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려고 배달앱을 켰다.
오늘따라 오징어덮밥이 먹고싶었는데
하나만 시키기에 뭔가 아쉬워서
떡국도 같이 시키려고 했다.
근데 뭔놈의 40원이 나오냐 헐...
안되겠다 싶어서 생전 사본적도 없는
오징어를 사러 시장에 내려갔다.
역시 시장의 정겨움이란
내친김에 생각에도 없던 고기에 과일에 야채에 떡에
내가 안살땐 몰랐는데 야채도 뭐가 이리 비싼다 참
엄마들이 말하는 야채가격 올랐다는게 뭔지
몸소 체험하고 왔다
그래도 며칠동안은 사온 양식으로
배부르고 따숩게 보내겠지
쉬는동안 느는건 요리실력뿐
그래도 혼자 살면서
조금씩 커가는것 같아 보람찬것 같다[心] https://t.cn/R2WxCNR

너는 아랑곳하지 않고 토끼를 구하지만, 너는 결과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니?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티켓은 모두 저가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남극의 북극곰은 비행기 표를 살 수 없어 눈물이 대서양을 침수시켰고, 마법소녀 오트만은 죽잠자리를 들고 펭귄을 나르는 피곤한 입으로 연꽃을 토해 냈는데, 이런 건 신경 쓰시나요? 너는 토끼를 구하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선사는맹인이등롱을켜는것을보고이유를물었다.시각장애인:날이어두워지면세상사람들이나처럼아무것도보이지않는다고해서등불을켜서길을밝혀줬어요.선사:많은인재를위해등불을켜는구나.친절하구나.시각장애인:사실저는제자신을위해불을켰어요.불을켰기때문에어둠속에서다른사람들이저를보고부딪히지않았거든요.선사대오:남을위한것은자기자신을위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