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버리는 것이 익숙한데,
자꾸 더 갖고 싶어져 모든 게,
나이가 드니 조급해 내 손금에,
성공의 선을 긋고 싶어 더 길게,
지금 내 삶은 오래 전부터,
그려놨던 미래,
저 하늘의 노을이 잡힐 듯,
높고 넓은 집에,
아침마다 창문을 열고,
한강을 눈에 넣네,
그리고 다시 꾸는 꿈은,
좀더 크고 넓게,
온종일 음악을 틀 수 있는 작업실과,
배고플 날이 없는 지갑,
늘 바쁜 시간,
한 달에 2 3주는 해외 출장 중,
힘들어도 잊지 못해,
꽉 들어찼던 관중,
어찌됐던 간에 난 열심히 살아,
잘 하지도 못했던 프리스타일,
랩하며 비슷한,
꿈을 가진 이들과 시작했던 음악,
책 대신 삶의 경험으로 배웠던,
문학 속에 그려낸 나만의 문화,
젊은 날의 꿈과 성공을 위한 고난,
아주 흔한 주제였지만 내 삶만큼은,
더 화려해지길 바랬던 20대 중반,
그 모든 것에 목 말랐던 그 꿈은,
다 이뤄냈어,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람마음 같아,
다 변해버렸잖아 다,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람마음 같아,
다 변해버렸잖아 다,
위기는 꼭 찾아와 어쩔 땐 분기마다,
근데 난 숨지 않아,
오히려 feel을 더 받아,
음악 하는 놈이 말이야,
어찌 평탄하게만 살아,
내가 쓴 200곡의 가사를,
들어보면 알아,
봄이 되고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되고 겨울이 돼,
수시로 변하는 감정 속에 빠져,
때론 그녀에겐 커다란 상처,
툭하면 떠나갔지만,
쉽게 흔들리지 않았던 사랑의 나침반,
이 답답한 세상은 오늘도 재촉해,
yes or no yes or no yes or no,
yes or no,
정답만 원해 매스꺼워,
이게 결코 좋은 인생은 될 수 없어,
하지만 난 이젠 바다를 꿈 꿔,
요트 위 넘치는 낭만,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할 섬 하나를,
만들 때까지 조금만 더 참아,
난 될 거야 전세계를 떠도는 한량,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람마음 같아,
다 변해버렸잖아 다,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람마음 같아,
다 변해버렸잖아 다,
10년 묵은 나의 soul,
많은 것들의 경험 속에,
더욱 탄탄해져가 더욱 탄탄해져가,
이젠 두려울 게 없으니,
앞길을 막 막 막지는 마,
내 앞길을 막 막 막지는 마,
내 앞길을 막 막 막지는 마,
이젠 버리는 것이 익숙한데,
자꾸 더 갖고 싶어져 모든 게,
나이가 드니 조급해 내 손금에,
성공의 선을 긋고 싶어 더 길게。

"Darling,우리 언제 전시회 보러 갈까?"
저녁에 강 선생의 위챗 메시지를 받았어.
어제는 그녀의 여름 방학 첫날이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나에게 연락한 것은 한 달이 지난 뒤였는데.
그러나 원원이는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을 잊었고 이 일은 그녀가 여전히 기억나지 않았어..
"네.너 어린이날에 나랑 위챗에서 많이 얘기했다.결국 다음 날 넌 내 생일을 잊었어.난 그날 진짜 기다렸고 또 기다렸고..중학교 학우들이 모두 나를 축복하였는데.결국 모든 친구 중에서 너 하나만 빠졌다.
난 아마 너의 좋은 친구가 아닐지?
전에 네가 채팅방에서 동료의 생일 얘기를 했었는데..하지만 여전히 내 생각이 안나.그래서 난 정말 지금까지 화가나."
솔직히.난 누구에게나 솔직한 정서를 직설적으로 설명하는 성격이야.
어떤 친밀한 관계에서도..숨기는 것과 속이는 것은 다 무서운 시한폭탄이다.
나도 추측하는 건 싫어.
그리고 만약 상대방이 예측이 틀리면 더 화를 내잖아..

