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少年# 180530 昭允【INS】更新

1. 몸을 태워 얼굴을 태워 우리 좋은 시간을 만들자. 일본에 처음으로 방문하였고 그 첫 방문이 투어를 위함일 줄은 몰랐다. 잔잔하고 배부른 시간들 속에서 몇 차례의 공연을 마치고 일본의 팬분들께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그땐 좀 더 멋들어지게 멘트를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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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을린 얼굴로 돌아와 한국에서의 연속 공연들을 마쳤다. 오늘은 종일을 조용히 보냈다. 거울을 보지 않을 수 있는 날엔 마음을 비춰보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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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사이 '엉'이라는 요상한 제목의 노래가 발매되었다. 중요한 건 내가 진짜 삼킨 말들을 뱉었다는 것이다. 나는 이제 눈동자를 굴리며 말할 거야. 오늘의 농담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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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신은 이제 영원히. 이어질 것 같다가도 끊어지고 그런다. 불안정함은 낯선 세계가 꼭 기다렸다는 듯이 살을 비벼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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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한이 없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건 좀 다르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은 해치우는 시간보다 어떻게 해치울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다. 기한이 정해진 휴식에 어떻게 쉬어야할지 고민하다 하루가 다 가버렸다.

다가오는 5주년 기념으로 주른언니의 또 다른 공간에서 기념촬영 언니가 그러는데 찍히는 두혁이가 4년전 보다 아주 많이 편안해 보인다고 히히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제대로 된 우리를 남기기가 얼마만인지 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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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른언니의 새로운 스튜디오 #사랑옵다 에서 촬영했어요:) 부산 서면에 있구 오픈 이벤트 중이랍니다!

길고 긴여정 .. 마리베체라를 만나 정말 행복했어요 공연하면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가장 의미있었어요.
신념있는 마리에게 루나는 이 세상에서 의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것 같아요 고마워 마리.. 그리고 항상 무대에서 함께해주신 배우분들과 뒤에서 고생해주신 #더라스트키스 스텝분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방송 무대와는 다른 무대에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적응하느라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잊지않을게요 사랑해요
공연 끝나고 매번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눈 우리 미유들 사랑해❤️