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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5 Raina ins搬运https://t.cn/A6WL7BRc
清晨日记。
这几天我常常在想“活得好意味着什么”。
这是实现和行动意愿的时代,
似乎这是一个珍贵的时刻,因为我把重点放在赋予现实的事情上。
句子一直在我的脑海里飘来飘去,因此我想了很多时间..
这个过程让我一点一点地前进,所以我不认为这是坏事
我会享受独处的时光,
接近“生活美好”的事情了吗? 感觉..
又做夜跑一段时间了
这很简单,因为我专注于呼吸和跑步一样多。
嗯.. 结论是我需要积累前进的力量。
可能不如我现在的跑步快,但是
我会重复跑步和停下来,但是
一直往前走,你的时间会发光。
那时候,我想发一道永不熄灭的光。
새벽 일기.
요즘 나는 ‘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깨달음과 행동의 의지가 솟는 이런 시기는,
현실에 주어진 일들에 집중했던 최근의 나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소중한 순간인 것 같다.
자꾸 머릿속에 문장들이 떠다니고 그로 인해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아졌지만..
이 과정이 나를 조금씩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 나쁘진 않은 거 같다.
온전히 혼자인 시간들을 잘 보내야지,
그 ‘잘 살아간다’라는 것에 가까워 질 것 같은?느낌..
얼마 전부터 다시 밤에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달리는 순간 만큼은 내 숨소리에 집중하니 단순해지고 좋다.
음..결론은 좀 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길러야 할 것 같아.
당장은 내 달리기처럼 빠르지 않겠지만,
달리다 멈추다를 반복하겠지만,
계속 나아가다 보면 빛을 내는 순간이 오겠지.
그 때,결코 흐리지 않은 빛을 내고 싶다.
23.10.15 Raina ins搬运https://t.cn/A6WL7BRc
清晨日记。
这几天我常常在想“活得好意味着什么”。
这是实现和行动意愿的时代,
似乎这是一个珍贵的时刻,因为我把重点放在赋予现实的事情上。
句子一直在我的脑海里飘来飘去,因此我想了很多时间..
这个过程让我一点一点地前进,所以我不认为这是坏事
我会享受独处的时光,
接近“生活美好”的事情了吗? 感觉..
又做夜跑一段时间了
这很简单,因为我专注于呼吸和跑步一样多。
嗯.. 结论是我需要积累前进的力量。
可能不如我现在的跑步快,但是
我会重复跑步和停下来,但是
一直往前走,你的时间会发光。
那时候,我想发一道永不熄灭的光。
새벽 일기.
요즘 나는 ‘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깨달음과 행동의 의지가 솟는 이런 시기는,
현실에 주어진 일들에 집중했던 최근의 나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소중한 순간인 것 같다.
자꾸 머릿속에 문장들이 떠다니고 그로 인해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아졌지만..
이 과정이 나를 조금씩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 나쁘진 않은 거 같다.
온전히 혼자인 시간들을 잘 보내야지,
그 ‘잘 살아간다’라는 것에 가까워 질 것 같은?느낌..
얼마 전부터 다시 밤에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달리는 순간 만큼은 내 숨소리에 집중하니 단순해지고 좋다.
음..결론은 좀 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길러야 할 것 같아.
당장은 내 달리기처럼 빠르지 않겠지만,
달리다 멈추다를 반복하겠지만,
계속 나아가다 보면 빛을 내는 순간이 오겠지.
그 때,결코 흐리지 않은 빛을 내고 싶다.
《SILENCE》影評：
#Repost @joyjun7
.
BIFAN 10_침묵
이월(김보라 분)은 부모 없이 수녀원에서 자라왔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크리스마스 날 성당 계단에 버려진 채로 발견되면서부터다. 수녀원에서의 삶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극 중에서 직접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일반적인 삶보다 더 많은 규칙과 규율 속에 생활했어야 했을 것이고, 학교의 친구들로부터는 놀림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부모가 없이 시작된 삶은 어쩌면 하나보다 더 많은 것이 빠진 채로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이월은 지금 형사들에게 취조를 받고 있다. 전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 정연(신세휘 분)의 죽음이 이월의 괴롭힘 때문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실제로 두 사람이 다퉜던 것은 사실이다. 사소한 말다툼 도중에 서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그녀는 진술한다. 하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연이 이월보다 피아노를 더 잘 치고, 집도 더 잘 살고, 아버지도 높은 지위를 갖고 있어 부러워서 저지른 범죄라고 단정 짓는다. 이에 반해 이월은 친구의 죽음이 자신이 아닌 그녀의 아버지가 저지른 폭력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의 집이 수많은 부적과 양초로 가득했다는 이야기도 함께다. 한 사람의 죽음과 또 한 사람의 진술. 이를 의심하는 형사. 이 영화 <침묵>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혼재한 감정과 몽타주, 환기를 위해 다소 희생된 듯한 내러티브 등 배준원 감독이 이 작품을 통해 바라보고자 하는 지점이 정확히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한 구석이 있다. 다만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확실한 두 가지는 열등감이라는 감정의 속성과 하나의 대상을 평가하는 인간의 비이성적 태도에 대한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소 명확하지 않다는 것에 있다. 모호하다는 뜻인데, 바꿔 말하면 여기에 정확한 근거나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타이틀이기도 한 침묵이 자리하고 있는 곳인지도 모른다.
