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Twi】180423
[MXM/김동현] 일본 팬미팅 잘 마무리하고 오늘 한국에 돌아왔습니다!라멘도 너무 맛있었고 공연도 너무 재미있게 해서 또 가고 싶네요! 팬 싸인회, 공연 등 우리 팬분들이랑 만나는 자리는 항상 너무 즐거운 것 같아요!! 오늘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하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우산 꼭 챙겨서 다니세요!
[MXM/김동현] 일본 팬미팅 잘 마무리하고 오늘 한국에 돌아왔습니다!라멘도 너무 맛있었고 공연도 너무 재미있게 해서 또 가고 싶네요! 팬 싸인회, 공연 등 우리 팬분들이랑 만나는 자리는 항상 너무 즐거운 것 같아요!! 오늘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하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우산 꼭 챙겨서 다니세요!
#CHAWOO[超话]#
201231
Ins更新
@chawoo94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많은 일들에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네요! 유난히 앞만 보고 달린 한해였기에 때문에 미쳐 챙기지 못한 죄송한 분들도 많고 고마운 분들도 너무 많지만 저를 생각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 매년 부족한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씨에게도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싶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안좋은일보다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newyear
今年发生了很多事情 真不知道时间是怎么过去的。 因为今年是特别关注未来的一年,所以有很多我对不起的人,也有很多感谢的人,但是我想对所有为我着想的人说声谢谢。 :) 也想对每年喜爱和支持我不足的音乐的各位表达真爱之情! 希望明年不是不好的事情 而是充满幸福的事情 大家今年辛苦了 祝大家新年快乐 #happynewyear
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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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woo94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많은 일들에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네요! 유난히 앞만 보고 달린 한해였기에 때문에 미쳐 챙기지 못한 죄송한 분들도 많고 고마운 분들도 너무 많지만 저를 생각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 매년 부족한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씨에게도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싶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안좋은일보다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newyear
今年发生了很多事情 真不知道时间是怎么过去的。 因为今年是特别关注未来的一年,所以有很多我对不起的人,也有很多感谢的人,但是我想对所有为我着想的人说声谢谢。 :) 也想对每年喜爱和支持我不足的音乐的各位表达真爱之情! 希望明年不是不好的事情 而是充满幸福的事情 大家今年辛苦了 祝大家新年快乐 #happynewyear
年度最佳新人第1位 올해의 신인 1위
유키카 (Yukika) 『서울여자』
일본에서 한국에 연습생으로 온 걸그룹 출신 여성 솔로 가수가 70년대식 시티팝을 21세기 K-Pop의 예민한 프로듀싱으로 재현한다…. 선공개 싱글 「네온」(2019)부터 이어져 온 유키카의 여정을 (굳이) 요소들로 나누어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키치하지 않고, 만듦새가 모자라지도 않으며, 구닥다리 같지도 않게 조율한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시티팝 트렌드의 태반이 일차원적인 키치코드, 단조로운 프로듀싱, 복고 재연에서 지지부진한 것과 비교하면 유키카가 2곡의 싱글과 1장의 앨범으로 이룬 성취는 더더욱 돋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곡의 기본이라 할 작사·작곡의 흡인력이 준수합니다. 뻔한 후크송도, 시티팝 시절의 단순한 재현도 아닌 어떤 오묘한 지점을 깊이 궁구한 티가 역력합니다. 그 결과 그녀의 음악 세계에는 요새 유행하는 신스 주도의 댄서블한 신스팝 외에도 윤상을 연상시키는 곡에서부터, 안리(杏里)의 「Timely!!」(1983)가 전해주던 찬란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까지 꽤 다양한 얼굴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네온」 때는 미니멀하고 플랫한 무드로 출발했지만, 서서히 보폭을 넓히며 이제는 단연 독보적인 인장을 갖추게 된 사운드 프로듀싱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샤프하게 다듬어진 소스와, 키 트랙에서 적절히 퍼지면서 둥그렇게 매만진 사운드를 적절히 배합해 만들어낸 『서울여자』 앨범의 전반적인 레코딩과 믹싱은 세련미와 복고적인 향수를 절묘한 균형에서 잡아냅니다. 「서울여자」 후렴구에서 화려하게 퍼지는 코러스나 「Yesterday」의 예쁜 미니멀 사운드 등은 이 중에서도 단연 백미입니다. 상술한 ‘일본에서 온 한국 걸그룹 연습생’의 줄거리를 때로는 우수에 찬 모습으로, 때로는 예능에서 보여줬던 순수악 캐릭터를 가볍게 활용하며 옴니버스 식으로 변주하는 메시지 또한 꼼꼼하고 세심합니다. 우주 너머 ‘세계관’ 플레이에 치중하는 요새의 K-Pop이 오히려 배울 법한 사례이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여기에 덧붙여 유키카는 한글도 정말(!) 잘 하고, 말할 때의 비음 섞인 톤과 달리 정제된 음색도 안정적이며, 곡의 주제나 무드에 따라 이를 적절히 변주하며 연기하는 가창력까지 잘 갖추고 있는 좋은 퍼포머이며 주연이었죠. 이 여정이 프로듀서의 기획용 작품 모음 이상이 될 수 있었던 것에는 이러한 유키카의 준비된 모습이 단연 한 몫 했습니다. 부디 새로운 팀과 새롭게 시작될 그녀의 여정 또한 지금까지처럼 찬란하게 이어질 수 있기를.
