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教室每日打卡[超话]#
韩语哲言:此瞬间最重要
지금 이순간 제일 중요한다.
现在此瞬间最重要。
지금 이순간은 우리가 희망했던 어제의 미래였습니다.
现在此瞬间是我们曾憧憬的过去的未来。
사람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입니다.
人们能支配使用的时间正是只有现在。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而且最重要的存在就是现在的你。
韩语哲言:此瞬间最重要
지금 이순간 제일 중요한다.
现在此瞬间最重要。
지금 이순간은 우리가 희망했던 어제의 미래였습니다.
现在此瞬间是我们曾憧憬的过去的未来。
사람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입니다.
人们能支配使用的时间正是只有现在。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而且最重要的存在就是现在的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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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한 Marie Claire 3월호
예쁜 옷들과 함께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시고 담아주셨던
@marieclairekorea
PHOTOGRAPHY 목정욱 (@mokjungwook)
EDITOR 김선희
HAIR 윤서하 (@yoon_seoha_ )
MAKEUP 신경미 (@soonsoo_makeup_skm)
STYLING 오주연 (@humming5)
#MarieClaire#마리끌레르#3월호#MY10FAVORITES#EDITOR_KSH#
day457 with todayis_wendy
#todayis_w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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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들과 함께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시고 담아주셨던
@marieclairekorea
PHOTOGRAPHY 목정욱 (@mokjungwook)
EDITOR 김선희
HAIR 윤서하 (@yoon_seoha_ )
MAKEUP 신경미 (@soonsoo_makeup_skm)
STYLING 오주연 (@hummin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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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57 with todayis_wendy
#todayis_wendy#
한국(韓國) 사회(社會)는 언제나 화려(華麗)한 총량지표(總量指標)와 평균지표(平均指標)에 눈이 멀어 끔찍한 분배지표(分配指標)를 간과(看過)해왔다. 코로나 상황(狀況)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韓國)은 코로나 확진자(確診者)와 사망자(死亡者) 수(數), 경제성장률(經濟成長率), 수출증가율(輸出增加率), 국민총소득(國民總所得) 모두 최우수급(最優秀級)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숫자(數字)’에 집착(執着)하는 우리 사회(社會), 우리 정치(政治)는 실직(失職), 과로(過勞), 빈곤(貧困), 자살(自殺), 산업재해(産業災害)로 쓰러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방관(傍觀)하고 있다.
정부(政府) 대응(對應)도 그러하다. 혁신(革新)과 개혁(改革)의 수사(搜査)가 범람(汎濫)했지만 현실(現實)에선 오히려 죽은 줄 알았던 유산(遺産)이 부활(復活)하는 계기(契機)가 됐다. 한국(韓國) 정부(政府)는 강력(强力)한 행정력(行政力)으로 감염(感染)을 억제(抑制)하고 시장(市場)의 경제활동(經濟活動)을 정상(頂上) 유지(維持)시키는 데 집중(集中)했다. ‘한국판(韓國版) 뉴딜’ 계획(計劃)은 신산업(新産業) 육성(育成)과 아르앤디(R&D) 지원(支援) 등(等)으로 한국(韓國) 기업(企業)과 과학기술(科學技術)의 국제경쟁력(國際競爭力)을 높이는 것을 중심(中心) 목표(目標)로 삼았다.
이런 대응(對應)은 성장(成長) 중심(中心), 기업(企業) 우선(于先), 수출(輸出) 주도(主導), 엘리트 육성(育成) 중심(中心)의 개념(槪念)이라는 점(點)에서 오래된 발전국가(發展國家)의 전통(傳統)을 계승(繼承)한다. 다만 정치적(政治的) 측면(側面)에서 권위주의(權威主義)를 민주주의(民主主義)로, 군사안보(軍事安保)를 보건안전(保健安全)으로, 발전국가(發展國家)를 투자국가(投資國家)로 변형(變形)했다. 반면(反面) 소득주도(所得主導) 성장(成長), 노동존중(勞動尊重) 사회(社會), 포용복지국가(包容福祉國家)라는 문재인(文在寅) 정부(政府) 초기(初期)의 핵심(核心) 기조(基調)는, 여전히 남아 있되 그 위상(位相)이 약화(弱化)됐다.