"내 생일이 새해 첫날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이 세상에 새해 첫날을 잊은 사람은 절대 없으니까."
이 대사 영감을 받은 이유도 아주 간단해..
만약 내 생일이 어린이날이었으면..그러면 친구들이 잊지는 않겠죠?
세수했을 때..내 마음속에 갑자기 이 소리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 말은 일종의 실망스러운 상상이야..
나도 이런 상상으로 나 자신을 위로하지는 않을 것이다.
답은 이미 가슴에와 있으니까.
"당신은 중요한 사람의 생일은 절대 잊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탄생은 너에게 깊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나의 유일한 만능 용캡틴 오빵.
마치 내가 너의 생일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처럼.
내 손목에 새겨진 네 생일 문신은 영원한 존재다.
그리고 내 생일날에 네가 나타났어.
귀여운 넌 여러 가지 하와이 스타일의 미식들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네 생일날에 나도 진실하게 네 앞에 나타났어..
비록 네가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그날 김포공항에서 찍은 영상에서..
날 보는 너의 눈빛과 표정이 그리 밝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난 정말 많이 의혹스럽고 많이 고민했어...
월말에 오빠의 방콕 콘서트에서 만날 때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엉!!!

p1-p2.너 나 우리
오빠가 만든 이 노래는 나에겐 완전 특별한 의미가 있고..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네가 정말 멋짐 폭발!!!!!
그래서 너에 대한 설렘 영원히 can't stop!!!!!!
언젠가 카메라가 진실한 나로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ㅋㅋ..완전 달콤한 상상..
그리고 아이처럼 무대 위에서 뛰면서 뛰는 너..
난 정말 네가 원하는 모든 행복과 즐거움들 모두다 드리고 싶엉!!!!!!
p3.무대 위에서 끝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너..
정말 걱정하지 마.
너의 방콕 콘서트에 간 중국 별들은 현재 161명으로 늘어났당~~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우리 계속 계속 같이 화이팅하자!!!!
영원히 사랑해..그리고 잘 자~~My Love&자기야 오빵!!!!!![酷][酷][加油][加油][抱抱][抱抱][握手][握手][音乐][音乐][good][good][干杯][干杯][作揖][作揖][心][鲜花][月亮][月亮]

#读书笔记#
135. 《보통의 존재》-이석원
경기 파주시: 달2009
散文集,四章,共120篇
语言幽默,很会讲故事的作家!

1장
7 <산책>
首先提出认真感受并分析日常生活中令自己快乐的事情的背后原因,并以散步作为例子展开叙述。散步是忘记痛苦和孤独感的方法。其本质是通过边走路,边看路上不同的风景体会不同的人生感受。
其中,令我印象深刻的是作者曾患过精神类疾病。原来精神病患者必须一直不停走路的原因是因为药物作用,而不是简单的为了缓解烦闷!治疗精神疾病的药物的副作用非常大,首先会令手部发痒,发麻到没法握拳。并且令人从心底里感到烦躁,不得不一直走。即使停药很久,副作用也不会完全消失。

33 <오, 나의 음식들아!>
先列出各种食物及其特性,然后写因为自己年纪大了,消化不好,不得不放弃了很多提前喜欢吃的东西。怀念以前可以想吃什么就吃什么的日子和当时的自己,以及现在对喜欢吃的食物的渴求。生动形象的比喻,很有趣。

35 <내시경>
非常感动!妈妈担心妨碍子女们工作,独自去医院做内视镜。七旬的妈妈不做睡眠内视镜,而选择在意识清醒的状态下做内视镜的原因,不是因为心疼钱,而是因为没有子女陪护不能做!然而妈妈在儿子去医院做内视镜的时候,却作为陪护,从旁照顾,令作者心酸而羞愧。

2장
4 <진정한 친구를 가리는 법>
作者仿佛窥视了我的内心一样。真正的朋友可以安慰彼此不幸,也可以共享喜悦,且真心!

6 <사랑했던 사람>
"사람은, 전생에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로 다시 태어난대요.“ 人们拥有着前世最爱的人的面庞。长相与家族基因相关,前世最爱的人或许就在基因里。

20 <엄마가 말을 걸면 왜 화부터 날까>
太真实了吧!“아니라고 말하면 될 것을, 좋게 설명하면 될 것을. 다른 사람에게는 그토록 예의 바르게 대하면서 정작 내 어머니한테만 이러는 이유를 나도 정말 모르겠다.“

