华林×奉吉

图一
"나와 연기하는 장면에서도 화림이 말하지않아도 봉길이 알아서 척척 해주는데, 서로 사전에말하지 않았는데도 잘 맞았다.내게 집중하고 있다는게느껴졌다
“在和我演戏的场面中,即使华林不说,奉吉也会很好地配合,虽然彼此事前都没有说,但是很合得来。我能感觉到他在专注于我自己

图二
그걸 알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안 받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고 하시더라. 화림도 봉길에게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이 길을 선택하지 않고받지 않았음 좋겠다.봉길은 저에 대한 신뢰가 있고함께한다면 두려울 게 없다는 말을 해서 제가 받게해줌으로써 선생과 제자가 된 것이다.
因为知道这一点,所以不管有多辛苦,也希望不要接受。花林对奉吉不也是这样的心情吗?不选择这条路,不接受就好了。奉吉对我有信任,对我说:“做就没有什么可怕的。”让我接受,成为了老师和学生。

图三
봉길은 야구를 하다가신병을 앓던 중 화림의 사당을 찾아온다.봉길이신을 받으려고 하자 화림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말려보지만 봉길의 의지가 굳건해 결국 화림이 신을 받게 해준다”며 “선생과 제자 사이지만 그마음엔 기본적으로 봉길에 대한 안타가움이 깔려있다
奉吉在打棒球的过程中患病,来到了花林的祠堂。奉吉想要得到神的时候,花林抱着不希望得到神的想法劝阻了他,但是奉吉的意志非常坚定,最终还是让花林得到神”(?),“虽然是老师和学生的关系,但是她的心里基本上隐藏着对奉吉的惋惜之情

图四
左:
봉길 과는 명확한 제자 사이 라고 딱 잘라 말한 김고은은 '봉길'은 저를 깍듯하게 모셔야 하는 제자라고 감독님께서도 제게 말씀을 하셨다
金高银明确表示自己和奉吉是明确的弟子关系,导演也对我说奉吉是应该恭敬地侍奉我的弟子
右:
무속인 선생님들이그러길, 스승이 나이가 더어린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자기보다 어린 스승을 각듯하게 모시는 제자도 많다고
巫俗的老师们说有时候老师年纪更小,很多学生都把比自己小的老师照顾得无微不至

W Korea 150225
검은색 배낭을 멘 임시완은 매니저 없이 스튜디오에 혼자 들어왔다. 준비 중인 스태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맞추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는 포토그래퍼가 키우는 커다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머리를 쓰다듬은 것까지 잊지 않고 챙기는 그에게서 이른 아침 출근한 신입사원의 공손함과 싱그러움이 풍겼다. 목에 출입증을 걸고 있지 않고, 인사말이 "안녕하십니까" 대신 "안녕하세요"였다는 점은 장그래와 달랐지만. <미생>이 끝난 직후부터 약속된 그와 더블유의 촬영은 한달 전 한 차례 연기된 적이 있다(그날 그는 '토익 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날 오후가 좋겠다'고 날짜를 정했다).
드라마의 여운이 다소 가라앉은 2월의 어느 날 드디어 임시완을 만났다. 토익 성적은 비밀이었다.
오늘 촬영은 어땠나?
예쁜 척하는 콘셉트가 아니라서 좋았다. 내가 그런 건 좀 오글거려하는 편이라서.
'예쁜 척하는' 사진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있긴 할 거다.
어떤 촬영은 이런 걸 어떻게 볼까 싶은데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더라. 취향의 다양성을 존중해야겠지만. 이번에는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서 편했다.
지난해 말 <미생>이 종영한 이후의 시간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
영어 공부 좀 하고, 해외여행도 갔다 왔다.
토익 시험을 치뤘다던데, 점수는 잘 나왔나? 굳이 시험을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점수는 노코멘트다(웃음). 외국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를 영어 선생님 삼아 자주 만나서 밥 먹고 술도 마시고 그런다.
