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이랑 잔잔하게 생일을 보냈다 케이크 없이. 그냥 나이 먹을수록 점점 생일날이 다른날이랑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생일을 보내고 같이 영화를 보고 소확행이란 걸 더 깊이 알게 된 거 같다. 앞으로 먼 곳에서 혼자 사는게 딱히 두렵지 않지만 부모님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단거…같이있었을 때 진짜 소중해야 하겠다!
-오늘 일기 끝-

p1-p2.오늘..튀김 날이다~~ㅋㅋㅋ...
오늘 제일 좋아하는 맥도날드를 먹었어.
오늘도 나 혼자 집에 있는데..
아버지 엄마는 친구들 모임에 가셨어..
하루종일~~
점심 모임..
오후에는 고급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불고..
저녁에 계속 같이 만찬을 먹고..
음..그들에게도 행복한 날이었겠죠?

내년에 나는 고급 불고기 냄비를 사려고..
각종 고기를 손수 담그고 나서..
혼자 고기 구워먹으면서 드라마 보고 있다~~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상추는 빠질 수 없겠지~ㅋㅋㅋ...

자기야~~[偷乐][心]
지금 뭐해..?
나 방금 인터넷 사업예약 받았어..히히...
엉..사실 나 깨기전 꿈속에서 너를 만났다..
완전히 인상적인 꿈이야...
기쁜 부분은..
너는 사방이 네모난 무대에서 노래를 불고 있어..
음..꿈속의 난 정말 완전히 행복하게 노래 부르는 너를 보았다.
아...무한 감탄..
꿈에서도 여전히 반짝이던 넌 바로 가장 멋진 음악 왕자 그 자체다~!!!!
너에게 반했어..완전 심쿵하게..
하지만 꿈속에서 나도 질투했다..
네가 어떤 팬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줬기 때문에..
네가 직접 그린 그림을 그녀에게 주었다..
콘서트 특별한 상품이지만..
그래서 내가 우울하게 잠에서 깬다..
엉..인정해..
너를 너무 신경써서 질투했다...[挤眼][挤眼][羞嗒嗒][羞嗒嗒]

오늘은 정말 입맛이 전혀 없어요.
좋아하는 밀크티는 시켰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밖에 마시지 않았다.

비록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배 소리가 나왔어..
몸이 나에게 항의하고 있는 거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식을 주문했다.
p1-p2.진짜 고마워..
나를 구한 것은 여전히 한식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국밥..
뜨끈뜨끈한 느낌..
그래서 몸도 더 따뜻해졌어..
갑자기..
왕자님의 포옹이 너무 보고싶다..
비록 한번도 진실하게 느껴본 적이 없지만..
근데 난 여전히 꿈속에서 그가 나의 온도와 감각을 안고 있던 것을 기억한다...
진짜..에어컨보다 더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