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분명한 건
우릴 덮치는 시간이란 파도
다시 되돌려 봐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게 삶이라면
조금만 덜어낼래 벌써 내 곁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나도 떠나와
남은 사람 몇 없네 당연하잖아
누굴 탓할 순 없어 나도 같잖아
누구의 길이 비탈지고 더 가팔라
결국 다 비슷해 끝에
남을 건 시간과 나
지나간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아름다웠던 거였겠지
알 수 있을까
난 아직도 그래 아직도 여기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우릴 덮치는 시간이란 파도
다시 되돌려 봐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게 삶이라면
조금만 덜어낼래 벌써 내 곁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나도 떠나와
남은 사람 몇 없네 당연하잖아
누굴 탓할 순 없어 나도 같잖아
누구의 길이 비탈지고 더 가팔라
결국 다 비슷해 끝에
남을 건 시간과 나
지나간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아름다웠던 거였겠지
알 수 있을까
난 아직도 그래 아직도 여기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생황이얼른몸을돌려그녀의옆에누워있는사람은역시육서주였다!그녀는...그녀는육서주에서잤다?육씨그룹의첫번째상속인인육서주는3년전에육씨를공수하여1년동안육씨를난공불락의상업왕국으로만들었고다른기업들은그를굴복시켰다.소문에의하면이사람은일처리태도가맹렬하고신속하며,살벌하고결단력이있다고한다.이세상에서오직그가얻은것과원하지않는것.모든패도총재의공조를그는갖추었고,패도총재의기준보다훨씬높았다!이게다인줄알아?아니요,아니요.육서주가재계에서이룬이런성과는그의인생이력에서나왔습니다.
#孙宇贤[超话]#* 사이좋은 남매 대표 : 손현정(22), 손현석(20) 남매
-누나인 손현정 씨께서 답변해 주셨습니다.
Q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제가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 가게 되었는데요, 가기 전에 남동생이 편지를 써 준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 어린 나이에 유학 준비를 하면서 착잡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때 동생은 별로 아쉬워 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속으로 많이 서운했었어요. 저도 뭐 그때 정신이 없어서 그냥 그려려니 했었죠.. 그런데 막상 새벽에 공항을 가야하는데, 현석이가 일어나서 공항에 같이 가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름 동생한테 고마웠어요. 그렇게 엄마랑 현석이랑 공항에 갔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데, 현석이 표정이 계속 어두운거에요. 잘 먹지도 못하고...그래서 저도 현석이 얼굴을 보고 막 울컥하더라고요. 이제 티켓팅을 하고 가족들이랑 헤어져야 하는데, 현석이가 눈물을 애써 참으면서 무언가를 줬어요. 그래서 전 그것을 받고 공항에서 진짜 크게 울었지요. 그러자 현석이도 눈물을 막 흘리면서 편지는 들어가서 읽으라고 그러는거에요..들어가서 현석이가 준 선물을 보니깐 다이어리랑 함께 편지를 주었어요. 편지는 아직도 기억나요.. 노란편지지. 막 구구절절하게 잘 다녀오라고...절 믿는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수성펜으로 써서 글씨가 제 눈물에 좀 번졌답니다. 하여튼 고3 때까지 그 편지를 지갑에 항상 넣어놓고 다녔어요.
Q2. 다툰 후 화해방법은?
A. 현석이가 성격이 좋아서 그냥 자기가 먼저 와서 '에이 누나 화풀어~~' 막 이런식으로 장난치는 편이에요. 그런데 사실 저희는 지금까지 크게 다툰 적도 없어요. 워낙 현석이랑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좋아서요. 가끔 다투는 일이 있어도 크게 다투지 않아서 화해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같아요. 집에 같이 있다보면 누군가 먼저 말을 걸게 되거든요.
Q3. 서로가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
A. 제가 지금 남자친구가 없어서 가끔 현석이가 남자친구처럼 저와 데이트 해줄 때 필요해요. 그럴 땐 정말 고맙죠. 현석이가 연극영화과라 주로 뮤지컬이나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를 해요. 남동생과의 데이트~ 사실 밖에 나가면 정말 사람들이 제 남자친구인 줄 알아요. 현석이가 또 얼굴이 잘생겨서 같이 있으면 뿌듯하죠. 현석이는 가끔씩 기분 좋을 때 남자친구인 척을 제대로 해주기도 해요. 역시 연기를 하는 애라...ㅋㅋ 남자친구인 척 손도 잡아주고, 웃어주고 그렇게 같이 길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또한 가끔씩 제가 소개팅을 하거나 미팅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잘 들어주는 것도 좋아요. 남동생이 이제 다 커서 연애 상담도 꽤 능숙하게 해주더라고요. 어쩔 때는 현석이가 저보다 더 어른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렇게 동생이랑 얘기하고 나면 남자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고요, 마음도 좀 더 편해지고 그래서... 이런 면에서 남동생은 필요한 것 같아요.
