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기도회 소감’
1
한강은 황해로, 서쪽으로 가더니 돌아오지 않습니다;
평화가 언제 올꼬, 고인이 평화 오기를 눈물로 기다립니다.
2
혈육이 오래 떨어져 있으면, 가을 낙엽처럼 향수를 그리워합니다.
추운 겨울 후에는, 봄의 강물이 함께 흐르기를 바랍니다.
3
두 해안은 본래 뿌리가 같으며, 북쪽과 남쪽이 서로 손을 잡습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분발하여, 한 계단 더 올라갑니다.
4
오참이 작별을 고한 후, 38선 길이 끊겼습니다;
그러나 경의선이 다시 출발하니, 고속철도가 나란히 이어질 것입니다.
5
피는 물보다 진하니, 주님의 긍휼을 간구합니다;
이산가족이 다시 모이면, 은빛 머리가 고향의 소리를 듣습니다.
6
오늘의 모든 엘리트들은, 통일 대열의 영웅들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남북이 한 마음 됩니다.
7
바다 위로 밝은 달이 뜨니, 하늘가의(아득히 먼 곳의) 동포애입니다;
멀리서 잔을 들고 축원하며, 전 세계로 가서 선교할 것입니다. https://t.cn/AigLHkDX
1
한강은 황해로, 서쪽으로 가더니 돌아오지 않습니다;
평화가 언제 올꼬, 고인이 평화 오기를 눈물로 기다립니다.
2
혈육이 오래 떨어져 있으면, 가을 낙엽처럼 향수를 그리워합니다.
추운 겨울 후에는, 봄의 강물이 함께 흐르기를 바랍니다.
3
두 해안은 본래 뿌리가 같으며, 북쪽과 남쪽이 서로 손을 잡습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분발하여, 한 계단 더 올라갑니다.
4
오참이 작별을 고한 후, 38선 길이 끊겼습니다;
그러나 경의선이 다시 출발하니, 고속철도가 나란히 이어질 것입니다.
5
피는 물보다 진하니, 주님의 긍휼을 간구합니다;
이산가족이 다시 모이면, 은빛 머리가 고향의 소리를 듣습니다.
6
오늘의 모든 엘리트들은, 통일 대열의 영웅들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남북이 한 마음 됩니다.
7
바다 위로 밝은 달이 뜨니, 하늘가의(아득히 먼 곳의) 동포애입니다;
멀리서 잔을 들고 축원하며, 전 세계로 가서 선교할 것입니다. https://t.cn/AigLHkDX
숭고한 뜻 높이 받들어갈 일념 안고
2022.11.23. 《로동신문》 2면
일터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평양잔디연구소의 과학자들이다.
현대적인 잔디연구소를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설계와 시공을 비롯한 건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2(2013)년 5월,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이 잔디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잔디는 땅겉면을 주단처럼 아름답게 덮어주며 생활환경을 문화적으로 꾸리고 국토를 보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시면서 잔디를 심는것도 애국사업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을 하루빨리 아름다운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 몸소 시험포전을 만들어놓고 여러 품종의 사철푸른 잔디를 가꾸시면서 연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는 그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오늘도 이곳 과학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높이 받들어 조국의 대지를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변모시키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2022.11.23. 《로동신문》 2면
일터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평양잔디연구소의 과학자들이다.
현대적인 잔디연구소를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설계와 시공을 비롯한 건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2(2013)년 5월,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이 잔디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잔디는 땅겉면을 주단처럼 아름답게 덮어주며 생활환경을 문화적으로 꾸리고 국토를 보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시면서 잔디를 심는것도 애국사업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을 하루빨리 아름다운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 몸소 시험포전을 만들어놓고 여러 품종의 사철푸른 잔디를 가꾸시면서 연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는 그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오늘도 이곳 과학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높이 받들어 조국의 대지를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변모시키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한달전에 갔었던 결혼식.
