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것은 내려놓고
어떤것은 간직하고
따스한 봄이 드디어 왔다! 그냥.. 넘 행복해![心]
[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打call]
原本码了好多字 但是이제 시작이니까
我们永远都在一起吧[抱一抱][抱一抱][抱一抱][抱一抱]
어떤것은 간직하고
따스한 봄이 드디어 왔다! 그냥.. 넘 행복해![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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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本码了好多字 但是이제 시작이니까
我们永远都在一起吧[抱一抱][抱一抱][抱一抱][抱一抱]
【20210101】Weverse: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낯선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본 우리의 부단한 1년이 아니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진행 중이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고 세상은 돌고.
영영 안 가줄 것만 같던 이 해를 보내고 살아남아 다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엔 봄이 정말 올까, 봄 같아줄 정말 그 봄이 오나. 실망하기 싫어 기대도 않으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꼭 붙잡고 있어야 또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 결국 사람 아닌가 싶어요. 와중에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또 한 번 가슴에 새겨보면서, 쉽게 꺾이지 않겠다 결연히 혼잣말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도 내가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면서는 좀 짧고 담담히 적어내려가보자 했지만 또 잔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을 보니, 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매일 가지치기를 해도 머리 뒷쪽을 타고 자라나는 명료하고 흐릿한 말과 상상들. 손 내밀어 허공에다라도 한 번 저어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원래 제 모양 같은 거겠죠 뭐. 주변 어른들은 '너는 원래 좀 썽이 풀려야되는 사람이다' 하시더라고요. 성도 아니고 썽이라고. ㅋㅋㅋ
요즘엔 미세먼지라도 없는 날이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렇네요. 뭔가 기분좋음의 하한선이 한없이 밑으로 내려간 느낌? 쉽게 만족하니 좋은 걸까요. 그러면 갑자기, 혹시 지금 실제로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왜이리 꿈결 같은지.. 허허. 올해를 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을까요. 깨닫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노을이 처마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푸른 점 속 어떤 형태로든 남아보려 애쓰며 부유하는 나와 같은 많은 먼지들에게. 또 우릴 위협하고 집어삼키려는 바깥의 저 익숙한 냉소와 질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한 해는 헛되지 않았다고. 끝내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무언가 더 좋은, 닳고 닳지 않은 말들을 찾아 헤매어 이렇게 또 쓰네요. 지칠 법도 한 이 나날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많이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 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요. 사랑합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_) (- -)
- 남준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낯선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본 우리의 부단한 1년이 아니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진행 중이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고 세상은 돌고.
영영 안 가줄 것만 같던 이 해를 보내고 살아남아 다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엔 봄이 정말 올까, 봄 같아줄 정말 그 봄이 오나. 실망하기 싫어 기대도 않으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꼭 붙잡고 있어야 또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 결국 사람 아닌가 싶어요. 와중에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또 한 번 가슴에 새겨보면서, 쉽게 꺾이지 않겠다 결연히 혼잣말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도 내가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면서는 좀 짧고 담담히 적어내려가보자 했지만 또 잔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을 보니, 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매일 가지치기를 해도 머리 뒷쪽을 타고 자라나는 명료하고 흐릿한 말과 상상들. 손 내밀어 허공에다라도 한 번 저어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원래 제 모양 같은 거겠죠 뭐. 주변 어른들은 '너는 원래 좀 썽이 풀려야되는 사람이다' 하시더라고요. 성도 아니고 썽이라고. ㅋㅋㅋ
