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钟云[超话]##艺声[超话]##Yesung[超话]#
【翻译】整理了一下大家想要对☁️说的话,想要安慰和鼓励的可以参考模板哦～(翻译by.小紫)
1⃣一想到哥哥用心准备礼物，就已经感到幸福了，所以就连等待也变得幸福了呢，我们总会有相见的时候，相信等待是为了更好的相遇，期待亲手拆开礼物的那天
오빠 생각만 해도 선물 준비하면 행복하니까 기다림도 행복해지네요. 우리 만날 때가 있겠죠. 기다림은 더 좋은 만남을 위해서라고 믿고 선물을 뜯는 날도 기다릴게요~
2⃣能够经常看到哥哥的动态，每天接收哥哥的消息已经很幸福了。今天的事情哥哥也不要太伤心，我们会耐心的等待歌曲发布的那天，和哥哥再一起享受喜悦和幸福。今天也很爱金钟云呢～晚安啦，野松松明天也要开心的醒来오빠의 상태를 자주 볼 수 있고 매일 오빠 소식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오늘 일도 오빠는 너무 슬퍼하지 말고 노래가 나오는 날 오빠와 함께 다시 한번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게요. 오늘도 우리 김종운이 많이 사랑하네~ 잘 자요, 우리 애송송내일도 기분 좋게 깨세요
3⃣想要把所有的好运都给你，想让全世界的人都知道你有多优秀多美好，想让你收到很多很多的爱，想你可以一直幸福快乐，我爱你～모든 행운을 당신에게 주고 싶어요. 오빠가 얼마나 훌륭하고 아름다운지,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요~ 항상 행복할 수 있고 싶어요. 사랑해용~
4⃣因为是哥哥的作品所以等待的时间里是幸福的，也期待着哥哥这份珍贵的礼物在以最正确的时间和大家来见面呀～很感谢哥哥一直为大家准备着礼物，辛苦咯^^오빠의 작품이라 기다리는 시간동안 행복했고, 오빠라는 소중한 선물이 가장 정확한 시간에 찾아오길 기대했네요~항상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수고했어용^^
5⃣只要是哥哥准备的礼物，不管多久，我都会等你。迟一点真的没关系。오빠가 준비한 선물이라면 얼마가 걸리더라도 기다릴게요.늦는 건 정말 괜찮아요~
6⃣从知道有礼物就开始很开心很开心了[爱你]会乖乖等待到拆开礼物的那一天[爱你]因为我们都很爱哥哥[爱你]선물이 있다는 것부터 기쁘고 기뻤어요~ 선물을 뜯을 날까지 순순히 기다릴게요!우리 모두 오빠를 사랑해요~
7⃣会听哥哥说的，哥哥亲自送的礼物当然会等到哥哥说可以的时候再听오빠의 말을 잘 듣고, 오빠가 직접 준 선물은 당연히 괜찮다고 할 때 들을 거예요~
8⃣希望你永远健康快乐，能甩开所有的烦恼做我们仰视着的、天空中最快乐的那朵云오빠는 영원히 건강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모든 번뇌를 떨쳐버릴 수 있어서 우리가 바라본 하늘에서 가장 즐거운 구름이 되세요~
9⃣不要难过，不要自责，哥哥是最幸运最棒的知道嘛？小插曲的出现不过是生活的调味剂罢了，说不定阴天过后就有彩虹呢，闭上眼睛好好睡一觉，今天也辛苦了，会乖乖等待正式见面那一天的아프지 말고 자책하지 마세요. 오빠는 최고 행운인 거 알아요? 에피소드의 출현은 생활의 조미료에 불과해요. 흐린 날이 지나면 무지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눈을 감고 푹 자고 오늘도 수고했다~ 정식으로 만날 날을 순순히 기다리겠어요~
哥哥不要太伤心难过，我们都很期待你的歌，迟一点也不怕，因为是你准备的礼物，所以无论什么时候都是值得期待的。오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는 모두 오빠의 노래를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좀 늦어도 괜찮아요~ 오빠가 준비한 선물이기 때문에, 언제나 기대해도 좋당~
1⃣1⃣哥哥不要伤心 （我们）永远站在哥哥这一边 我们真的很爱你 希望每天心情都很好 会好好听着歌 等着你的오빠 슬퍼하지 말아요. 영원히 오빠 편이에요. 우리 정말 사랑해요. 매일매일 기분이 좋길 바래요. 노래 잘 듣고 기다릴게요
1⃣2⃣永远艺声派！永远做金钟云的音饭会安心等哥哥的礼物哦영원히 예성이편! 영원히 김종운의 음악팬 편하게 오빠의 선물 기다릴게요
1⃣3⃣希望哥哥不要伤心，我们都很期待哥哥的音乐。这份礼物肯定是2021年底最好的一份礼物了오빠가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우리 모두 오빠의 음악을 기대하고 있어요.이 선물은 틀림없이 2021년 말에 가장 좋은 선물일 것이야~
1⃣4⃣哥哥不要不开心，本来这首歌就是为了带给我们快乐不是吗？如果不开心的话，这首歌的意义就变了。希望这首歌可以成为我们共同美好的记忆，一直爱你支持你
오빠 슬퍼하지 말해요. 원래 이 노래는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래잖아요? 기쁘지 않으면 이 노래의 의미가 없어요~이 노래가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라요~ 항상 사랑해요~응원할게요.