여행은 체코로 다녀왔던데, 거기로 떠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친한 형이 제안해서 갑자기 가게 됐다. 체코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 채로 떠나는 여행이었다. 가기 전날에야 부랴부랴 알아보고 비행기 안에서 책 읽고 그랬다. 여행 전에는 드라마 찍느라 하지 못했던 스케줄을 해결하고, 또 여행 다녀오기 위해서 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충당하기 위해서 많이 바빴다. 그러다보니 예습을 충분히 못한 상태로 떠났다.
원래 내 여행 방식은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하고 일정을 시간 단위로 정해서 구글맵에 입력해두고 미리 모의 경로까지 답사해보는 스타일이다.
공대생답다. 하지만 계획 없이 움직이는, 변수가 많은 여행도 재밌지않나?
공대생들이 그러나(웃음)? 아무튼 원래는 꼼꼼하게 플랜을 짜서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전혀 그러질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재밌게 다녔다. 프라하가 물가도 싸고, 도시도 아름다웠다.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도?
물론이다. 외국에 나가면 나는 평범한 한 명의 아시안일뿐이니까(웃음).
<미생> 얘기를 시작해보자. 그 드라마에서 빠져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유가 뭘까?
압박감과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다. 예상 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기 때문에 책임감의 무게가 상당했다. 중반 즈음부터는 즐기지를 못했던 것 같다. 빨리 마무리하고 얼른 벗어나고 싶었다.
영화와는 다르게 촬영 중간에 실시간으로 반응이 오는 드라마의 차이겠다.
그래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영화는 다 찍고 나서 한참 뒤에 결과를 알게 되니까, 그게 관객 수든 아니면 평론이나 사람들의 평가든 편한 기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반면에 드라마는 찍는 중간중간 반응을 접한다. 그런데 또 거기에 휩쓸려 영향을 받지 않게 중심을 잘 잡고 있어야 하기도 하고, 그런 작업이 쉽지 않았다.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게끔 도와준 건 어떤 요소였나?
나보다 더 뛰어난 선배, 동료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 스태프와 감독님 등. 그들의 열의에 잘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독립영화나 연극 무대에서 탄탄하게 경력을 쌓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배운 점이 많을 것 같다.
하다못해 작은 단역까지도 연기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었다. <미생>에서는 정말, 나만 잘하면 됐다. 경력도 짧고 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된 내가 가장 불안한 요소였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연기하니까 도움을 많이 받고 시너지도 생긴 거 같다.
지나친 겸손의 말로 들린다.
<미생> 촐영이 끝나갈 즈음에 이성민 선배님이 말씀하신 게, 이제 앞으로는 더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겸손했다 치더라도,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너무 잘됐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서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나는 평상시처럼 행동하더라도 제삼자 입장에서 보면 그 모습조차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이유 없이 미운 털이 박힐 수도 있다는 얘기였다. 그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다.
이미 충분히 예의바른데, 앞으로 계속 성공하면 더 겸손해질 데가 없겠다. 이성민 씨 얘기는 연기보다는 연예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지라는 조언 같기도 한데.
<미생>에는 '연예인'이라 할 만한 사람은 없었다. 연기인, 배우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연예인이라기엔 다 어색한 분들이었다. 그건 <변호인>때도 그랬지만, 뭐랄까 굉장히 농도가 진한 에너지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오 차장 역의 이성민 씨와는 <변호인>에도 함께 출연했다. 같이 연기한 장면은 없었지만 재미있는 인연이다.
딱 한 장면에서 부딪혔다. 송우석 변호사의 동창인 기자로 나온 이성민 선배가 국밥집에서 그와 싸우는 장면이다. 송강호 선배의 팽팽하게 맞서는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에너지가 대단하다는 걸 느꼈고, 같이 연기해보고 싶었다.
이성민, 송강호 등 경상도 출신의 선배 세대 배우들은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자신의 말투로 녹여 연기한다면, 당신은 사투리 연기를 할 때와 표준어를 구사할 때가 분명하게 나뉜다. 사투리를 고치는 데 애를 먹지는 않았나? 많은 경상도 출신 남자들은 '간지럽다'는 이유로 서울말을 배우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어렵지 않았다. 혼자 올라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른다. 만약 아는 사람 앞에서 갑자기 쓰기 시작했다면 나도 부끄러움을 느꼈을 거다. 지금도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면 부산말을 쓴다. 일할 때 서울말을 쓰는 나와 자연스럽게 분리 된다.
