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颍抒HEE[超话]# 240316 官咖更新
【机翻】
[HEE] 我想你们!!
非常非常想念大家!!
明天有视频通话粉丝签名会!!
后天还有粉丝签名会!!!!
我很幸福!!!!!!
时间啊 快点过去... 好期待啊
但好像是婴儿车..
所以让我很焦急
不好意思。
我现在要下班了!
大家今天都辛苦了!
今天的TMI:Jo明天不去学校了,要一起玩一会再睡啊呵
【原文】
[HEE]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내일 영상통화 팬사인회가 있습니다!!
내일모레도 팬사인회가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시간아 빨리 가라... 너무 기다려지네요
여러분은 유모차인 것 같아요..
저를 애태우니까요
죄송합니다
저는 이제 퇴근하려 합니다!
다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TMI: 준성이 내일 학교 안 가니까 같이 놀다 자야지 ㅎㅎ https://t.cn/A6jCEq0d
【机翻】
[HEE] 我想你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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时间啊 快点过去... 好期待啊
但好像是婴儿车..
所以让我很焦急
不好意思。
我现在要下班了!
大家今天都辛苦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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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
[HEE]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내일 영상통화 팬사인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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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시간아 빨리 가라... 너무 기다려지네요
여러분은 유모차인 것 같아요..
저를 애태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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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퇴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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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준성이 내일 학교 안 가니까 같이 놀다 자야지 ㅎㅎ https://t.cn/A6jCEq0d
#申颍抒HEE[超话]#
240316 官☕更新申颍抒
[HEE]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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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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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现在要下班了!
大家今天都辛苦了! https://t.cn/A6jprWte
240316 官☕更新申颍抒
[HEE]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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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아 빨리 가라... 너무 기다려지네요
여러분은 유모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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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퇴근하려 합니다!
다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HEE] 我想你们!!
非常非常想念大家!!
明天有视频通话粉丝签名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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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好意思。
我现在要下班了!
大家今天都辛苦了! https://t.cn/A6jprWte
#高贤廷[超话]#
专栏作家 (ins:kharismania)更新vogue杂志内页并附文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호명된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부터 <마스크걸>까지,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지상파 방송국의 시대에서 OTT 서비스 플랫폼의 시대까지, 고현정이라는 이름 아래 축적된 필모그래피를 하나하나 쫓다 보면 지난 30여 년간 변화한 미디어 환경의 흐름이 읽힌다. 긴 시간 동안 톱배우라는 지위를 지켜온 이름이기에 가능한 역사다. 치열한 경쟁과 손쉬운 도태를 이기고 견뎌야 하는 배우라는 세계를 염두에 둔다면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
이른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여배우는 스캔들이라는 오명에 시달리기 십상이지만 고현정은 되레 그런 사실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 가리키며 자기 인생을 부정하지 않음으로써 그런 시선을 불식하고 일축했다. 보다 중요한 건 태도의 미덕을 넘어 실력의 증명으로 다시 한 번 스스로를 궤도 위에 올려놓았다는 점이다. 2005년 <봄날>로 복귀한 배우 고현정은 자신의 스타성과 연기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그중에서도 <선덕여왕>의 미실은 고현정이 대체불가능한 배우라는 사실을 각인하는 원더골이었다. 대단한 한 방이었다. “솔직히 연기를 허투루 준비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다만 어딘가 갇혀 있다가 나온 기분이라 그 당시 대중이 생각하고 공감하는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까 고민했죠. 결국 스스로를 믿는 수밖에 없었죠.”
-
말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에게는 견뎌야 할 숙명이 있다. 고현정이라는 이름과 함께 나열된 수많은 편견들과 소문들. 하지만 고현정은 그 모든 편견이나 소문을 피하지 않으려 한다. “저는 요즘 고정관념을 없애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제가 감독이라면 저 같은 배우가 너무 아까워서 갖다 쓸 거 같은데!” 동의한다. 세상에 좋은 배우는 많지만 대체불가능한 배우는 그 자체로 고유한 가능성이다. 무궁무진한 세계다. 이야기를 존재하는 현실로 만드는 힘이다. 고현정에게는 분명 그런 저력이 있다. 그걸 보고 싶다. 고현정도 지금 사람을 찾고 있다. 대체불가능한 자신의 자신감과 간절함을 실현해줄 작가를, 감독을 찾고 있다. 그리고 485만이라는 숫자는 신기루가 아니다. 진짜 바람이다. 언제나 반짝이는 것은 눈길을 끄는 법이니까. 거기 고현정이 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어쩌면 더욱 형형하게. 고현정은 여전히 바로 지금이다.