Q4. 나에게 남동생이 어떤 존재인가?
A. 전부?! ㅋㅋ 이건 오바고요.. 없으면 너무 허전한 내 일부같은.... 몸에 익숙한 습관?같은 존재랍니다. 현석이가 제 옆에 없으면 정말 허전해요. 현석이 입시 준비하면서 한동안 얼굴을 많이 못 봤었는데, 그 때 정말 보고싶었어요. 항상 제가 힘들 때마다 누구보다 걱정해주고 힘이 되어주던 동생이라 그런지 더 허전하더라고요. 그 땐 오히려 제가 응원해 줘야 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저를 제일 많이 걱정해 주는 현석이가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존재에요.
-누나인 손현정 씨께서 답변해 주셨습니다.
Q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제가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 가게 되었는데요, 가기 전에 남동생이 편지를 써 준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 어린 나이에 유학 준비를 하면서 착잡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때 동생은 별로 아쉬워 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속으로 많이 서운했었어요. 저도 뭐 그때 정신이 없어서 그냥 그려려니 했었죠.. 그런데 막상 새벽에 공항을 가야하는데, 현석이가 일어나서 공항에 같이 가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름 동생한테 고마웠어요. 그렇게 엄마랑 현석이랑 공항에 갔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데, 현석이 표정이 계속 어두운거에요. 잘 먹지도 못하고...그래서 저도 현석이 얼굴을 보고 막 울컥하더라고요. 이제 티켓팅을 하고 가족들이랑 헤어져야 하는데, 현석이가 눈물을 애써 참으면서 무언가를 줬어요. 그래서 전 그것을 받고 공항에서 진짜 크게 울었지요. 그러자 현석이도 눈물을 막 흘리면서 편지는 들어가서 읽으라고 그러는거에요..들어가서 현석이가 준 선물을 보니깐 다이어리랑 함께 편지를 주었어요. 편지는 아직도 기억나요.. 노란편지지. 막 구구절절하게 잘 다녀오라고...절 믿는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수성펜으로 써서 글씨가 제 눈물에 좀 번졌답니다. 하여튼 고3 때까지 그 편지를 지갑에 항상 넣어놓고 다녔어요.
Q2. 다툰 후 화해방법은?
A. 현석이가 성격이 좋아서 그냥 자기가 먼저 와서 '에이 누나 화풀어~~' 막 이런식으로 장난치는 편이에요. 그런데 사실 저희는 지금까지 크게 다툰 적도 없어요. 워낙 현석이랑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좋아서요. 가끔 다투는 일이 있어도 크게 다투지 않아서 화해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같아요. 집에 같이 있다보면 누군가 먼저 말을 걸게 되거든요.
Q3. 서로가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
A. 제가 지금 남자친구가 없어서 가끔 현석이가 남자친구처럼 저와 데이트 해줄 때 필요해요. 그럴 땐 정말 고맙죠. 현석이가 연극영화과라 주로 뮤지컬이나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를 해요. 남동생과의 데이트~ 사실 밖에 나가면 정말 사람들이 제 남자친구인 줄 알아요. 현석이가 또 얼굴이 잘생겨서 같이 있으면 뿌듯하죠. 현석이는 가끔씩 기분 좋을 때 남자친구인 척을 제대로 해주기도 해요. 역시 연기를 하는 애라...ㅋㅋ 남자친구인 척 손도 잡아주고, 웃어주고 그렇게 같이 길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또한 가끔씩 제가 소개팅을 하거나 미팅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잘 들어주는 것도 좋아요. 남동생이 이제 다 커서 연애 상담도 꽤 능숙하게 해주더라고요. 어쩔 때는 현석이가 저보다 더 어른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렇게 동생이랑 얘기하고 나면 남자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고요, 마음도 좀 더 편해지고 그래서... 이런 면에서 남동생은 필요한 것 같아요.
Q4. 나에게 남동생이 어떤 존재인가?
A. 전부?! ㅋㅋ 이건 오바고요.. 없으면 너무 허전한 내 일부같은.... 몸에 익숙한 습관?같은 존재랍니다. 현석이가 제 옆에 없으면 정말 허전해요. 현석이 입시 준비하면서 한동안 얼굴을 많이 못 봤었는데, 그 때 정말 보고싶었어요. 항상 제가 힘들 때마다 누구보다 걱정해주고 힘이 되어주던 동생이라 그런지 더 허전하더라고요. 그 땐 오히려 제가 응원해 줘야 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저를 제일 많이 걱정해 주는 현석이가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존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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