가족을 떠난 독립, 서울살이, 연습생 생활 같은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겪었다. 힘들지 않았나?
오히려 재밌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 가면 마음대로 놀 수 있다'는 어른들 이야기를 믿었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니 고등학교 4학년 같았다. 공부에 지칠 즈음 일을 시작했는데 일단 혼자 독립한다는 해방감도 들고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재미있었다. 7년 정도 지난 지금 이제는 많이 자리 잡은 것 같다. 서울 생활이 더 익숙하고, 가끔 부산 집에 가면 주변이 바뀌어 있는 게 낯설기도 하고, 그래도 부산 사람을 만나면 여전히 반갑다.
일 외에 취미는 뭔가?
축구 프리미어 리그 보는거 좋아한다. 프라하에 갔을 때도 아스날이랑 첼시 경기가 여행 기간 중 영국에서 있다고 해서 보러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딱히 응원하는 팀은 없는데 축구 게임을 할 때 자주 고르는 팀은 FC바르셀로나. 이길 확률이 높으니까(웃음).
연기를 겸업하는 아이돌이 많지만, 당신은 배우 이미지가 더 강한 것 같다.
연기하는 다른 아이돌에 비해 아이돌 활동으로서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아서 그럴 거다(웃음).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일이 단시간에 끼를 보여줘야 한다면, 연기에서는 좀 더 긴 호흡, 지구력 같은 자질을 요구한다는 얘기를 한다. 당신은 후자 쪽이 더 맞는 셈인가?
적성에 맞는 건 연기 쪽인 것 같은데, 지금으로서는 주어진 것들을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가리지 않는다.
한 마디 한 마디 모범생 같다.
그런가? 원래 요행을 바라지 않는 편이긴 하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며 준비하는 아이돌이 많은 요즘 추세에 비해 데뷔가 상당히 늦었다.
내가 늦게 시작하긴 했다. 데뷔한 때도 이미 적은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정상적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생활도 1년 경험하고 나서 연습생을 하게 된 거에 후회하지 않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봤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출발이 늦었다고 해서 마냥 늦는 건 아니라는 걸 일하면서 깨달았다. 한 갈래의 길을 한 가지 방식으로 가는 걸로만 인생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걸 이젠 알게 되었다. 공부가 인생에서 크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그 아이가 다른 일을 선택하더라도 공부를 마치게 하고 싶다. 적어도 고등학교는 끝내고 대학교 입학을 하고, 그리고 좋으면 졸업까지도. 공부와 상관없는 다른 일을 해도 좋지만, 인생에 책임을 가진다는 면에서 내 욕심은 그렇다.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가?
공부는 정말 인생에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얘기하면 공부를 잘한 친구한테는 뭔가 다른 일을 맡겼을 때도 잘해내겠다는 믿음을 주는 부분이 있다. 어떻게 보면 혜택을 받는 셈이다. 나 스스로도 공부를 더 잘했으면 어떨까, 열심히 해놓을 걸 하는 생각을 한다.
부산대 공대 출신인데 그만하면 충분히 잘한 것 같다. 혹시 학업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있나?
약간은 있다. 우연히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선택받고 이 직업을 갖게된데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원래 연예인 지망이 아니었나?
전혀 아니었다. 끼도 없었고, 연예인이라고 하면 '티브이에 나오는 사람들' 정도로 알 뿐 가수, 배우, MC, 코미디언 등으로 세분화된다는 개념조차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는 축이었다. 우연히 가요제에 나갔다가 지금 회사랑 계약을 하게 됐다.
우연치고는 상당히 잘 풀린 것 같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그리고 영화 <변호인>과 <미생>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행히 좋은 기회가 여러 번 찾아왔다. 그 운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멈출 수도 있고(웃음). 실력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더 봐야 할 거 같다.
당신이 <미생>의 장그래 역할로 캐스팅된 데는 어떤 점이 작용했다고 생각하나?
