는 인물에게 애정을 갖게 되었다. 수명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 인물이 내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막혀 있었던 부분이 뚫리는 느낌이었다. 연기적으로는 캐릭터의 심리를 세심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작품을 할 때마다 무언가를 배워나가는 것이 즐겁다.
차기작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어떤 작품인가? 인간 사회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다. 나는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학교에서 꽤 인기 있는 인물이다. 나 말고 캐릭터가 그렇다는 말이다.(웃음) 웹툰이 원작이다. 올해 꼭 하이틴 드라마를 찍고 싶었는데 원하는 대로 되었고, 캐릭터도 멋있고, 기분이 참 좋다, 나중에도 찍을 수 있겠지만 내가 실제로 하이틴인 시절은 올해가 마지막이라, 의미가 각별하다.

아직 10인대, 여진구는 데뷔 이후 많은 칭찬을 받아왔다.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난 배우’라는 수식어도 따른다. 칭찬은 여진구에게 독이 되나, 약이 되나? 지금은 약이 되는 부분이 많다. 내 연기를 보고 공감하고 응원해주실 때 참 감사하다. 많은 분이 믿어주신다는 뜻이니, 조금은 자신감도 생긴다. 맡은 역살이나 해내야 할 일에 대해서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계속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자만심이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싶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연기를 잘 해내고 싶다.
[출처] [마리끌레르 marie claire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여진구 루키상 수상|작성자 재클린

파이오니어상
갱신하는 감독, 류승완

한국 영화계에 혁신적인 시도를 더해온 영화감독에게 수여하는 제4회 마리끌레르 필름 어워즈 파이오니어상의 주인공은 류승완 감독이다. 매번 새로운 작품을 통해 이전의 류승완을 뛰어넘는 그는 진정한 의미의 개척자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베테랑> 작업은 어땠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자기 영화의 기운을 닮아간다. <베를린>이 분열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베테랑>은 팀워크가 중요하다, 약자들의 연대를 다룬다. 유머도 훨씬 풍부하다. 그래서 만드는 과정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모든 영화가 찍다 보면 얼운 상황에 직면하는데, 이번에는 그 난관을 극복하는 게 훨씬 수월했다. 황정민, 유아인ㄷ 등 배우들의 힘도 컸다. 스트레스받으면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같이 목욕도 하러 가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매 작품마다 어떤 도시의 풍경, 장르 소설, 고전 영화 등 다양한 데서 영감을 받아 작업해왔다. 이번 자품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가? 어릴 때부터 <취권> 같은 무술 영화뿐 아니라 <폴리스 스토리> <프로젝트 A> 처럼 성룡이 경찰로 나오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했다. <더티 해리> <블리트> 같은 1960~70년대 형사물, <리쎌 웨폰> <비버리 힐스 캅> <다이 하드> 같은 영화들을 무척 좋아했다. 그러니까 본격적인 형사물을 하는 것이 내 오래된 염원 중 하나였다. <부당거래>를 찍으면서 형사들의 세계에서 느낀 것이 이번 영화로 이어졌다. <부당거래>가 그림자를 조명했다면, 그림자를 추적하다가 빛을 본 것이다. 이번 작품은 형사들의 밝은 부분, 빛을 다룬 작품이다. 신나서 낄낄대며 작업했다.

전작 <베를린>은 흥행에 성공했다. 감독에게 관객 수는 어떤 의미인가? 예전에는 관객 수를 신경 안 쓰는 척했다. 영화 산업이 숫자로 증명되다 보니 지금은 의식 안 하는 적할 수 없게 되었다. 흥행이 잘 됐다고 해서 좋은 영화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대중 영화를 만들며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다. <베를린>을 하고 나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쉽고 친절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일수록 쉽게 풀어야 하는구나 싶었다. <베테랑>은 무지하게 쉬운 영화다. 내 딸도 봤을 정도로.

<데뷔의 순간>이라는 책을 보니 류승완 감독도 데부의 순간에는 자신의 재능을 의심했다고 하더라. 지금은 자신의 재능을 신뢰하는가? 말도 안 된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항상 아쉽다. 오로지 다음엔 좀 더 잘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밀고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건 있는 것 같다. 이제 데뷔 15년 차인데,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개선해가는 과정이다. 드물게 과거의 작품을 다시 볼 기회가 생기면 지나간 사진첩을 보는 느낌이랄까? 내 흔적을 보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아, 그때는 내가 그렇게 살았었지 하고 말이다.