1⃣5⃣自从喜欢上你后真的一直在被哥哥感动，谢谢哥哥能让我感受到也被珍惜，哥哥是我心里最好的歌手，希望可以听哥哥唱歌到100岁오빠를 좋아하게 된 후에 정말 오빠에게 감동을 받고 있어요. 저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오빠는 제 마음속 최고의 가수예요.100살까지 오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6⃣오빠의 좋은 모습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야~哥哥开心就是我最好的礼物
1⃣7⃣不要难过 我们会一直支持你的！等待正式音源播出的那天～依然是最棒的惊喜
오빠 슬퍼하지 말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정식 음원이 나오는 그날을 기다리며~여전히 최고의 서프라이즈이에요~
1⃣8⃣会耐心等待官宣，期待哥哥美美的MV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어용~ 오빠의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기대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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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一想到哥哥用心准备礼物，就已经感到幸福了，所以就连等待也变得幸福了呢，我们总会有相见的时候，相信等待是为了更好的相遇，期待亲手拆开礼物的那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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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能够经常看到哥哥的动态，每天接收哥哥的消息已经很幸福了。今天的事情哥哥也不要太伤心，我们会耐心的等待歌曲发布的那天，和哥哥再一起享受喜悦和幸福。今天也很爱金钟云呢～晚安啦，野松松明天也要开心的醒来오빠의 상태를 자주 볼 수 있고 매일 오빠 소식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오늘 일도 오빠는 너무 슬퍼하지 말고 노래가 나오는 날 오빠와 함께 다시 한번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게요. 오늘도 우리 김종운이 많이 사랑하네~ 잘 자요, 우리 애송송내일도 기분 좋게 깨세요
3⃣想要把所有的好运都给你，想让全世界的人都知道你有多优秀多美好，想让你收到很多很多的爱，想你可以一直幸福快乐，我爱你～모든 행운을 당신에게 주고 싶어요. 오빠가 얼마나 훌륭하고 아름다운지,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요~ 항상 행복할 수 있고 싶어요. 사랑해용~
4⃣因为是哥哥的作品所以等待的时间里是幸福的，也期待着哥哥这份珍贵的礼物在以最正确的时间和大家来见面呀～很感谢哥哥一直为大家准备着礼物，辛苦咯^^오빠의 작품이라 기다리는 시간동안 행복했고, 오빠라는 소중한 선물이 가장 정확한 시간에 찾아오길 기대했네요~항상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수고했어용^^
5⃣只要是哥哥准备的礼物，不管多久，我都会等你。迟一点真的没关系。오빠가 준비한 선물이라면 얼마가 걸리더라도 기다릴게요.늦는 건 정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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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会听哥哥说的，哥哥亲自送的礼物当然会等到哥哥说可以的时候再听오빠의 말을 잘 듣고, 오빠가 직접 준 선물은 당연히 괜찮다고 할 때 들을 거예요~
8⃣希望你永远健康快乐，能甩开所有的烦恼做我们仰视着的、天空中最快乐的那朵云오빠는 영원히 건강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모든 번뇌를 떨쳐버릴 수 있어서 우리가 바라본 하늘에서 가장 즐거운 구름이 되세요~
9⃣不要难过，不要自责，哥哥是最幸运最棒的知道嘛？小插曲的出现不过是生活的调味剂罢了，说不定阴天过后就有彩虹呢，闭上眼睛好好睡一觉，今天也辛苦了，会乖乖等待正式见面那一天的아프지 말고 자책하지 마세요. 오빠는 최고 행운인 거 알아요? 에피소드의 출현은 생활의 조미료에 불과해요. 흐린 날이 지나면 무지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눈을 감고 푹 자고 오늘도 수고했다~ 정식으로 만날 날을 순순히 기다리겠어요~
