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그 남자는 누구일까?
왜 그의 얼굴은 항상 알아볼 수 없니?
아..진짜 답답해..
완전히 사실적인 화면과 촉감..
꿈속의 환경은 어느 영화관이었는데.
맞아..그 남자가 주연한 작품이다.
나는 그와 대화할 때 한국어로 말했어.
음.내 옆에도 기자들이 많이 앉아 있는데.
나도 그분들과 한국어로 대화했다.
ㅋㅋㅋ....진짜 신기해~~
하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화면은 무엇이었을까?
만원 영화관에서..
조명이 선명한 첫줄 좌석에서..
그 사람이 내 손까지 잡았다..
p1.엉.바로 이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야.
솔직히..손가락의 촉감과 온도가 다 진실하네..
물론 나도 알아.
이것은 단지 꿈일 뿐이야.

먼곳에 있는 오빠~~
혹시 지금 촬영장에서 일하고 있니?
응응!무조건 너를 위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
우리 잘생기고 똑똑한 신하루오빠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p2.히히..오늘은 호박국을 끓였다.정말 이 컵으로 아침 식사를 했어~~
사실 내가 두 개 샀는데.
한 커플의 느낌~ㅎㅎㅎ...[哈哈][哈哈][羞嗒嗒][羞嗒嗒]
아무튼 진짜 오빠 덕분에~~
그래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럼 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자기야 오빵~!!![666][666][干杯][干杯][握手][握手][抱抱][抱抱][心]

【난 우리의 성장 배경이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의 핵심은 같은 것이다.
서로 다른 부분은 특별한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근데 같은 부분은 우리를 더 친밀하고 가깝게 만들 수 있는데.
그래서 나는 또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었네~~
⭐세 번째 행성⭐
아마 너는 화성에서 왔을거야..
아마 나는 금성에서 온 것이다.
운명 덕분에 우리는 만났다.
그러니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 번째 행성에 가서 살기로 결정했다.】
ㅋㅋㅋㅋㅋ...
엉~바로 이런 영감이야.
먼곳에 있는 오빠~~
서로 그리워하는 느낌이 좋다.
함께 동행하는 기분도 아주 좋아.
그렇다면 한 번뿐인 인생에 함께 생명을 피우면 어떨까?
이것도 틀림없이 완전 아름답죠?
ㅋㅋ..이런 로맨틱한 이야기를 너와 함께 완성하고 싶어..
p1.이 사진 속에서 함께 핀 불꽃처럼.[666][666][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心]

사흘 밤낮 울어 놓고 하루 이틀 괜찮다가 다시 사흘 밥낮 울고.
내가 그랬어? 드라마 보고 운 거 아닌가? 왜, 그때 한창 응답하라 했었잖아?
주 2회 하는 거 보고 주 5회를 울 만큼 슬픈 그라마였나?
재방송 맨날 했어.
여자의 눈물이 멈출 때쯤 남자의 피눈물이 시작되지. 누나가 이긴 거야.
승패를 논할 가치도 없어 아기 때 얘기 가지고, 뭐. 다 그런 과정을 거친 후에 좋은 친구를 만나는 거 아니겠어?

이상하지. 편생 관심도 없었던 아니, 관심을 갖기엔 너무 먼 세상에 있었던 저것이 능청맞지만 빛과 같은 속도로 내 마음속에 불쑥 들어와서는 속삭이더라.
당신도 속았군요? 당신은 이별의 상처에 아파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랑 자체가 상처인 거죠. 상처는 사랑이 시작되는 동시에 생겨요. 그리고 이별하며 사그라지죠. 상처가 낮던 자리의 딱지를 만지작 만지작. 만지고 놀던 딱지가 떨어져 버리자 허전함을 느끼고 있는 것뿐이에요.
시작할 때 상처가 날 때 아프지 않았는데요.
그러니까 속은 거죠. 사랑? 그거 눈에 보이는 건가요? 영원한 건가요?
아니죠.
눈에 보이는 걸 믿으세요. 영원한 걸 믿으세요. 사랑. 한나 사기꾼. 그 허물 따위에 속지 말고 나를 가지세요.

너 얼마 전에 헤어졌니?
1년 넘었는데 얼마 전이라고 해야 되는 건지.
남자 끓고 글만 썼니?
점도 보세요?
글을 보지. 글 보면 알아. 차였지?
그건 아닌데요?
깨끗이 잊었고.
그건 맞고요.
어떻게 잊을 수 있었지?
뜻하는 바가 있어서.
듯한은 파가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