유키카 (Yukika) 『서울여자』
일본에서 한국에 연습생으로 온 걸그룹 출신 여성 솔로 가수가 70년대식 시티팝을 21세기 K-Pop의 예민한 프로듀싱으로 재현한다…. 선공개 싱글 「네온」(2019)부터 이어져 온 유키카의 여정을 (굳이) 요소들로 나누어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키치하지 않고, 만듦새가 모자라지도 않으며, 구닥다리 같지도 않게 조율한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시티팝 트렌드의 태반이 일차원적인 키치코드, 단조로운 프로듀싱, 복고 재연에서 지지부진한 것과 비교하면 유키카가 2곡의 싱글과 1장의 앨범으로 이룬 성취는 더더욱 돋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곡의 기본이라 할 작사·작곡의 흡인력이 준수합니다. 뻔한 후크송도, 시티팝 시절의 단순한 재현도 아닌 어떤 오묘한 지점을 깊이 궁구한 티가 역력합니다. 그 결과 그녀의 음악 세계에는 요새 유행하는 신스 주도의 댄서블한 신스팝 외에도 윤상을 연상시키는 곡에서부터, 안리(杏里)의 「Timely!!」(1983)가 전해주던 찬란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까지 꽤 다양한 얼굴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네온」 때는 미니멀하고 플랫한 무드로 출발했지만, 서서히 보폭을 넓히며 이제는 단연 독보적인 인장을 갖추게 된 사운드 프로듀싱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샤프하게 다듬어진 소스와, 키 트랙에서 적절히 퍼지면서 둥그렇게 매만진 사운드를 적절히 배합해 만들어낸 『서울여자』 앨범의 전반적인 레코딩과 믹싱은 세련미와 복고적인 향수를 절묘한 균형에서 잡아냅니다. 「서울여자」 후렴구에서 화려하게 퍼지는 코러스나 「Yesterday」의 예쁜 미니멀 사운드 등은 이 중에서도 단연 백미입니다. 상술한 ‘일본에서 온 한국 걸그룹 연습생’의 줄거리를 때로는 우수에 찬 모습으로, 때로는 예능에서 보여줬던 순수악 캐릭터를 가볍게 활용하며 옴니버스 식으로 변주하는 메시지 또한 꼼꼼하고 세심합니다. 우주 너머 ‘세계관’ 플레이에 치중하는 요새의 K-Pop이 오히려 배울 법한 사례이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여기에 덧붙여 유키카는 한글도 정말(!) 잘 하고, 말할 때의 비음 섞인 톤과 달리 정제된 음색도 안정적이며, 곡의 주제나 무드에 따라 이를 적절히 변주하며 연기하는 가창력까지 잘 갖추고 있는 좋은 퍼포머이며 주연이었죠. 이 여정이 프로듀서의 기획용 작품 모음 이상이 될 수 있었던 것에는 이러한 유키카의 준비된 모습이 단연 한 몫 했습니다. 부디 새로운 팀과 새롭게 시작될 그녀의 여정 또한 지금까지처럼 찬란하게 이어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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