哥哥不要太伤心难过，我们都很期待你的歌，迟一点也不怕，因为是你准备的礼物，所以无论什么时候都是值得期待的。오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는 모두 오빠의 노래를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좀 늦어도 괜찮아요~ 오빠가 준비한 선물이기 때문에, 언제나 기대해도 좋당~
1⃣1⃣哥哥不要伤心 （我们）永远站在哥哥这一边 我们真的很爱你 希望每天心情都很好 会好好听着歌 等着你的오빠 슬퍼하지 말아요. 영원히 오빠 편이에요. 우리 정말 사랑해요. 매일매일 기분이 좋길 바래요. 노래 잘 듣고 기다릴게요
1⃣2⃣永远艺声派！永远做金钟云的音饭会安心等哥哥的礼物哦영원히 예성이편! 영원히 김종운의 음악팬 편하게 오빠의 선물 기다릴게요
1⃣3⃣希望哥哥不要伤心，我们都很期待哥哥的音乐。这份礼物肯定是2021年底最好的一份礼物了오빠가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우리 모두 오빠의 음악을 기대하고 있어요.이 선물은 틀림없이 2021년 말에 가장 좋은 선물일 것이야~
1⃣4⃣哥哥不要不开心，本来这首歌就是为了带给我们快乐不是吗？如果不开心的话，这首歌的意义就变了。希望这首歌可以成为我们共同美好的记忆，一直爱你支持你
오빠 슬퍼하지 말해요. 원래 이 노래는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래잖아요? 기쁘지 않으면 이 노래의 의미가 없어요~이 노래가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라요~ 항상 사랑해요~응원할게요.
1⃣5⃣自从喜欢上你后真的一直在被哥哥感动，谢谢哥哥能让我感受到也被珍惜，哥哥是我心里最好的歌手，希望可以听哥哥唱歌到100岁오빠를 좋아하게 된 후에 정말 오빠에게 감동을 받고 있어요. 저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오빠는 제 마음속 최고의 가수예요.100살까지 오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6⃣오빠의 좋은 모습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야~哥哥开心就是我最好的礼物
1⃣7⃣不要难过 我们会一直支持你的！等待正式音源播出的那天～依然是最棒的惊喜
오빠 슬퍼하지 말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정식 음원이 나오는 그날을 기다리며~여전히 최고의 서프라이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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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希澈[超话]# [心]#金希澈0710生日快乐# [心]即使时光温柔了你的岁月，柔化了你的棱角，你依然还是那个你，多少赞美也说不尽的你。只希望你健健康康，做自己喜欢的事，不要再考虑其他，只要你舒服就好。谢谢你成为我心中最柔软的地方，让我感到幸福，请你，也一直要幸福啊！我爱你！[心]사랑해요 김희철[心]
金惠珍《关于女儿》/김혜진 <딸에 대하여>, 민음사
“也许是让女儿读了太多的书了。我这样想着，学着学着学了些不需要学的，学了些不应该学到的东西。拒绝世界的方法，与世界不相容的方法。
这些孩子可能是有文化而老练的流氓。学校里没有教她们怎么挥舞拳头，但却教了比拳头更厉害的方法。所以才会有像我这样既没察觉到被抢走了什么，也不知道自己被坑，毫无办法的被害者出现。
我的女儿为什么偏偏喜欢女人呢？为什么要投掷给我一个其他的父母一辈子都不需要、也没理由思考的问题，要这样训斥着我让我去思考呢？为什么我生下的孩子让我这么悲伤呢，为什么我的女儿这么残酷呢，为什么从我的肚子里生出来的孩子会让我感到羞愧呢。我讨厌我对自己是这孩子的妈妈感到羞愧这件事。
-妈妈，Lane不是我的朋友。她对我来说是我的丈夫，我的妻子，我的孩子。是我的家人。
-你竟然说丈夫，妻子和孩子。你们能做什么？你们能结婚吗？你们能生孩子吗？你们现在就像过家家一样，没有过了三十岁还在玩过家家的人。
雨滴敲打着薄薄的玻璃窗。
-你就不能就这样接受我们吗？我也没有要求你每件事情都理解啊。你不是说世界上有很多种的人，每个人活的方式都不一样吗？不是说过不一样并不代表是不好的吗？这不是都是妈妈你说过的话吗？为什么这些话到了我这里就都是例外了！
-你是我的女儿啊，因为你是我的孩子啊！
妈妈，看这里。我说看看这个。这些话说的就是我，性少数者，同性恋，Lesbian。这些词说的就是我。人们就是这样叫我的，然后不管是家庭还是事业，都以这个理由不让我们参与。这是我的错吗？这是我的错吗？
这些孩子到底是怎么看这个世界的呢？她们是真的相信这世界是像书里出现的那种美好帅气的某种东西吗。
-你们能成为家人吗？怎么成为一家人？你们能登记结婚吗？你们可以生孩子吗？
-妈妈你不觉得是因为像你一样的人拦着才不行的吗？”
-
어쩌면 딸애는 공부를 지나치게 많이 했는지도 모른다. 배우고 배우다가 배울 필요가 없는 것, 배우지 말아야 할 것까지 배워 버린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계를 거부하는 법. 세계와 불화하는 법.