프리퀄 때 장그래 역을 맡았기 때문에 그게 연이 됐을 거다. 아마 나에게서 완성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봤던 거 같다. 뭔가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막상 가진 건 많이 없는 불완전한 모습 아니었을까?
장그래 캐릭터에 대해서는 어떤 해석을 가지고 연기했나?
내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데뷔하면 다 이루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에 내던져지면서 진짜 경쟁이 시작되더라. 나라는 존재는 참 작고 부족한데, 막연하게 뭘 해야겠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뭔가는 해야 하고... 그런 장그래의 절박함이 데뷔 직후의 나와 맞닿아 있다고 느껴서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다.
극 중에서 서로의 성장을 지켜본 입사 동기를 연기한 배우들과도 각별한 정이 들었을 것 같다.
요한이 형 같은 경우는 연기적으로 내가 하기 힘든 경지에 가 있다. 한석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정말 표현하기 힘들고도 중요한 인물이었는데 그걸 성공적으로 잘해내서,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소라랑 하늘이는 연기도 연기지만 자기 관리를 엄청나게 하는 친구들이다. 하늘이는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 영화 촬영과 연극 연습도 같이 하면서 스케줄이 바빴는데도 힘든 내색 전혀 없이 늘 밝은 모습이었다. 나보다 동생들임에도 배울 게 많았다.
"연기가 무엇인지 굳이 알고 싶지 않다. 오히려 아는 순간부터 틀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2년 전 더블유와 했던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 지금은 어떤가?잘 모르는 건 마찬가지다. 연기에 대해 달라진 생각이 있다면... 사실을 다루는 직업이라는 거다.
특이한 관점이다. 대개는 감정을 다루는 직업이라고 하는데.
사실적인 감정을 다루는 직업이니까. 사실처럼 느껴지게 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 진짜를 보여주가나 혹은 가짜임에도 진짜처럼 보일 수 있는 가짜를 보여줘야 한다. 내가 가짜더라도 보는 사람이 진짜로 느낄 수 있다면 대단한 내공이지 않을까. 그런 건 없을 수도 있고.

p1-p2.나의 아침식사~~
요즘 확실히 치즈 블루베리 케이크를 편애한다.히히..진짜 완전 대만족.
넵~I will always remember this moment.
나에게 완전히 행복하다는 느낌을 줘서 진짜 고마웡~~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혹시 요즘 음식에 대한 행복과 즐거움을 얻었니?
"요즘 오빠의 모든 것은 다 신비스러워."
음~~모두의 한결같은 느낌..솔직히 나도 공감했엉.
하지만 오빠는 새로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고 있겠지?
정말 무조건 너만 믿어여.이 세상에 유일한 만능 용캡틴 오빵~~
사실 난 방금 여전히 많은 고객 문제에 회답을 했는데.오늘도 여전히 바쁜 하루 틀림없이.
p3.근데 자기야 여봉.이 사진을 너에게 나누고 싶엉.
"모든 빛이 그려낸 세계에서 나의 그림자는 아주 작다.하지만 반드시 너만을 사랑하는 모습이야."
그리고 이 고백과 새로운 영감도 너에게만 나누고 싶다.