21 <상처>
[心]我最喜欢的一篇[心]
作者小时候家里有个黑狗,他喂黑狗吃年糕的时候,黑狗着急吃东西,把他手咬了(现在还有疤痕)。没过几天,妈妈的一个同事来家里,和他说把黑狗给自己,过几天给他拿来一条品种好的韩国本土狗(진돗개,韩国本土狗)!黑狗被拿走几天后,一直没有韩国本土狗被送来,后来听姐姐说看到妈妈的那个同事拿着牙签在剔牙。
他后来养了很多狗,但还是忘不掉幼时的那条黑狗。“사람도 마찬가지여서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으니 이것은 무슨 이치일까. 그때 검둥이는 나를 참 많이도 원망했겠지.” 人啊,总是对伤害自己的人念念不忘。年幼无知害死了黑狗,直到结尾也只字未提对黑狗的想念和愧疚,全篇却都在表达想念和愧疚!

39 <함께 산 다는 것-사람과 동물 사이>
邻居家的狗叫声,令作者痛苦不已。忍了一个月,终于去敲门,邻居说已经预约明天给狗狗做去声带手术。此事让作者想起1998年给自家猫咪做拔指甲手术的经历。或许动物存在的意义与人无关,就像人存在的意义与他者无关一样,存在即合理。

☘️幽默
바람이 조금 부는 바람에 주례사 도중 쇠로 된 아치가 넘어져 주례 선생님의 머리를 강타하는 사건이 벌어지긴 했지만 태풍 속에 야외 결혼식을 치르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다. (1장 2 <아름다운 것> p.21.)

이제 어떤 특정 상황에 대처하는 법에 관해 내가 가진 매뉴얼 중 하나를 공개하겠다. 이것은 38년간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경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로 거의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만한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대화하는 법은?
-없다.(3장 18 <매뉴얼> p.327.)

☘️共感(공감)
사람이 일평생 유년의 기억에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은 불행일까 행복일까. 그리움에 젖어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것으로만 보면 불행일 것이고, 그리워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또한 행복일 것이다. (1장 14 <옛길> p.70.)

흔한 말로 이 넓고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 각각의 존재란 정말로 작고 보잘것없는 점과 같은 것이겠죠.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에겐 이렇게 긴 역사도, 어떤 시공간의 차원에서는 그저 찰나에 불과한 순간 밖에는 되지 않는다면서요. 이 작은 해파리의 운명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이토록 힘찬 움직임도 언젠간 정지하고 존재는 흔적조차 없이 소멸해버리겠죠. 우주에 적용되는 이러한 가차 없는 생성소멸의 법 칙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아련하게 만들어버립니다.(1장 18 <해파리> p.76.)

무슨 이유로, 어떤 인연으로 우리는 누구의 자식과 손자로 태어나 그들의 생김새를, 그들의 세월과 삶이 축적된 DNA를 물려받아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걸까요. 어쩌면 내 부모라서, 형제라서 누구보다 귀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당연한 숙명과 본능의 이유를 알아내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해답을 알 수 없는 오랜 물음을 던진 끝에 어느 날, 내가 그토록 달아나고 싶고 회의하던 것들로부터 나와 내 삶이 이루어져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인 순간, 나의 모든 아쉬움들은 그제야 비로소 위대한 유산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바로 잘나지 않은 내 가족과 친구들, 무엇보다 늘 부끄럽게 여기던 내 자신까지, 바로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수많은 것들이 내게 건넨 힘과 그들과 함께했던 세월 덕택이었습니다. 비록 조금 뒤늦긴 했지만, 이제 내겐 이 화려한 유산을 마음껏 쓰는 일만 남았습니다. (1장 24 <위대한 유산> p.99.)

지금까지 나라는 존재는 세상의 시선에 의해 일방적으로 규정되어왔고 할 수만 있다면 나는 그것을 거부하고 싶었다. 그러나 과연 외부로부터의 시선이 틀렸다고, 내가 판단하는 내 모습이야말로 진짜 나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가.(1장 28 <세잔> p.109.)

슬픔을 위로하는 것보다 기쁨을 나누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난 반성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때 생겼던 나의 질투심은 축하하는 마음의 10% 정도에 불과했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90%는 진심으로 기뻐했으니까. 근데 20% 아니었냐고? 사실 톡 까놓고 50% 아니었냐고? 아니, 정말로 솔직히 말하면 은근히 그 일이 엎어졌으면 하고 바라기까지 하지 않았냐고? 너무 자세한 건 묻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만약에, 만에 하나 정말로 그랬다면 그건 모두 내 안의 악마가 벌인 일일 뿐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그 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내가 그랬을 리는 없을 테니까. (2장 4 <진정한 친구를 가리는 법> p.170.)