이 애들은 유식하고 세련된 깡패일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쓰는 대신 주먹보다 강한 걸 쓰는 방법을 가르쳐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뺏긴 줄도 모르고, 당한 줄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는 거겠지.
내 딸은 하필이면 왜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다른 부모들은 평생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던져 주고 어디 이걸 한번 넘어서 보라는 식으로 날 다그치고 닦달하는 걸까요. 왜 저를 낳아준 나를 이토록 슬프게 만드는 걸까요. 내 딸은 왜 이토록 가혹한 걸까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을 나는 왜 부끄러워하는 걸까요. 나는 그 애의 엄마라는 걸 부끄러워하는 내가 싫어요.
엄마, 레인은 내 친구가 아니라고. 나한테는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고. 그냥 내 가족이라고.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니.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니? 결혼을할 수 있니? 새끼를 낳을 수 있니? 너희가 하는 건 그냥 소꿉장난 같은 거야. 서른이 넘어서까지 소꿉장난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빗줄기가 얇은 유리창을 두드리고 지나간다.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러려니 봐 주면 안 되는 거야? 내가 뭐 세세하게 다 이해를 해 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며? 다른 게 나쁜 건 아니라며? 그거 다 엄마가 한 말 아냐? 그런 말이 왜 나한테는 항상 예외인 건데!
넌 내 딸이잖아. 넌 내 자식이잖니.
엄마, 여기 봐. 이걸 보라고. 이 말들이 바로 나야. 성소수자, 동성애자, 레즈비언. 여기 이 말들이 바로 나라고. 이게 그냥 나야.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나를 부른다고, 그래서 가족이고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이게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냐고.
이 애들은 세상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 책에나 나올 법한 근사하고 멋진 어떤 거라고 믿는 걸까.
너희가 가족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될 수 있어?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어? 자식을 낳을 수 있어?
