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贤重[超话]# 賢重 IG 更新 ~
라이브온을 기다리며 한 컷ㅎ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나의 깜짝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펜더야 어서와~~ㅎㅎ
이 겨울과 잘 어울리고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줄 것 같은 색상♡~♡
이따 봐요 헤네치아 여러분
#henecia
#KIMHYUNJOONG
#김현중
#キムヒョンジュン
#金賢重
#live
Cr: hyunjoong860606
라이브온을 기다리며 한 컷ㅎ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나의 깜짝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펜더야 어서와~~ㅎㅎ
이 겨울과 잘 어울리고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줄 것 같은 색상♡~♡
이따 봐요 헤네치아 여러분
#henecia
#KIMHYUNJOONG
#김현중
#キムヒョンジュン
#金賢重
#live
Cr: hyunjoong860606
²⁰²²/₁₂₋₀₆✨
다린 린다’s 26th 생파 2차 & 종강식
교수님이 우리 한번 밖에서 수업하자고
근사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약을 잡아서
아늑한 분위기에 아주 특별한 식으로 원만히 ☀️
"미술심리치료 이론과 실제"를 마치도록 했다
어쩌다가 교수님 옆에서 앉게 됐고, 교수님이 갑자기 혹시 최근에 생일을 맞을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듣고 너무 놀라워서 "와~ 교수님 참 신기하다!"란 생각이 내 머릿속에 맴돌면서 부릅뜬 두 눈으로 천천히 손을 들었다. 알고 보니 같이 있던 우리 반 동생 경진이가 딱 3일 전에 생일 보냈대, 그럼 나랑 8일 차이란 거지. 따라서 우리 둘, 그리고 반장 경서랑 교수님 카드 챙겨서 완전 해피하게 생일케익을 사러 갔다~ 우리의 최종 선택은 별들이 꽂혀 있는 초코케익이다!! ⭐️
부끄러운가 봐 생일송 그냥 패스, 바로 사진 찍기랑 촛불 불기 단계로 넘어갔지만, 이 많은 사랑하는 친구들이 내 곁에 둘러앉아 축하한단 말을 해주는 거 정말 정말 오랜만이다. 순간에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4년 전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왔을 때, 이향에서 보낸 첫 생일. 그 추운 밤에, 카페에서, 혼자서 보낸 그 외로운 생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이 신나게 떠들고 있는데 나만 고요함에 빠진 듯 마음에 허전함으로 가득 채워 가족이랑 고향 친구가 보내준 생일축하 문자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결국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뚝뚝…… ❤️
그러니까 비록 겨우 인사 한번만 나눈 정도일 뿐인 사람이라도 난 항상 좋은 인연으로 여긴다. 생일케익을 예약하러 가서 만났던 중국어 할 줄 아신 베이커리 사장님이든, 케익 픽업하러 가는 도중에 수현이랑 길에 힘들게 잡은 택시를 타면서 한국어 잘한다고 칭찬해 주신 기사님이든, 내 인생에 잠깐 나타난 사람이나마 충분히 빛나며 고맙다.
4년 후의 현재, 한국에서의 마지막 생일, 뿐만 아니라 2022년의 마지막 한 달,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 교수님이랑 친구들 덕분으로 이렇게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내게 유학의 보람은 내가 맺은 인연일 만큼 모두 소중하다고 느껴졌다.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할게! 사랑하는 교수님이랑 우리 친구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좋은 점수 받길, 미래 창창하길, 항상 건강하길, 그리고 이른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다린 린다’s 26th 생파 2차 & 종강식
교수님이 우리 한번 밖에서 수업하자고
근사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약을 잡아서
아늑한 분위기에 아주 특별한 식으로 원만히 ☀️
"미술심리치료 이론과 실제"를 마치도록 했다
어쩌다가 교수님 옆에서 앉게 됐고, 교수님이 갑자기 혹시 최근에 생일을 맞을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듣고 너무 놀라워서 "와~ 교수님 참 신기하다!"란 생각이 내 머릿속에 맴돌면서 부릅뜬 두 눈으로 천천히 손을 들었다. 알고 보니 같이 있던 우리 반 동생 경진이가 딱 3일 전에 생일 보냈대, 그럼 나랑 8일 차이란 거지. 따라서 우리 둘, 그리고 반장 경서랑 교수님 카드 챙겨서 완전 해피하게 생일케익을 사러 갔다~ 우리의 최종 선택은 별들이 꽂혀 있는 초코케익이다!! ⭐️
부끄러운가 봐 생일송 그냥 패스, 바로 사진 찍기랑 촛불 불기 단계로 넘어갔지만, 이 많은 사랑하는 친구들이 내 곁에 둘러앉아 축하한단 말을 해주는 거 정말 정말 오랜만이다. 순간에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4년 전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왔을 때, 이향에서 보낸 첫 생일. 그 추운 밤에, 카페에서, 혼자서 보낸 그 외로운 생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이 신나게 떠들고 있는데 나만 고요함에 빠진 듯 마음에 허전함으로 가득 채워 가족이랑 고향 친구가 보내준 생일축하 문자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결국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뚝뚝…… ❤️
그러니까 비록 겨우 인사 한번만 나눈 정도일 뿐인 사람이라도 난 항상 좋은 인연으로 여긴다. 생일케익을 예약하러 가서 만났던 중국어 할 줄 아신 베이커리 사장님이든, 케익 픽업하러 가는 도중에 수현이랑 길에 힘들게 잡은 택시를 타면서 한국어 잘한다고 칭찬해 주신 기사님이든, 내 인생에 잠깐 나타난 사람이나마 충분히 빛나며 고맙다.