불안하기도 하지만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했던 시절의 기분을 지금도 가끔 느끼나? 일단 영화 구상을 마치고 시나리오가 나오고 캐스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일이 되고, 내가 완전한 직업인이 되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내가 만들려고 하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루 때는 처음 영화를 시작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좋은 영화를 볼 때도 그런 기분을 느낀다. 최근에 본 <위플래쉬>도 많은 자극이 됐다. 오늘 시상식이 끝나고 보게 될 <버드맨> 같은 영화를 기다릴 때도 설렌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어떤 감정을 느끼나? 재밌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영화 만드는 일이 어떻다고 한마디로 단정 지을 수 없게 됐다. 너무 많은 과정을 거쳤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이고, 굉장히 복잡해졌다. 그러나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찌마와리> 극장판 만들고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욕망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깨달았다. 끊임없이 새로워져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주입한다.

칭찬과 성공에 안주하지 않기란 참 어렵다. 어떤 방법으로 ‘리셋’하나? 그 방법은 나도 계속 찾고 있다. 자꾸 스스로를 의심하고, 괴롭히고, 끊임없이 못살게 굴면서 말이다.
[출처] [마리끌레르 marie claire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여진구 루키상 수상|작성자 재클린
6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오동진 집행위원장.
7 아름다운 배우 예지원.
8 배우 정웅인과 조성하.
9 이날의 사회자 이윤지는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10 마리끌레르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마리끌레르> 손기연 편집장이 무대 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 카라의 박규리.
12 정지영 감독의 모습.
13 류승완 감독이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14 배우 조재현.



아침종송(朝禮鐘頌)

願此鍾聲遍法界 鐵圍幽暗悉皆明
원차종성편법계 철위유암실개명
三途離苦破刀山 一切衆生成正覺
삼도이고파도산 일체중생성정각

南無毗盧敎主 華藏慈尊
나무비로교주 화장자존
演寶偈之金文 布琅函之玉軸 塵塵混入
연보계지금문 포낭함지옥축 진진혼입
刹刹圓融 十兆九萬五千四十八字
찰찰원륭 십조구만오천사십팔자
一乘圓敎 大方廣佛華嚴經
일승원교 대방광불화엄경

第一偈
제일계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破地獄眞言
파지옥진언
曩謨 阿吒 始地喃 三藐三沒駄
나모 아따 시디남 삼먁삼못다
NaMo ADda SiDiNam SamMyakSamMokDa
鳩致喃 唵惹左那縛婆始 地哩地哩吽
구치남 옴아자나바바시 디리디리훔
GuChiNam Om AJaNa BaBaSi DiRiDiRi Hum

下每句接 南無阿彌陀佛

靑山疊疊彌陀窟 蒼海茫茫寂滅宮
청산첩첩미타굴 창해망망적멸궁
南無阿彌陀佛 (下同)
나무아미타불

物物拈來無罣碍 幾看松頂鶴頭紅
물물염내무괘애 긔간송정학두홍

極樂堂前滿月容 玉毫金色照虛空
극낙당전만월용 옥호금색조허공

若人一念稱名號 頃刻圓成無量功
약인일염칭명호 경각원성무량공

三界猶如汲井輪 百千萬刼歷微塵
삼계유여급정륜 백천만겁역미진

此身不向今生度 更待何生度此身
차신불향금생도 경대하생도차신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世間所有我盡見 一切無有如佛者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刹塵心念可數知 大海中水可飮盡
찰진심염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虛空可量風可繫 無能盡說佛功德
허공가량풍가계 무릉진설불공덕