엄마 같은 사람들이 못 하게 막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
-
《关于女儿》的书名虽然是“女儿”，但内容是以母亲的视角去写怎么看到自己的女儿和她的伴侣；以及自己身处的疗养院护工的工作里接触到的无依无靠的老人的最后一段路。作为母亲如何理解和接受身为同性恋的女儿和她的伴侣，作为母亲如何放心女儿没有男人的庇护在韩国这个社会生存下去，不因为仅仅是性少数者的理由就失去工作，备受偏见。
金惠珍作家在一个采访中表达过，她试图把“同性恋”限定在个人的问题上，我想这是我为什么喜欢这部作品的原因。
这部作品同样来自民音社的“今天的年轻作家系列”。
#韩国文学#
“也许是让女儿读了太多的书了。我这样想着，学着学着学了些不需要学的，学了些不应该学到的东西。拒绝世界的方法，与世界不相容的方法。
这些孩子可能是有文化而老练的流氓。学校里没有教她们怎么挥舞拳头，但却教了比拳头更厉害的方法。所以才会有像我这样既没察觉到被抢走了什么，也不知道自己被坑，毫无办法的被害者出现。
我的女儿为什么偏偏喜欢女人呢？为什么要投掷给我一个其他的父母一辈子都不需要、也没理由思考的问题，要这样训斥着我让我去思考呢？为什么我生下的孩子让我这么悲伤呢，为什么我的女儿这么残酷呢，为什么从我的肚子里生出来的孩子会让我感到羞愧呢。我讨厌我对自己是这孩子的妈妈感到羞愧这件事。
-妈妈，Lane不是我的朋友。她对我来说是我的丈夫，我的妻子，我的孩子。是我的家人。
-你竟然说丈夫，妻子和孩子。你们能做什么？你们能结婚吗？你们能生孩子吗？你们现在就像过家家一样，没有过了三十岁还在玩过家家的人。
雨滴敲打着薄薄的玻璃窗。
-你就不能就这样接受我们吗？我也没有要求你每件事情都理解啊。你不是说世界上有很多种的人，每个人活的方式都不一样吗？不是说过不一样并不代表是不好的吗？这不是都是妈妈你说过的话吗？为什么这些话到了我这里就都是例外了！
-你是我的女儿啊，因为你是我的孩子啊！
妈妈，看这里。我说看看这个。这些话说的就是我，性少数者，同性恋，Lesbian。这些词说的就是我。人们就是这样叫我的，然后不管是家庭还是事业，都以这个理由不让我们参与。这是我的错吗？这是我的错吗？
这些孩子到底是怎么看这个世界的呢？她们是真的相信这世界是像书里出现的那种美好帅气的某种东西吗。
-你们能成为家人吗？怎么成为一家人？你们能登记结婚吗？你们可以生孩子吗？
-妈妈你不觉得是因为像你一样的人拦着才不行的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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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딸애는 공부를 지나치게 많이 했는지도 모른다. 배우고 배우다가 배울 필요가 없는 것, 배우지 말아야 할 것까지 배워 버린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계를 거부하는 법. 세계와 불화하는 법.
이 애들은 유식하고 세련된 깡패일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쓰는 대신 주먹보다 강한 걸 쓰는 방법을 가르쳐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뺏긴 줄도 모르고, 당한 줄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는 거겠지.
내 딸은 하필이면 왜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다른 부모들은 평생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던져 주고 어디 이걸 한번 넘어서 보라는 식으로 날 다그치고 닦달하는 걸까요. 왜 저를 낳아준 나를 이토록 슬프게 만드는 걸까요. 내 딸은 왜 이토록 가혹한 걸까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을 나는 왜 부끄러워하는 걸까요. 나는 그 애의 엄마라는 걸 부끄러워하는 내가 싫어요.
엄마, 레인은 내 친구가 아니라고. 나한테는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고. 그냥 내 가족이라고.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니.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니? 결혼을할 수 있니? 새끼를 낳을 수 있니? 너희가 하는 건 그냥 소꿉장난 같은 거야. 서른이 넘어서까지 소꿉장난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빗줄기가 얇은 유리창을 두드리고 지나간다.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러려니 봐 주면 안 되는 거야? 내가 뭐 세세하게 다 이해를 해 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며? 다른 게 나쁜 건 아니라며? 그거 다 엄마가 한 말 아냐? 그런 말이 왜 나한테는 항상 예외인 건데!
넌 내 딸이잖아. 넌 내 자식이잖니.
엄마, 여기 봐. 이걸 보라고. 이 말들이 바로 나야. 성소수자, 동성애자, 레즈비언. 여기 이 말들이 바로 나라고. 이게 그냥 나야.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나를 부른다고, 그래서 가족이고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이게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냐고.
이 애들은 세상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 책에나 나올 법한 근사하고 멋진 어떤 거라고 믿는 걸까.
너희가 가족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될 수 있어?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어? 자식을 낳을 수 있어?
엄마 같은 사람들이 못 하게 막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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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关于女儿》的书名虽然是“女儿”，但内容是以母亲的视角去写怎么看到自己的女儿和她的伴侣；以及自己身处的疗养院护工的工作里接触到的无依无靠的老人的最后一段路。作为母亲如何理解和接受身为同性恋的女儿和她的伴侣，作为母亲如何放心女儿没有男人的庇护在韩国这个社会生存下去，不因为仅仅是性少数者的理由就失去工作，备受偏见。
金惠珍作家在一个采访中表达过，她试图把“同性恋”限定在个人的问题上，我想这是我为什么喜欢这部作品的原因。
这部作品同样来自民音社的“今天的年轻作家系列”。
#韩国文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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