=
<보그> 3월호로 기획한 24인의 여성 커버 특집 ‘2024 WOMAN NOW’의 커버 모델 중 한 사람인 배우 고현정 커버스토리 인터뷰 중 일부를 옮겼다. 1시간 50여분 가까이 대화를 나눴지만 지면 분량이 적은 기획이었고 스토리 형태의 통글로 기획된 상황이라 많은 부분을 함축해야 했지만 나름대로 오랜 팬심을 담아 고현정이라는 배우와 개인의 역사와 인생 그리고 현재를 정리하고 소개해보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고현정 배우님과의 만남은 인터뷰 전후로 여러모로 흥미로운 단상을 남겨주는 경험이었다. 지난 19년 동안 영화기자 혹은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며 정말 많은 유명 인사를 만났지만 생경한 감격 같은 걸 느꼈다고 할까. 그런 의미에서 배우 고현정의 다음을 언제나 응원하고 기대하며, 분량상 인터뷰에 쓰지 못했지만 올해 기대하고 있다는 그 어떤 일도 잘 이뤄지길 애정을 담아 기원하며.
인터뷰 전문은 프로필 바이오 링크에서.
#고현정 #인터뷰 #보그코리아 #VOGUEKOREA
专栏作家 (ins:kharismania)更新vogue杂志内页并附文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호명된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부터 <마스크걸>까지,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지상파 방송국의 시대에서 OTT 서비스 플랫폼의 시대까지, 고현정이라는 이름 아래 축적된 필모그래피를 하나하나 쫓다 보면 지난 30여 년간 변화한 미디어 환경의 흐름이 읽힌다. 긴 시간 동안 톱배우라는 지위를 지켜온 이름이기에 가능한 역사다. 치열한 경쟁과 손쉬운 도태를 이기고 견뎌야 하는 배우라는 세계를 염두에 둔다면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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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여배우는 스캔들이라는 오명에 시달리기 십상이지만 고현정은 되레 그런 사실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 가리키며 자기 인생을 부정하지 않음으로써 그런 시선을 불식하고 일축했다. 보다 중요한 건 태도의 미덕을 넘어 실력의 증명으로 다시 한 번 스스로를 궤도 위에 올려놓았다는 점이다. 2005년 <봄날>로 복귀한 배우 고현정은 자신의 스타성과 연기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그중에서도 <선덕여왕>의 미실은 고현정이 대체불가능한 배우라는 사실을 각인하는 원더골이었다. 대단한 한 방이었다. “솔직히 연기를 허투루 준비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다만 어딘가 갇혀 있다가 나온 기분이라 그 당시 대중이 생각하고 공감하는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까 고민했죠. 결국 스스로를 믿는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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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에게는 견뎌야 할 숙명이 있다. 고현정이라는 이름과 함께 나열된 수많은 편견들과 소문들. 하지만 고현정은 그 모든 편견이나 소문을 피하지 않으려 한다. “저는 요즘 고정관념을 없애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제가 감독이라면 저 같은 배우가 너무 아까워서 갖다 쓸 거 같은데!” 동의한다. 세상에 좋은 배우는 많지만 대체불가능한 배우는 그 자체로 고유한 가능성이다. 무궁무진한 세계다. 이야기를 존재하는 현실로 만드는 힘이다. 고현정에게는 분명 그런 저력이 있다. 그걸 보고 싶다. 고현정도 지금 사람을 찾고 있다. 대체불가능한 자신의 자신감과 간절함을 실현해줄 작가를, 감독을 찾고 있다. 그리고 485만이라는 숫자는 신기루가 아니다. 진짜 바람이다. 언제나 반짝이는 것은 눈길을 끄는 법이니까. 거기 고현정이 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어쩌면 더욱 형형하게. 고현정은 여전히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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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3월호로 기획한 24인의 여성 커버 특집 ‘2024 WOMAN NOW’의 커버 모델 중 한 사람인 배우 고현정 커버스토리 인터뷰 중 일부를 옮겼다. 1시간 50여분 가까이 대화를 나눴지만 지면 분량이 적은 기획이었고 스토리 형태의 통글로 기획된 상황이라 많은 부분을 함축해야 했지만 나름대로 오랜 팬심을 담아 고현정이라는 배우와 개인의 역사와 인생 그리고 현재를 정리하고 소개해보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고현정 배우님과의 만남은 인터뷰 전후로 여러모로 흥미로운 단상을 남겨주는 경험이었다. 지난 19년 동안 영화기자 혹은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며 정말 많은 유명 인사를 만났지만 생경한 감격 같은 걸 느꼈다고 할까. 그런 의미에서 배우 고현정의 다음을 언제나 응원하고 기대하며, 분량상 인터뷰에 쓰지 못했지만 올해 기대하고 있다는 그 어떤 일도 잘 이뤄지길 애정을 담아 기원하며.
인터뷰 전문은 프로필 바이오 링크에서.
#고현정 #인터뷰 #보그코리아 #VOGU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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