아무튼 우리 오늘도 계속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나의 유일한 자기야 여봉!!!라뷰 라뷰 forever.[抱一抱][抱一抱][加油][加油][抱抱][抱抱][握手][握手][音乐][音乐][good][good][干杯][干杯][作揖][作揖][鲜花][心][话筒][话筒][太阳][太阳]


发布     👍 0 举报 写留言 🖊   
✋热门推荐
  • #鹿晗[超话]#我和两斤橘子的爱恨情仇在成长的路上,迷茫,疲惫,困惑拉上窗帘,拔掉电源,关闭电视 卸掉盔甲,不必再假装微笑曾经的泪水和不想谈及的过往都压在心底,
  • 我现在越来越理解到,人类所能经历的最深痛的疾病就是……“不被他人所需要”。但是之所以牵动人心,就在于它关乎生死,痛在绝大多数人永远难以释怀的离别。
  • BFA电影和动画系教师汤姆·弗莱希曼(Tom Fleischman)是该纪录片的再录音混音师,该片讲述了第一个独自攀登约塞米蒂3000英尺高的El Capit
  • 4、血统的差异不同血统之间价格肯定会不一样,同品相情况下登录冠军的孩子肯定比普通种公生出来的贵,好的血系的种公要比普通血系的种公后代贵,至于贵多少,这个就因狗而
  • 【给自己写个新鲜的置顶啦】 这里鸭蛋【叫我鸭鸭/蛋蛋/叫啥都行 坐标武汉 经常性失眠/过着美国时间/话痨型选手擅长咕咕咕和已读不回/最喜欢说的话:我洗澡去了/纯
  • 【札记酱英国大学截止提示】南安普顿大学,以下专业2019年关闭申请⚡️WSAMA Global Advertising and Branding MA Fas
  • 说起乒乓球,相信大家一定和小编一样的激动,因为,乒乓球是我国的“国球”曾在许多国际赛事中,为中国赢得了金牌,向世界证明了中国竞技运动的实力。该剧讲述了一群因乒乓
  • Bangkok Siam Paragon Gavia 推荐指数✨✨✨✨✨如果你是一个生蚝狂魔的话[嘿哈]那你一定来这家新鲜生蚝西餐厅 店面不大 坐落在siam
  • #特朗普下令打伊朗随后却撤回# 开弓也有回头箭 特朗普不靠谱特色[挤眼] 伊朗故意击落美军无人机之时,《纽约时报》发出猛料:特朗普已下令军事打击伊朗,对雷达站、
  • 除了医疗教育这些民生刚需之外,还有我们的久紧团,产品特殊,四季刚需无淡季前景广大,市值超过200亿的体量时间自由,你决定你的工作时间模式简单,信任半小时上手抽成
  • 昨天采访部分媒体翻译综合整理1:P'Bie回应前些天记者采访mo,mo说道“(和他)没什么可聊的”P'Bie表示女方的说法可能只是简洁的回应而已,相信女方是个直
  • 以上电子警察自2019年4月27日 启用,对车辆超速行驶、逆向行驶、违法停车、违反禁令标志指示等交通违法行为,进行自动抓拍取证,依法实施处罚。以上电子警察自20
  • #GOT7[超话]# 我又来提醒啦,每隔一段时间总有批皮喜欢戴着甜唯的外表或者团饭的外表来团超喊鸟干活,因为它们都知道鸟傻?被几句好话一哄就屁颠屁颠给人干活了
  • 她说我们︎ 团队是个很有爱很团结、每个人很付出、相互帮忙,就这样默默的被吸引,所以第一时间做森米马上就做二级,一个月卖完门槛,直升一级。打款❸❶⓿⓿⓿补货❼❸箱
  • 6月26日上午,记者从南投公司了解到,市民们期盼已久的凤岭北路厢竹大道到双凤立交的北半幅路面即将计划于6月30日通车。6月26日上午,记者从南投公司了解到,市民
  • 在这周的周决赛中,4AM永远决赛圈1V3成功以12杀吃鸡,惊艳了众多玩家。目前联赛总排名如下: BA战队暂时排名第一,VC排名第二,4AM排名第三,17战队排名
  • 结合角色个性特征的战斗方式,以及在不同关卡世界里的特殊玩法,进一步扩充了取经路上的历险过程[并不简单]▽《大话西游》的结尾有句话,“你看那个人,好奇怪哟,像一条
  • 就和VAN洋葱头一样” 然后还有别的阿米在远处说“哇,你看有专门的袋子[捂脸]” 造成了误会真的️我无,是儿子们太红了[哈哈]2016年初用亚马逊买的第一款产品
  • 2016-2019RDFZ高中毕业感谢三年来所有支持我鼓励我的师长和同学们愿所有学子都能不负韶华 计日程功附中见证了我们从青葱模样到如今成年的稳重沉着在人大附六
  • 【打call昌都寺,寻觅隐秘在山间的宁静!】#旅读四川# 昌都寺,位于阿坝州金川县撒瓦脚乡,这里海拔2000多米,寺院周围重峦叠嶂,风光秀丽,气候温和。昌都寺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