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다 새로워.
근데 꿈 속의 사람들은 모두 연락이 끊겼어.
대화는 예전처럼 평범하다..
목소리나 모습은 여전히 십여 년 전 그대로다.
세월은 때론 흐린 날의 새벽과 같아..
회색안개가 기억의 상공에 뒤덮는다..
만약 회상하지 않는다면..
마지막에는 다 진흙 속의 먼지로 변할 거야.
소리가 없고..
온도도 없다..
그리고 다신 생각하지 않아.
어떤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코드화된 프로그램이 되었어.
분명히 컴퓨터에 들어있는 일부분인데..
결국 어느 구석에 잊어버렸는지 모르겠다.
사실 나도 아는데..
일부 고인의 세계에서 나도 이런 존재가 되었어.
내 모습 다시 생각 안나.
이전에 함께 경험했던 진실한 과거도 포함해서.

사실 모두 자연스럽게 발생적인 필연이다..
마치 우연히 내 눈동자에 들어온 어떤 새로운 요리처럼.
만약 연습에 성공하면..
여기에서 성과를 공개할 것이다.
만약 실패한다면..
그럼 내가 아무 말도 안 한 걸로 생각해..ㅎㅎㅎㅎ...[笑cry][笑cry][允悲][允悲][哈哈][哈哈][作揖][作揖]

먼곳에 있는 오빠..
음..기분이 좋을 땐 너도 기쁨을 우리에게 나눈다.
이것이 네 성격의 특징이고 이것도 너의 사랑스러운 점이야.
그래서 별들도 자연스럽게 네가 주는 에너지를 더 많이 받았네~~
"혹시 오빠는 오늘 권투 연습하러 갔어?"
"사인 복싱을 받은 오빠의 반응도 우리와 같았구나!언젠가 나도 오빠의 친필 사인을 가질 것이다!"
ㅋㅋ..세월 속의 거친 파도는 무섭지 않아.
가장 중요한 건..비바람을 이겨낸 배는 여전히 등대의 도움을 받아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희망과 꿈의 목적지.
진심과 사랑의 목적지..
나의 원기옥 오빵, 사실 마음속에 여전히 어느 의문이 남아있는데..
근데 잠들기전에 우리는..여전히 같이 안심하게 쉬자!
응.나의 유일한 Destiny..잘 자...[挤眼][挤眼][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音乐][音乐][月亮][月亮][鲜花][鲜花]

내 상상 속에..
한 편의 드라마는 마치 한 편의 성처럼.
다른 성에서..주인공과 스토리가 모두 다르다.
a가 태어났을 때..그녀의 어머니가 난산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항상 미워했는데.심지어 유독성 식물의 이름을 a에게 이름까지 지어주었어.
하지만 결국에 그녀의 아버지는 여전히 새 아내를 얻어 두 번째 딸을 낳았어.
a는 집에서 일찍 나와 사회생활을 했다.
그녀에게는..돈 버는 것이 바로 삶의 모든 동력이야.
당시 그녀에게 가장 큰 안정감을 줄수 있는 것은 혈육의 정이 아니라 오직 돈뿐이였어..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착했다.
그녀는 우연히 또 다른 생활 험난한 남동생을 만났다.
그의 어머니가 중병에 걸렸다.
그래서 그는 훔친 맨홀뚜껑을 팔아 돈을 벌려고 하였어.
a가 동생의 범행을 막았다.심지어 그날 번 돈을 모두 그 동생에게 줬어.
그래서 동생도 어머니의 약비와 입원비를 무사히 낼 수 있었다.
당시에 a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어.
a에게 감사하기 위하여.그 동생은 그녀를 자전거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그런데 a가 집에 도착했을 때..그녀의 남편은 다른 여자와 침대에서 자고 있었어.
그래서 셋이서 싸웠다..
위층에서 나는 소리를 들은 동생은 발로 a의 집 문을 걷어차서 열었어.
당시 a는 남편에 의해 벽 위에 눌렸다.심지어 그는 양손으로 그녀의 목을 심하게 조르는 등 폭행하고 있다..
결국 동생은 실수해서 사람을 다치게하고 감옥에 들어갔다.
5년 만에 그는 감옥에서 나왔다.
그의 어머니 무덤은 a가 안치했는데.동생을 대신 매달도 계속 무덤을 청소해 주기도 했다.
동생은 출소 후 a 사의 부사장이 되었어.
그가 a와 같이 고급 술자리에 갔을 때..일생의 사랑하는 여자를 우연히 만났다.
근데 세상일이 줄곧 무상해.
a의 회사는 경제 위기에 봉착했다.
동생은 a의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짐을 날랐다.
다행히..b는 항상 그의 곁을 지키고 있어.
이렇게 반년이 지나고..
그런데 어느 날 밤 결국 교통사고가 발생했어..
가장 위급한 순간..동생은 첫번째로 b를 품에 안았다.
병원의 수술책임서에 서명할 때..
a가 펜을 들었다.."내가 그의 누나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서명한 사람은 b였다.
"나는 그의 아내다."
둘이 단지 연애하는 사이지만..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힘든 때를 여전히 줄곧 함께 했다.