假使頂戴經塵刼 身爲牀座徧三千
가사정대경진겁 신위상좌변삼천

若不傳法度衆生 畢竟無能報恩者
약불전법도중생 필경무릉보은자

我此普賢殊勝行 無邊勝福皆回向
아차보현수승행 무변승복개회향

普願沈溺諸衆生 速往無量光佛刹
보원침익제중생 속왕무량광불찰

阿彌陀佛在何方 着得心頭切莫忘
아미타불재하방 착득심두절막망

念到念窮無念處 六門常放紫金光
염도염궁무렴처 육문상방자금광

報化非眞了妄緣 法身淸淨廣無邊
보화비진요망연 법신청정광무변

千江有水千江月 萬里無雲萬里天
천강유수천강월 만리무운만리천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盡未來際度衆生 自他一時成佛道
진미래제도중생 자타일시성불도

願我盡生無別念 阿彌陀佛獨相隨
원아진생무별렴 아미타불독상수

心心常係玉毫光 念念不離金色相
심심상계옥호광 염염불리금색상

我執念珠法界觀 虛空爲繩無不貫
아집염주법계관 허공위승무불관

平等舍那無何處 觀求西方阿彌陀
평등사나무하처 관구서방아미타

南無西方大敎主無量壽如來佛
나무서방대교주무량수여래불
南無阿彌陀佛 各隨自力百千萬聲
나무아미타불

#韩剧Bigmouth[超话]#[污]#越来越美好的李钟硕#
2022.7.22 13:15 MBC更新文章
'빅마우스' 이종석→임윤아, 추리 촉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빅마우스' 속 전쟁의 진원지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오는 29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베일에 가려진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를 의미하는 단서들로 가득한 오프닝 타이틀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금괴부터 성경 속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뜻의 매지션 카드가 물음표를 남긴다. 하수도를 빠져나가는 커다란 쥐(Big Mouse)처럼 삼엄한 감시와 끝을 모르고 뒤얽힌 미로 같은 교도소를 유유히 빠져나가는 검은 형체는 천재사기꾼 '빅마우스'가 맞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세상엔 여러 부류의 빅마우스들이 있어"라는 박창호(이종석 분)의 말과 함께 평범한 소시민 부부의 일상도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승률이 채 10%도 안 되는 탓에 의뢰인들의 성화에 시달리던 박창호(이종석 분)에게 엄청난 규모의 의뢰가 들어온다. '그걸 왜 너에게 의뢰하냐'는 아내 고미호(임윤아 분)의 물음에 대답하듯 박창호를 "무능하고 말 잘 듣는 변호사"라고 칭한 최도하(김주헌 분)가 '진실을 원한다'며 그의 승부욕을 건드린다.

이에 박창호는 자신이 맡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중 건드려서는 안 될 이를 자극하고 만다. 살인사건과 연관된 우정일보의 사장이자 특권층의 사모임 NR 포럼의 리더 공지훈(양경원 분)의 심기를 거스른 것. 사건을 맡은 것이 불행일지도 모른다는 누군가의 경고처럼 박창호에게 끝없는 수난이 시작돼 불길함을 자아낸다.

눈앞에서 남편을 빼앗긴 고미호는 "우리 믿고 버텨"라며 그를 다독이고 박창호 대신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감옥 안 박창호가 생사를 오가는 사이 고미호는 "어떻게 해서든 당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낼 거니까"라며 의지를 다진다. 고미호가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사건과 연루된 듯 보이는 구천병원 병원장 현주희(옥자연 분)의 핍박과 위협도 거세지고 결국 박창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력했던 모습을 벗고 살기를 불태운다.

"지들이 맹수인 줄 알고 달려드는 놈들, 내가 다 물어 죽이려고"라던 박창호는 점차 흉악범들이 우글거리는 교도소 안에서 변화를 맞이한다. 그가 끔찍한 계략의 심장부로 들어가는 사이 고미호도 남편의 결백을 주장할 결정적 단서를 확보, 목숨을 위협당하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한다.

진실이 밝혀진 뒤 후폭풍을 암시하듯 '사람이 죽었다'고 울부짖는 고미호의 목소리와 폭파되는 건물, 그리고 수감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걸어오는 박창호 등 휘몰아치는 전개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박창호와 고미호는 무사히 진실을 찾아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빅마우스'는 한 가족의 인생을 뒤바꿔놓은 살인사건과 진실을 알아내려는 가족의 사투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빅마우스(Big Mouse)'를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펼쳐질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2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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