마치 슬픔이 무슨 물체라도 되어서 누가 그걸 갖다 줬다가 도로 가지고 간 것만 같은 그런 얼떨떨한 기분이었다.(2장 17 <죽음에 관한 상상> p.208.)

역시 친구를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란, 다가오길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일 테니까요.(2장 19 <친구가 없어요> p.219.)

누군가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야. 자유를 포기해야 결혼을 할 수 있고 동물의 본능을 거세해야 사람과 살 수 있고 자식과 부모 둘 중 어느 하나는 불편과 희생을 감수해야만 동거가 가능한 것처럼. 그때 고양이라는 생물에게 발톱이 갖는 의미를 조금이라도 헤아렸더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었을까? 모르겠어.(2장 39 <함께 산다는 것-사람과 동물 사이> p.277.)

말하지 않는 것도 어떻게 보면 반은 거짓말이야. 어쨌든 숨기는 거니까.(3장 8 <거짓말> p.300.)

내가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 사람들이 늘 내게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3장 15 <연애는 패턴이다> p.317.)

韩文版
<보통의 존재>는 총 4장, 120편의 산문집으로 구성되었다. 6편이 인상적이었다.
1장
7 <산책>
산책의 본질은 길을 걸으면서 길에서 다양한 풍경을 보며 삶을 느낀다는 것이다. 글쓴이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읽고 보니 정신질환자들이 계속 걸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답답함을 이기고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약 기운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신질환 치료제의 부작용은 매우 심각한데 첫째, 손이 가렵고 주먹을 쥘 수 없을 정도로 저린다. 또한, 이는 사람들을 마음속에서 짜증이 나서 계속 걸어야만 하도록 한다. 약을 끊은 지 오래됐다고 해서 부작용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33 <오, 나의 음식들아!>
나이가 들고 소화가 잘 안 돼서 예전에 즐겨 먹던 음식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시절과 그때의 모습이 그립고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갈망도 나타났다. 생생한 비유적 묘사가 흥미롭다.

35 <내시경>
너무 감동적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조금이라고 짐이 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혼자 내시경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칠순 어머니가 수면내시경을 대신 맨정신으로 내시경을 하기로 선택하는 이유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보호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내시경을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보호자 역할을 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을 자아냈다.

2장
20 <엄마가 말을 걸면 왜 화부터 날까>
“아니라고 말하면 될 것을, 좋게 설명하면 될 것을. 다른 사람에게는 그토록 예의 바르게 대하면서 정작 내 어머니한테만 이러는 이유를 나도 정말 모르겠다.“ 너무 진실적이다.

21 <상처>
가장 좋아하는 한 편이다.
글쓴이는 어렸을 때 집에 개 검둥이가 있었는데, 검둥이에게 떡을 먹였을 때 검둥이가 급하게 음식을 먹다가 손을 물었다(아직 흉터가 있음). 며칠 후, 어머니의 동료가 집에 와서 검둥이를 자신에게 주고 종자 좋은 진돗개를 갖다 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검둥이를 보낸 후 종자 좋은 진돗개가 오지 않았다. 단, 어머니의 이 동료가 이를 쑤시면서 다니더라는 누나의 이야기를 들었다.
글쓴이는 후에 많은 개를 키웠는데도 어린 시절의 그 검둥이를 잊지 못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으니 이것은 무슨 이치일까. 그때 검둥이는 나를 참 많이도 원망했겠지.” 어린 시절 무지 탓에 검둥이를 죽였다. 글쓴이는 상처를 준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말을 통해서 검둥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끝까지 검둥이에 대한 죄책감 언급은 한마디도 없더라도 강한 죄책감을 전달하였다.

39 <함께 산 다는 것-사람과 동물 사이>
밑에 집 개 짖는 소리는 글쓴이를 괴롭혔다. 한 달을 참은 끝에 밑에 집의 문을 두드리러 갔는데, 이웃이 “수술날짜를 잡으려고 했지만 내일에나 예약이 됐다면서 미안하다고” 하였다. 이 사건은 1998년에 고양이 발톱을 뽑아주는 수술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된다. 동물의 존재 의미는 인간과 무관할 것이며, 인간 존재의 의미는 타인과 무관한 것처럼 존재는 합리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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