먼곳에 있는 오빠..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너에게 공유하고 싶어.
b의 몸에서 나는 자신의 그림자를 보았으니까.
내가 그 캐릭터와 성격이 정말 아주 비슷해.
애인이 한 결정을 무조건 지지한다.
애인이 어떤 일을 겪든지 모두 고난을 같이 겪다.
근데 나의 신분인정과 령지의식도 b와 마찬가지로 강렬하다.
이는 성격이자 본능이야.
혹시 너도 이해할 수 있을까?
p2.ㅋㅋ..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방금더 네 공연 영상들 많이 봤는데.
이것은 네가 'Butterfly'를 부를 때다.
나의 원기옥 오빵..언제나 be with you.
나의 유일한 Destiny,나의 사랑과 영혼..언제나 only for you.[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音乐][音乐][干杯][干杯]

꿈틀해봤소?자~주~

그런데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뜻풀이가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다르다. 흔히 고지식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두고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해왔다.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도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권력지배 사회에서 순종을 “미덕”으로 삼으며 시키는 대로 불평불만 한마디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미명을 갖게 된다. 그런 미명을 “하사”하는 자는 보통 법위에 군림해서 법을 마치도 요술막대기마냥 휘두르는 위정자들이다.

법이 뭐냐? 알기 쉽게 간단하게 해석하면 모두가 서로 피해를 주지 말고 악행이 없는 환경에서 선하게 살라고 정한 기준이다. 만일 그 기준이 위정자들의 요술막대기가 되면 그건 법이 아니라 권력이고 폭력이다.

“지렁이도 밟히면 꿈틀한다”지만 밟혀도 한번 “꿈틀”도 못해보면서 사는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인 것이 아니라 권력의 시녀가 돼서 무지렁이 삶을 달갑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나더러 “법 없이도 살 사람을 꼽으라면 먼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꼽겠다. 두 분은 워낙 법이 뭔지도 몰랐다. 굳이 법이라는 개념을 두 분한테 강요한다면 두 분한테는 법은 곧 그 자신이였다.

두 분은 법이나 종교나 철학이나 도덕규범 같은 건 몰랐지만 그들만의 삶의 잣대가 있었다. 조상들이 물려준 것인지 아니면 살면서 스스로 터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분은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한 삶을 영위했지만 대바르게 살아오셨다.

할머니가 자주 입에 올리는 욕이 딱 한마디뿐인데 그 욕이 “호랑이 씹어 갈 놈”이다. 불이익을 당하거나 인간되기를 거부한 자들의 행실을 보면 할머니 입에선 그 욕이 나온다. “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있어선 지금 말로 바꾸어 말하면 법이고 법의 상징이였다.

할머니에겐 그 “호랑이”는 세상을 굽어보는 “하늘같은 존재”였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호랑이가 씹어가지 않으면” 개탄하면서 “하늘도 무심하지”란 말과 “호랑이도 무심하지”란 말을 함께썼다.

할머니가 “호랑이”를 입에만 달고 있었다면 할아버지는 “호랑이”가 되여본 분이시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일본 원양어선에서 어부로 일하면서 일본인들한테 “조센징”이라고 천대받기를 밥 먹듯 했다.

한번은 함께 배를 탄 조선인 친구가 말대꾸를 했다고 해서 일본인 선장이 삽으로 친구의 머리를 찍자 할아버지는 그 삽을 빼앗아 선장의 종아리를 후려갈기고는 배를 버리고 환고향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불이익을 당할 때마다 불러들인 그런 "호랑이"였다.

이런 말이 있다. “법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범이지 가장 높은 척도나 가치관이 될 수 없다. 법의 척도로 재볼 필요가 없는 삶은 축복받은 삶이다.” 이 말대로라면 법을 모르고 살아온 할아버지, 할머니 삶도 축복받은 삶이 아니겠는가.

비록 축복받은 삶이라지만 나더러 택하라고 하면 법 없이도 사는 것보다 겁 없이 사는 삶을 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