2020년(年) 코로나 위기(危機)를 겪으면서 안타깝게도 ‘한국적(韓國的)인, 너무나 한국적(韓國的)인’ 명암(明暗)이 다시금 또렷이 나타났다. 세계(世界) 최고(最高)의 방역(防疫), 최고(最高)의 성장(成長), 최고(最高)의 수출(輸出), 최고(最高)의 국가자부심(國家自負心)이 빛나는, 그러나 세계(世界) 최악(最惡)의 빈부(貧富) 격차(隔差), 최고(最高)의 자살률(自殺率), 최저(最低)의 복지(福祉) 지출(支出), 최장(最長)의 노동시간(勞動時間), 최다(最多)의 산재사망(産災死亡)이, 마치 버려진 잿더미처럼 널브러져 있는 한국(韓國) 사회(社會)의 위선적(僞善的) 풍경(風景) 말이다.
2021년(年) 한국(韓國) 사회(社會)가 코로나를 벗어나는 과정(過程)은 이런 과거(過去)로 돌아가는 복고(復古)가 아니라, 우리 사회(社會)의 아픈 현실(現實)을 직시(直視)하는 데서 출발(出發)하는 치유(治癒)와 재생(再生)의 과정(過程)이 되어야 한다. 그럴 수 있을까? 나는 낙관(樂觀)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는 끝없이 파도(波濤)를 거슬러 헤엄치고자 노력(努力)했고 미래(未來)를 향(向)한 희망(希望)의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말처럼, 그 누군가가 도처(到處)에 있음에서 희망(希望)의 근거(根據)를 본다.
정부(政府) 대응(對應)도 그러하다. 혁신(革新)과 개혁(改革)의 수사(搜査)가 범람(汎濫)했지만 현실(現實)에선 오히려 죽은 줄 알았던 유산(遺産)이 부활(復活)하는 계기(契機)가 됐다. 한국(韓國) 정부(政府)는 강력(强力)한 행정력(行政力)으로 감염(感染)을 억제(抑制)하고 시장(市場)의 경제활동(經濟活動)을 정상(頂上) 유지(維持)시키는 데 집중(集中)했다. ‘한국판(韓國版) 뉴딜’ 계획(計劃)은 신산업(新産業) 육성(育成)과 아르앤디(R&D) 지원(支援) 등(等)으로 한국(韓國) 기업(企業)과 과학기술(科學技術)의 국제경쟁력(國際競爭力)을 높이는 것을 중심(中心) 목표(目標)로 삼았다.
이런 대응(對應)은 성장(成長) 중심(中心), 기업(企業) 우선(于先), 수출(輸出) 주도(主導), 엘리트 육성(育成) 중심(中心)의 개념(槪念)이라는 점(點)에서 오래된 발전국가(發展國家)의 전통(傳統)을 계승(繼承)한다. 다만 정치적(政治的) 측면(側面)에서 권위주의(權威主義)를 민주주의(民主主義)로, 군사안보(軍事安保)를 보건안전(保健安全)으로, 발전국가(發展國家)를 투자국가(投資國家)로 변형(變形)했다. 반면(反面) 소득주도(所得主導) 성장(成長), 노동존중(勞動尊重) 사회(社會), 포용복지국가(包容福祉國家)라는 문재인(文在寅) 정부(政府) 초기(初期)의 핵심(核心) 기조(基調)는, 여전히 남아 있되 그 위상(位相)이 약화(弱化)됐다.
2020년(年) 코로나 위기(危機)를 겪으면서 안타깝게도 ‘한국적(韓國的)인, 너무나 한국적(韓國的)인’ 명암(明暗)이 다시금 또렷이 나타났다. 세계(世界) 최고(最高)의 방역(防疫), 최고(最高)의 성장(成長), 최고(最高)의 수출(輸出), 최고(最高)의 국가자부심(國家自負心)이 빛나는, 그러나 세계(世界) 최악(最惡)의 빈부(貧富) 격차(隔差), 최고(最高)의 자살률(自殺率), 최저(最低)의 복지(福祉) 지출(支出), 최장(最長)의 노동시간(勞動時間), 최다(最多)의 산재사망(産災死亡)이, 마치 버려진 잿더미처럼 널브러져 있는 한국(韓國) 사회(社會)의 위선적(僞善的) 풍경(風景) 말이다.
2021년(年) 한국(韓國) 사회(社會)가 코로나를 벗어나는 과정(過程)은 이런 과거(過去)로 돌아가는 복고(復古)가 아니라, 우리 사회(社會)의 아픈 현실(現實)을 직시(直視)하는 데서 출발(出發)하는 치유(治癒)와 재생(再生)의 과정(過程)이 되어야 한다. 그럴 수 있을까? 나는 낙관(樂觀)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는 끝없이 파도(波濤)를 거슬러 헤엄치고자 노력(努力)했고 미래(未來)를 향(向)한 희망(希望)의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말처럼, 그 누군가가 도처(到處)에 있음에서 희망(希望)의 근거(根據)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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