그 결혼식을 진행했었던 호텔측에서는 결혼식장에 장식되었던 꽃들로 꽃다발을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눠주겠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결혼식장에 장식되었던 꽃들중에서 마음에 드는 꽃들을 고르면 플로리스트들이 꽃다발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었다.
하객들은 꽃들을 하나둘씩 뽑아가기 시작했고 나 역시 꽃을 고르기 시작했다.
하객들은 아름답게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위주로 뽑아갔고 그렇지 않은 꽃들은 남겨졌다.
그리고 초록잎이 가득 달린 나뭇가지들은 선택대상에 포함조차 되지 못했다.
남겨진 나뭇가지들을 둘러보다가 문득 눈에 띄는 나뭇가지가 있었고 나는 그 나뭇가지를 같이 뽑아갔다.
"나뭇가지도 넣으시게요.?"
"네. 이 나뭇가지도 넣어주세요.(´•ω•`)"
그렇게 집에 가져온 꽃다발의 꽃들은 2주가 채 되지 않아 모두 시들어버렸다.
엄마는 내게 말씀하셨다.
"이제 저 꽃들이랑 나뭇가지는 버려야겠다."
나는 나뭇가지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왠지 나뭇가지가 내게 말하는 것 같았다.
'나 버리면 안돼. (´;Д;`) 난 살아있어."
그래서 난 엄마에게 말했다.
"나뭇가지는 안 버릴거야.(・∀・)
저 나뭇가지는 살아있으니까."
그리고 그 이후로
나는 부지런히 꽃병의 물을 갈아주었다.
꽃다발은 햇볕에 두지않는게 오래간다고 했지만 나뭇가지는 햇볕을 많이 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햇볕이 가득한 장소로 꽃병을 옮겼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앙상했던 나뭇가지는 작고 예쁜 꽃을 피웠다.
(*´ω`*)
이제 꽃병을 더 크고 좋은걸로 바꿔줄거야.ヾ(*´∀`*)ノ
그 결혼식을 진행했었던 호텔측에서는 결혼식장에 장식되었던 꽃들로 꽃다발을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눠주겠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결혼식장에 장식되었던 꽃들중에서 마음에 드는 꽃들을 고르면 플로리스트들이 꽃다발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었다.
하객들은 꽃들을 하나둘씩 뽑아가기 시작했고 나 역시 꽃을 고르기 시작했다.
하객들은 아름답게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위주로 뽑아갔고 그렇지 않은 꽃들은 남겨졌다.
그리고 초록잎이 가득 달린 나뭇가지들은 선택대상에 포함조차 되지 못했다.
남겨진 나뭇가지들을 둘러보다가 문득 눈에 띄는 나뭇가지가 있었고 나는 그 나뭇가지를 같이 뽑아갔다.
"나뭇가지도 넣으시게요.?"
"네. 이 나뭇가지도 넣어주세요.(´•ω•`)"
그렇게 집에 가져온 꽃다발의 꽃들은 2주가 채 되지 않아 모두 시들어버렸다.
엄마는 내게 말씀하셨다.
"이제 저 꽃들이랑 나뭇가지는 버려야겠다."
나는 나뭇가지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왠지 나뭇가지가 내게 말하는 것 같았다.
'나 버리면 안돼. (´;Д;`) 난 살아있어."
그래서 난 엄마에게 말했다.
"나뭇가지는 안 버릴거야.(・∀・)
저 나뭇가지는 살아있으니까."
그리고 그 이후로
나는 부지런히 꽃병의 물을 갈아주었다.
꽃다발은 햇볕에 두지않는게 오래간다고 했지만 나뭇가지는 햇볕을 많이 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햇볕이 가득한 장소로 꽃병을 옮겼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앙상했던 나뭇가지는 작고 예쁜 꽃을 피웠다.
(*´ω`*)
이제 꽃병을 더 크고 좋은걸로 바꿔줄거야.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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