4년 후의 현재, 한국에서의 마지막 생일, 뿐만 아니라 2022년의 마지막 한 달,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 교수님이랑 친구들 덕분으로 이렇게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내게 유학의 보람은 내가 맺은 인연일 만큼 모두 소중하다고 느껴졌다.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할게! 사랑하는 교수님이랑 우리 친구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좋은 점수 받길, 미래 창창하길, 항상 건강하길, 그리고 이른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12월 10일 토요일의 망년회
벌써 졸업한지 5년된 사이버한국외대 테솔대학원 창립 10주년 행사가 있었는데 소식을 늦게줘서 참석을 하지 못하여 한편으론 섭섭하던 찰나, 같은 날 토요일 처음 기보는 당근어플에서 댓글 주고받아 친근해진 동네 이웃분들의 망년회 모임이 있어 참가하게 되었다.
네시에 지하철 다섯코스 굴포천 역으로 출발했는데 1차 닭백숙 2차 노래방 3차 수육 4차 커피 5차 우동집까지, 5시부터 밤 12시까지 끝까지 있으며 나름 술도 많이 마셨지만, 나름 잠들기전 밥이랑 먹는 캔맥주 한잔덕에 내성이 생겼는지 크게 취하진 않았다.
열명이 모였었는데 50대인 분들도 가정주부 이신 분들도 있었고, 처음온 분들도 있었다. 3만원씩 회비 걷고 달리는데 체력들이 딸리시는지 한분씩 사라지셨고, 4차 커피가게에선 4명이 남았다. 회비보다 더 얻어먹는듯해 미안해서 5차 우동집은 내가 쐈는데,마치고 가는길을 모임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러줘서 택시비 안내고 편하게 왔다.
다들 나름 잘 사는듯 보였는데, 추억의팝송번역 몇개 당근 게시판에 공유해줬다고 영어잘하시는 라울선생님 이라 날 부르며 존중해주어 나름 기분이 좋았다. 나포함 모두에겐 작은 일탈이었지만, 최소한 술취해 실수하는 사람 하나 없이 깔끔하게 오랜만에 잘 논 것 같다.
#송년회 #망년회 #당근모임 #깔끔한마무리
벌써 졸업한지 5년된 사이버한국외대 테솔대학원 창립 10주년 행사가 있었는데 소식을 늦게줘서 참석을 하지 못하여 한편으론 섭섭하던 찰나, 같은 날 토요일 처음 기보는 당근어플에서 댓글 주고받아 친근해진 동네 이웃분들의 망년회 모임이 있어 참가하게 되었다.
네시에 지하철 다섯코스 굴포천 역으로 출발했는데 1차 닭백숙 2차 노래방 3차 수육 4차 커피 5차 우동집까지, 5시부터 밤 12시까지 끝까지 있으며 나름 술도 많이 마셨지만, 나름 잠들기전 밥이랑 먹는 캔맥주 한잔덕에 내성이 생겼는지 크게 취하진 않았다.
열명이 모였었는데 50대인 분들도 가정주부 이신 분들도 있었고, 처음온 분들도 있었다. 3만원씩 회비 걷고 달리는데 체력들이 딸리시는지 한분씩 사라지셨고, 4차 커피가게에선 4명이 남았다. 회비보다 더 얻어먹는듯해 미안해서 5차 우동집은 내가 쐈는데,마치고 가는길을 모임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러줘서 택시비 안내고 편하게 왔다.
다들 나름 잘 사는듯 보였는데, 추억의팝송번역 몇개 당근 게시판에 공유해줬다고 영어잘하시는 라울선생님 이라 날 부르며 존중해주어 나름 기분이 좋았다. 나포함 모두에겐 작은 일탈이었지만, 최소한 술취해 실수하는 사람 하나 없이 깔끔하게 오랜만에 잘 논 것 같다.
#송년회 #망년회 #당근모임 #깔끔한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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