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대진군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9돐이 되는 이 시각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들이 뜨겁게 굽이쳐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존엄높고 위대한 백전백승의 당,일심단결의 나라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끝)
(2020.12.17)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대진군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9돐이 되는 이 시각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들이 뜨겁게 굽이쳐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존엄높고 위대한 백전백승의 당,일심단결의 나라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끝)
(2020.12.17)
5041
이유를 붙이다 找理由
말도 안되는 이유 不像话的理由
똥같이 못 그리다 画得一样不好
우열을 가리다 分优劣
대망의 점수 발표날 期待的分数发表日
[太阳][太阳][太阳]
비서관 秘书官
서술형 叙述型
출제 의도대로 잘 쓰다 按出题意图好好写
실수해버리는 바람에 因为犯失误
답안에 맞다 符合答案
5042
사소한 실수 微小的失误
교육부에 이르다 向教育部投诉
기자들에게 알리다 告诉记者们
여론몰이 하다 搞舆论压力
잘난 딸 出色的女儿
[月亮][月亮][月亮]
재벌 삼세가 되다 成为富三代
세상 불평하다 怨天尤人
눈이 높아지다 眼光变高
다른 부류의 사람 其它类型的人
문제가 틀리다 问题错了
이유를 붙이다 找理由
말도 안되는 이유 不像话的理由
똥같이 못 그리다 画得一样不好
우열을 가리다 分优劣
대망의 점수 발표날 期待的分数发表日
[太阳][太阳][太阳]
비서관 秘书官
서술형 叙述型
출제 의도대로 잘 쓰다 按出题意图好好写
실수해버리는 바람에 因为犯失误
답안에 맞다 符合答案
5042
사소한 실수 微小的失误
교육부에 이르다 向教育部投诉
기자들에게 알리다 告诉记者们
여론몰이 하다 搞舆论压力
잘난 딸 出色的女儿
[月亮][月亮][月亮]
재벌 삼세가 되다 成为富三代
세상 불평하다 怨天尤人
눈이 높아지다 眼光变高
다른 부류의 사람 其它类型的人
문제가 틀리다 问题错了
#韩国文学[超话]#
< 시선으로 부터,> 정세랑 ㅣ장편소설
<从始善开始, >郑世朗ㅣ 长篇小说
P.15
지난 세기 여성들의 마음엔 절벽의 풍경이 하나씩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최근에 더욱 하게 되었다. 십 년 전 세상을 뜬 할머니를 깨워, 날마다의 모멸감을 어떻게 견뎠느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었다.
上世纪的女性们, 每个人的心里大概都怀着一面悬崖的风景吧, 最近我的这种想法愈加强烈。好想唤醒十年前就离开人世的外婆, 问问她, 是如何撑过每日每日的侮蔑感。
P.29
창작의 욕구와 자기 파괴의 욕구가 다른 이름을 가진 하나라는 것이 언제나 나를 슬프게 했습니다...파들파들한 신경으로만 포착해낼 수 있는 진실들도 있겠지요. 단단하게 존재하는 세상을 향해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행위는 사실 자살을 닮았을 테고요.
创作欲求和自我破坏的欲求, 其实是拥有不同名字的同一存在, 这个事实总是让我倍感悲伤… 有些真相, 只有那些会微微颤抖的神经才能捕捉到。向着这个刀枪不入的世界发出质/疑的所有行为, 其实都和自Z。沙S。极其相似。
P.251
"나야 행복하겠지. 나는 너랑 가까이 살고 편의점 가까이 사는 게 제일 행복할 거야."
" 편의점이랑 동급인 거야?"
" 카드값 반을 편의점에서 쓴다니까. 아무래도 대형마트형 인생 을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살고는 싶고?"
"예리한 것...살 고 싶지도 않아.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어둠 속의 빛나는 점에 끌린다는 점에서 마음이 비슷하게 작동하는 모양이었다. 막막해서 울고 싶은, 모든 게 무서워지는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 가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더 피곤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또 고민되었지만 말이다.
“我当然好呀. 对我来说, 和你还有便利店住的近一点, 就是最幸福的事情。 ”
“我竟然被拿来和便利店相提并论吗?”
“我的一半卡债都是在便利店里消费的呢。我觉得, 大概我这辈子是过不了去大型超市的人生了。”
“你倒是有想那样活吗?”
“还挺犀利..我也不想那样活。是呀, 该承认的还是要承认。”
看来会被黑暗中的光源吸引这点, 对所有人的内心都能适用。感到茫然而想哭, 在突然惧怕一切的凌晨时分想去便利店的人们, 会不会是因此, 社会才会更加疲惫地运转呢, 她又开始苦恼。
P.322
그래도 요즘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걸 모조리 경제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는 없어요. 공기가 따가워서 낳지 못하는 거야. 자기가 당했던 일을 자기 자식이 당하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딜 수가 없어서. 혼자서는 지켜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한국은 공기가 따가워요."
