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안은 이미 참석한 보석과 구슬들로 형형색색 빛났습니다. 세상의 모든 빛들로 반짝거렸습니다. 특히 햇빛왕자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그 빛을 받은 보석과 구슬들은 더욱 아름답게 빛났습니다. 참석자들 중에는 구슬나라뿐 아니라 바다 건너 먼 나라에서 온 희귀한 보석들도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보석은 다이아몬드였습니다.
구슬나라에 진주, 옥, 자수정, 유리 등 온갖 구슬들이 한데 어울려 살고 있었습니다. 진주구슬은 언제나 우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옥구슬은 하늘색보다 푸르게 빛났습니다. 자수정도 자신만의 보랏빛 색깔로 빛났습니다. 유리구슬은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자신도 우아하거나, 푸르거나 자신만의 빛깔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유리구슬은 그저 평범한 구슬일 뿐입니다. 진주나 옥구슬, 수정구슬과 있을 때면 자신이 초라해 보였습니다.
자신도 우아하거나, 푸르거나 자신만의 빛깔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유리구슬은 그저 평범한 구슬일 뿐입니다. 진주나 옥구슬, 수정구슬과 있을 때면 자신이 초라해 보였습니다.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오랜만에 애요 촬영 영상을 보고
드디어 지난 1년의 시간에 대해 실감이 드네요..
12월 때문일까요?
갑자기 하는 콘서트..왠지 이숙한 말투..
점점 사라지는 내 불안을
다시 불러온다..
아니..불안한 게 아니라
다시 생각하기 싫은 악몽이겠지..
아무래도 12월의 탓이죠.
"재중아 고마워요..그냥 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사실 고맙다는 말보다
다시 만난다는 말을 더 듣고 싶어..
그러니까 오늘 재중이의 마지막 인사처럼
"나중에는 직접 만나요."
약속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오랜만에 애요 촬영 영상을 보고
드디어 지난 1년의 시간에 대해 실감이 드네요..
12월 때문일까요?
갑자기 하는 콘서트..왠지 이숙한 말투..
점점 사라지는 내 불안을
다시 불러온다..
아니..불안한 게 아니라
다시 생각하기 싫은 악몽이겠지..
아무래도 12월의 탓이죠.
"재중아 고마워요..그냥 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사실 고맙다는 말보다
다시 만난다는 말을 더 듣고 싶어..
그러니까 오늘 재중이의 마지막 인사처럼
"나중에는 직접 만나요."
약속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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