(중략)
그러니까 이 영화가 두 인물의 모습을 통해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서로를 향해 있던 감정을 날카롭게 세운 다음, 하나의 칼날을 부러뜨리고 남게 된 나머지 하나의 칼날에 사건의 흔적을 찾아내는 것. 이때 부러뜨리는 쪽의 칼에 더 나은 조건을 부여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약한 칼날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것. 두 사람 사이의 일을 전부 알 수 없는 형사의 의심이 반쪽짜리 의혹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월아, 세상에서 네가 제일 불행한 것 같지? 아니야. 너만큼 나도 사는 게 지옥 같아.”
(중략)
‘지금 다 고해할게요.’ 이월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 고해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정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이월이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다는 사실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월을 연기하는 김보라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작품.
［機翻修正中］
#Repost @joyjun7
.
BIFAN 10_침묵
이월(김보라 분)은 부모 없이 수녀원에서 자라왔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크리스마스 날 성당 계단에 버려진 채로 발견되면서부터다. 수녀원에서의 삶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극 중에서 직접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일반적인 삶보다 더 많은 규칙과 규율 속에 생활했어야 했을 것이고, 학교의 친구들로부터는 놀림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부모가 없이 시작된 삶은 어쩌면 하나보다 더 많은 것이 빠진 채로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이월은 지금 형사들에게 취조를 받고 있다. 전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 정연(신세휘 분)의 죽음이 이월의 괴롭힘 때문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실제로 두 사람이 다퉜던 것은 사실이다. 사소한 말다툼 도중에 서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그녀는 진술한다. 하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연이 이월보다 피아노를 더 잘 치고, 집도 더 잘 살고, 아버지도 높은 지위를 갖고 있어 부러워서 저지른 범죄라고 단정 짓는다. 이에 반해 이월은 친구의 죽음이 자신이 아닌 그녀의 아버지가 저지른 폭력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의 집이 수많은 부적과 양초로 가득했다는 이야기도 함께다. 한 사람의 죽음과 또 한 사람의 진술. 이를 의심하는 형사. 이 영화 <침묵>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혼재한 감정과 몽타주, 환기를 위해 다소 희생된 듯한 내러티브 등 배준원 감독이 이 작품을 통해 바라보고자 하는 지점이 정확히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한 구석이 있다. 다만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확실한 두 가지는 열등감이라는 감정의 속성과 하나의 대상을 평가하는 인간의 비이성적 태도에 대한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소 명확하지 않다는 것에 있다. 모호하다는 뜻인데, 바꿔 말하면 여기에 정확한 근거나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타이틀이기도 한 침묵이 자리하고 있는 곳인지도 모른다.
(중략)
그러니까 이 영화가 두 인물의 모습을 통해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서로를 향해 있던 감정을 날카롭게 세운 다음, 하나의 칼날을 부러뜨리고 남게 된 나머지 하나의 칼날에 사건의 흔적을 찾아내는 것. 이때 부러뜨리는 쪽의 칼에 더 나은 조건을 부여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약한 칼날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것. 두 사람 사이의 일을 전부 알 수 없는 형사의 의심이 반쪽짜리 의혹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월아, 세상에서 네가 제일 불행한 것 같지? 아니야. 너만큼 나도 사는 게 지옥 같아.”
(중략)
‘지금 다 고해할게요.’ 이월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 고해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정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이월이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다는 사실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월을 연기하는 김보라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작품.
［機翻修正中］
만약에, 사실상 내가 귀족이면 귀족으로 살게 내버려둬야 자기 갈길을 순리적으로 가면서 능력이 주어지면 좋은 일도 하고 고생도 당연히 하겠지.
그러나 하필이면 사람 살리고 키우는 타고난 재주는 가난한 사람 혹은 인생이 순탄치 않은 사람들이 빼어난 재주를 가진다. 그러면서 복 많고 재능있는 귀족에게 은인이 되면서 소원을 부탁한다.
능력 있으니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큰 은혜를 갚아야 하니 그 부탁을 들어준다.
그러면 내 아닌 다른 인생을 살아가려니 무척 고생하면서 모든걸 이겨낸다.
그게 말이오. 이렇게 아주 중요한 고비에서 잘 넘기면 살아남고 못 넘기면 아깝게 마무리되겠지.
아주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나도 믿는 사람 한사람만 있으면 견뎌낸다.
이 사건이 아니어도 위험천만한 일이 있기마련이다.
그러기에 좋은 세상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 터진건 나만의 손실이 아니기에 편하게 대응하는게 마땅하다.
아직까지는 서로에게 기회가 있으니 이 상황에서 언행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러나 하필이면 사람 살리고 키우는 타고난 재주는 가난한 사람 혹은 인생이 순탄치 않은 사람들이 빼어난 재주를 가진다. 그러면서 복 많고 재능있는 귀족에게 은인이 되면서 소원을 부탁한다.
능력 있으니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큰 은혜를 갚아야 하니 그 부탁을 들어준다.
그러면 내 아닌 다른 인생을 살아가려니 무척 고생하면서 모든걸 이겨낸다.
그게 말이오. 이렇게 아주 중요한 고비에서 잘 넘기면 살아남고 못 넘기면 아깝게 마무리되겠지.
아주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나도 믿는 사람 한사람만 있으면 견뎌낸다.
이 사건이 아니어도 위험천만한 일이 있기마련이다.
그러기에 좋은 세상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 터진건 나만의 손실이 아니기에 편하게 대응하는게 마땅하다.
아직까지는 서로에게 기회가 있으니 이 상황에서 언행 조심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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