" 한국만 그런 거 아니야, 더 심한 나라들도 많아."
" 그렇다면 더더욱."
"네가 아니면 누가 낳아?"
" 나 보다 덜 다친 사람, 나보다 세상을 덜 괴로워하는 사람이. 뉴스를 그냥 통과시킬 수 있는 쪽이."
“但最近的女人们不生孩子的理由,无法一概用经济原因来说明。我想,是因为空气太刺痛了,才没法生孩子。一想到自己所遭遇过的事情,会在孩子身上重现,光是想象就已经难以承受。因为我们知道,光靠自己的力量守护不了他们。韩/国/的空气太刺痛了。”
”不止是韩/国这样,多得是更严重的/国/家/。“
”那就更不应该生了。“
”但如果你不生的话,谁来生呢?“
“ 比我少受伤害的人,比起我,并不觉得这世界有那么煎熬的人。可以直接跳过新闻的那种人。”
P.334 作家的话
이 소설은 무엇부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这本小说, 是献给在20/ 世纪/ 活下来的女性们, 来自21/世/纪/的爱。
< 시선으로 부터,> 정세랑 ㅣ장편소설
<从始善开始, >郑世朗ㅣ 长篇小说
P.15
지난 세기 여성들의 마음엔 절벽의 풍경이 하나씩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최근에 더욱 하게 되었다. 십 년 전 세상을 뜬 할머니를 깨워, 날마다의 모멸감을 어떻게 견뎠느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었다.
上世纪的女性们, 每个人的心里大概都怀着一面悬崖的风景吧, 最近我的这种想法愈加强烈。好想唤醒十年前就离开人世的外婆, 问问她, 是如何撑过每日每日的侮蔑感。
P.29
창작의 욕구와 자기 파괴의 욕구가 다른 이름을 가진 하나라는 것이 언제나 나를 슬프게 했습니다...파들파들한 신경으로만 포착해낼 수 있는 진실들도 있겠지요. 단단하게 존재하는 세상을 향해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행위는 사실 자살을 닮았을 테고요.
创作欲求和自我破坏的欲求, 其实是拥有不同名字的同一存在, 这个事实总是让我倍感悲伤… 有些真相, 只有那些会微微颤抖的神经才能捕捉到。向着这个刀枪不入的世界发出质/疑的所有行为, 其实都和自Z。沙S。极其相似。
P.251
"나야 행복하겠지. 나는 너랑 가까이 살고 편의점 가까이 사는 게 제일 행복할 거야."
" 편의점이랑 동급인 거야?"
" 카드값 반을 편의점에서 쓴다니까. 아무래도 대형마트형 인생 을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살고는 싶고?"
"예리한 것...살 고 싶지도 않아.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어둠 속의 빛나는 점에 끌린다는 점에서 마음이 비슷하게 작동하는 모양이었다. 막막해서 울고 싶은, 모든 게 무서워지는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 가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더 피곤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또 고민되었지만 말이다.
“我当然好呀. 对我来说, 和你还有便利店住的近一点, 就是最幸福的事情。 ”
“我竟然被拿来和便利店相提并论吗?”
“我的一半卡债都是在便利店里消费的呢。我觉得, 大概我这辈子是过不了去大型超市的人生了。”
“你倒是有想那样活吗?”
“还挺犀利..我也不想那样活。是呀, 该承认的还是要承认。”
看来会被黑暗中的光源吸引这点, 对所有人的内心都能适用。感到茫然而想哭, 在突然惧怕一切的凌晨时分想去便利店的人们, 会不会是因此, 社会才会更加疲惫地运转呢, 她又开始苦恼。
P.322
그래도 요즘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걸 모조리 경제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는 없어요. 공기가 따가워서 낳지 못하는 거야. 자기가 당했던 일을 자기 자식이 당하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딜 수가 없어서. 혼자서는 지켜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한국은 공기가 따가워요."
" 한국만 그런 거 아니야, 더 심한 나라들도 많아."
" 그렇다면 더더욱."
"네가 아니면 누가 낳아?"
" 나 보다 덜 다친 사람, 나보다 세상을 덜 괴로워하는 사람이. 뉴스를 그냥 통과시킬 수 있는 쪽이."
“但最近的女人们不生孩子的理由,无法一概用经济原因来说明。我想,是因为空气太刺痛了,才没法生孩子。一想到自己所遭遇过的事情,会在孩子身上重现,光是想象就已经难以承受。因为我们知道,光靠自己的力量守护不了他们。韩/国/的空气太刺痛了。”
”不止是韩/国这样,多得是更严重的/国/家/。“
”那就更不应该生了。“
”但如果你不生的话,谁来生呢?“
“ 比我少受伤害的人,比起我,并不觉得这世界有那么煎熬的人。可以直接跳过新闻的那种人。”
P.334 作家的话
이 소설은 무엇부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这本小说, 是献给在20/ 世纪/ 活下来的女性们, 来自21/世/纪/的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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