요즘엔 미세먼지라도 없는 날이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렇네요. 뭔가 기분좋음의 하한선이 한없이 밑으로 내려간 느낌? 쉽게 만족하니 좋은 걸까요. 그러면 갑자기, 혹시 지금 실제로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왜이리 꿈결 같은지.. 허허. 올해를 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을까요. 깨닫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노을이 처마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푸른 점 속 어떤 형태로든 남아보려 애쓰며 부유하는 나와 같은 많은 먼지들에게. 또 우릴 위협하고 집어삼키려는 바깥의 저 익숙한 냉소와 질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한 해는 헛되지 않았다고. 끝내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무언가 더 좋은, 닳고 닳지 않은 말들을 찾아 헤매어 이렇게 또 쓰네요. 지칠 법도 한 이 나날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많이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 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요. 사랑합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_) (- -)
- 남준
【歌词渣翻】백지영(白智英)— 《우리가》(我们)
손이 시리 던 그 밤도 두 입 김 만으로
手冻得冰凉的夜晚 身上只有两件单衣
참 마냥 따스했던 우리가
却觉得如此温暖的我们
그 늦은 밤 마지막 버스 안에서
在那个深夜的末班车时分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댄 채 꿈을 꾸던 우리가
将疲倦的身体紧紧偎依 做着梦的我们
이렇게 햇살 좋은 날 따스한 오후에
在风和日丽暖洋洋的午后
서로의 마음을 할퀴고 있네요
挠破了彼此的心
험한 말로 손톱을 세우고서
张牙舞爪地说着尖锐的狠话
정말 두 번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고
像要决裂似的争吵
이런 사랑 따 윈 버릴 것처럼
这样的爱情 也像被抛弃了一样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曾经那么相爱过的我们啊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꼭 이래야만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一定要这样吗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이렇게 변한 건가요
就这样变了吗
원래 못됐던 사람들처럼
仿佛原本就是个坏人一样
한없이 아껴주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曾无比珍惜的我们啊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헤어지려고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为什么要分手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자꾸만 변해 가나요
总是在变啊
그 아름답던 우린 없나요
那么美好的我们 不见了吗
늘 같은 곳을 꿈꾸며
一直梦着同样的梦
함께 걷던 시간이 멈추려 하네
一起走过的时间也将停摆了
둘이면 행복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拥有过两个人的幸福的我们啊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헤어져야만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为什么要分手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이렇게 변한 건가요
就这样变了吗
그 아름답던 우린 없나요
那么美好的我们 不见了吗
참 마냥 좋았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曾一起那么开心的我们 为什么 我们 为什么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자꾸만 변해 가나요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总是要变呢
그 아름답던 그때의 우리를
那美妙时光中的我们
꼭 기억 해내요 지금이 아니면
请一定要记得 即便不是现在
또 이런 사랑 없을 걸
也不会再有这样的爱
P.S 随便翻翻,错了不负责任[二哈]
손이 시리 던 그 밤도 두 입 김 만으로
手冻得冰凉的夜晚 身上只有两件单衣
참 마냥 따스했던 우리가
却觉得如此温暖的我们
그 늦은 밤 마지막 버스 안에서
在那个深夜的末班车时分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댄 채 꿈을 꾸던 우리가
将疲倦的身体紧紧偎依 做着梦的我们
이렇게 햇살 좋은 날 따스한 오후에
在风和日丽暖洋洋的午后
서로의 마음을 할퀴고 있네요
挠破了彼此的心
험한 말로 손톱을 세우고서
张牙舞爪地说着尖锐的狠话
정말 두 번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고
像要决裂似的争吵
이런 사랑 따 윈 버릴 것처럼
这样的爱情 也像被抛弃了一样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曾经那么相爱过的我们啊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꼭 이래야만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一定要这样吗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이렇게 변한 건가요
就这样变了吗
원래 못됐던 사람들처럼
仿佛原本就是个坏人一样
한없이 아껴주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曾无比珍惜的我们啊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헤어지려고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为什么要分手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자꾸만 변해 가나요
总是在变啊
그 아름답던 우린 없나요
那么美好的我们 不见了吗
늘 같은 곳을 꿈꾸며
一直梦着同样的梦
함께 걷던 시간이 멈추려 하네
一起走过的时间也将停摆了
둘이면 행복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拥有过两个人的幸福的我们啊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헤어져야만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为什么要分手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이렇게 변한 건가요
就这样变了吗
그 아름답던 우린 없나요
那么美好的我们 不见了吗
참 마냥 좋았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曾一起那么开心的我们 为什么 我们 为什么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자꾸만 변해 가나요
为什么 我们 为什么 我们 总是要变呢
그 아름답던 그때의 우리를
那美妙时光中的我们
꼭 기억 해내요 지금이 아니면
请一定要记得 即便不是现在
또 이런 사랑 없을 걸
也不会再有这样的爱
P.S 随便翻翻,错了不负责任[二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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