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내 특정 멤버들과의 소통 부재는 심각합니다.

아이돌과 팬 사이의 소통은,
서로가 주고받아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주고받는 정도가
서로 간에 다를 수 있습니다.
팬들도 알고 있습니다.
팬들은 아이돌이 매일매일 오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그러면 좋겠지만,
매일 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습니다.
너무 바빠서, 너무 피곤해서 못 올 때도 많겠죠.
그러나 거의 매일 오지 않는 멤버도 있습니다.
한 달 중에 소식을 전하러 오는 횟수가
한 손바닥 안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실망했습니다.
어떤 팬들은 체념하더군요.

팬들도 멤버 간에 소통의 정도가
차이가 나는 걸 이해합니다.
모두가 다 항상 소통을 잘할 순 없으니까요.
하지만 소통의 부재 정도가...
특정 멤버들은 도를 지나칩니다.
가장 심할 땐 한 달 가까이 소식이 없더군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
반성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을 하면 알아들을 것이라 믿습니다.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어색해서,
플랫폼 사용법이 어려워서...
이런 류의 말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데뷔한 지 3년이 다 되어가고,
곧 4년 차에 접어듭니다.
위버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플랫폼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 꽤 오래됐습니다.
속으로라도 그렇게 변명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은
멤버들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있습니다.
특정 멤버들이 소통의 노력을 저버렸을 때,
회사는 무얼 하고 있었나요?
아티스트가 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귀띔이라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너의 소통은 부족하다. 더 노력해라.
이 정도의 피드백이라도 있었다면
아티스트도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지 않았을까요?
앞으로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피드백 과정이
지금보다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투어 일정이 끝난 지금,
컴백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추정되는 지금,
특정 멤버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소통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YG 소속 아티스트는 원래 이렇다'
등의 변명들 내놓지 마세요.
트레저는 아티스트이자 '아이돌'입니다.
아이돌이면 팬들과 최소한의 소통은 해야죠.
컴백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는 소리 하지도 마세요.
바쁜 건 사실이겠지만,
팬들하고 소통하는 데에
5분, 10분도 쓰기 싫은가요?
10분이면 포스트 하나 쓰고
댓글 몇 개 달기에 충분한 시간 아닌가요?
포스트 하나 쓰려면
회사 내 모든 스태프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점심 메뉴, 어제의 퇴근 시간 등
스몰톡도 괜찮으니, 소식이라도 전하세요.
현재 일주일 넘게
아무 소식도 전하지 않고 있는 멤버가 절반입니다.
심각성을 인지하세요.

이 글의 모든 문장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지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래도 무시하지 마시고
읽어보고 한 번은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金Yoel[超话]#cafe☕️
230605 金金官咖更新

[요엘] 데뷔한지 200일이 하루 지난 200일

안녕 에이밍!
다들 아시겠지만 잠깐 소개를 하면 !
에이머스에서 승현이형 은준이형 도륜이형한테는 동생이고
우영이 승환이한테는 형인 요엘입니다!
제가 에이머스로 데뷔한지가 200일을 맞이했어요!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말할 수 있는 200일이에요!
200일이면 어림잡아 반년 ?~! 하고 조금 지난날이에요!
진짜 이렇게 재보면 정말 아직 얼마 안됐구나 ~ 생각해요!
그래도 데뷔한지 반년밖에 안됐는데 앨범이 3개라고~~?!
데뷔하고 활동하고 활동 끝나면 컴백준비하고 컴백하고 활동하고 활동 끝나면 다시 컴백준비하고 활동하고!
중간중간에는 피크타임도 준비하고 불후의명곡도 준비하고 복면가왕도 준비하고 정말 이렇게 쉴 새 없는 스케줄을 하다 보니깐 200일도 순식간에 슝~~ 하고 찾아온거같아요!
(체감상 어제 데뷔한 느낌 풉키풉키)
이제는 익숙해져서 오히려 이런 스케줄이 맞다고 몸이 생각하나 봐요!
솔직히 지금까지 안힘들었다고 말하는건 거짓말이고
힘든날도 많았지만 힘들때마다 항상 옆에 우리 팬분들이 있어서 힘든걸 기억 못할정도로 다 괜찮아지나봐요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를 알고 깨닫게 해주는 에이밍!
가끔 너무 힘들때마다 내가 만약에 일반적으로 일반인으로 지금 지내고 있다면 뭘 하고 있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그치만 그렇게 생각할때마다 문득 바로 떠오르는게 마땅히 없더라구요
원래 정해져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내 끼와 매력을 많이 많이 한없이 보여주고 팬분들에게 사랑을 아낌없이 다 주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난 지금 이렇게 데뷔하고 에이밍을 만난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에이머스도 고생이지만 우리 에이밍들도 200일 동안 함께
에이머스옆에서 힘이 돼주고 쭉 같이 달려줘서 고마워요!
에이밍들도 힘들지 않게 제가 옆에서 손잡고 달려줄게요!
아직 작은 200일이지만 앞으로 더 2000일도 20000일도 2000000000년도 앞으로 쭉 봐요!
우리 함께한 200일 너무 축하해 에이밍 기특해!
앞으로도 같이 이쁘고 소중한 추억 쌓아서 두고두고 만들어봐요! 버블 막방도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 활동도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마워! 우리 다음 앨범에는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게요! 이번 활동도 고생했어 에이밍 !! 쓰담쓰담!
125만큼 사랑해!

세븐틴도 나한테 가족이야 !ㅠㅠㅠ 만난 적이 없지만 항상 나의 힘이야 !진짜 입덕한지 얼마 안 됐는데 맨날 지켜보고 있으니까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 나 뿐만 아니라 내 기숙사 친구도 같이 세븐틴에 관심을 모아서 더 기분이 좋아!내 대학원 생활도 행복해졌어!다음 학기 한국 갈 예정을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와! 살다 보니 행복한 일이 많네! 우리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 ~ 그리고 건강하게! 세븐틴 아프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